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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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첫발 내딛어

국립행정대학원 착수 보고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4일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공동 수행하는 교육부와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인사혁신처, 세종시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행복청은 지난 2월에 이번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연구용역 수행자로 선정한 바 있다.연구용역은 행복도시 내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업으로서, 다양한 설립 방안 및 현실여건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설립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아울러, 국립행정대학원이 급변하고 있는 정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정부기관, 연구단체에 대한 수요조사와 국내외 사례분석도 함께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행복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 별도로 국립행정대학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국립행정대학원이 설립되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도시의 기능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원재 행복청장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은 정책의 질을 제고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행복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부부처와 전문가들이 거시적인 시각으로 협업해 발전적 모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4 14:03 강철수 기자

세종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도시 기반 본격 구축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등 산업화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시험도시(테스트베드)로서 기반을 구축, 지역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시는 스마트시티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시비 45억이 투입된다고 밝혔다.세종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20일 최종 선정됐다. 올해 초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지정에 이어, 산업부 공모 선정으로 ‘미래 도시, 세종’의 모습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특성분석, 상용화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산·학·연이 주도하는 개방형실험실(오픈랩, Open-Lab) 운영과 함께 부품개발,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및 성능평가 등 자율자동차 산업화 전반에서 기업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을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으로 전환 유도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기반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세종시는 물론 인근 광역권으로 산·학·연 개방형 연구를 활성화해, 향후 기술상용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4 12:25 강철수 기자

공주시, 구석기 인류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시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시_네안데르탈유적 전경.현재까지 발견된 구석기인류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네안데르탈인이 오는 5월 4일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가 열리는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한국 최초로 전시된다.네안데르탈인은 약 30만년 전에서 4만년 전 사이 유라시아 대륙에서 살았던 현생인류의 친척으로, 현생인류와 공존하며 살았지만, 멸종됐다.네안데르탈인은 1856년 독일 뒤셀도르프 메트만 시의 네안더 계곡 펠트호퍼 동굴에서 발견된 16점의 구석기 인류 화석이 계기가 되어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유럽에서 발견된 화석만 400여점이 넘는다. 돌출된 눈썹뼈, 낮은 이마, 다부진 골격, 작은 키, 강한 치아가 특징이다.네안데르탈인은 19세기 유럽의 세계관을 ‘신에서 인간중심’으로 바꿔 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네안더 계곡의 인류화석은 ‘인간이 유인원과 같은 진화선상에서 생겨났다’는 다윈의 주장(종의 기원, 1859년 발표)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아프리카인을 제외한 모든 인종의 DNA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포함돼 있다고 발표되는 등 현재까지도 유럽인들의 관심은 지대하다.공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관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네안데르탈인 화석을 대여했으며, 베를린 신 박물관의 도움으로 석기류와 네안데르탈인 연구 자료들을 대여 전시할 수 있게 됐다.전시는 5월 4일 석장리세계구석기축제와 동시에 개막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석장리박물관 내 파른 손보기 기념관에서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유물은 총 60점으로 네안데르탈인의 삶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되며, 축제기간에는 네안데르탈 박물관의 학예사인 안나 리터스의 특별해설이 매일 운영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독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슈를 한 몸에 받는 네안데르탈인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한국인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준 베를린 신 박물관은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를린 박물관 섬’의 핵심이 되는 곳으로, 19세기에 건립된 유서 깊은 독일 대표 박물관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4 12:24 강철수 기자

부여군, 사비백제 왕궁 찾기 본격 시작

백제왕도복원 조감.충남 부여군은 사비왕궁터로 추정되는 사적 제428호 부여관북리 유적지구와 쌍북리 일대 발굴을 위해 토지보상 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토지보상 주요지역은 신진마트에서 부여도서관까지 약 22필지와 부여도서관, 부여여고, 쌍북리 주변이 대상지이며, 주민들과의 투명한 소통으로 2020년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부여군은 관북리 유적 토지보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9일 관북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특히 토지보상 문제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사업과정에 반영하고, 투명하고 신속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앞으로 쌍북리 지역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는 물론 주민이주대책 마련, 한국토지주택(LH)공사와 함께 토지비축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특별보존지구로 지정되어 보수 등 각종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불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불만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쌍북리 지역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여도서관과 부여여고 이전을 위해 충청남도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이전대상지 선정 및 예산확보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부여군 관계자는 “찬란했던 백제왕도를 찾는 부여군 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4 12:15 강철수 기자

서천군, ‘아침밥 먹기’ 2018년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실시

아침밥먹기 2018년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기림어린이집).충남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이하 서천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2018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서천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장항어린이집에서 ‘2018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시작해 마서어린이집과 기림어린이집에 이어 23일 아이꿈터 어린이집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함께한 자리에서 서천센터 소개는 물론‘아침밥 먹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전하고 식사 전에 꼭 실천해야 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한다.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쌀 튀밥 강정만들기’ 요리 체험학습을 진행해 교육에 흥미를 더했다.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부모에게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더 크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밥 먹이는 것이 일이었는데 인형극을 통해 맛있는 밥을 먹어야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주고 자기가 직접 만들면서 프로그램을 참여하다보니 더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한편, 서천센터는 오는 25일 천산어린이집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더욱 알찬 내용을 구성해 올 10월 운영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서천센터는 2015년 10월부터 서천군에서 위탁받아 청운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원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현재 4명의 전문영양사가 근무하며 관내 37개 어린이급식소 1,210여 명 어린이를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4 12:14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대기업 투자유치 성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23일 재단과 SK네트웍스(주) 워커힐 간 계약 체결에 따라 올해 8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다락휴’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3년 박람회장 재개장 이후 최초로 대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례이다.SK네트웍스의 호텔 ‘다락휴’ 제3호점은 총 50억 원을 투자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국제관(D동,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관은 탁 트인 조망을 갖추었으며, 오동도와 여수바다 전면에 위치해 바다 전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호텔에는 1~2인 단위의 여행객이 묵을 수 있는 숙박(약 9㎡) 및 편의시설을 갖춘 2인실 객실 56개를 마련해 총 112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 인천공항에 있는 다락휴 1·2호점과는 달리, 전 객실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추도록 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또한,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빅오쇼 등 공연과 아쿠아리움 및 오동도 등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하다.‘다락휴’ 호텔은 시설 공사 등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6월 공식 누리집을 개설해 호텔 소개 및 예약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렌터카 사업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다락휴 3호점은 여수박람회장 재개장 이후 첫 대기업 투자사례로, 매년 3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수박람회장의 높아진 투자 매력도를 나타내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여수박람회장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6:19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올 하반기부터 선박 출·입항서류 온라인 발급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어민의 행정서류 방문 발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정부전자민원포털(민원24)을 통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2003년 구축한 선박출입항관리 종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면세유 수령, 면허갱신 등 어업활동에 필요한 승선원 승선사실 확인서와 선박 출입항사실 확인서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어민들은 이를 발급받기 위해 관할 해양경찰서나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어민들이 주로 발급받는 승선원 승선사실 확인서와 선박 출입항사실 확인서를 ‘민원24(www.gov.kr/portal/minwon)’에서 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의를 마쳤다.현재 2003년부터 선박출입항관리 종합정보시스템에 누적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현행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또 승선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승선원 개인정보 검증 절차를 마련하고 본인인증 서비스 도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서비스가 시작되면 어민들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 시간·장소적 제한 없이 ‘민원24’에서 발급할 수 있게 된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어민들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파출소 현장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6:19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제6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실시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1일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티브로드 전주방송과 공동으로 ‘제6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티브로드 전주방송 김신영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1부 천변 5km 구간 나눔 걷기와 2부 체험부스 참여 및 나눔 공연으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6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 1500여명의 참가자들은 1m에 1원씩 참가비 5000원을 기부하고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 5km 구간을 걸으며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풍선 및 솜사탕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고, 걷기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번, 버튼배지 등의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도 함께 제공됐다.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이 도내 위기가정 임산부 산모용품 지원, 이주여성 건강검진 지원, 아동청소년 직업체험캠프 등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5:06 강철수 기자

공주시, 민선6기 공약사항 순조롭게 마무리

충남공주시는 민선 6기 공약 이행율이 96%로 나타나고 있어 공약사항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공약의 꼼꼼한 마무리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와 전문가·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공약심의평가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그동안의 공약이행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공약사항 점검 및 평가 결과 총 60건의 공약 중 49건의 공약을 완료했으며, 11건의 공약은 추진 중으로 2018년 3월말 현재 96%의 높은 공약추진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앞으로 남은 민선6기 3개월 동안 8개의 공약을 추가로 완료할 예정이며, 남은 공약 3건은 국가 정책결정 지연 등으로 공약 완료가 다소 미뤄지고 있으나, 충청남도와 국회의원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18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공약이행 완료분야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4:10 강철수 기자

서천군, 모든 읍·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문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하는 모습.충남 서천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문산면, 시초면 등 관내 5개 읍면에 경형승용차 모닝을 보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군은 이에 앞서 2016년 경형승용차 1대, 2017년 전기자동차 4대와 경형승용차 3대를 보급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읍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했고 올해 경형승용차 5대를 추가 보급하며 서천군 13개 모든 읍·면에 차량 보급을 완료했다.13개 읍·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담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보급을 통해 확보된 기동력을 바탕으로 올 5월부터 ‘2018년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빈곤과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필요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천군 만들기에 온힘을 다 할 예정이다.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이용해서 철저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어 있는 군민을 복지안전망으로 끌어들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4:09 강철수 기자

부여군, 연지(蓮池) 재배치로 한층 더 아름다운 궁남지 조성

궁남지.국가지정문화재 사적 135호로 지정된 궁남지는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포룡정을 중심으로 한 연못과 홍백연, 수련, 수생식물 등 50여종이 자라고 있고, 각종 조류, 물고기 등이 서식하고 있어 충남 부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연지와 곳곳에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가 어우러져 군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서동연꽃축제장, 굿뜨래국화축제장으로 활용돼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이처럼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궁남지에 출입구가 약 25개소로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고, 10만여평으로 넓은 면적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바라는 관광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올해 부여군에서는 궁남지 보호시설 공사를 통해 산재되어 있는 출입구를 정리하고, 진입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또한 여름철 쉼터를 제공하는 버드나무와 느티나무를 식재하고, 일반연보다 개화기가 긴 수련지를 추가 조성해 연꽃의 다양함과 사계절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다.군 관계자는 “군민 및 관광객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환경조성과 다양한 연의 재배와 연지의 재배치로 한층 더 아름다운 궁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올해 ‘2018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궁남지를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의 이동불편과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만들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4:08 강철수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본격 행보 나서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장면.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22일 서구 둔산동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이날 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정용기 이명수 정우택 국회의원, 이영규 양홍규 육동일 등 당협위원장 및 한국당내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총출동해 세를 과시하며 지지의 열기를 높였다.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인제 후보는 “대전이 뜨거워져야 충남이 뜨거워진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필사즉생의 용기를 내 주셔야 하는데 박 후보와 함께 위대한 충청의 승리, 대전의 승리로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이완구 전 총리는 “적어도 미래 대전을 누구에게 맡겨야 하느냐”며 “앞으로 남은 짧은 지방선거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박성효를 대전시장 만드는 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인지 시민들을 설득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특히 “대전시 사무관부터 시장까지 했으며 10년 가까이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아픔을 아는 사람”이라며 “대전시장은 예행연습이 필요없는 분이 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꼭 당선돼 밝은 대전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정우택 이명수 정용기 이장우 등 국회의원들도 “박 후보를 대전시장으로 만들어 대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고 당원 및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마지막으로 나선 박성효 후보는 “좌절과 위기의 대전에서 자녀교육 걱정없고, 취업걱정없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쾌적한 도시는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졌던 도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가 우리 대전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대전 ·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3 14:03 강철수 기자

세종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발족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발족식.세종특별지치시(시장 이춘희)는 20일 세종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TF)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위원장ㆍ부위원장 선출, 기념사업 추진 방향 과 향후 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추진위는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종시 기념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시의원, 언론, 시민대표, 전문가, 유관기관·공무원 등 22명으로 발족했다. 앞으로 기념사업을 기획·총괄 기능을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4개 분과 1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날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병하(82세)씨는 이춘희 시장과 공동위원장으로 추진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공동위원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춘희 시장은 “1919년 3.1 독립운동(3월 13일 세종시(당시 연기군)는 전의시장, 전동면, 남면, 서면, 북면, 금남면, 조치원시장 등지에서 장꾼들이 만세시위운동을 하고 군내 각 마을에서는 횃불시위를 하여 부상자, 구금자가 수십명 발생)의 중심에 세종시(당시 연기군)가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우리 세종시가 임시정부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0 17:32 강철수 기자

서천군,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내달 12일 개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지난해 모습.팔딱팔딱 힘차게 뛰어오르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 볼 수 있는 ‘제14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다가오는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다.광어와 도미는 제철인 5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이 좋아 축제기간동안 방문객들은 마량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이번 축제는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광어 뜰채잡기 체험, 기념공원에서 광어 찾기 이벤트, 깜짝 경매, 느린 우체통, SNS 홍보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만점인 ‘맨손 광어잡기 체험’은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요리장터는 상시 운영돼 관광객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쫄깃하고 담백한 자연산 광어 도미뿐만 아니라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푸짐하고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 나눔 한마당 행사’와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은 축제장에 흥을 불어 넣으며 한층 더 달아오른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박종민 서면개발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축제장에 오셔서 신선한 광어와 도미도 맛보고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도 담아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0 15:48 강철수 기자

부여군, ‘깨끗한 부여 만들기 사업’ 가시적 성과 보여

재활용동네마당.올해 3년차를 맞은 ‘깨끗한 부여만들기 사업’이 잘 버릴 수 있는 공간 확대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의식 정착에 성과를 보이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충남 부여군은 농촌마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취약지역에 거점 공간을 조성, 단속이 아닌 잘 버릴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2016년 생활쓰레기 배출공간인 재활용동네마당 54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17년 35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25개소를 추가로 만들어 그동안 분리배출이 취약했던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재활용동네마당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배출 할 수 있게 종이, 병·캔, 스티로폼, 플라스틱, 일반쓰레기 등으로 분류되어있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2016년 46개소, 2017년 16개소, 2018년 10개소에 감시·계도 강화시스템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군은 잘 버릴 수 있는 공간 조성과 함께 자발적인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Me First’ 환경실천교육,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환경학교, 환경지킴이 및 재활용동네마당 도우미를 운영했다. 올해는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점차 커지고 있어 체계적인 쓰레기 관리방안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단속과 계도에서 벗어나 잘 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배출방법을 알려줘 낭비되는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0 15:4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