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광양제철소,‘무재해 제철소 원년의 해 만들기’ 위한 안전 교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무재해 제철소 원년의 해’를 목표로 지난 2일부터 3월 말까지 입사 5년 미만 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기초교육을 하고 있다.설비 및 현장에 대한 위험 인지도가 낮은 저 근속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차수별로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전용어, 산업보건 기준 등 이론교육과 협착, 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이 안전활동의 개념과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또한, 교육 후 평가를 실시, 기준점수 미달 시에는 재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할 방침이며 오는 4월부터는 교육대상을 외주 파트너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안전문화체험관은 지난 1월, 포스코패밀리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전시관 및 체험관 등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고자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는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활동, 구내도로 전조등 켜기, 상호 안전인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적극적인 실천과 제도의 내실화로 ‘무재해 일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25 15:12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입장권 가격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 이하 조직위)는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광주U대회의 입장권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광주U대회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폐회식은 최고 30만원에서 최저 7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는 개폐회식 좌석을 총 3등급(S, A, B석)으로 나눠, 개회식은 각각 30만원·20만원·10만원으로, 폐회식은 각각 20만원·15만원·7만원으로 결정했다.일반경기의 경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선전은 무료에서 8천원까지로 정하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최고 2만원에서 최소 5천원의 입장요금을 적용된다.광주U대회는 내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의 성격이 강해, 세계 신예 스포츠스타 탄생을 기대하며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평균적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40% 정도가 U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라고 하니 안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 셈이다.이와 함께 리우올림픽 유망주이자 U대회 홍보대사인 손연재, 양학선, 기보배 선수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듬체조, 기계체조, 양궁 경기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조직위는 이번 입장권 가격 결정에 따라, 유료관람객은 20만명으로, 예상수입금은 6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조직위 서기원 문화행사본부장은 “광주U대회가 대학생들의 축제임을 감안해 입장권 가격을 특별히 대학생들에게 개·폐회식에는 30%할인과 일반경기에는 40% 할인율을 적용했다”며 “특히 조기예매의 경우 시기별로 1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25 11:14 이기우 기자

함평군,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 5월 1~10일 개최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 포스터(사진제공=함평군)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지난 24일 안병호 군수 주재로 추진계획보고회를 하고 본격적인 나비축제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해 올해 축제 기본계획 검토와 함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나비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올해 축제에는 외부공연을 줄이고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 차원에서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또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함께 모범어린이, 대륜상 시상 등 각종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안병호 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함평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생태관광 일번지인 함평의 이름을 높이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함평=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2-25 11:13 이기우 기자

중흥건설,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 750가구 내달 분양

부산 명지 지구내에 들어서는‘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조감도(사진제공=중흥건설)중흥건설은 3월 초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내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한다고 밝혔다.‘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은 부산 명지지구 B-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총 750가구 규모에 △전용 67㎡ 234가구 △전용 75A㎡ 178가구 △전용 75B㎡ 118가구 △전용 84㎡ 220가구로 구성돼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공급된다.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모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바다 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해 주거여건도 뛰어나며,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하여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전 가구 4Bay 설계를 통한 모든 방 전면배치 혁신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에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폭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명지지구 최초로 조성되는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독서실, 문고,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로 꾸며진다.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통제 시스템, 디지털 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편리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석가산 등 특화조경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더불어 각 세대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넉넉한 동 사이 거리를 확보했고, 단지 녹지율과 입주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의 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단지주변 교통여건은 명지IC를 통해 국도 2호선 및 남해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을숙도대교를 통해 부산 시내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명지초등학교와 경일중·고등학교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향후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은 갈수록 더 좋아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문화시설 등이 잇따라 확충되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공공청사와 명지파출소 등 관공서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어린이 공원이 있고 을숙도 생태공원과 생태 테마공원도 가까워 산책 및 가벼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이 자리한 부산 명지지구는 다양한 외국 기업들의 투자와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속해있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9조 7,800억 원을 투입해 인구 16만 6,4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명지지구에는 국제업무 및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법조타운과 호텔, 국제업무지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245-1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분양문의: 051-271-1900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25 11:04 이기우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수협과 업무 협약식 체결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원태 수협 은행장이 금융거래 업무 취급 협약을 맺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 이하 수협)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금융거래 업무 취급 협약식을 했다.협약식은 양 기관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 추진기반인 ‘정부3.0’ 중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수협을 금융거래 은행으로 지정하고 수협은 공사의 수입금 수납, 부족자금 대출, 자금운용 및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사채 발행 및 모집에 관한 사무의 대행 등에 협조키로 했다.또한, 수협은 공사는 물론 공사 협력 업체에 대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선원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에 대한 금융상품의 금리 우대뿐만 아니라 중소 물류기업에 저리의 자금 지원을 확대해 광양항의 물동량 창출과 배후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이원태 수협 은행장도 “해양수산 전문은행인 수협과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기지로서 육성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24 10:54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전산센터 서울에서 광주로 이전 완료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서울에서 광주로 전산센터 이전을 마무리하고 20일 오전 11시부터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을 비롯한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를 정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서울에서 광주로 전산센터를 이전함에 따라 당초 2월 18일(수) 22시부터 20일(금) 11시까지 총 37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었다.철저한 사전준비로 전산센터 이전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광주은행은 20일 오전 모든 전산시스템을 정상화하고 금융서비스 재개에 들어갔다.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 임원 과 본부 부서장을 비롯한 영업점 직원 500여 명은 비상 출근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광주은행 전산센터 이전은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200억원 규모의 전산 투자가 광주지역에서 발생하게 되어 지역 IT 관련 업체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며, 각종 설비 유지보수와 전산 소모품 교체에만도 연간 50억원 가량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또한, 향후 추진될 차세대 시스템의 근간인 전산센터가 내려오면서 광주·전남지역 관련 업종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은행 IT본부 신명호 본부장은 “금융서비스 중단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 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광주은행의 성공적인 전산센터 이전으로 앞으로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23 11:29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서강고학생들 민간홍보대사 활동 “톡톡”

인도네시아 SMA1 고등학교 학생들이 홍보타월을 들고 U대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광주 서강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를 방문하여 광주U대회 홍보활동을 펼쳐, 현지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서강고 학생 20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광주시가 운영하는 ‘고등학생 민박 교류단’ 자매도시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시를 방문, 산업과 문화 현장을 둘러봤다.특히 학생들은 메단시 SMA1 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광주U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현지 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광주는 물론 U대회를 홍보하는 등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서강고 학생들은 SMA1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U대회 팜플렛을 나눠주는 등 광주와 함께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소개하고, SMA1 고등학교 학생들도 U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또한, 양 학교 학생들은 ‘UNIVERSIADE GWANGJU 2015’라고 적힌 타월을 들고 메단시를 돌아다니며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민박 교류단에 참여한 한원준군은 “광주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광주U대회’를 외국에 알리고 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면서 “오는 7월에 치러지는 광주U대회가 ‘경쟁’을 넘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13 10:44 이기우 기자

영암군,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 48개 확정

영암군은 지난달 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위원장 김한남)를 열고 2015왕인문화축제의 48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 18회를 맞는 2015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9일 시작해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는 관광객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이루어지며,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등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올해 축제에서 눈에 띄는 프로그램으로 왕인문화축제의 대표행사인 ‘氣찬 Musicarade “왕인박사 일본가오”’ 로써 지난해까지는 시대적 상황을 해석한 극화형태이다 보니 지루한 면이 있었으나 올해에는 뮤지컬 배우 및 무용단 등 100명이 참여하는 뮤지컬 버라이티 퍼포먼스를 가미시켜 관광객의 흥미를 증진하고 읍·면 주민들의 퍼레이드를 추가하여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또한, 천가지 꿈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왕인 천인벽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관광객 1,000명이 참여하여 타일에 직접 천자문 한글자와 자기만의 그림과 글을 담아 나만의 타일벽화를 만들어 축제장 내 영구시설로 활용하는 등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유적지내 새로운 명소화를 만들 계획이다.이와 함께“빛의 향연 왕인미디어파사드 쇼”,기찬전통 놀이마당’ ,‘두드림 난타’등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다.축제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무겁다. 미래지속 가능한 축제로써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관계 기관 및 지역민과 합심하여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12 13:39 이기우 기자

목포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 열어

목포대(최일 총장)는 지난 10일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계획’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한국전력의 신기술’ 등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및 ICT 기업과 산·학·연·관 협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박순영 단장)이 지역의 열악한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및 ICT 관련 기업에 대한 KEPCO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김동섭 KEPCO 상생협력처장, 범진선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 김형진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 김광동 (재)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 박양균 목포대 공과대학장 등 학계, 중소기업 CEO, 전라남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KEPCO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구축·운영 및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관련 사업 등의 추진 정책과 방향과 역할 등을 소개하고, 지역에 맞는 에너지 관련 산업 및 ICT융합 산업 분야와의 공생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했다.현재 지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DC(Direct Current) 배전 사업 계획을 포함한 한전 내의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기술과 관련한 진행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역으로 이전한 KEPCO와 대학, 그리고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기로 했다.특히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의 에너지 및 ICT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CEO들은 KEPCO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전략사업이 지역의 열악한 중소기업에도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했으며, 지역의 유능한 에너지 및 ICT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역할과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박순영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계기로 KEPCO와 더욱더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산·학·연·관 협력이 더 한층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12 10:55 이기우 기자

K-water 전남 서남권관리단, 설 명절 사랑 나눔 행사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남 서남권관리단 직원으로 구성된 물사랑 나눔 봉사단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장흥군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 계층 12가구를 찾아 쌀, 화장지, 과일 등 총 1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청소와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댐주변지역에 거주하는 6개교 초·중고생 12명을 선정하여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전남서남권관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인 직원 성금으로 물사랑나눔펀드를 조성하여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지역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주민생활지원 및 육영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성호 단장은“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장흥=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2-12 10:42 이기우 기자

영암군,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

11일 군청 낭산실에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군청 낭산실에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현대삼호중공업(사장 하경진)간 동·하계 전지훈련팀 공동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영암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공동유치에 따른 관련 조례제정과 교통, 숙박 안내, 전지훈련에 필요한 체육시설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세한대학교는 학교 내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 체육시설 장소로 제공하며,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하여 군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 축구장과 현대코끼리 프로씨름단 훈련장을 전지훈련팀이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속 선수와 1:1 레슨을 통한 기술지도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재능기부 역할도 하게 된다.전동평 군수는 3개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체육인프라 시설과 기술지도 등 재능기부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데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암군은 올 한해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공공체육시설 보강에 사업비 322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전국 시·군·구, 각종 학교,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에 발송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2-11 13:49 이기우 기자

광주신세계, 설 선물세트 ‘견과류·실속한우·굴비’ 상품 인기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행사에서 국내산 견과·대추세트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매출신장율; +41%)하는 등 중저가형 상품들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광주신세계가 11일 밝혔다. 이어 한우세트와 굴비세트도 매출 신장에 한몫 했다.한우·굴비세트의 경우, 10만원대의 중저가형과 30~50만원대 고급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며 구매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굴비, 전복, 한우 등 지역 우수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특별 기획한 ‘로컬 기프트(Local Gift)’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호조세를 보였다.반면, 홍삼 등 건강식품세트(-7.1%)와 통조림(-45%), 주류(-70%)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매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설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건강·가공식품 선물세트의 비중은 약 10%내외로 농·축·수산 세트에 비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이는 건강·가공식품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동일 가격대의 실속형으로 기획된 한우세트나 굴비세트로 이동한 것으로 광주신세계는 분석했다. 또한 이 같은 실속 합리적인 구매패턴은 최근 소비 동향이 여실히 반영한 것이라고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밝혔다.광주=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

2015-02-11 11:15 이기우 기자

한전-나주시, ‘1처 1촌’ 64개 마을과 자매결연 맺어

한국전력은 10일 본사 비전홀에서 나주지역 마을주민들과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일 한전 나주 본사 36개 모든 처·실과 나주시 36개 마을 간 1처 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같은 시각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28개 사업장도 광주전남지역 28개 마을과 같은 행사를 하였다.한전은 이날 총 64개 마을과 1처(실·지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한전은 전국 지사단위로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여왔으나 창사 이래 117년간 본사 전체 조직이 한 지역의 마을과 대대적으로 자매결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자매결연은 한전의 본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시·도민들과 행복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한전 나주시대를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행사에서 한전은 자매결연 체결 마을의 이장단을 초대하여 한전의 에너지 절감 명품 신사옥을 소개하고, 나주시 시립국악단 공연 감상, 1처(실) 1촌 소개 및 협약식이 이루어졌다.이날 결연 식에서 한전 박정근 부사장은 조선시대 택리지를 인용하며 “나주의 지세가 서울과 비슷하다고 하였는데, 그래서인지 직원들이 빠르고 잘 적응하고 있고, 길거리에서나 식당에서 시·도민들이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어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박부사장은 “한전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닻을 올리고 출항한 만큼 에너지 밸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뱃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나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2-11 10:45 이기우 기자

함평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안병호 함평군수와 정수길 군의회 의장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10일 안 군수와 정 의장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함평군 국도 24호선 시설개량, 나산교 시설개량, 대동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등 6개 사업 164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국도24호선은 상무대가 있어 교통량이 늘어난 데다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다. 빛 그린 국가산단, 해보농공단지 등과 연결도로를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다.나산면 삼축리에 있는 나산교는 교대와 교각 균열, 침식, 철근 부식 등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전면개량이 불가피하다.군은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목포시로부터 대동수원지를 매입했으나, 시설 노후와 수질 악화로 시설개량과 퇴적토 준설이 필요한 실정이다.안 군수와 정 의장은 현안사업별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낙후된 지역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해 국비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군 관계자는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실현하는 데,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각종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함평=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2-10 12:50 이기우 기자

'슬로시티' 청산도에 리조트형 글램핑장 생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6일 군 상황실에서 (주)청산리조트(대표 오인숙)와 청산도 글램핑장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협약은 (주)청산리조트가 글램핑장 조성을 위해 46억원을 투자하여 고용인원 40명의 일자리 창출 및 20세대 100명의 귀촌을 실행하고, 완도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청산리조트는 청산면 지리 청송해변 근처에 글램핑 시설 13동, 게스트하우스 1동, 펜션 1동 등 숙박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글램핑장을 3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신조어인 글램핑은 화려하다(Glamorous)는 것과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으로 슬로시티 청산도에 글램핑장이 들어서게 되면 청산도가 체류형 캠핑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세대 100여명이 완도군으로 귀촌하여 (주)청산리조트와 관련회사인 지드건설(주) 및 컨설팅업체인 (주)지드에서 15여명이 근무할 계획으로 인구유입 효과 및 완도군의 대외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에서 “투자 유치와 더불어 귀촌을 실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 및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도=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

2015-02-09 14:12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