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신한銀,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 개최

서울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참가 청소년들이 환경자원봉사캠프 발대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일대에서 ‘2015 신한그린愛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9년째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운영 중인 이 캠프는 올해까지 청소년 2301명, 대학생 396명 등 총 2697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청소년 150명, 대학생 48명이 참가해 농촌 일손 돕기, 벽화 그리기, 마을 경로잔치, 어르신 휴게 평상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이라는 주제로 또래 친구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보존 수칙 등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환경자원봉사 캠프 외에도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궁궐에서 1박2일’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환경사진 공모전’,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보육시설 숲 가꾸기’ 등 환경 보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8:12 이나리 기자

생보재단, 강원도에 농약안전보관함 723개 추가보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고성군에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윤승근 고성군수, 함성식 야촌리 이장,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팀장,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오후 2시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경로당에 농약안전보관함 105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윤승근 고성군수, 김형실 고성군의회 의장,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생명보험재단은 2012년부터 강원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3년간 36개 마을에 1263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4월 강원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돼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생명보험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약물음독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자살이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파악하고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 충남, 전남 등 전국 14개시군, 57개 마을에 239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올해에도 강원, 전북, 경북의 18개 시군에 195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한다.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최근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재단의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마을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건의 농약음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강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약음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8:11 이나리 기자

보험사, 함부로 소송 못 건다

(사진=연합뉴스)앞으로 보험회사들은 소비자를 경제적, 심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소송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된다.27일 금융감독원은 부당한 소송제기 행위 억제의 일환으로 내부통제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송제기행위 억제 방안에 따르면 소송여부를 최종 결정할 ‘소송관리위원회’를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설치 및 운영해야 한다.소송관리위원회는 학계 및 소비자보호 전문가 등 법무·준법·소비자보호 등 유관부서 참여 의무화로 상호 견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달 내로 모든 생·손보사 소송관리위원회 설치 및 관련 내부운영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결재권자를 상향조정하고 준법감시인 합의 의무화 등 내부통제도 강화된다.소송제기시 소송가액 및 유형 등에 따라 담당임원 또는 최고경영자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이미 교보생명과 신한생명 등은 이 같은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시행중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 판단 없이 보험금 지급액, 지급횟수 등에 따라 소송을 제기하는 등 부당한 소송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왔다”며 “소송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무리한 소송제기와 관련된 사전 점검 등 보험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침해 요소가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7:36 이나리 기자

생보사, 장기화되는 저금리에 대체투자 찾기 나섰다

저금리 장기화로 수익률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부동산과 메자닌펀드 등 해외 대체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익률 감소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채권 등 고정수익증권이라는 전통적 투자방식을 벗어던지고 있는 것이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보사들이 저금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대체투자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교보생명은 금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 장기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도 저금리로 인한 수익률 감소를 대비해 해외 대체투자를 통해 보유 수익률을 확대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교보생명 관계자는 “현재 채권 투자는 높은 금리의 채권을 팔고, 낮은 금리로 재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보유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채권보다는 새로운 혼합펀드 등을 통해 손익 관리나 매매차익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한생명도 최근 외화자산을 계속 늘리고 있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외화 일반채권 편입보다 외화 구조화예금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며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한화생명은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저금리 리스크에 대응 방안으로 해외자산 비중과 대체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삼성생명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라는 경영전략에 맞춰 하반기에는 투자 다변화 등을 통해 자산운용수익률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전문가들은 최근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2.25% 수준에 머무는 등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보험사의 수익률이 저하됨에 따라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해석했다.이 같은 대체투자는 다양한 상품군에서 이뤄지는데 부동산, 메자닌펀드, 비유동성 신용기금, 프라이빗 에퀴티, 헤지펀드 등이 해당된다.특히 부동산 자산은 규모와 유동성이 다양해 부동산 리스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 기회가 많다. 이에 보험사들은 부동산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동산 자산은 보험회사 투자 자산 평가시 기존 시장 평가를 사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진다.이해랑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우리나라 보험회사들이 원활한 대체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대체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투자 대상 조사는 물론 대체투자 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6:44 이나리 기자

DGB생명, 하반기 경영전략 '고객 감동'

DGB생명 임원 및 본부장 등이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DGB생명은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교원연수원에서 오익환 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및 본부별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내수침체에 따른 보험업계 성장성 둔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세부적인 영업 추진전략을 논의했다.오익환 사장은 2015년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고객 감동’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본부별 실천전략을 토론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DGB생명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과 접촉하는 모든 서비스의 접점에서 고객 감동을 제공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DGB생명은 올 상반기 자본 확충 및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에 주력한 결과 보장성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대비 29% 이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 등도 목표대비 초과달성 하는 등 경영 전부문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개선 지속 추진, 성과 관리체계 정착을 통한 직무별 책임 및 권한의 명확화, 브랜드 가치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오익환 사장은 “고객에게 탁월한 End-to-End 경험을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제판분리 관점에서 채널별 수익성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재무와 연계 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3:52 이나리 기자

대한민국 직장인이 뽑은 최고의 회식 조건은?

탁트인 테이블에서 고기를 맛있게 굽는 동료 옆에 앉아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 것이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회식자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화생명은 27일 직장인 회식문화를 알아보는 ‘회식대첩’ 페이스북 이벤트 결과,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회식 메뉴로 삼겹살에 소주(6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회식메뉴 △장소 △명당자리 △상사 및 동료 유형 등 총 8가지 주제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총 1만8000명이 참여했다.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회식 장소는 룸이 있는 오붓한 바닥자리보다는 탁 트인 테이블자리(65%)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 이유로는 ‘룸에서 회식하면 회의하는 느낌이 나서’, ‘신발 벗지 않는 자리여야 빨리 나가기 쉬워서’라는 재미있는 응답도 있었다.회식에서 명당자리는 고기 잘 굽는 동료 옆자리(78%)라는 응답이 많았고, 밉상인 동료는 1차 끝나고 먼저 도망가는 동료보다 3차, 4차 계속 가자고 조르는 동료(77%)가 더 기피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식에서 인기 있는 상사는 택시비 챙겨주는 상사(76%)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술잔을 반만 채워주는 상사보다 더 후배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세한 결과는 한화생명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2일까지 해당 글을 공유하면 회식상품권과 에너지음료 등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증정한다.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중심에 있는 직장인을 응원하기 위해 결코 피할 수 없는 회식을 좀 더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 SNS는 직장인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1:37 이나리 기자

알리안츠생명, 글로벌 창업 체험 프로그램 ‘스타트업 위크엔드’ 개최

알리안츠생명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디자인 팩토리에서 글로벌 창업체험 프로그램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IBM과 필립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스타트업 위크엔드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팀을 꾸려 개발까지 하는 등 54시간 안에 창업을 경험해보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다. 이 행사는 전세계 726개 도시에서 1500회 이상 개최됐으며 12만명이 넘는 창업인을 배출했다.한국에서 18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관리사업’을 주제로 열린다.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디지털 강화전략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선보였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과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온라인보험 브랜드 ‘AllRight’를 론칭하면서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인 눔(No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올라잇 코치’를 출시한 바 있다.행사는 △아이디어 발표 △우수 아이디어 선정과 팀 구성 △팀 별 개발 △팀 별 프레젠테이션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알리안츠생명 요스 라우어리어 운용부사장, 필립스 코리아 도미니크 오 대표, IBM 코리아 제프리 알렌로다 대표, 눔 정세주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조언을 하고 심사도 맡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창업을 같이 할 파트너를 찾을 수도 있다.창업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이벤트브라이트 사이트로 접속해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건강관리·보험 전문가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총 7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최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Allianz Digital Accelerator에 개발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0:54 이나리 기자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초청 ‘한국역사 탐방’ 실시

KB국민은행은 26일 외국인근로자 45명을 초청해 ‘한여름에 떠나는 두근두근 서울 알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복궁 투어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외국인근로자 45명을 초청해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한여름에 떠나는 두근두근 서울 알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 MOU가 체결된 네팔, 미얀마,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위해 경복궁 탐방을 시작으로 N서울타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서울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직접 탐방했다. 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2004년 8월부터 시행된 고용허가제는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제조업이나 3D 업종의 사업체들에 대해 해외 노동력을 공급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특히 서울 주요 지역 탐방 전 동남아시아 모국어 통역자와 함께 한국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한 사전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실시된 ‘생생 모국어 지원 한국역사 탐방’에 이어 마련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서울 알기 행사에 참석한 카하루딘(25·인도네시아)씨는 “외국인근로자 대부분은 한국의 문화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는데, 한국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국민은행에서 고국 친구들을 초청해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와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10:47 이나리 기자

현대해상, 여름휴가철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현대해상은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광안리,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인근 ‘하이카프라자’에서 ‘하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운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해상 하이카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행사장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현대해상 서비스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1급 정비기사들이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총 30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워셔액, 윈도우 브러쉬,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재열 현대해상 보상지원부 부장은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사소한 차량결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시 정비업체를 방문해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각종 소모품 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하이카프라자’ 부산 해운대점과 광안점, 강릉 교동점과 포남점을 방문하면 된다.해당 하이카프라자 위치는 현대해상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고객센터) 내에 지점찾기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7 08:44 이나리 기자

화재배상책임보험 미가입 1만곳… 안전불감증 ‘여전’

지난 3월 오후 종로구 당주동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음식점과 PC방 등 소규모 다중이용업소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 오는 8월부터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지만 보험가입은 매우 저조하다. 영업주들의 화재피해에 대한 의식 부족으로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다음달 22일부터 추가되는 화재배상책임보험가입 의무화가 대상 3만1000여곳 중 1만여곳이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피해를 본 이용자에게 보상하기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는 월 2만~3만원 선이다.지난 2009년 부산실내사격장 화재시 영업주가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커 현실적으로 보상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규모 다중이용업소도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했다.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다수인의 출입과 이용자들의 음주, 내부구조의 미로화 등의 이유로 화재발생시 피난이 지연돼 인명피해가 크다. 실제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4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다른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에 비해 2.2배나 높다.이처럼 다중이용업소 화재발생 증가에도 다수의 영업주들이 화재배상보험 가입을 미루는 것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영업주는 2만~3만원밖에 안 되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업계는 보험설계사들이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도 가입률 저조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설계사 판매수당이 3000~4000원에 불과해 설계사들이 영업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 입장에서는 수당이 적어 영업에 소극적일 수 있으나 보험을 판매할 경우 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피해 보상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보탬이 된다”며 “보험업계에서도 보험가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6 18:16 이나리 기자

3년 만에 최고치 경신한 원·달러… 수출기업 숨통 트일까

원·달러 환율이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출부진으로 수익성 저하를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는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7.9원을 기록, 지난 2012년 6월 13일 1168.4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달러화 강세가 수출기업 수익구조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달러화가 오르면 국내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커져 수출실적이 반등하게 된다는 것이다.한국은행의 ‘2014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3%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급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물가 하락과 원화강세 등이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또 장기 저물가로 디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달러화 상승은 기업들의 부진한 수출을 만회할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촉진 등 물가상승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환율 급등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정부에서도 강달러가 ‘쏠림’이 아닌 ‘추세’라고 인정하고 있어 당국의 인위적인 개입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원화약세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강달러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이번 주 27~28일(미국시각) 열릴 미국 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9월 조기 금리인상으로 방향을 정할 경우 달러화강세는 더욱 심화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환율이 요동칠 수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달러화 급등이 수출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원화약세와 함께 엔화와 유로 등도 동반 약세이므로 기대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6 18:15 이나리 기자

[금융신상품] 신한은행 '글로벌멀티카드' 판매 외

◇ 신한은행 '글로벌멀티카드' 판매신한은행은 최대 10개 통화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해외전용 선불카드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판매한다. 미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10개 통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미화 기준 50∼1만달러, 연간 10만달러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달리 해외사용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마스타카드 네트워크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해외 ATM기에서 현금인출도 할 수 있다. ◇ 롯데빅마켓 제휴 KB카드KB국민카드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빅마켓과 제휴해 ‘롯데빅마켓 KB국민카드’를 내놓았다. 롯데빅마켓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월 최대 3만원)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택시비 5%, 놀이공원 30∼50%, 맥스무비 영화예매 장당 3500원을 할인해준다. ◇ 미래에셋 '변액적립보험Ⅱ'미래에셋생명은 계약 관리비용, 추가 납입 수수료까지 없애 고객이 받는 환급률을 높인 ‘변액적립보험Ⅱ 진심의 차이’를 판매한다. 진심의 차이는 고객이 보험을 중도에 해지할 때 불만을 줄이고자 판매 수수료를 선지급하는 방식에서 보험료 납입 기간에 걸쳐 균등하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 중도해지 환급률을 높였다.

2015-07-26 16:46 이나리 기자

보험硏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민원 정보 공개해야"

기존의 건수 위주 민원 평가를 소비자 중심의 종합평가로 개편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제도’가 내년부터 도입 시행된다. 민원처리 프로세스 전반을 평가한다는 데 의의가 있지만 민원 정보공개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개선 방안은 미흡해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6일 보험연구원 박선영 연구위원과 이선주 연구원은 ‘국내외 금융민원 제도 변화와 시사점’을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포털에서 매년 각 금융회사별 민원등급과 영업규모 대비 민원 건수 정도만을 공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는 그동안 금융민원 평가체제에 초점을 둔 반면 해외는 민원 정보공개를 통한 소비자보호 강화가 민원정책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미국의 경우 소비자 동의하에 민원 내용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서술식으로 공개하고 회사가 공개적으로 대응하는 ‘소비자 민원스토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민원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 관련 기능, 투명성, 시장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의 원스톱 민원 정보공개시스템도 소비자들의 포괄적인 민원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영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이에 박 연구위원은 “현행 체계의 국내 민원 정보공개는 유사 민원 발생시 소비자가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공개내역이 제한적이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정보의 유용성이 떨어진다”며 “해외사례를 통해 민원 정보공개제도 개선을 참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박 연구위원은 정보공개 동의 절차의 엄격한 관리를 전제로 금융회사별 민원 유형 및 민원 관련 데이터를 소비자가 한 사이트에서 비교검색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정보공개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언했다.박 연구워원은 “영국처럼 민원 건수, 분쟁 해결 건수, 분쟁 해결 선호도, 민원 처리 단계 등 민원 관련 원 데이터를 공개하고 민원 유형별로 포털 사이트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유사 민원 발생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웹사이트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며 “민원 데이터의 공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비교 공시 시스템을 강화할 경우 업계 공동의 표준화된 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져 이상 패턴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어 “이 같은 민원정보를 민원 상시 감시 시스템 가동에 활용해 선제적인 민원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6 15:32 이나리 기자

NH농협생명, ‘체험형 교육 콘텐츠’ 특허 출원 신청

p체험 형 콘텐츠를 이용한 시범교육에서 직원들이 카드게임을 통해 보험 업무를 습득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NH농협생명은 지역 농·축협 보험판매 역량강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상표권과 관련특허를 출원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알기 쉬운 ‘체험형 교육 콘텐츠’에는 카드에 적힌 문제를 많이 맞히는 상품지식게임과 카드에 적힌 상황에 따라 상담 및 거절처리 훈련을 하는 롤플레잉 게임, 농·축협 현장 우수사례를 취합해 만든 창구용 보험판매 매뉴얼 등이 수록돼 있다.체험형 교육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게임을 통해 보험 판매기법을 교육시킨다는 점이다. 창구에서 여·수신, 카드업무뿐 아니라 경제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농·축협 직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보험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밖에도 농협생명은 전국 16개 지역총국을 통해 농·축협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험마케팅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 중 상품지식게임의 경우 농·축협뿐만 아니라 향후 전 영업채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과 같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6 11:19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재해 사망시 목돈의 사망보험금은 물론 유가족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한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휴가 등으로 외부활동이 많거나 직업 특성상 재해 위험이 높은 고객들이 가입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이 상품은 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유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데 교통사고일 때는 매월 300만원, 일반재해일 때는 매월 2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한다. 교통재해로 사망시 최대 2억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 있으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종료 전에 은퇴 등의 사유로 중도자금이 필요하다면 가입자의 나이가 60세 되는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먼저 받을 수도 있다. 수령방식은 계약 체결시에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상해보험인 만큼 다양한 재해보장도 장점이다. ‘가족사랑재해의료특약’은 야외활동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골절(1회당 20만원)이나, 재해로 인한 수술(1회당 30만원)을 보장하며, 중대한 화상(3000만원)이나 재해로 추상(최대 1회당 300만원)을 입어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응급실내원특약’은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1회당 2만원, ‘가족사랑재해장해보장특약’은 재해를 원인으로 장해 진단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이외에도 CI보장, 암진단, 성인병진단, LTC보장, 실손의료보장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질병보장특약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까지, 보장기간은 최대 80세까지다. 30세, 80세만기, 1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 및 가족사랑재해의료보장, 가족사랑재해장해보장, 응급실내원특약(갱신형) 각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4만3710원, 여성 2만4900원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6 10:23 이나리 기자

GA 징계에 소속 설계사도 '영업정지'…"생계·고객신뢰 어떻게"

(게티이미지)보험대리점에 대한 제재 처분을 놓고 보험모집 종사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보험대리점에 속한 일부 설계사 잘못으로 해당 보험대리점이 징계를 받으면서 소속 설계사 전체가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계사들은 선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보험대리점의 잘못된 관행으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자정을 위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대형 보험대리점(GA) 위홀딩스에 손해보험 신계약 모집에 대한 업무정지 30일 처분을 내렸다.금감원은 위홀딩스 검사에서 보험모집에 관한 수수료를 부당하게 지급한 점과 특별이익 제공 금지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검사에서 위홀딩스 소속 49명의 설계사가 이 같은 불법을 저질렀다.당국은 이에 위홀딩스에 대해 업무정지 제재를 가했고 이로 인해 위홀딩스 소속 전체 보험모집종사자 3000여명도 30일간 신계약 모집 영업을 못하게 됐다.이에 소속 설계사들은 소수 설계사 잘못으로 다수 설계사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것이 부당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위홀딩스 소속 설계사는 “설계사들에게 영업을 못하게 하는 것은 생계를 중단하라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영업정지 기간에 자동차보험이 만기돼 갱신해야 하는 고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이 때문에 고객과의 신뢰에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때문에 감독당국의 제재 방침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금융당국은 보험시장에서 보험대리점 영향력이 커져 불법행위에 대한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은 감독당국의 의무라는 입장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대리점의 불법행위들은 회사나 대표가 정책적으로 위법행위를 조장하고 방조한 경우들이 더러 있어 소비자에게 미치는 악영향과 조직의 정화를 위해서는 전사적 관리 차원에서 조직 전체에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며 “오히려 일부 대리점에서는 영업정지 받는 사실을 미리 알고 편법을 이용해 우회 영업을 하는 등의 사례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위홀딩스는 손보상품 계약에 대해서만 일부 영업정지를 부과해 생보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에 판매했던 보험이 유지수당은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생계에 큰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나리 기자nallee-babo@viva100.com

2015-07-25 12:05 이나리 기자

교보생명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탐방 실시

24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에서 대학생 100명이 출발에 앞서 힘찬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교보생명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고려인의 터전을 탐방하는 ‘2015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길에 오른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교보생명이 대산문화 재단과 손잡고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올해 대장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운명을 극복한 사람들, 유라시아의 개척자 카레이스키’라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된다.참가학생들은 중앙아시아 대륙을 탐방하며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혹한의 황무지에 버려진 카레이스키(고려인)의 삶의 터전을 방문한다.고려인의 첫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의 바슈토베 언덕, 고려인의 집단 거주지였던 우즈베키스탄 시온고 마을 등을 돌아본다.또한 카레이스키의 길을 트레킹하며 고려인의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열린 발대식에서 각자의 사진에 대장정에 임하는 각오를 적어 무대 위 대형판넬에 붙이며 우리 민족의 기상을 가슴에 품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매년 4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13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4 17:13 이나리 기자

종신보험에 연금 더하고-유리한 경험생명표 적용하는 '미래에셋 변액종신보험 Ⅱ'

경험생명표를 고객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는 연금전환 종신보험이 있어 화제다. 기존 종신보험이 향후 연금전환 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는 것에 반해 연금전환시 보험가입 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연금전환되는 종신보험 Ⅱ 인생은 교향악입니다’는 기존의 종신보험을 전환할 때보다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최근 종신보험에 여러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보험 트랜드를 접목한 상품으로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을 유지하면서 연금도 함께 받을 수 있다.이 보험의 ‘은퇴연금전환특약’은 업계 최초로 연금과 보장의 두 가지 기능을 갖춘 상품 구조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기도 했다. 사망보장을 받으며 은퇴 후 은퇴연금전환특약으로 연금전환시에는 생존연금이 지급된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을, 은퇴 시기에는 은퇴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기본플랜, 체증플랜, 실속플랜, 소득보장플랜 등으로 다양화해 고객의 가입 목적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5%까지 우대적립 또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이체 할인 1%까지 받는 경우 최대 6%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거나 장해지급률을 합산해 50% 이상 장해 발생시에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돼 고객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암납입면제특약을 선택한 경우에 암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3 17:33 이나리 기자

NH농협손보, 1사1촌 자매결연 및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원들이 이천시 율면 도달미마을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은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봉사단 50여명이 23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 소재 도달미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군 연촌마을에 이어 두 번째 맺은 자매결연으로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과 도달미마을 유민식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유승우 국회의원,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 남기학 율면 면장 등 지역 관계자 10여명도 함께했다.자매결연식 후 헤아림봉사단은 일손돕기로 포도농가를 방문, 포도 봉지 씌우기를 실시했으며 중복을 맞이 주민들과 삼계탕 점심을 함께했다.또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및 사진액자를 선물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마을회관에 대형TV 2대와 생필품을 전달했다.김학현 대표이사는 “자매결연은 단기성 행사가 아니라 농촌과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함께 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도달미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 체험활동, 지역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3 14:29 이나리 기자

AIA생명, 모바일 간편청약서 도입

AIA생명은 최근 모바일을 통한 보험가입계약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업계 최초로 모바일 간편청약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IA생명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 맞춰 지속적으로 기존 시스템 및 제도를 개선, 보험가입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구축된 ‘스마트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접목할 경우 가입 가능여부 확인부터 실제 청약까지 영업상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졌다.간편청약서는 AIA생명이 지난 2010년 도입한 제도로 보험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상품가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크게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심사 절차 역시 신속한 처리가 가능했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모바일 간편청약서는 기존의 간편청약서 제도를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 시스템에 접목시켜 고객이 AIA생명 보험설계사의 태블릿PC를 통해서도 더욱 편리하게 보험가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모바일 간편청약서를 통해 가입 신청할 경우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이 기존 18개에서 7개로 줄어든다. 특히 기존 간편청약서는 이전 보험 가입 후 3개월 이내 추가 가입자에만 적용 가능했으나 모바일 간편청약서는 선별 조건을 충족하는 기존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소화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그 편의성이 대폭 확대됐다.이와 더불어 AIA생명은 보험계약 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언더라이팅’ 과정에도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계약 가입신청부터 가입 가능 여부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AIA생명이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언더라이팅 시스템’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가입이 가능한지, 가입을 위해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등의 정보를 고객과 면담하는 현장에서 즉시 제공해 실시간 맞춤 상품설계가 가능하게 했다. 또 보험금 지급이력 검증 기능까지 구축돼 청약하기 전부터 정확하게 가입 가능여부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가입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즉석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대체 상품을 제안한다.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은 지속적인 업무 간소화 및 시스템 간편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영업 인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며 “보장 전문 보험사로서 AIA생명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보장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양질의 보장성 보험 혜택을 더욱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3 11:12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