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무재해 제철소 원년의 해 만들기’ 위한 안전 교육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2-25 15:12 수정일 2015-02-25 15:18 발행일 2015-0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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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년 미만 전 직원 대상으로 안전 기초교육 실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무재해 제철소 원년의 해’를 목표로 지난 2일부터 3월 말까지 입사 5년 미만 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기초교육을 하고 있다.

설비 및 현장에 대한 위험 인지도가 낮은 저 근속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차수별로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전용어, 산업보건 기준 등 이론교육과 협착, 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이 안전활동의 개념과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교육 후 평가를 실시, 기준점수 미달 시에는 재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수준을 상향 평준화할 방침이며 오는 4월부터는 교육대상을 외주 파트너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안전문화체험관은 지난 1월, 포스코패밀리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전시관 및 체험관 등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고자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는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활동, 구내도로 전조등 켜기, 상호 안전인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적극적인 실천과 제도의 내실화로 ‘무재해 일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