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김해시, 환경의 날 기념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김해시는 제21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하고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최초의 세계 환경회의가 열렸으며, 이 회의에서 각국이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뒤, 제27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여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하여 전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증진과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5월 28일 실시한다.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사)한국미술협회 김해시지부 주관으로 실시하며, 참가자격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작품 주제는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지구환경문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으로 정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공개된다.참가 신청은 온라인(ghcce@naver.com, 팩스055-321-2131)으로만 접수하며, 신청기간은 5월 6일부터 23일까지이고, 제출된 작품 중 우수 작품 39점을 선정하여 김해시장상(3명), 김해교육지원청장상(6명) 등을 수여한다.또한 행사 참석자를 위해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관람, 재활용품 만들기, 환경영화 감상 및 키오스크(정보전달 시스템)를 통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한다.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3 15:52 김태형 기자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는 5월 3일 오후 2시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남도는 5월 3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서부대개발을 한층 앞당길 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손호영 부산강서산업단지(주) 대표이사,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경남 서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민간투자 활성화, 개발비용 최소화 등 체계적인 산단개발과 산업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실수요자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변경했다.협약에 참여하는 부산강서산업단지(주)는 산업단지 개발, 재원조달, 실수요자 기업유치에 나서고, 경남도와 합천군은 기업들의 적기입주를 위하여 인·허가 등 법령이 정하는 법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을 예정이다.또한, 도내 산업단지 개발 경험이 풍부한 경남개발공사는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보상 및 감리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BNK 경남은행은 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자금관리 및 기업대출 등 각종 금융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시공을 책임질 건설 컨소시엄은 협약체결 이후 모집할 계획이다.하창환 합천군수는 “경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될 경남서부산업단지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계기로 우리 합천군은 입주기업 유치 활동 및 산업단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합천지역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2020년), 남부내륙철도(2023) 건설,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확장개통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대구, 경북, 울산지역과 접근성이 용이해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서부대개발 사업의 핵심사업인 경남 서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상남도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남 서부산업단지는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 992,000㎡ 규모의 부지에 2020년까지 약 10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11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2017년 상반기 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하여, 하반기 승인고시를 득하고 이후 보상 및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총 1조 6000억 원의 직접생산효과와 2965억 원의 직접소득효과 및 총 4384명의 직접고용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3 15:51 김태형 기자

서김해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순항 중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감도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동부경남 소재 기업들의 입지 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김해시 풍류동, 명법동 일원에 추진 중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서김해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서김해 IC 및 국도 58호선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업단지 규모는 44만 9000m²(13만 5000평)로 총 사업비 2467억 원을 투입하여 메카트로닉스(기계와 전자 융합), 의료·정밀기기 등을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산업시설용지(27만 6000m²), 지원시설용지(3만 4000m²)와 공공시설용지(13만 8000m²)로 조성될 계획이며, 현재 토지보상을 100% 완료하고 공사 공정률은 22.7%(‘16. 4월말 기준)로 계획대비 115% 정도 진행된 상태이다.서김해산단은 부산과 창원을 잇는 동남권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갈 명품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남해고속국도, 부산신항 등이 연접하여 교통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기존 산업시설과의 집적화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공사 진행에 따라 선분양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고, 이번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도내 고용창출 유발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성장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3 15: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수산식품 수출 답을 찾다.

수출컨설팅 장면경남도는 3일 경남도청에서 국내 대형 수출전문상사 8개 업체를 초청하여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와 수출컨설팅과 상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에 소재한 국내 대형 수출전문상사 8개 업체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 32개소가 참가하였고, 1:1상담 상식으로 이루어 졌다.이들 수출상사는 냉동굴, 멸치, 멍게, 조미김, 어묵, 기능성 수산식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32업체와 60억원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주요 컨설팅 내용으로 수입국 현지인들의 식품소비 트렌드와 포장규격, 포장방법 등 수출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그간 경남도에서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가진 바 있으나 국내 전문 무역상사를 초청하여 수출컨설팅과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수출 정보력이 취약하고, 외국 바이어와 직접 거래가 어려운 소규모 수산물 가공업체를 참석토록 하였는데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의 대규모 수출상사를 만날 수 있어서 수출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신종우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수산물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부가가치가 높은 고차가공 수산식품 개발과, 기반시설 조기 확충,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한 수출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3 14:37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혁신도시 상생발전 위해 노력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4번째)과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사진 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5월 2일 울산 중구청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울산 중구청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처음으로 맺는 협약으로, 이전기관의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안전보건공단 직원과 혁신도시로 이주한 가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등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안전보건공단은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 지원과 직원들의 지역시설 및 문화활동의 적극적 참여 유도, 공단을 찾는 교육생들의 관광, 숙박, 외식업소 이용 확대 등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또한, 향후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안전체험장 등 교육시설 확충에 따른 지원과, 혁신도시내 환경개선 사업 등에 양기관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이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2년여의 시간동안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울산 중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2 16:08 김태형 기자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2016년 건강걷기 한마당 대회’ 성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4월 30일 경남도민, 진주시민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시 남강 칠암동 둔치 일원에서 ‘2016 건강걷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경남도민, 진주시민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시 남강 칠암동 둔치 일원에서 ‘제16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16 건강걷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걷기 대회는 바르게 걷기를 생활화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통한 국민의 건강 수명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에서는 처음 진주시에서 개최했다.대회 코스는 문화예술회관(남가람) 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양로 교차로를 거쳐 석류마을 금호아파트 앞 도로를 반환점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남가람) 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총 5km 구간으로 구성됐다.공단 홍보대사인 임현식, 축하가수 등이 출연하였고, 걷기대회를 통한 도민, 시민들의 건강증진 붐 확산을 위해 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 올바른 걷기를 위해 특별히 보행분석기를 설치하여 보행상태를 확인하는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50인치 LED TV, 김치 냉장고, 자전거 50대, 건강용품 등 200여종의 경품을 제공했다.전종갑 부산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남도민, 진주시민은 물론 타시·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가로 건강걷기 붐 확산을 기대하면서 바르게 걷기를 생활화하여 더욱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단이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2 16:07 김태형 기자

경남도, 임시공휴일 연휴 관광시설 무료개방(할인)

경남도는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여행주간(5.1~14)을 맞아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도가 운영하는 제승당 등 3개 관람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무료 개방되는 제승당은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이 얽힌 호국 성지로서,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세계미술계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미술의 단색작품으로 구성된 ‘단색조’, 일상에 배어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정면으로 또는 다르게 바라보고자 기획된 ‘you, the living’이 5월 25까지 전시된다.또, 경상남도수목원은 산림과 동식물 등 자연생태 종합학습교육장으로, 17만평의 면적에 식물 1500여 종을 보유해 아름다운 꽃과 숲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단위 휴식명소이다.이번 조치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도 운영 시설부터 먼저 무료 개방해 시군 및 민간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신속하게 결정하였고, 시군에서는 하동 최참판댁 등 25개소는 무료개방 및 할인을 확정하였고 진주시 등 일부시군에서 추가로 검토 중에 있어 참여시설이 늘어날 전망이다.또한, 도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5월의 첫 2주간의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32개소)과 패키지 여행코스(25개소), 축제 등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여행주간에는 경남지역 95개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산청 동의본가 한방힐링 체험료 80%, 한방 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 70%,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는 최대 50%, 한옥, 호텔 등 도내 34개 숙박업에서도 10% ~ 3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임시공휴일 당일에는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NC 입장권도 50% 할인한다.한편, 도는 여행주간 기간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해 관광산업 종사자 친절교육, 관광지 바가지 요금 근절 자정활동 등을 실시하고, 많은 도민이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시군 및 민간시설에 대하여도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및 추천여행지, 5월 봄 축제, 행사, 할인 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www.gntour.com)에서 볼 수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2 16:07 김태형 기자

경남도, 도내 모든 민자도로 임시공휴일 맞아 통행료 ‘공짜’

경남도는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6일 하루 동안 도내 민자도로(유료도로)에 대해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통행료가 면제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연결도로’와 공동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통행료 면제 협의를 거친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거가대로)’가 대상이다.통행료 면제시간은 오는 6일 0시부터 24시까지로 이 시간 안에 진입하였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5월 6일 요금소를 통과할 때에는 통행료를 낼 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달지 않은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한다.일반차로 이용차량은 진입 시 요금소에 잠시 정차한 후 통과하여야 하고, 하이패스차로 이용차량은 하이패스단말기에 카드를 끼우고 전원을 켠 상대로 통과하면 면제를 받을 수 있다.이번 민자도로(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는 우리도의 주축 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 장기화로 거제, 통영뿐만 아니라 도내의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어 있는 실정으로 도내 민자도로(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통해 정부의 내수 진작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통행료 무료로 인해 약간의 통행료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시 공휴일 무료통행에 따른 이용자의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맞춰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통행료 수입이 감소하는 것 보다는 선순환적 소비로 인해 도내 경제에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2 16:07 김태형 기자

밭작물,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함양읍 현지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연찬회를 가졌다.언제부턴가 ‘풍년’이란 단어 쓰기가 조심스러워졌다. 연이은 쌀 풍작이 가져온 부작용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경남도는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연찬회를 가졌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함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주최한 ‘논 이용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가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함양읍 현지에서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과 도내 유관기관 관계관,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논 고구마 생력 기계화 재배 기술을 관람했다.고구마 생력 기계화 재배기술은 묘를 심는 것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여 재배하는 기술로, 인력이 가장 많이 드는 묘 심기와 고구마 수확 과정에서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기존 재배 방법에 비해 노동력은 28% 절감할 수 있고, 생산비는 22%까지 낮출 수 있다.경남도는 올해 논에 벼 이외 타작물 재배를 920ha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쌀 수급 균형 달성에 접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강호성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우리나라는 전체 밭 면적의 3분의 2가 7%이상 경사지로서 대규모 기계화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반면, 논은 경지 정리가 잘되어 있고, 배수개선 시설이 잘 돼 있어 충분히 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며 “기계화 적용이 쉬운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한다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이외에도 노동력 부족으로 규모화가 어려운 작목인 콩, 잡곡, 마늘, 양파 등 밭작물에 대한 일관 기계화 재배기술도 적극 개발하여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02 16:05 김태형 기자

경남농업기술원, 우리농산물 페스티벌…"진심은 통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농업적 활용은 이제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사)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창남)가 ICT농업 실천을 통한 각종 성과물과 기술들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인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경남의 ICT농업을 선도하는 (사)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과 도시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과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자랑하는 ‘제6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정보화농업인회 회원과 도시소비자 700명이 참석하며, 회원들이 마련한 우수농산물 홍보와 현장 판매, 시식행사, 전통문화공연, 그리고 1000만 원 규모의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내빈 50명도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전 경진을 통해 선발한 분야별 경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특히,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충족을 위해 시군에서 준비한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매 코너가 마련되고,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김치만들기 체험, 비누꽃 만들기, 들꽃압화, 피자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장도 운영한다.도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 정보화를 앞당겨 글로벌 시대 경남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정보화 능력을 갖춘 정예농업인 500여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사이버 e-비즈니스교육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7:55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황금연휴 ‘나들이 아이템’ 선보여

지난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10층 문화홀에 캠핑페스티벌을 진행,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하여 캠핑 용품을 살펴 보고 있다.따뜻한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 여기에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겨 이 기간 동안 캠핑, 여행, 등산 등 나들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선글라스·캐리어백 등 대표적인 나들이·여행용 상품이 두 자리 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5월 황금연휴 나들이 고객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각종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나들이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하1층 선글라스 본매장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에스까다, 구찌, 에뜨로, 발망 등 인기품목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또한, 등산·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 행사를 진행해 아웃도어 의류와 등산용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하며, 더불어 골프의류·골프용품 할인행사도 같이 전개한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아동 유아 나들이 상품전을 진행한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알로봇 등 의류상품 최대 70% 할인 및 유모차·카시트 상품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쌤소나이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여행용 캐리어 최대 40% 할인판매 및 구매 고객대상 에코백 증정 이벤트도 전개한다.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봄 나들이 고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들이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해 고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7:54 김태형 기자

비쥬얼쇼크, 업계 최초 ‘굿오더(Good Order)’ 서비스 론칭

명품판매 쇼핑몰 ‘비쥬얼쇼크(visual Shock)’가 업계 최초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굿오더(Good Order)’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굿오더’ 서비스란 가격이 부담스러워 고민했던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상품을 파격적인 저렴한 가격에 선주문 받는 서비스다.‘굿오더’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경우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명품 브랜드들의 신상품을 시중에 오픈된 가격 중 가장 최저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이는 해외 현지에서 구매하여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매대행과 달리 금액을 미리 결제 후 상품 배송 기다리시는 시간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결제 시스템’으로 한정적이던 기존의 병행수입 아이템들을 벗어나 가방, 의류, 신발, 지갑,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진행된다. 결제 후 별도의 관부가세 및 배송비 등의 추가 요금은 들지 않는다.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3개월의 배송 기간이 소요되지만 기다린 만큼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굿오더’ 시스템은 가장 오래 기다린 고객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사전 해피콜을 진행하며, 쇼핑몰을 통해 상품 배송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이은주 대표는 “고객들의 눈에서 바라본 명품 쇼핑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며 “그 단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이번 ‘굿오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비쥬얼쇼크’는 지난 2008년 처음 명품 판매 쇼핑몰로 오픈 하였으며, 오래된 경험, 쇼핑몰 배상보험 가입, 100% 교환, 환불 시스템, 자사 품질보증서 및 정품보증서 등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7:54 김태형 기자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국내최초 물메기(꼼치) 어린고기 대량생산 성공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경대)는 5월 2일 국내최초로 겨울철 지역특산어종인 물메기(꼼치) 치어(전장 5㎝내외)대량생산에 성공하여 3만 마리 정도를 통영 추도 및 사량도 인근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Liparis tankae)는 전국적으로 매년 4000ton이 어획되고, 이 중 절반정도가 경남도에서 채포되어 대구와 함께 겨울철 남해안 어업인의 대표 소득품종이다. 수심 50~80m에 서식하다가 산란기인 12~3월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며 이때 어획되는 어종이다.예전에는 생김새가 흉하여 먹지 않았지만 요즘은 시원한 국물의 대명사로 소비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회로 먹기도 하고 겨울바람에 건조시켜서 찜으로 많은 양이 소비된다.특히, 겨울철 통영시 추도에서는 물메기 건조모습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자원감소와 이상기후 등으로 급격히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관리가 시급한 어종이며,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어획량이 크게 줄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2002년부터 물메기(꼼치) 자어방류를 실시해 온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2월에 사량도와 추도에서 수거한 수정란을 이용하여 부화자어 8820만 마리를 통영 인근 해역에 방류한바 있으며, 방류효과을 높이는 방안으로 치어생산을 시도하여 올해에 국내최초로 성공한 것이다.자연 상태에서 물메기는 부화 후 5일정도의 난황흡수 기간을 거친 후 다양한 먹이를 먹게 되지만 육상수조에서 고밀도로 생산되는 것은 인공적으로 배양한 한정된 먹이만을 먹어 초기 대량폐사 문제와 자어가 치어로 변태하는 1㎝정도 크기가 되면 바닥에 부착하는 습성으로 저질(底質)의 환경변화에 민감하여 치어생산이 어려웠었다.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먹이 외에 시조키트리움 및 참돔수정란 등을 공급하였고, 인공적인 수온조절과 수질 정화제를 이용한 저질환경 관리로 치어 대량생산에 성공하게 되었다.박경대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물메기 연안자원 회복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대량 인공종묘생산 연구 등 다양한 자원회복 방안에 대해 지속적 연구를 추진하여 어업인 소득증대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7:54 김태형 기자

경남도,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본격 추진

경남도는 5월부터 ‘2016년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이나 지역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일정 장소를 지역주민이나 민간단체, 기업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인 청소, 꽃가꾸기 등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이 퍼져가도록 추진하는 환경정화 사업으로 2015년 행정자치부를 통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됐다.경남도에서는 지난해 총71개 단체 3481명이 참여하여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진주시 대아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한별단’은 ‘나불천’ 구간을, 밀양시 ‘해병대전우회’는 ‘삼문교’ 구간을 입양하여 우수한 환경정화활동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경남도는 올해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착실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11일 도내 18개 시군의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지침 안내 등의 회의를 개최했다. 또, 4월 22일에는 ‘자연보호연맹 경남도협의회(회장 유점수) 등 도 단위 10개 민간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각 시군 및 읍면동의 민간단체에 내 고장, 내 마을을 자율적으로 가꾸는 좋은 취지가 전파될 수 있도록 했다.현재, 각 시군에서는 2016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상태이다. 참여단체의 신청을 받아 입양지역을 결정한 후, 참여단체와 입양장소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내 고장 가꾸기에 나설 계획이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의 경우, 기업에서 주변 지역에 실시하는 환경정비도 사업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기업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진주 대아고 봉사동아리 ‘한별단’ 의 경우처럼 학생이 참여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봉사시간도 인정해 준다. 이밖에도 참여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표지판이 입양지역에 설치되며, 우수 단체.회사에 대하여는 연말 표창이나, 신문 등을 통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과거의 새마을운동이 지자체 중심의 환경정화사업이었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제는 패러다임이 변화하여 마을 주민이 스스로 동네를 가꾸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발맞춘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우리 스스로가 살고 있는 동네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자는 좋은 취지이므로, 더 많은 단체나 회사가 참여하여 ‘깨끗한 우리 동네, 깨끗한 경남’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7:53 김태형 기자

봄철 갱년기 우울증 치료? …‘석류가 답’

봄은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봄철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며, 이를 내버려두면 자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봄철 높은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는 4050 중년 여성들에게도 적신호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월별 자살자는 3월(10.8%), 4월(9.8%)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다. 5월 역시 최근 5년 통계를 보면 9.2%로 매우 높은 수준을 차지한다. 이처럼 호르몬 감소로 인한 우울증은 극한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이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갱년기 우울증 극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 잡힌 식사, 햇볕을 쐬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우울증을 유발하는 갱년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좀더 손쉬운 방법으로는 시중에 판매하는 갱년기 제품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시중에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있는데, 석류를 활용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양귀비, 클레오파트가 섭취한 과일로 유명한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이다.이러한 점에 주목해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천호식품은 석류를 활용한 갱년기 여성을 위한 제품 ‘우먼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우먼솔루션은 기능성 석류농축액과 강화사자발쑥, 당귀 등 여성에게 좋은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우울증을 포함해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등 갱년기 여성에 나타나는 증상 11가지를 모두 개선하는데 도움이 도는 것으로 확인됐다.갱년기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쿠퍼만 지수(갱년기 지수)를 활용해서 본인의 갱년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권한다. 만약 갱년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자가 판단이 된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7:00 김태형 기자

봉하에서 자전거 타고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탐방해요!

2008년 8월 노 전 대통령과 손녀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자전거 산책을 즐기고 있다.김해시는 5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대통령 자전거 길’ 개장식을 갖고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전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통령의 자전거 길’은 생전 노 전 대통령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즐기던 길로써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까지 3.75㎞를 연결한 코스이다.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귀향해 손녀와 지인, 주민들과 함께 자전거 산책을 즐겼다.시는 이 길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김해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자전거 대여소 설치와 이용객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시설물 설치와 노면 환경정비를 끝내고 근무자 친절 교육도 마쳤다.봉하마을 방문객들이 대통령 생가와 묘역, 추모의 집을 둘러보고는 616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대통령의 자전거 길을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색 리본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었다.시는 자전거를 1인용과 2인용, 트레일러 등 30대(1인용 20대, 2인용 7대, 트레일러 3대)를 마련해 놓고 1인용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 3시간 7000원의 이용료를 받아 그 중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창업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봉하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과 생가, 추모의 집, 봉화산 등산로 등이 있으며, 2008년부터 해마다 70만명 이상 관광객이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용객의 증가추이와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내년엔 확대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며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김해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6:48 김태형 기자

주택금융공사, 저소득층 고용 안정에 앞장선다

유상규 주택금융공사 이사(오른쪽)와 이세중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 이사가 29일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에서 2016년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2016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노인간병 등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선발하고 관련 사업비를 후원해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저소득 노년층의 고용 안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유상규 주택금융공사 이사는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여건이 취약한 사회적 기업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10년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900여명에 달하는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1만7000여명의 저소득층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4-29 16:38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