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여성 대상 악성범죄, 뿌리 뽑는다”

강성선 기자
입력일 2018-05-31 09:31 수정일 2018-05-31 09:31 발행일 2018-05-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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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까지 집중단속 100일 계획 시행
목포경찰(서장 최인규)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악성범죄 집중단속을 위한 100일 계획을 8월24일까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여성에 대한 악성범죄가 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피해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對 여성악성범죄는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불법촬영 등이다.

목포경찰은 해당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 수사과정상 2차 피해방지 및 피해자 보호,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각 기능별 추진회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2차피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여성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관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100일 계획 초기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일제점검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