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우리농산물 페스티벌…"진심은 통한다"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4-29 17:55 수정일 2016-04-29 17:55 발행일 2016-04-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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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화농업인회 정보화능력과 농산물 홍보 판매
정보통신기술(ICT)의 농업적 활용은 이제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사)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창남)가 ICT농업 실천을 통한 각종 성과물과 기술들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경남의 ICT농업을 선도하는 (사)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과 도시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과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자랑하는 ‘제6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정보화농업인회 회원과 도시소비자 700명이 참석하며, 회원들이 마련한 우수농산물 홍보와 현장 판매, 시식행사, 전통문화공연, 그리고 1000만 원 규모의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내빈 50명도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전 경진을 통해 선발한 분야별 경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충족을 위해 시군에서 준비한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매 코너가 마련되고,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김치만들기 체험, 비누꽃 만들기, 들꽃압화, 피자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장도 운영한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 정보화를 앞당겨 글로벌 시대 경남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정보화 능력을 갖춘 정예농업인 500여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사이버 e-비즈니스교육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