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선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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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흑산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운항

목포해경, 신형 연안구조정 운항식전남 신안군 흑산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운항으로 해양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31일 목포해경은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흑산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해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흑산파출소에서 보유하고 있던 연안구조정을 대체할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은 S-101으로 정명을 부여받아 흑산파출소에 배치, 해상치안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주요제원으로는 길이 14.4m, 폭 4.3m, 승선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63㎞)로 1회 연료적재 후 370㎞(2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특히, 낮은 수심에서 발생하는 연안사고에 대처가 가능한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도서가 많고 어망이 산재한 지역 특성에 맞게 제작됐다.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속도가 기존 연안구조정에 비해 더 향상되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및 수색활동이 가능하다.목포해경 김정식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흑산 관내 해양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6-03 09:22 강성선 기자

목포공공도서관, “네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목포공공도서관,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네팔 휴먼스쿨 건립기금’ 전달.(사진=목포공동도서관)전남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오)은 1일 시청각실에서 네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네팔 휴먼스쿨 건립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네팔 전남 휴먼스쿨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한 훈민정음대학(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생, 도서관 이용자, 직원 등이 참석했다.기금 모금을 위해 목포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1천 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직원들은 네팔 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1대3 릴레이 운동을 펼쳐왔으며, 네팔의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휴먼스쿨 건립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한푼 두푼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특히 늦은 나이임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성인문해 교육과정에 재학중인 훈민정음대학 학생들은 ‘네팔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소망으로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훈민정음대학의 한 어르신은 “학교가 없어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네팔의 아이들을 위한 전남 휴먼스쿨 건립에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전남 휴먼스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오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네팔의 아이들을 위해 세워질 ‘전남 휴먼스쿨’ 건립 성금모금에 훈민정음대학 어르신, 도서관 이용자, 전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사랑의 손길이 네팔의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6-02 14:16 강성선 기자

목포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유토피아 인 아트' 기획전

목포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전경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이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유토피아 인 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은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목포의 대표 공립미술관으로, 이번 전시는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다. 이번 전시는 유명작가 4인과 함께 유토피아적 사고에서 미술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다.박화자 작가의 ‘희망을 노래하다’ 연작은 면과 색채가 여백과 조화를 이루는 색면추상의 작품으로, 자연의 고요함과 움직임 등을 넓은 세상으로 확장시키는 세계를 표현한다. 서순례 작가의 ‘꿈꾸는 정원’ 시리즈는 절제된 시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고 불필요한 대상은 과감하게 생략해 본인만의 새로운 이상적인 자연을 선보인다.서지영 작가의 작품들은 일상 풍경과 자연물에 은유적인 아름다움 담아 유토피아적 환상을 갖게 한다. 이동해 작가는 정원속 아련한 그리움 등 감성적 사유를 바탕으로 유토피아의 상을 제시한다.미술관 관계자는 “유토피아적 사고에서 접근한 이번 전시는 감성의 영역인 예술, 특히 미술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는 장”이라며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이상향을 꿈꾸며 자유와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6-01 09:14 강성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담배연기 NO! 흡연예방 캠페인”

목포교육지원청, 금연의 날 캠페인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교흡연예방과 목포사랑 3운동(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목포교육지원청, 각급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목포시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담배연기 NO! 건강하고 깨끗한 목포를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미의 거리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학생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됐다.담배꽁초와 쓰레기수거작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가족과 친구와 함께 걷고 싶은 청결하고 행복한 거리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스스로도 금연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담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목포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목포시보건소와 함께 학생들의 금연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6-01 09:10 강성선 기자

목포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지원제도 설명회”

목포시 청사고용위기지역 설명회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설명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이 주관하며 목포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사항을 설명한다.목포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단독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영암과의 지리적 인접성, 경제적 동일성 등을 근거로 공동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4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고, 이어 21일 정부 추경에 이와 관련된 국비를 확보했다.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근로자는 훈련연장급여, 취업촉진수당,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을 지원받는다.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촉진장려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목포시는 많은 근로자와 사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정부 지원 안내 베너를 게시했다.시는 앞으로도 23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안내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목포시 관계자는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해 신청을 유도하겠다”면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등 공모사업에 참여해 정부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31 09:31 강성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 초등 새내기 교사 멘토링 결연식 개최

목포교육지원청, 새내기 교사 멘토링 결연식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8일 초등 신규교사 38명과 멘토교사 9명이 함께하는 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연식은 신규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2018. 멘토링제 운영의 첫 출발로 신규교사와 멘토교사는 멘토링제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서로 낭독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위촉된 멘토교사들은 목포 관내 학교에 근무하며 학생들 교육에 열정을 다하는 교사들로 현장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이들 멘토교사는 신규교사「챙김」을 위한 직무연수 15시간(1학점) 과정에 직접 강사로도 함께하게 된다.결연식에 참석한 신규교사 송진기는 “4월에 목포에 첫 발령을 받은 이후 학교생활을 하며 어려운 점들이 많았는데 목포에서 근무하는 선배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배운 것을 교실 안에서 꼭 실천해 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또한 신규교사 지원에 나선 멘토교사 서재영은 “선배교사로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소중한 1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교사 역량강화 지원활동은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교육풍토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

2018-05-30 09:26 강성선 기자

목포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확정

목포시청사전남 목포시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이와 관련,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전남 목포·영암·해남, 경남 거제·통영·고성·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등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재정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지난 5월 3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던 목포시는 또다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이로써 목포시는 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재정 지원, 연구개발, 대체산업 육성지원, 각종 SOC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국비가 추가 지원될 예정으로 지역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위해 전라남도, 영암군, 해남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목포시는 지역을 방문한 정부현장실사단에게 목포가 대불산단 근로자의 65% 이상이 거주하는 동일 경제권임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통계자료와 함께 지역실정을 소상히 소개함으로써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필연적이라는 점을 피력한 바 있다.목포시는 고용위기지역에 이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도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계는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rer.com

2018-05-30 09:25 강성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