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광주시 1~2학년 초등생 내년부터 중간·기말고사 폐지

내년부터 광주지역 초등학교 1∼2학년 중간·기말고사가 없어진다.광주시교육청은 28일 초등학교 1∼2학년 시험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평가방법 개선방안’을 최종 발표했다.학기마다 보는 일제식 지필 평가가 없어지고 관찰, 질문지, 서술형 평가 등 학생 중심의 상시 평가가 이뤄지는 등 평가방법이 바뀐다.시교육청은 지난 10월 ‘광주교육 500인 원탁토론’에서 “최소한 1∼2학년 만이라도 초등학교 시험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일선 교사들을 상대로 의견을 듣고 설문조사와 교원협의회 등을 거쳐 1∼2학년 일제식 지필평가 폐지와 3∼6학년 일제식 지필평가 최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방안을 내놓았다.3∼6학년은 학기당 2회 치르던 중간·기말고사를 1회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교과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년별로 교사협의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평가 관련 장학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광주지역 혁신학교에서는 2∼3년 전부터 일제식 지필평가 대신 수행평가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 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28 14:44 이기우 기자

제34회 전남교육상 5명 시상

전남도교육청은 제34회 전라남도 교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2월 30일 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수상자는 나주중앙초등학교 이정희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곽종월 교육국장, 목포공공도서관 이한근 관장, 순천대학교 최종근 교수, 성요셉여자고등학교 노헤레나 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속공무원과 사립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수여하고 있다.이정희 교장은 교장 재직 시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였고, 교육전문직원 재직 시 현장지원중심 교육행정 업무를 추진하였다. 곽종월 교육국장은 교장 재직 시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교육공동체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 시 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기반을 조성하였다.이한근 관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조직 진단·개편을 추진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체제와, 광주 전남 공동 혁신도시의 교육기반을 구축하였다.최종근 교수는 ‘SOS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 공동운영자이고, MC교육시스템 정책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우리 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데 공헌하였다. 노헤레나 교장은 다양한 해외탐방 장학제도와 다문화 예비학교 등을 운영하여 농촌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25 10:16 이기우 기자

광양 경제청 올해 1조 3915억 투자유치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금년도 투자유치 실적을 결산하고 내년도 투자유치 목표 및 활동계획을 23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세월호 참사, 산단개발 지연, 엔저로 인한 일본기업 유치 어려움, 주력산업인 철강금속 분야 침체, 미국 반덤핑 관세 및 금리인상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월 한해 1조 391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342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투자설명회 26회, 해외IR 17회, 잠재투자가 초청 설명회 46회, 방문상담 255회와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687개 구축, 업종별 전략카드 25개를 정비하여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고, 특히 “위기극복 TF팀”을 구성하여 “전 직원의 1인 1기업 투자유치 및 투자 요원화”하여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공세적으로 전개해왔다.그 결과 금호석유화학 1220억, 이멕스아이엔시 329억, 샘소슬 230억 등을 투자했고 지에스디케이 900 만불, 비즈포스트그룹 1000 만불 등 20백만불의 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2020년까지 250억불 달성을 위해 내년도 정량목표를 20억 불로 설정했다”며 “바이오소재 발굴 및 기능성화학소재단지조성, 첨단·제조기업 집중유치, 신재생에너지 관련 앵커기업 유치, 복합물류 및 냉동냉장 물동량창출업체 유치, 특화된 권역별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1인 1기업 투자유치를 지속해서 운영, 많은 기업이 우리 지역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23 14:52 광양=이기우 기자

광주 '국제 그린카 전시회' 3000만불 수출협약

‘2014 국제 그리 카 전시회 ’수출협약식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친환경 자동차의 비즈니스장인 ‘2014 국제 그린 카 전시회’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차, 클린디젤차, 전기스쿠터 등의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자동차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제품과 기술, 정보 등 녹색교류의 장이 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10개 업체 39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3일 동안 총 95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지난 18일에는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회사인 (주)AM특장은 베트남 KARTENEX JSC사에 특수차량을, (주)라도는 에콰도르 PROVEEDORA AUTOMOTRIZ에 자동차용 에어필터 및 클리너를, (주)남도금형은 몰도바 MOLD AGROTEHNICA에 자동차금형을 각각 1000만 달러씩 수출키로 하는 등 총 30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을 비롯한 10개국 그린카 관련 바이어 34명이 참가해 수출상담 150건 수출상담액 145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전시회에는 포드, GM, 델파이, 포레시아 등 거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 구매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친환경·저공해자동차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거래선 확보를 위한 활발한 상담 활동이 이루어졌다.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광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국제그린카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광주의 미래주력산업으로 발전시켜, 광주가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으로 제조업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22 14:04 광주=이기우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올해 마지막 정년 퇴직식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지난 19일 올해 마지막 정년퇴직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퇴직한 포스코 59명은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건설과 함께 둥지를 튼 삼십여 년의 추억을 되새기는 정년 퇴직식을 했다.또 회사의 무궁한 발전과 후배 사원들의 행복을 소망하는 기념식수 행사고 가졌다.기념식수 행사는 2010년 3분기에 시작해 지금까지 460여명의 퇴직자가 참여해 오랜 세월 회사와 함께해 온 추억을 푸른 소나무에 담는 경건한 행사였다.글로벌안전보건그룹 정석열(58세) 씨는 “세월이 흐른 뒤 할아버지가 되어 손자들의 손을 잡고 왔을 때 푸르른 나무와 이름 석 자가 새겨진 비석을 보면 우리가 가꾸고 몸담았던 회사를 떠올릴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을 것 같다”고 기념식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축사를 통해 “광양제철소 건설과 변화를 함께해온 퇴직직원들의 감회는 남다를 것으로 생각된다”며, “퇴직하는 날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날 정년퇴직 행사에는 가족을 대표해 퇴직 직원의 배우자가 오랜 세월 가족과 회사를 위해 헌신해 온 남편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낭독해 가슴 뭉클하게 했으며, 광양시립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심히 일하고 현역에서 퇴장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21 14:45 이기우 기자

제12회 보성차밭 빛축제 점등식

전남 보성 차 밭 빛 축제가 19일 저녁 5시 30분 회천면 영천리 다향각 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45일간 차 밭과 율포솔밭해변의 겨울 밤을 화려하게 밝힌다.(사진제공=보성군)전남 보성 차 밭 빛 축제가 19일 저녁 5시 30분 회천면 영천리 다향각 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45일간 차 밭과 율포솔밭해변의 겨울 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올해 빛 축제에는 새해 새 희망을 기원하는 차 밭 대형트리는 차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의미의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빛을 밝히게 된다.보성차밭에는 20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를 이용한 화려한 은하수터널, 봇재 ~ 다향각 경관조명,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을 이용한 포토존 등의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며, 소망카드 달기 체험 행사도 이루어 진다.율포 솔밭 해변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바다를 보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등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을 3D 영상으로 제작 설치, 영원한 사랑을 담아 백조 50마리를 바다에 띄우는 등 환상적인 밤 바다를 연출 하게 된다.또 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풍등날리기, 불깡통 돌리기, 캠프파이어 등과 주말상설공연을 진행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대형트리 불빛 점등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은은한 조명으로 연말연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보성=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18 17:21 보성=이기우 기자

광주·전남 50개 기업 '수출탑' 받는다

제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공동으로 15일과 17일 전남 목포와 광주에서 ‘광주·전남 수출탑 전수식’을 열고 지역 수출기업 및 무역 유공자들에 대해 포상을 한다. 이번 전수식에는 지역의 무역진흥 유공자를 비롯해 지역자치단체 및 수출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출탑 수상업체 50개사를 비롯해 수출기업 임직원 35명에게 훈·포장 상을 준다. 14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업체는 총 22개사로 가장 높은 수출탑 수상의 영예는 1억불 탑을 수상하게 된 디에스알제강(대표 홍하종)이 차지했다. 이어 ㈜케이푸드(대표 박경운), ㈜이맥스아이엔시(대표 오경규), ㈜금호에이치티(대표 조석래) 등 4개 수출기업이 삼천만불 탑을 수상하였으며 ㈜광양훼더(대표 심상형), ㈜디에이취엠씨(대표 서호길) 등 3개 수출기업이 2000만불 탑을 수상한다.이어 훈·포장에는 ㈜한영산업 한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와 ㈜금호에이치티 조석래 대표이사가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무역인 총 15명이 지역의 무역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을 받는다.광주의 수출탑 수상업체는 총 28개사로 ㈜호원(대표 양진석)이 가장 높은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동희하이테크(대표 이태희)가 1억불 수출탑을, ㈜나전(대표 김진우)이 5000만불 탑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훈·포장에는 ㈜호원 양진석 대표이사가 광주의 무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동희하이테크 이태희 대표와 ㈜태봉 권종성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역 무역인 20명이 훈·포장을 수상한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14 15:29 이기우 기자

"완도타워에서 을미도 새해 첫 해 맞으실 분~"

지난 1월 완도타워에서 개최 되었던 2014 해맞이 축제 모습(사진제공=완도군)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을미년 새해 첫날 해맞이 입장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완도읍 다도해 일출 공원에 위치하여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인기를 모의고 있는 완도타워 전망층으로 수용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공개 모집 후 추첨을 통하여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입장인원은 관외 거주자 100명과 관내 거주자 50명 등 총 150명을 선정하여 입장하게 된다.신청기간은 지난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며, 전자우편, 일반우편, FAX로 신청할 수 있고 부부나 가족의 경우 1인이 4명까지 동시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완도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우편 신청서는 12월 19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추첨 후 완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입장권은 우편으로 개별 보내게 된다.1월 1일에는 완도타워 1층은 06:00에 개방하고, 전망층은 07:00에 입장권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만12세(초등학생)이하는 당첨자와 동반입장이 가능하다.해맞이 행사 종료 후에는 누구나 완도타워 전망층에 입장하여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완도 해변공원에는 오는 19일부터 스노우펌 100개, 은하수조명 1만개의 LED야간 조명등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오늘 3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인기가수 홍경민 초청 송년콘서트 등 다채로운 연말연시 행사가 열린다.완도=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11 14:30 완도=이기우 기자

담양 대나무축제 ‘2015년도 포스터, 프로그램’ 제안 공모

전라남도 담양군과 (사)담양 대나무축제위원회는 2015년 5월 1일부터 5일간 개최예정인 ‘제17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홍보할 포스터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11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축제 포스터는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고 축제의 상징성은 물론 대나무가 가진 가치와 미래의 희망을 나타내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역동적 이미지를 표현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면 된다.응모는 대나무축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인쇄·출판분야 사업자 모두 가능하며, 출품작과 설명서 등을 담양군청 관광레저과 축제업무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공모에 당선된 작품에는 시상금 150만원이, 우수작 1점에는 30만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 공모는 전시, 공연, 체험, 기타 분야로 나눠 대나무의 자연적 이미지와 소재를 활용하거나 가사문학 등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대상으로 한다.또한,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제대회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연계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기존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개선방안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프로그램 공모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운수 대통상 70만원, 죽순 상 50만원, 댓잎 상 3명에게는 각각 20만원씩을 수여할 계획이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레저과 축제업무담당자(☏061-380-3152)에게 문의하면 된다.담양=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

2014-12-11 10:50 이기우 기자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 여수서 열려

전남 동부권 희망 2015나눔 캠페인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여수시 여서동 광장에서 열렸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9일 여수시 여서동 8호 광장 교차로에서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사랑의 행복 온도 탑 제막식’을 열었다.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김용희 전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 올리기 시연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제막식의 온도탑은 GS칼텍스와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설치됐다.올해 전남도 모금목표는 65억5000만원으로 전년 모금액 대비 2% 증가했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희망2015 나눔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3일 간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된다.모인 성금은 전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된다.한편 지난 2000년 12월 처음 시작된 사랑의 온도탑은 전국에서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액수가 누적됨에 따라 상승하는 사랑의 온도를 전 국민이 보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고 있다.성금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웃돕기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신문사와 방송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00)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여수=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10 10:23 이기우 기자

광양시민 송년회 포스코가 책임진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포스코 패밀리와 지역민들을 위한 송년 문화행사를 백운아트홀에서 갖는다.9일 포스코광양제철소에 따르면 11일에는 광양시립국악단 60인조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한국을 대표하는 ‘아리랑’, 자유의 상징 ‘Libertango’ 그리고 유명 영화 음악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리랑,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공연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공연되는 코미디 뮤지컬 ‘드립걸즈’는 인기 여성 코미디언 정주리, 맹승지 등이 출연하는 섹시, 코믹한 공연으로 ‘외딴 섬의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용의자 중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수사’라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22~28일에는 천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간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 영화 ‘인터스텔라’를 상영한다.또 30일에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가 감미로운 겨울밤을 선사한다. 송년 음악회로 꾸며지는 이 날 공연에는 특별히 케이블 방송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넬라 판타지아’라는 곡으로 온 국민을 감동하게 한 고아 껌팔이 소년 최성봉 군과 소프라노 하수연, 바리톤 이진원의 노래를 섬세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들려준다.백운아트홀 관계자는 “백운아트홀은 광양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포스코패밀리와 광양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09 15:49 광양=이기우 기자

농작물 폭설·한파 피해 예방…전남도 상황실 넉달간 운영

전라남도는 폭설과 한파로 농업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식량작물팀, 원예특작팀, 축산팀, 수리시설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운영한다.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체제로 전환해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한다.또 겨울철 농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조치가 중요하므로 분야별 관리 요령에 대한 농업인 지도와 홍보를 강화한다.품목별로 △과수는 나무 밑동을 보온자재 등으로 싸매주거나 묻어주기 △시설 하우스는 시설 강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보강지주(보조지지대)를 2~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눈이 많이 내리면 수시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 쓸어주기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망과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 내거나 측면으로 말아두기 등을 해야 한다. 전남도는 또 최근 늘어나는 겨울철 농업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을 통해 실손 보상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다.전남도는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품목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금액의 80%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4-12-07 16:39 이기우 기자

영암군, '대봉감' 농가 위해 '감 사주기 운동'

영암군 관계자들이 대봉감 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올해 대봉감 풍년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대봉감 농가 돕기에 나섰다. 올해의 경우 동해나 고온 등 자연피해를 입지 않아 1만 5천여톤의 대봉감이 생산되어 평년 대비 50%이상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소비는 오히려 줄어들어 판로를 찾지 못하고 판매가격 또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여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군은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향우회,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봉감 사주기 운동을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700박스(15kg)이상 구매·판매 하였으며, 12월 중에는 수도권 을 중심으로 판매 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영암 대봉감은 2008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되었으며,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서 빛깔과 당도가 뛰어난게 특징이다.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기능성과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에 비해 베타카로틴, 페놀 화합물, 불용성 식이섬유와 철, 아연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 활성, 염증 억제 효과, 면역증강 효과와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대봉감 구매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금정농협(061-472-1777) 또는 영암군청 산림축산과(061-470-2420)로 문의하면 된다.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4-12-04 11:11 영암=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