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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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 미 추진

경남도는 1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2월 말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복합리조트 신규사업자 공모에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계획서를 제출한 비와이월드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은 이후, 경남도는 공모 결과와 관계 없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문화관광체육국 내 글로벌테마파크추진단을 신설했다.그간 추진단은 투자자 면담과 테마파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제공사와의 실무상담을 진행하고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분석함은 물론 동 사업지에서 진행 중인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는 등 독자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으나, 최근 투자자들이 이탈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이는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 5조 1000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형식적 요건 미비를 이유로 진해 웅동지구를 복합리조트 신규사업지에서 탈락시키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 투자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진해오션리조트와 협의를 실시하였으며, ㈜진해오션리조트도 웅동지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하여 개발계획을 수정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경남도와 합의했다.한편, 진해 글로벌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었던 웅동지구에는 기존 사업권을 가진 ㈜진해오션리조트가 대규모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약 224만㎡의 부지에 36홀의 골프장, 아웃렛, 야구훈련장 등을 포함한 특화된 관광레저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염원이 담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지 않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몇 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대규모 투자유치까지 이끌어 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의 잘못된 선택으로 사업이 무산되어 너무 안타깝다”며 “비록 글로벌테마파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웅동지구에 경남을 대표하는 복합레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웅동지구를 마산로봇랜드, 거제 장목관광단지와 연계, 동남권 삼각 해양관광벨트로 구축하여 진해주민의 상실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7:02 김태형 기자

경남농기원, 새송이 ‘애린이3 전국 보급’ 발판 마련

새송이버섯(애린이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지난 2006년 품종보호권등록을 한 고품질 새송이버섯 ‘애린이3’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보급의 발판을 마련했다.‘애린이3’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새송이버섯 신품종으로 기존 새송이버섯 품종에 비해 30%이상 수확량이 많고, 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특히, 재배기간이 기존 새송이버섯 보다 3일이 짧아 생산비용 절감효과도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이런 장점들로 지난 2008년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송이버섯 ‘애린이3’을 전국 3개 군에 8만 4000병을 보급할 예정이다. 경남 의령, 전북 부안, 전남 해남 등 3곳의 시범사업 대상지는 버섯재배에 관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주요생산 단지로 신품종 재배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새송이버섯 시중가격이 안정화되고 다수성 품종에 대한 농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애린이3’품종의 국내보급이 시의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품종 우수성 홍보와 향후 대규모 재배농가와의 통상실시계약 체결을 통한 확대 보급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7:0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전국 최초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경남도는 침체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어촌 6차산업’은 어촌지역의 수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부존자원과 식품가공, 유통·관광·서비스업 등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이에 도는 2016년 현재 4300만 원인 어가소득을 오는 2020년까지 6000만 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금년도 364억원을 투입하여 어촌 6차산업화 기반조성 등 4개 중점과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6차 산업화 기반조성에 △어촌특화 시범사업 추진 △어항시설 다기능화 조성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등 5개 사업에 총 63억원을 투입한다.또한, 6차 산업화 경영체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가공산업 지원 강화 △수산물 수출전문업체 육성 지원 △경남대표 수산물 브랜드 발굴 육성 등 3개 세부사업에 161억원을 지원한다.지역단위 6차산업 촉진에 △해양관광자원시설 지원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에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지원 △경남 대표 수산물 축제 지원 △해양레저 활성화 등 3개 사업에 59억원을 투입한다.도는 이번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현재 도시 근로자의 80% 수준의 어가 소득이 2020년에는 도시근로자 소득의 95%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6차 산업 활성화 계획 중 △6차산업화 기반조성의 수산물식품연구센터 조성 △지역단위 6차산업 촉진의 수산물 수출가공단지 조성 및 활수산물 수출물류거점센터 등 3개 사업은 2017년부터 장기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어촌 6차산업화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21일 전국의 어촌 6차산업 전문가를 초청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받았으며, 또한 지난 4월 25일에는 도내 수산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경남수산조정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농업의 경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도지사가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으나 어업은 도지사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구체적인 근거 법률이 없는 상태로 이번에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한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것은 경남의 어촌이 6차산업을 선점하는 동시에 전국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한 어촌 6차산업화 시범마을 선정사업에 전국 5개소 중 경남이 2개소(거제시 계도마을, 남해군 전도마을)가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5억원(개소당)을 지원받아 경남의 어촌 6차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신종우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16년 경상남도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전 시·군과 연계하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어촌 6차산업 추진 관련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 응모 및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7:00 김태형 기자

국산3세 최강마를 뽑는 삼관마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제19회 코리안더비 시행

2016 KRA컵마일 우승장면-우승마 파워블레이드국산3세 최강마를 뽑는 삼관마(Triple Crown)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제19회 코리안더비(GⅠ, 1800M) 대상경주가 오는 5월 15일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에서 제9경주로 치러진다.삼관마 시리즈는 최고의 국산3세마를 가리기 위한 3개의 대상경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 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에서 펼쳐진 KRA컵 마일 대상경주, 오는 5월 15일에 개최되는 코리안더비 대상경주, 7월에 치러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의 성적별 승점을 합산하여 최고 승점을 획득한 말이 삼관마 시리즈 최우수마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삼관마 시리즈 경주의 총상금은 17억원에 달하고 삼관마 시리즈 최우수마에게는 5억원 이상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고의 부와 영예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서울과 부산의 자타공인 최고 국산3세마들이 총출동하여 박빙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의 초미의 관심사는 지난 KRA컵마일 대상경주 우승마 ‘파워블레이드’의 우승 여부이다. KRA컵 마일 우승으로 승점 31점을 획득한 상황에서 이번 경주마저 우승하게 되면 누적승점 62점이 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 순위에 상관없이 시리즈 최우수마에 등극하게 된다.하지만 ‘파워블레이드’의 우승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이유는 시리즈 ‘최우수마’ 등극보다는 2008년 이후 명맥이 끊겨있는 ‘삼관마’가 9년 만에 탄생할 가능성 때문이다.‘삼관마’는 삼관마 시리즈의 3개 대상경주를 모두 우승한 경주마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이다. 이는 최고 승점을 획득한 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마’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최우수마’는 경주별 승점관리를 위한 조교사들의 지략싸움이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삼관마’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략싸움 외에도 경주마 자체의 능력이 경쟁마들을 압도할 수 있을 만큼 강해야 한다.이런 점에서 ‘파워블레이드’의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인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김영관 매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서울, 부산경남을 통틀어 최고의 지략가로 꼽히는 김영관 조교사가 데뷔 때부터 체계적으로 훈련시켰으며 지난 브리더스컵 대회 우승 이후 3전 3승의 100% 승률을 기록하는 등 마필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또한, 경주마의 능력을 수치화한 레이팅 지수도 75로 이번 대회 출전마 중 ‘파워블레이드’ 만이 유일하게 70을 상회하고 있다.‘파워블레이드’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로는 ‘반지의제왕’을 꼽을 수 있다. ‘반지의제왕’의 레이팅 지수는 64로 ‘파워블레이드’에 이어 출전마 중 두 번재로 높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반지의제왕’은 지난 브리더스컵 대상경주에서 ‘파워블레이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지의제왕’에게는 이번 코리안더비의 우승이야말로 ‘파워블레이드’의 삼관마 등극을 저지하고 지난 브리더스컵의 굴욕을 완전히 갚아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김영관 조교사에 이어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즐리 조교사가 ‘반지의제왕’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주에서는 두 라이벌 조교사의 불꽃튀는 지략대결도 눈여겨 볼 만하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9 김태형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북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말산업 꿈나무 양성 나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오른쪽),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권응환 교육장(왼쪽)한국마사회가 부산북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 양성에 나선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응환)과 지난 5월 4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말산업을 소개하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말 산업 전문 해설사와 함께 말 캐릭터 차량을 타고 말 동물병원, 장제소 등을 방문해 말 치료 과정과 장제 시연 등을 참관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말 산업의 가치와 전망을 알려주기 위해 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관련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 초·중학생이다. 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교육부 진로직업체험 사이트 ‘꿈길-자유학기제’ (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8 김태형 기자

세계해사대학(WMU) 총장 한국선급 방문...상호발전과 협력 증진 약속

세계해사대학(WMU) 총장인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와 일행이 지난 9일 한국선급 부산 본부를 방문했다.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9일 세계해사대학(WMU)의 총장인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 일행이 부산 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WMU 문성혁 교수, 국제해사기구 기술협력국(IMO Technical Cooperation Division) 니콜라오스 하랄람부스(Nicolaos Charalambous) 국장과 함께 한국선급을 방문한 둠비아-헨리 총장은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선급과 WMU 간의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선급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WMU 역할-기능-중요성-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기도 했다.한국선급은 지난 2011년부터 자체 개발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WMU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 및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기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WMU의 캠퍼스 이전 당시 3만유로 상당의 지원금을 기부하였고, 재학생들의 현장학습 역시 매년 지원하고 있다.둠비아-헨리 총장은 이 같은 한국선급의 아낌없는 지원에 특별히 감사를 전했으며, 박범식 회장 역시 한국선급과 WMU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해사전문인력의 양성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화답했다.WMU는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해사전문교육기관으로,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선급에서도 학위취득을 위해 계속하여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임기택 현 IMO 사무총장 역시 WMU 출신이다.한편, 박범식 회장은 오는 7월경 WMU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7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2016 한국의 우수 콜센터 지방은행 부문 1위’ 선정

BNK경남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으로부터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인증’을 취득했다.BNK경남은행이 2016년 한국의 우수 콜센터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BNK경남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으로부터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40개 산업의 245개 콜센터 상담 품질을 해마다 측정, 연간 평균 90점 이상 득점한 우수 콜센터를 인증하는 제도이다.BNK경남은행 고객센터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진행된 ‘2016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 지수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상담태도와 업무처리 등 고객 응대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016년 한국의 우수 콜센터 지방은행 부문에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함께 공동 1위로 선정됐다. 또 BNK경남은행은 평가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로 인증 받았다.고객센터 박형철 부장은 “고객 만족과 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노력이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보다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16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 지수 조사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수신여건ㆍ맞이인사ㆍ상담태도ㆍ업무처리ㆍ종료태도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됐다. 연간 센터당 100콜ㆍ콜당 16가지 결함 문항 조사를 통해 총 1600회의 결함을 반복 확인 후 점수가 매겨졌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6 김태형 기자

진주시, 제15회 식품 안전의 날 홍보·캠페인 실시

진주시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및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시내 차 없는 거리 및 중앙시장, 자유시장 내 식품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식품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업소별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결과치를 제공하여 영업자들에게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예방 및 남은 음식 제로화, 나트륨 저감화사업 홍보도 병행하며 영업자들이 꼭 지켜야 할 식품위생 10대 기본안전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품관련 영업소에서 불량식품을 근절하여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식중독 예방 생활수칙을 습관화하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하여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5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미래형 의료산업 개척을 위한 MOU 체결

MOU 체결 장면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과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 원장 민철구)은 10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미래형 의료산업 개척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부산대병원 이창훈 병원장,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 BISTEP 민철구 원장, 임용관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과학 기술혁신과 RD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래형 의료산업을 개척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의 세부내용은 △공동 연구 추진 △인적자원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환 등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로 등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BISTEP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창훈 병원장은 “최근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RD 역량강화 및 중개연구의 활성화는 의과학 기술의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이는 정부주도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융복합 연구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5 김태형 기자

울산시,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업’ 확대 추진

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기업의 IT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 기반 마련 및 성장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울산시는 지난해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올해 온산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이 사업은 지난 1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중앙평가위원회를 거쳐 4개 자치단체가 선정(울산, 부산, 대구, 광주)됐으며, 5월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6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7억 5000만원(국비 5억원, 지방비 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선정된 산업단지는 시범사업을 통해 이미 개발된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과 서버,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 서비스는 물론 자동차 산업용 도면관리시스템 등 산업 분야별 특화 소프트웨어 22종도 클라우드를 통해서 제공한다.3개월간의 무료 체험기간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이용할 경우 이용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초기 구축비용 없이 정보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온산국가산단 및 매곡일반산단 입주 기업의 정보화 수준 및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개발한 특화 소프트웨어를 온산국가산단 및 매곡일반산단 입주기업에도 확대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K-ICT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미래창조과학부 추진과제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의 핵심과제로, SW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4 김태형 기자

사천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사천시보건소 전경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200여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1일 밝혔다.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운영.성과 및 모범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시.도별 우수지자체 3곳을 선정했으며, 경남도에서는 사천시가 최우수, 진주시와 함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성과는 사천시보건소가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특히, 시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15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꾸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를 통해 기관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4 김태형 기자

창원시-몽고식품(주), ‘맛있는 나눔사업’ 사회공헌 협약 체결

‘맛있는 나눔사업’ 추진 협약식 장면창원시와 몽고식품주식회사는 11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맛있는 나눔사업 추진협약’을 맺었다.이 사업은 관내 운영 중인 노인무료급식소(26개소)에 매월 소요되는 장류(간장, 고추장, 된장)를 10년간(2025년 4월까지)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3억 6000만원 정도이다.이번 협약 체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이 어르신들의 맛있는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급식소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몽고식품(주) 조형도 이사는 “지역사회 사랑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몽고식품에서 생산한 장류를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의 확산으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인구가 많아 한 끼의 식사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무료급식소 이용인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행정에서의 지원이 한계가 있는 만큼 몽고식품이 급식소 지원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계속적으로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무료급식소 운영자는 “음식조리 시 필수요소인 장류를 10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급식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몽고식품(주)는 ‘마산 아구데이’, ‘어시장 전어축제’ 등 지역축제와 일부 지역 주민센터 행사 시에도 장류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4 김태형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여자대학교와 서비스 인재 양성에 힘써!

협력식에는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1열 좌측에서 2번째)와 왕세창 부산여자대학교 총장(1열 좌측에서 3번째) 및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백화점은 11일 ‘부산여자대학교’와 ‘맞춤형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 및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 인재 육성 및 채용에 나선다.이에 따라 롯데백화점과 부산여자대학교는 현장 실습, 강의 등 서비스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채용까지 적극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먼저 롯데백화점은 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객에 대한 이해와 응대를 기반으로 한 ‘백화점 응대 서비스 교육’ 과정을 신설해 전문 분야 지식 및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며, 교육을 모두 수료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전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에게는 백화점 서비스 전문 담당자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초 한양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서비스 우수 인력 확보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의 다른 학교와도 산학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4 김태형 기자

중진공-신한은행, 中企 인력난·청년실업 해소 위해 손잡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5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진공과 신한은행이 201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중진공과 신한은행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으뜸인재 육성 △중소·중견기업과 대졸 인재 매칭 △중소·중견기업 장기 재직 지원 등 인력 미스매칭 문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아울러 협약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년구직자 힐링을 위한 ‘토크콘서트 원츄’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6월 9일까지 6회 개최한다.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전문가와 함께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방법, 내 인생 설계 노하우, 인생을 내다보는 안목을 갖는 방법 등을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내 꿈과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도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3 김태형 기자

2016년 상반기 태양광 판매사업자 5796개소 접수, 경쟁률 5대 1로 접수마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신ㆍ재생에너지센터가 지난 4월 27일까지 접수한 2016년 상반기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모집 결과, 총 5796개소가 접수됐다.이는 가중치를 적용한 설비용량 기준으로 1051 MW(순설비용량 859 MW)이며, 공고물량인 210MW 대비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00 kW 미만의 발전소는 총 5148개소로 가중치 적용용량은 568 MW(순설비용량 439 MW)가 접수되었으며, 100 kW이상의 발전소는 총 648개소로 가중치 적용용량 483 MW(순설비용량 420 MW)가 접수됐다.계량평가와 사업내역평가를 통해 오는 5월 27일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공급의무자와 12년간의 공급인증서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들어 1분기까지 신규로 설치된 RPS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총 1029개소(277MW)이며,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이 1023개소(219MW), 바이오가 2개소(30MW), 폐기물이 2개소(14MW), 풍력이 1개소(14MW), 수력 1개소(0.08MW)이다.특히, 태양광의 경우 설비용량이 100 kW미만인 소규모 발전소가 전체 설치용량의 31.1%(68MW)를 차지하며, 지역별로는 충남(44MW), 전북(43MW), 전남(43MW) 순으로 보급됐다.2016년 3월말까지 누적 발전소수는 총 1만 7281개소(6,318MW)이며,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1만 7039개소(2,704MW), 바이오 71개소(1478MW), 폐기물 34개소(813MW), 수력 73개소(677MW), 풍력 38개소(482MW), 연료전지 26개소(163MW)이다.한국에너지공단 신ㆍ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올 상반기 태양광 판매사업자 선정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1 16:53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상생결제론’ 출시...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도모

BNK경남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론’을 출시했다.BNK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출상품을 내놨다.BNK경남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론’을 출시했다.상생결제론은 대기업 등 구매업체의 외상매출채권을 기반으로 1~4차 협력기업에도 매출채권 재발행이 가능한 상생결제시스템을 적용, 1~4차 협력기업에까지 대기업이 약정 체결한 금리로 조기에 자금 조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기업의 판매대금 회수 어려움과 연쇄부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협력기업의 채권 발행과 대출 실행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상생결제론 대상은 구매업체와 협력기업(1~4차)별로 각각 구분된다. 구매업체는 BNK경남은행 신용등급 BBB+(5) 이상인 대기업 또는 공기업으로 중소기업법에 의한 중소기업은 제외된다.협력업체는 구매업체와 거래하는 1차 협력기업, 1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2차 협력기업, 2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3차 협력기업, 3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4차 협력기업이 포함된다.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상생결제론 출시로 비교적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 받아야 했던 2차 이하 협력기업도 대기업의 약정된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생결제시스템 이용을 통해 안정적인 결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0 14:29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산업인력공단,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 한 뜻 모아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10일 산업인력공단에서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교육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전보건공단과 산업인력공단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10일 울산 중구에 소재한 산업인력공단에서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교육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입국 전과 입국 후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받게 된다.입국 전 현지에서 실시되는 사전 취업교육 시간에는 산업현장 기초 안전수칙 등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입국 후에는 외국인 취업교육기관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실습교육이 이뤄진다.양 기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인력공단의 교육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교육에 따른 보호구와 교육자료, 전문강사 등을 지원한다.다른 협력사항으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주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과정 운영과 국내 외국인 취업교육기관의 안전보건강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을 운영하며, 이밖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현황 정보공유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자료의 공동 개발 및 보급에도 나서기로 했다.협약사항의 추진은 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력국 외국인 보험·교육팀이, 안전보건공단은 교육미디어실 교육지원부가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통과 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0 14:21 김태형 기자

경남도, 규제개혁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달성

경남도가 국·도정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을 받게 된다. 도의 올해 최우수 수성은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위원회 심의, 실적검증, 우수사례 면접평가 등 정밀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이번 평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243개 전 지자체(광역 17, 기초 236)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불합리한 규제 정비’, ‘지역투자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유도’ 등 3개 분야, 9개 시책, 21개 세부지표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됐다.도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게 된 이유로 홍준표 도지사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반영한 현장 행정 강화, 규제개혁 총괄부서(법무담당관실)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규제 집행부서 및 시·군과 협업을 강화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들었다.아울러 수요자(도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상담실 운영’, ‘기업애로해소 기동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한 결과가 주효했다고 밝혔다.실제로, 도는 정량평가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해 말에 측정·발표한 기업체감도 지수와 경제활동친화성지수를 합산한 결과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고, 전국 최대 규모로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실적(2조 1886억 원)을 올린 것이 높이 점수를 받았으며, 지자체 도입 최다인 푸드 트럭의 운영·지원 실적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정성평가에서는 △수박꼭지 절단으로 수확·유통·판매 효율화(법령 개선) △농약 제조용 원료 수입 중소기업 지원(적극행정 및 행태 개선) △단계적 개발면적 허용기준 완화(기업의 생산기반 조성) △자가측정 의무 완화로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기업 현장애로 해소) 사례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례들의 경제적 효과는 무려 2조 1628억 원에 달한다.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340만 도민이 일궈낸 쾌거다. 도민들의 끊임없는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과 참여(건의), 도 및 일선 시·군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빚어 낸 빛나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업하여 도민들의 규제개혁 참여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규제로 인한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도의 규제개혁 성과는 도내 시·군의 평가 결과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 기초지자체 단위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데 영향을 미쳤다. 거제시와 고성군이 최우수, 창녕군이 우수, 사천.양산시 및 함안군이 장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도는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특화 규제, 빗장 규제, 도민생활불편 초래 규제 등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현장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개혁하고, 소극행정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들의 행태규제 개선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을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0 14:16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