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황금연휴 ‘나들이 아이템’ 선보여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4-29 17:54 수정일 2016-04-29 17:54 발행일 2016-04-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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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선글라스, 여행용 캐리어, 아웃도어, 골프용품 등 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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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10층 문화홀에 캠핑페스티벌을 진행,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하여 캠핑 용품을 살펴 보고 있다.

따뜻한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 여기에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겨 이 기간 동안 캠핑, 여행, 등산 등 나들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선글라스·캐리어백 등 대표적인 나들이·여행용 상품이 두 자리 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월 황금연휴 나들이 고객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각종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나들이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하1층 선글라스 본매장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에스까다, 구찌, 에뜨로, 발망 등 인기품목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또한, 등산·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 행사를 진행해 아웃도어 의류와 등산용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하며, 더불어 골프의류·골프용품 할인행사도 같이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아동 유아 나들이 상품전을 진행한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알로봇 등 의류상품 최대 70% 할인 및 유모차·카시트 상품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쌤소나이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여행용 캐리어 최대 40% 할인판매 및 구매 고객대상 에코백 증정 이벤트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봄 나들이 고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들이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해 고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