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입덧·임신중독증 보장하는 ‘임산부보험’ 출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7-28 08:44 수정일 2015-07-28 08:48 발행일 2015-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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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인터넷을 통해 업계 최초 임신·출산 질환 관련 실손입원의료비와 태아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업계 최초로 보장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파격적인 평가를 받는 임산부 실손의료비보험을 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내 놓은 것이다.

이 보험은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시 1000만원 한도로 본인 부담금의 80%를 실손보상한다.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자궁외 임신, 습관성 유산, 자궁경관 무력증, 전치태반, 조기 진통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심한 입덧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한다.

태아의 경우 입원일당 및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 등을 출생일로부터 5년까지 보장하며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진단시 양육자금도 지급한다.

30세 임산부가 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와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실속형으로 선택할 경우 월 보험료 2만원 이내로도 가입 가능하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다이렉트보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임신·출산을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은 삼성화재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계산을 하더라도 가입권유 전화를 하지 않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