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5-11 16:54 수정일 2016-05-11 16:54 발행일 2016-05-11 99면
인쇄아이콘
오는 19일,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수상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200여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운영.성과 및 모범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시.도별 우수지자체 3곳을 선정했으며, 경남도에서는 사천시가 최우수, 진주시와 함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사천시보건소가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시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15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꾸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를 통해 기관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