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실시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최초의 세계 환경회의가 열렸으며, 이 회의에서 각국이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뒤, 제27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여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하여 전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증진과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5월 28일 실시한다.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사)한국미술협회 김해시지부 주관으로 실시하며, 참가자격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주제는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지구환경문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으로 정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ghcce@naver.com, 팩스055-321-2131)으로만 접수하며, 신청기간은 5월 6일부터 23일까지이고, 제출된 작품 중 우수 작품 39점을 선정하여 김해시장상(3명), 김해교육지원청장상(6명) 등을 수여한다.
또한 행사 참석자를 위해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관람, 재활용품 만들기, 환경영화 감상 및 키오스크(정보전달 시스템)를 통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