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1사1촌 자매결연 및 농촌일손돕기 실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7-23 14:29 수정일 2015-07-23 14:33 발행일 2015-07-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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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사1촌 자매결연 사진2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원들이 이천시 율면 도달미마을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봉사단 50여명이 23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 소재 도달미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강화군 연촌마을에 이어 두 번째 맺은 자매결연으로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과 도달미마을 유민식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유승우 국회의원,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 남기학 율면 면장 등 지역 관계자 10여명도 함께했다.

자매결연식 후 헤아림봉사단은 일손돕기로 포도농가를 방문, 포도 봉지 씌우기를 실시했으며 중복을 맞이 주민들과 삼계탕 점심을 함께했다.

또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및 사진액자를 선물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마을회관에 대형TV 2대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자매결연은 단기성 행사가 아니라 농촌과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함께 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도달미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 체험활동, 지역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