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보험업계 "시대가 달라졌다"… '헬스케어' 서비스 재도전

보험사가 고객에게 건강검진이나 의료자문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보험사들은 과거에도 의료서비스업체 등과 제휴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과거와 달리 웨어러블기기 등 새로운 IT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제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영역이 확대됐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증가를 줄이는 대안으로 치료보다 ‘예방’이 부각되는 점도 헬스케어 서비스와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시각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알리안츠생명, AIA생명 등은 최근 헬스케어업체와 손잡고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을 접목시켜 건강검진을 비롯한 가족케어서비스, 건강상담, 미숙아케어서비스, 간호사방문서비스, 의료법률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보험사들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일부 보험사들이 시행했지만 활성화되지 못해 고객과 보험사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보험소비자에게 의료 건강상담 및 전문병원과 의사를 추천하는 서비스가 의료법에 저촉됐기 때문이다.또 초반에 보험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보험사들이 유료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비용 지불 인식이 부족해 활성화되지 못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기기의 발달과 의료비 절감을 위한 건강관리가 부각되면서 다시 헬스케어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스마트폰과 웨어러블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이를 통해 고객들의 식습관이나 걸음걸이 등의 관리를 도와주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접목하기 수월해져서다.또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의 대안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이 화두가 되면서 평소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도 헬스케어 서비스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업계는 앞으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업체와 제휴를 맺고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하는 대신 무상으로 건강관리를 받고, 보험사들은 이러한 고객의 건강정보를 집적해 미래 리스크를 예측하거나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30 15:51 이나리 기자

보험사 홈페이지 가입자 절반, 1년간 로그인 안해

보험사 홈페이지 가입자 중 절반은 1년 동안 한 번도 로그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회원제로 운영하는 보험사 가운데 생명보험업계에선 52.3%, 손해보험업계에서는 46.7%가 1년 동안 로그인한 이력이 없는 계정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흥국생명, AIA생명,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등 홈페이지를 회원제로 운영하지 않는 회사와 실태파악이 어렵다는 한화손보 등을 제외한 생명보험사 4곳, 손해보험사 5곳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일부 보험사는 이 비율이 70%에 달하기도 했다.업계는 보험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지 않는 이유는 자주 이용할 필요성이 적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보험 홈페이지는 사고가 났을 때나 사고이력 조회 등을 할 때 말고는 들어올 일이 별로 없고, 미사용 계정 대부분은 과거에 진행한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일회적으로 만든 아이디라는 것이다.그러나 자주 들어가지 않는 계정을 그대로 유지하면 해킹을 당했을 때 정보 유출 위험에 놓일 수 있다.보험사들은 보안 강화 차원에서 다음 달 18일부터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은 계정을 내달부터 휴면 계정으로 전환하거나 삭제할 예정이다.이전까지는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개인정보가 해당됐는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사업자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분리 보관해야 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30 10:05 이나리 기자

비온 날 교통사고 건수 10.3% ↑

시속 100km로 주행하다가 정지선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경우 젖은노면(3차선)과 마른노면(2차선)에서의 차량 제동거리 차이.비온 날 교통사고가 비오지 않은 날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피해비용은 3600여억원에 이르고 있다.강수 발생일의 평균 사고발생 건수는 10.3%포인트 증가했고, 이로 인한 연평균 피해비용은 358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0일 ‘강수량 변화에 따른 교통사고 영향과 피해비용’ 분석 결과, 최근 5년(2009~2013년) 사이 강수 발생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일평균 2814건으로 비가 오지 않은 날 2552건 보다 262건(10.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수량 10㎜ 증가에 따라 평균 사고건수는 약 4%포인트씩 지속적으로 증가해 강수량 80㎜ 초과 구간에서 일평균 3607건으로 최대값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 사고조사 자료에 의하면 비가 오는 상태에서의 교통사고 100건당 치사율은 평균 2.28명으로 전체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 0.53명 보다 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빗길에서의 차량 정지거리 증가로 인한 추돌·도로이탈 사고가 많은 것과 폭우로 인한 전방시야 제약으로 중대사고가 발생하는 것 때문으로 확인됐다.비온 날 교통사고 피해비용은 최근 5년간 1조7920억원으로 연평균 3584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구성 요소별 연평균 사고비용은 인적피해 2750억원, 물적피해 835억원으로 인적 피해가 약 3.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상자 상태별 피해금액은 중상자가 전체 인적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인 53.0%(1456억원)를 점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경상 33.5% (922억원), 사망(201억)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젖은 노면에서 시속 80㎞에서 급제동시 정지거리를 측정한 결과 과마모(바닥 홈 깊이 2.0㎜ 이하) 타이어 59.2m대비 양호한(바닥 홈 깊이 6.0㎜) 타이어는 53.1m로 과마모된 타이어는 6.1m(11.5%) 더 길었다. 또한 신품 타이어는 마른 노면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정지거리가 6.8m(14.5%) 늘어난 반면 과마모 타이어는 12.3m(26.2%)나 더 늘어났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관계자는 “비올 때의 사고는 운전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감속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하절기 잦은 우천에 대비해 타이어가 얼마나 마모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며, 강수관련 기상특보 발표 시 운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30 09:04 이나리 기자

삼성생명, 본사-현장 자매결연으로 소통 나선다

삼성생명이 8월부터 본사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본사-현장 자매결연제도’를 시행한다. 삼성생명은 30일 본사 파트와 현장 지역단을 일대일로 매칭하고 매칭된 파트 주관하에 지역단을 지원하는 ‘본사 1파트 - 현장 1지역단 자매결연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사 전 파트가 98개 영업 지역단과 손을 잡고 잡고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현장과의 소통하는 방법은 방문을 통한 대면활동과 비대면활동으로 나뉜다. 대면활동은 고객과 보험설계사(FC)를 대상으로 한 특강, FC VOC 청취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FC 맞이 행사 등이며, 비대면활동은 조회자료·금융자료 등 정보 제공, 생일자 축하 손편지, 영상 응원메시지 등이다. 이외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파트와 지역단이 협의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이 같은 활동을 통해 본사 임직원은 매칭된 지역단에 대해 영업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본사-현장 자매결연제도는 지난 4월부터 본사와 현장간 거리감을 없애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중인 ‘고객·현장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이 캠페인은 본사 직원들의 영업 관련 자격증 취득, 부서 대항 상품 퀴즈전, 전국민 자산진단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왔다.삼성생명은 지난 5월에도 파일럿 형태로 9개 파트가 지역단과 자매결연제도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장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 지역단 직원의 63%가 ‘매우 그렇다’, 33%가 ‘그렇다’는 응답이 나왔다.삼성생명 관계자는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현장이 공감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매결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의 실질적인 소통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도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30 08:47 이나리 기자

철새·먹튀 설계사 보험시장에 발 못붙인다

앞으로 철새·먹튀 설계사들은 보험시장에 얼씬도 못하게 된다. 금융당국과 보험사, 보험대리점이 보험판매채널 제도 개선과 모집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협약을 내놓을 계획이기 때문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 주도하에 생명·손해보험사와 보험대리점이 참여하는 보험판매채널 제도개선 자율협약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졌다.현재 1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금융당국은 앞으로 보험업계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자율협약에서는 보험사와 대리점간 그동안 불합리하고 불건전하다고 지적돼 온 보험모집과 판매채널에 대해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먼저 모집경력조회시스템을 활용해 업계가 공동으로 먹튀·철새 설계사들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문제가 있는 설계사들을 골라내고 자율협약에 참여한 보험사와 대리점에서 해당 설계사를 받아주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문제가 있는 설계사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시장에서 도태돼 능력 있는 보험설계사들만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보험사와 GA간 위탁계약 표준계약서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의 수수료 가이드라인을 명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위탁계약서는 있지만 수십년 전 전속대리점 시절 사용했던 계약서 양식을 아직까지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현실성 있는 표준계약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GA는 계약 조건 기간을 연장하는 안을 보험사는 위탁판매 수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보험사와 대리점이 공동으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창구’를 만들어 불완전판매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필요할 경우 자율협약에 담긴 내용을 보험업법이나 감독규정에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협약을 통해 1차적으로 시정 노력을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보험감독 규정에 포함시키는 것도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9 16:58 이나리 기자

휴가철 차량 무상점검, 어디 가면 받을 수 있나

현대자동차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피서지 총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해 여름철 휴가길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기다리던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정부와 기업들이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국내여행을 독려하고 있어 올해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덕분에 도심도로는 한산한 반면 고속도로나 유명 휴양지는 여행객들의 차들로 붐비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사소한 차량 결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는 낯선 여행지에서 두 다리가 돼 줄 자동차의 사전 점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그러나 여행 전 미리 차량을 점검하지 ]못했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회사를 비롯해 자동차업계에서 휴가철을 맞아 ‘차량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각 사별로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는 장소와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미리 그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먼저 차량점검 서비스는 주요 고속도로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에서 시행한다.7월 말부터 8월 사이에 서비스 지정점을 방문하면 브레이크와 타이어 공기압 등 30여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워셔액, 윈도 브러시,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업계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업계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대부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서비스 공간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엔진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등 1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이 이뤄진다. 필요할 경우 일부 필요 사항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현장에서 차량 정비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와 연계해 신속한 조치를 돕는다. 일부는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고속주행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손상에 대한 적정한 관리와 점검은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시 정비업체를 방문해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각종 소모품 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9 16:20 이나리 기자

우리은행 상반기 당기순익 5169억원… 전년比 23% ↑

우리은행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61억원이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5169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기준(2014년 상반기 중단사업손익 제외 기준) 23.87% (996억원) 증가했다.2분기 손익 또한 인력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비용(631억원)을 제외할 경우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이익흐름을 유지했다.우리은행 측은 중소기업 및 가계부문의 균형적인 대출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자이익 및 방카슈랑스, 펀드 등 비이자부문의 괄목할 만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조선 4사의 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5%로, 2014년 말대비 0.27%포인트 하락했으며, 연체비율도 0.75%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원화대출금은 우량대출자산 중심의 성장을 통해 전분기대비 1.6%(2조8000억원), 전년 말대비로는 4.7%(7조9000억원) 증가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간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결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및 건전성을 더욱 개선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견고한 주가 상승을 도모해 성공적인 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7-29 16:00 이나리 기자

신한은행, P2P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와 제휴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유동욱(오른쪽)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주수 비모 대표가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은 P2P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비모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P2P대출 영역에서 양사 협업을 통한 제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비모는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P2P대출 플랫폼 서비스인 어니스트펀드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정교한 신용평가모형 구축, 빅데이터 분석과 심리학이론을 결합한 심리측정 기반 신용평가시스템(PSS)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심리측정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 공동연구 및 P2P 투자자 자산 수탁 등의 모델을 검토하고,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P2P 대출영역에서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김주수 비모 대표는 “금융혁신을 주도해온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 제고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중인 신용평가모형을 은행의 경험 및 데이터를 통해 보완 및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였던 중금리시장을 개척하는 선구적 사례가 됨과 동시에 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간 모범적 제휴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씨티그룹-렌딩클럽, 산탄데르-펀딩서클 등 전통적인 금융과 P2P대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례”라며 “양사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신한퓨처스랩의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13일 지원기업 68개사 중 서류 및 인터뷰 평가를 통해 최종 7개사를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

2015-07-29 14:50 이나리 기자

국민은행, 계좌이동제 대비한 금융상품 컬렉션 출시

KB국민은행은 29일 계좌이동제에 특화된 신상품 ‘KB국민ONE라이프 컬렉션(통장·카드·적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통장, 카드, 적금, 대출 등 4개 컬렉션으로 구성돼 국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 또는 기존 거래 고객에게도 수수료 면제, 대출금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수수료 면제 기준 및 혜택을 확대했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또는 KB국민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이 1건만 있는 경우에도 3개 수수료(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또한 추가로 급여이체, 연금수령, 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 추가 실적이 있다면 3개 수수료(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월 5회, SMS입출금내역통지수수료, KB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까지 추가 면제가 가능해 최대 6개 항목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KB국민ONE카드는 포인트 적립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0.7%가 기본 적립되며 △주말 사용시 추가 적립 0.5% △3대 마트/음식/교통 등 생활업종 이용시 추가 적립 0.5% △KB국민ONE통장을 카드 결제계좌로 이용시 추가 적립 0.3%, 최대 2.0%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기본 적립 0.2%, 추가적립 0.4%로, 최대 0.6%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출금 가능하며 카드결제 금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KB국민ONE적금은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자동 재예치되는 장기거래 상품이다. 1년제 기본금리 연 1.5%에 KB국민ONE통장 보유시 연0.2%포인트,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을 통해 이 적금을 가입할 경우 연 0.2%포인트를 각각 우대하여 최고 연 1.9%의 이율을 제공한다.KB국민ONE대출은 소액 신용대출로 KB국민ONE통장을 보유하고 자동이체 거래, KB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는 경우, 대출 기본자격이 부여되며 거래실적에 따라 △KB국민ONE카드 가입시 연 0.3%포인트 △자동이체 3건 이상 등록 시 연 0.2%포인트 등 최대 연0.9%포인트 금리할인을 제공한다.한편 KB국민은행은 7월 29일부터 9월 말까지 자동이체 신규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KB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하는 ‘자동이체, KB국민은행과 함께 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급여이체 △연금이체 △가맹점대금 △APT관리비 △신용카드 결제계좌 △계좌/납부자 자동이체 등이 대상이며 자동이체 신규등록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ONE라이프 컬렉션은 계좌이동제를 통해 거래 은행을 옮기려는 신규 고객에게는 쉬운 조건의 혜택 제공으로 은행 문을 낮추고, 기존 거래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

2015-07-29 10:47 이나리 기자

국민연금 연기신청자 5년새 38배 증가…"늦어도 더 받겠다"

국민연금 수급을 애초보다 더 늦춰서 받겠다는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길어진 노후에 더 많은 연금을 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해 노령연금을 늦게 타되 연기한 기간만큼 이자를 붙여 더 많은 연금을 받으려는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연기연금 신청자는 2009년 211명, 2010년 865명에 그쳤다. 그러다가 2011년 2029명으로 늘고 2012년에는 7746명으로 껑충 뛰었다. 작년에는 8181명으로 더 불어났고, 올해 5월 현재 벌써 4103명에 달한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사이에 연기 신청자가 38배나 뛴 것이다.특히 2012년에 연기연금 신청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연기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일정 소득이 있을 때만 연기연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우리나라는 2007년 7월부터 연기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채 10년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연기연금 신청자가 1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연기연금은 노령연금 수급 나이에 도달한 수급권자가 연금받을 시기를 최대 5년까지 늦추면 연기한 기간을 따져 1개월마다 0.6%(연 7.2%)의 이자를 덧붙여 노령연금액을 더 얹어 준다.지금까지는 개인 사정에 따라 늦춰 받고 싶으면 연금액의 일정 부분이 아니라 전체 연금액의 수령시기를 늦춰야 했다.하지만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이날부터 ‘부분’ 연기연금 제도가 도입돼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자신의 경제사정에 따라 노령연금 수급 시기와 액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 시점(61세)에 연금액의 50%나 60%, 70%, 80%, 90% 중에서 하나를 골라 1~5년 뒤인 62~66세에 받겠다고 연기할 수 있게 됐다.다만 노령연금 수급권을 획득해야만 연기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이 되지 않았으면 체납했거나 납부 예외기간 내지 않았던 보험료를 추가로 내거나 과거에 받았던 반환일시금을 다시 반납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입기간을 늘려 최소 10년의 가입기간을 확보해야 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9 10:38 이나리 기자

금융당국, 금융규제 완화 ‘역행’… 보험업계 ‘발끈’

금융당국이 규제완화 기조에 역행하는 흐름을 보여 보험업계가 뿔 났다. 다음 달부터 모든 생명·손해보험사에 시행되는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규제 역시 두터워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부터 보험사들의 소송남발을 막기 위해 보험사 내부에 ‘소송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소송유형과 금액에 따라 담당임원 또는 최고경영자(CEO)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기존에도 대형보험사 위주로 소송관리위원회가 운영돼 왔으나 당국의 새 ‘지침’은 학계 및 소비자보호 전문가 등 법무, 준법, 소비자보호 등 유관부서가 참여한다는 점과 소송여부 결정권자가 상향된 점이 달라졌다.이를 놓고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이 규제를 완화한다고 해놓고서 반대로 규제를 강화하는 처사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하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도 보험사 소송현황이 공시되고 있고 민원 등급 평가에도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 스스로 터무니없는 소송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보험사 입장에서 반드시 소송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도 천편일률적으로 소송관리위원회를 통해 까다롭게 소송여부 절차를 밟는 것은 시간 낭비이자 보험사기 방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지난해 말 기준 보험회사의 소송건수는 총 5073건으로 보험금 청구건 대비 소송제기비율은 0.013%다.업계는 또 소송관리위원회 참여자의 보험 전문성 결여를 우려하고 있다.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한 보험사 상품만 해도 수백 가지가 넘는데 소송관리위원회의 외부 참여자들이 모든 상품 및 약관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를 갖고 소송여부를 판단하는 불가능에 가깝다”며 “CEO가 소송 건에 대해 일일이 검토하고 법률적으로 따지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우려했다.이어 “자살보험금 사례만 봐도 첨예한 입장차로 소송시 법원의 판단 엇갈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런 사례를 소송관리위원회가 일일이 따져보는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고 합리적일지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정당한 소송제기까지 제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소송 심의 과정을 강화할 경우 보험사들의 일부 부당한 소송 제기시 보험업법에 따른 과태료 제재로 인한 보험사의 법률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8 15:30 이나리 기자

신한은행, 인천 쪽방상담소와 자매결연협약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이 자매결연식 후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우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신한은행은 28일 인천광역시 만석동 소재 희망키움터에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과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쪽방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자매결연식은 지난 6월 2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출범한 ‘쪽방촌 지원 협의회’ 사업을 통해 성사됐으며 자매결연식 후 신한은행 직원들은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왔다.신한은행과 인천 쪽방상담소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인천지역 쪽방촌 지원에 대한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신한은행 인천금융본부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과 여름철 식사 지원, 동절기 보일러 교체 및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신한의 따뜻한 나눔이 인천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쪽방촌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인천쪽방상담소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복지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각종 지원사업과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

2015-07-28 15:11 이나리 기자

신한은행, 12억위안 규모 딤섬본드 발행

신한은행은 27일 홍콩에서 12억위안 규모(미화 1억9000만달러 상당)의 딤섬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딤섬본드는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으로 신한은행의 딤섬본드 공모 발행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2% 이나 통화스왑 거래를 통해 실질조달금리는 미 달러 3개월 Libor에 60bp를 가산한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이 금리는 달러화 직접발행시 예상되는 조달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실적과 독보적인 크레딧(Credit)을 바탕으로 발행액의 2배가 넘는 26억위안 규모의 투자수요를 모집할 수 있었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10억위안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 등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며 “지난 4월 글로벌본드 발행 이후 차입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이종통화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로 역외위안화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역외위안화 공모채권 발행에는 HSBC와 Standard Chartered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

2015-07-28 11:37 이나리 기자

LTV·DTI 규제 완화 8월부터 1년 연장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가 내년 7월까지 연장된다.전국 어디라도 대출시 70%의 LTV가 적용되고, DTI는 전 금융권에서 60%로 맞춰졌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LTV·DTI 규제 완화 조치를 내달 1일부터 1년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당국은 1100조원 규모로 불어난 가계부채 문제가 있지만 LTV·DTI 규제 완화가 주택시장 정상화 등 국민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순기능이 더 크다고 보고 연장을 결정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금융업권에 상관없이 전 지역에서 대출시 70%의 LTV를 적용하도록 했다.종전에는 은행·비은행권·보험권 등 업권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지역별로 50~85%가 차등 적용됐다.수도권에만 적용되는 DTI는 작년 8월부터 전 금융권에서 60%로 운영된다. 이전에는 수도권 내 지역에 따라 50~65%가 차등 적용됐었다.금융당국은 그러나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다른 규제에 대해서는 강도를 유지하거나 소폭 상향한다는 방침이다.은행이 영업점 성과를 평가할 때 가계대출 취급액이나 고객 수 증가 실적을 배제하도록 하는 행정지도는 1년 연장된다.가계대출 취급액 대비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취급액 비중 등 수익성과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도 보강된다.금감원은 2011년 이후 1년 단위로 이 행정지도를 연장해오고 있다.금감원은 전체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올해 35%, 내년 37.5%, 2017년 말에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아울러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을 올해 35%, 내년 40%, 2017년 말에 45%까지 높일 방침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8 10:58 이나리 기자

삼성화재, 입덧·임신중독증 보장하는 ‘임산부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인터넷을 통해 업계 최초 임신·출산 질환 관련 실손입원의료비와 태아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업계 최초로 보장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파격적인 평가를 받는 임산부 실손의료비보험을 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내 놓은 것이다.이 보험은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시 1000만원 한도로 본인 부담금의 80%를 실손보상한다.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자궁외 임신, 습관성 유산, 자궁경관 무력증, 전치태반, 조기 진통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심한 입덧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한다.태아의 경우 입원일당 및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 등을 출생일로부터 5년까지 보장하며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진단시 양육자금도 지급한다.30세 임산부가 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와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실속형으로 선택할 경우 월 보험료 2만원 이내로도 가입 가능하다.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다이렉트보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임신·출산을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은 삼성화재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계산을 하더라도 가입권유 전화를 하지 않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28 08:44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