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초등 새내기 교사 멘토링 결연식 개최

강성선 기자
입력일 2018-05-30 09:26 수정일 2018-05-30 09:26 발행일 2018-05-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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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신규교사 멘토링 결연식
목포교육지원청, 새내기 교사 멘토링 결연식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8일 초등 신규교사 38명과 멘토교사 9명이 함께하는 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신규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2018. 멘토링제 운영의 첫 출발로 신규교사와 멘토교사는 멘토링제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서로 낭독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멘토교사들은 목포 관내 학교에 근무하며 학생들 교육에 열정을 다하는 교사들로 현장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이들 멘토교사는 신규교사「챙김」을 위한 직무연수 15시간(1학점) 과정에 직접 강사로도 함께하게 된다.

결연식에 참석한 신규교사 송진기는 “4월에 목포에 첫 발령을 받은 이후 학교생활을 하며 어려운 점들이 많았는데 목포에서 근무하는 선배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배운 것을 교실 안에서 꼭 실천해 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신규교사 지원에 나선 멘토교사 서재영은 “선배교사로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소중한 1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교사 역량강화 지원활동은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교육풍토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목포=강성선 기자 kss8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