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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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08년도 기획조정실 · 소방본부 주요사업 설명

고기동 기획조정실장이 2008년도 새해 주요업무를 브리핑하고 있다.= 강철수 기자세종시는 1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갖고 기획조정실과 소방본부의 2008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기획조정실은 지난해 성과로, 시정역량을 집중해 제19대 대선후보자 대상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건의하는 한편, 행정수도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국민적 공감대를 높인 것을 들었다. 또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이어 새해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위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충청권행정협의회 등 광역협의체를 통해 행정수도에 대한 공감대를 계속적으로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분원 설치와 행안부·과기부의 조속한 이전 등 행정수도 위상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아울러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을 대표성 있고 공신력을 갖춘 국제협의기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창립총회를 추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료 WI-FI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마을방송 사각지역에 무선마을방송 시스템을 확대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새해 기획조정실은 시정 총괄부서로서 책임감을 갖고 세종시민과 함께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시정 주요현안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소방본부는 2008년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 구현을 위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전략목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소방본부는 구체적으로 화재 현장 5분내 도착률 향상(57.3→62%)을 통해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소방인력 확충, 3교대 100% 실시, 소방차·안전장비 보강 등으로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소방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8 강철수 기자

강병원 의원, ‘평등한 휴일보장법’ 발의

강병원 의원.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환경노동위원회)은 민간부문 노동자도 공공부문 노동자와 같이 명절 등 공휴일에 유급휴일을 받을 수 있도록 평등한 휴일보장법을 발의했다.현행법 상 민간부문 노동자는 명절 등 공휴일이라도 취업규칙·단체협약에 의한 휴무일이 아니면 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규칙·단체협약에 공휴일 휴무규정이 없는 중소기업이나 영세기업 노동자의 휴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이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을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했다.한편, 자유한국당은 1월 29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붉은 글씨 공휴일 전체 10.2%의 조직된 노동자들만의 유급 휴일, 쉬는 날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산업현장의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공통된 휴일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했다.강병원 의원의 평등 휴일법은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자유한국당의 발언에 화답하는 법안이다.강병원 의원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온 국민이 바라는 시대적 흐름이다. 워라밸의 핵심은 충분한 휴식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이다.”라며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노동자의 휴식권이 충분히 보장될 때 한국사회 노동권은 온전히 보장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7 강철수 기자

부여군,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 열려

행복공감콘서트 장면.충남 부여군은 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청렴을 실천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굿뜨래국화전시회 유공자, 장기재직 이장 공로자,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하 장학회)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여고·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해 연수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6월 지방선거에 앞서 부여군선관위 지도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이 알아야할 공직선거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선거중립의 의무를 강조하는 한편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선거법의 이해를 도왔다.이날 이용우 부여군수는 “2018년 군정기조를 ‘지속가능한 부여발전’으로 선정하고, 역사를 품은 깨끗한 문화도시, 약진하는 경제도시, 공존과 상생의 도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역점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향후 5년간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니 관심을 바라고, 읍면 순방에서 나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군민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안은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고객 응대 및 민원처리 지연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을 철저히 하고, 지방선거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4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8년 상반기 군민평가단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2018년 상반기 군민평가단 정기회의.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군민평가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한 ‘군민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의 주재로 추진된 이날 정기 회의는 2018년 군민평가단 운영계획, 분과위원회별 활동 강화 방안, 보조금 지원 사업 성과평가방법 등 논의와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한 군민평가단은 올 3월부터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실시하고 전문가 초청 특강 운영 및 정책 제언 활동을 추진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 사업, 1018억 원의 공모사업 선정, 충남 시군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등의 성과는 군민평가단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룬 결과”라면서 “2018년에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획·행정·관광, 복지·환경·안전, 산업·경제·도시개발 3개 분과 총20명으로 구성된 제2기 군민평가단은 각종 주요업무 성과 평가 및 보고회에 참여하며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 주민여론을 수렴한 의견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4 강철수 기자

오시덕 공주시장, 새해맞이 읍면동 방문 마무리

1월30일 오시덕 시장 신풍면 연두순방 광경.오시덕 공주시장이 1일 사곡면을 끝으로 무술년 새해맞이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방문은 공주시의 장기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림은 물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시장은 주요 시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각 지역별 주요 현장방문과 환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주민의견에 대한 가감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특히, 거수에 의해 지명자에게만 발언 기회가 오던 그동안의 대화방식을 탈피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발언할 수 있도록 행사장 입구에 비치된 대화판에 메모지로 의견을 받은 후 무작위로 선정하여 대화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오 시장은 지난해 제63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에 감사를 표하고 금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 한해 시정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오 시장은 “올해 시정화두를 ‘법고창신(法古創新)’으로 정한만큼 천년고도 백제의 역사, 문화, 인물, 고찰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더욱 발전된 새로운 공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4 강철수 기자

세종시, 2018년 지역산업 육성에 210억원 투입

2018 지역산업육성 사업설명회.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이달 말까지 2018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위한 첨단신소재 부품산업 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산업육성 등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첨단신소재부품산업’ 142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을 투입하고, 주력산업분야인 ‘첨단수송기기부품 및 정밀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66억원을 투입한다.시는 또,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IT융합 관광서비스사업과 도시청결서비스사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사업에 8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이와 함께 향토 풀뿌리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지역연고산업 공모에도 3년간 매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술개발과 사업화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3월부터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3억 6800만원)과 ▲바우처지원사업(2억 8600만원) ▲지역SW산업진흥사업(16억원)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4억 4000만원)도 적기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를 세종경제 혁신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에 걸 맞는 산업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3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조업일지 조작한 중국어선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경 제주 마라도 남동방 약 37km 해상(EEZ내측 45㎞)에서 중국 온령 선적 쌍타망어선(214톤) 1척을 조업일지 조작 혐의로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외국 어선은 정확한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기재해야 하며, 기재 시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지워지지 않는 펜(유성펜)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어선은 우리 정부로부터 할당된 어획량을 초과해 어획하기 위해 열을 가하면 지워지는 특이한 잉크를 사용해 조업일지를 교묘하게 조작했다.우리 어업감독공무원이 조업일지를 확인하던 중 일지상의 숫자 일부가 지워진 사실을 인지해 적발·나포했으며, 이와 같은 방식의 중국어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행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역에서의 불법조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남해어업관리단에서는 올해 들어 4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했으며, 2억원의 담보금을 징수해 국고에 귀속시키는 등 우리 수역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4:43 강철수 기자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개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청사 내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 굴브란트 쉔베르그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사무총장과 세종시의회 의원, 안전도시 위원, 각급 안전단체장,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세종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선포식은 기념식사, 축사,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 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2014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진단을 통한 손상률과 시민 안전 요구도 조사,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시는 지난해 공인센터로부터 2차례의 엄격한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11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 받았다.이춘희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만족하지 않고 세종시 곳곳의 안전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해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7:33 강철수 기자

세종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피드백 회의 진행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피드백회의 전경.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출한 정책제안서에 대한 피드백 회의를 가졌다.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6년 제1기 활동에 이어, 지난해에는 제2기 108명을 선발해 매월 모둠별 회의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시 정책의 개선사항과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연말에 모둠별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시는 각 소관 부서별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의 추진 필요성, 시행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이번 피드백 회의를 통해 검토결과 및 추진방향 등을 직접 설명하며, 정책결정 과정에 아동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제안은 ▲청소년증을 활용한 공공자전거(어울링) 결제기능 도입 ▲교통취약지역 통학택시 운영 ▲청소년 문화공간 마련 등 아동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겪었던 사안들로 공감할 수 있는 제안들이 많이 제출됐다.시는 또, 이날 회의에 앞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권리옹호관’위촉식 및‘아동권리지원기관’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아동권리옹호관으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영지 박사와 세종시교육청 진영주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아동·청소년관련기관 6개소를 아동권리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아동권리옹호관은 모든 아동의 대변인으로 아동의 권리침해 구제 및 아동을 둘러싼 모든 제도·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치게 되며, 아동권리지원기관은 아동권리옹호관 지원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이춘희 시장은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아동친화도시 정책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제3기 참여위원회 모집에도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5:56 강철수 기자

평창올림픽 사전 위생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음식점 137곳 적발

최도자 의원.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올림픽 경기장과 개최도시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한 결과 137곳의 음식점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비례대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가 경기장과 개최도시 주변 음식점 432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만3035회의 사전 위생점검에서 적발사항이 발견된 음식점은 137곳이었다.이들 음식점들의 위반사항은 보건증이 없는 사람을 근무시킨 ‘건강진단 위반’이 82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조리장, 조리기구 위생 불량 등 ‘위생취급기준 위반’ 39곳,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거나 사용한 ‘유통기한 위반’ 7곳, 환기기구 불량 등 ‘시설기준 위반’ 6곳, 반찬 재사용 등 ‘기타’가 3곳이었다.적발 음식점을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80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 43곳, 평창 5곳 등의 순이었다.최도자 의원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식품 안전이 중요하다”며 “경기장과 개최 도시 주변 지역 음식점 위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5:5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중국 산둥 성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 새만금 방문

새만금개발청은 31일 중국 산둥 성 옌타이시 장따이링 부시장 등 정부 대표단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둥 성 옌타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협력단지 3곳 중 하나로, 2016년 4월 새만금개발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경제협력을 지속해서 추진 중에 있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장따이링 부시장 등 옌타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투자유치 공동 추진 및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옌타이시 기업의 적극적인 새만금 투자를 요청했다.이날 옌타이시 대표단은 한중산업협력단지 선도 사업지역인 새만금 산업단지 1·2 공구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했으며, 새만금 33센터에서 신시배수갑문 등 방조제의 주요 시설 등도 둘러보았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한중 관계가 복원되면서 양국 정부 간 교류가 재개되고 있는 만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새만금을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5:54 강철수 기자

부여군, ‘굿뜨래 브랜드’ 지난해 3241억원 매출 달성

굿뜨래마크.고품질 생산시스템 구축과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농식품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농가 소득 증대에 괄목한 성과를 보이며 부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03년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개발, 상표등록을 마치고 2004년 굿뜨래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45개 조직을 시작으로 농식품의 품질 제고와 경영 활성화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2017년 71개 조직이 굿뜨래를 사용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는 7600여 농가에 이르고 있다.특히 지난해 굿뜨래 브랜드 매출액은 3241억원을 달성했으며, 그중 해외 15개국 수출실적이 5467만불을 기록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이는 유통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 하겠다.군은 지난해 102회에 걸쳐 국내외 주요 박람회와 대도시 소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고, TV방송광고(월드방송), 전광판, 지하철, 버스 등 입체적인 광고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또한 수출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수출물류비, 수출조직육성, 포장재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중화권시장 등 국가별, 품목별 특성에 맞는 홍보 마케팅에 주력했다.군은 소비 및 유통환경이 바뀌어도 브랜드 가치가 견고하다면 농식품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해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굿뜨래 농식품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에 품목별 명품관을 입점시키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굿드래장터 쇼핑몰 운영, 충남 농사랑 쇼핑몰 입점, 소비자 초청 팸투어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올해 군은 부여군 공동상표 굿드래 사용승인, 굿드래 브랜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농산물 유통 MOU 체결, 농식품 판매확대 소비시장 개척사업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4:21 강철수 기자

서천군, 아이 키우기 좋은 ‘송아리 돌봄 센터’ 큰 호응

서천 송아리돌봄센터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이용어린이.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봄의 마을 여성문화센터에 문을 연 ‘송아리 돌봄 센터’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는 송아리돌봄센터가 0세부터 만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부모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특히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돌봄 놀이교실을 운영해 돌봄센터 이용 만족을 더했다.센터를 이용한 맞벌이 엄마는 “유치원이 방학하면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큰 고민이었는데, 송아리돌봄센터에서 전담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형, 누나들이 함께 무료로 아이를 돌봐준다고 하니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퇴근할 때까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또 초등학교 아이를 둔 학부모는 “평소 여성문화센터와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매번 참여를 포기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아이 맡길 걱정을 할 필요 없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송아리 돌봄 사업으로 서천군민 전체가 나서서 아이를 돌보고 살펴 어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4:21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2월엔 평창의 맛 ‘송어’와 미세먼지 잡는 식품 ‘미역’을 즐겨보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대표 수산물 ‘송어’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 ‘미역’을 선정했다.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한류성 어종으로, 모천회귀성이 있어 바다에서 2~3년 살다가 부화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오는 습성을 지녔다. 연어와 비슷한 외양을 지녔으나 연어보다 몸체가 둥글고 작으며 등 부분은 짙은 남색, 배 쪽은 은백색이고 옆구리에는 암갈색 반점이 있다.가을에서 겨울까지가 제철인 송어는 보통 생선회로 즐겨 먹으며 콩가루와 각종 야채,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비빔회도 인기가 많다. 고단백·저지방 생선이므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불포화지방산(DHA)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뇌 기능 강화와 치매·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송어양식장이 있는 송어 주산지로, 평창에서 자란 송어는 특히 쫄깃하고 식감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평창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대표적 겨울 축제인 ‘제11회 평창송어축제(12.22~2.25)’가 함께 열린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송어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송어회, 송어구이 등 맛좋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한편, 미역은 김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표 해조류로, 전국 대부분의 연안에서 자생하고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미역은 예로부터 피를 깨끗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산후 영양식으로 가장 사랑받아 왔다.뿐만 아니라 미역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평창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사랑받는 송어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미역을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라며,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맛좋은 제철 수산물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1 14:19 강철수 기자

세종시, 신신제약, 세종첨단산단에 둥지 틀어

파스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신신제약이 세종특별자치시에 둥지를 튼다.신신제약은 30일 세종첨단산업단지에서 세종시 이귀현 경제산업국장과 신신제약 김한기 대표를 비롯, 관계 공무원과 신신제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신신제약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외용제 전문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파스, 반창고를 비롯, 100여 종에 달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생산하고 있다.또, 최근에는 치매완화치료 패치제와 에어로솔 무좀치료제를 출시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국가유공자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글로벌 제약회사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세종시 이전을 결정한 신신제약은 세종첨단산업단지 내 3만8285㎡ 부지에 약 500억원을 투입해 본사 및 공장을 건립하고, 종업원 350여명을 상시 고용할 계획이며, 2019년 초, 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기술력과 기업가치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신신제약이 세종시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글로벌 제약사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8:12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