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혁신도시 상생발전 위해 노력한다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5-02 16:08 수정일 2016-05-02 16:08 발행일 2016-05-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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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과 업무협약 가져
단체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4번째)과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사진 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5월 2일 울산 중구청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 중구청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처음으로 맺는 협약으로, 이전기관의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안전보건공단 직원과 혁신도시로 이주한 가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등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안전보건공단은 중구에 소재한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 지원과 직원들의 지역시설 및 문화활동의 적극적 참여 유도, 공단을 찾는 교육생들의 관광, 숙박, 외식업소 이용 확대 등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향후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안전체험장 등 교육시설 확충에 따른 지원과, 혁신도시내 환경개선 사업 등에 양기관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이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2년여의 시간동안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울산 중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