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목포시 및 신안군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310가구를 선정,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화재 발생시 화재초기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발생을 알려 인명대피를 도와주는 주택용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최근 3년기준 장소별 단독주택화재는 14%정도로 전체화재 건수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화재 전체 사망자중 71%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목포소방서는 인명피해를 예방코자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