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저소득층 고용 안정에 앞장선다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4-29 16:38 수정일 2016-04-29 16:38 발행일 2016-04-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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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과 2016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착수
160429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식
유상규 주택금융공사 이사(오른쪽)와 이세중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 이사가 29일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에서 2016년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2016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노인간병 등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선발하고 관련 사업비를 후원해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저소득 노년층의 고용 안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상규 주택금융공사 이사는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여건이 취약한 사회적 기업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0년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900여명에 달하는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1만7000여명의 저소득층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