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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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해양경찰청장, 평창 올림픽 대비 동해안 현장점검

박경민 해양경찰청장.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6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릉항 및 대화퇴 해역 등 동해안 일대 중요 해상치안 현장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지난 31일 테러대책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평창올림픽 대비 테러경보 단계상향(주의→경계)에 따라, 임해 중요시설 등 테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함이다.우선 박 청장은 빙상 경기장 5개소가 해안가 7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해양 테러 예방활동이 특히 중요시 되는 강릉지역을 점검한다.특공대를 전진배치한 강릉항에서 RIB보트 등 대테러 장비, 계류시설 등을 확인하고, 인근 양양 항공대로 이동해 해양테러 발생시 즉시 대응 할 수 있는 출동 태세를 확인할 예정이다.이어 고정익 항공기(CN-235)에 탑승해 한·일 양국이 공동관리하는 동해 대화퇴 해역을 순찰하며, 우리어선 및 외국어선의 조업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 이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국가 중요행사이므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해양경찰청은 6일부터 동계 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강릉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해역에 대한 해상경계를 강화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을 실시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5 14:38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 대폭 개선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해상 200km 거리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해상안전통신망이 구축된다. 어선위치발신장치 전원을 끄는 등의 임의 조작이 불가능해지고, 어선이 특정수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는 지오펜스(GEO-fence)도 설치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5일(월)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391흥진호 북한 나포사건으로 불거진 어선 안전관리 문제를 개선하고,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우리나라 연근해에서는 1일 평균 1만 8천여 척의 어선이 조업하며, 이 가운데 4천여 척의 어선이 근해해역으로 원거리 조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동해 저도어장, 서해5도 어장 등 북한접경수역에서 매일 250여 척의 어선이 조업하고 있어, 이번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조업어선 관리체계 구축 ▲안전관리 규정정비 ▲나포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월선·나포사고 시 대응능력 제고 등 4대 분야에 걸쳐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통해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앞으로 분기별로 이행실적을 점검하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5 13:30 강철수 기자

서천군, 에너지 친환경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나서

서천군,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나선다 캐릭터.충남 서천군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2월부터 11월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서천군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군민 에너지비용 절감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거치해 설치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세대 당 260W 기준으로 월 27.3kWh 발전이 되며 월간 전기요금 5천~1만원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W당 2010원이 보조되며 최대 260W 50여만 원을 지원받아 2~3년이면 투자비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천군은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60가구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업체 모집과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3월 초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참여업체와 세대가 결정되면 일정액을 보조 지원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민에게 에너지 복지를 체감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로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5 11:39 강철수 기자

세종시,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 사업소와 각 읍·면·동,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시 산하 전 기관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된다.감사위원회 소속 16명의 감찰요원으로 구성되는 특별감찰반은 ▲비상 대응태세 유지실태 ▲직무관련 금품·향응수수, 직권남용 ▲대민 행정민원 방치 등 시민 불편행위 ▲공직기강 해이 등 복무 소홀사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공직기강 점검기간 중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희롱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시 감사위원회 장진복 위원장은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음주·금품향응수수·성희롱 등 주요 비위와 직무 태만 등의 소극 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문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5 11:22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료

겨울공주 군밤축제 폐막식 광경.지난 1일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가운데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에 따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사계절 축제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문을 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4일간 약 8만 8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특히, 주말인 3~4일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매일 3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지역별 관광객 또한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대전, 세종부터 서울, 경기, 경상, 전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총 관람객의 60~7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축제 콘텐츠 또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공주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을 활용한 군밤 그릴존, 군밤 화로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을 망라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고맛나루 장터,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 공주밤 가공식품 판매 등 판매부스부터 SK 텔레콤 티움 모바일관, 도전 군밤 올림픽, 아이스 링크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함께 운영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케 했다.아울러, 이번 축제는 행사 장소를 공주 산성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밤 농가 참여율을 높이면서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도 쏠쏠히 해냈다는 평이다.게다가 여타의 겨울축제에서 볼 수 있는 얼음, 조명 등을 활용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밤과 불을 활용한 군밤을 소재로 행사를 기획하면서, 공주밤에 대한 홍보효과와 함께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는 성과도 함께 얻었다.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5 10:45 강철수 기자

국토부, 문 콕 사고 방지법, ‘내년 3월부터’ 시행

국토교통부는 주차단위구획 협소문제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단위구획 최소크기 확대를 위한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규칙이 개정될 경우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문 콕’ 사고방지를 위해 차량 제원의 증가(최대 13cm)와 차량 문 1단계 열림 여유폭(30° 기준) 등을 고려해, 일반형 주차장 폭 최소 기준을 2.3m에서 2.5m로 확대하고, 확장형 주차장도 기존 2.5m(너비)×5.1m(길이)에서 2.6m(너비)×5.2m(길이)로 확대하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작년 6월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이는 차량 제원과 중·대형차량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문 콕’ 사고발생 등 국민의 불편과 주민들 간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주차단위구획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데 따른 것이다.새로운 주차구획 최소기준 적용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 추진 중인 사업의 피해와 업무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법예고 시 제기된 의견을 수용해 시행 시기를 1년 조정했다.또한, 이미 추진 중인 사업 등과 구조적으로 확장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도 적용을 강제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추진 중인 사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정안 시행 예정인 내년 3월 전에 건축법상 ‘건축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경우에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건축물 구조상 기둥과 기둥 또는 기둥과 벽 사이에 주차단위구획이 위치해 확대가 곤란한 경우, 종전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4 15:10 강철수 기자

세종시, 행정수도완성 이동식 홍보관 경기 수원 방문

이동식홍보차량.‘세종시=행정수도’완성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동식 홍보관이 3일 경기도 수원지역 일대를 돌며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 지동시장 입구에서 수원 시민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천, 강원 지역 일반 시민들까지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수도=세종시’의 당위성 및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 등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전을 진행했다.이날 이동식 홍보관은 지동시장 입구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룰렛 이벤트와 퀴즈 대회 거리 홍보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시 관계자는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한 순회 홍보를 마치고, 이제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각 시도의 골목골목까지 파고드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최근 정부 예산안에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세종시’라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동식 홍보관은 2월 한 달 동안 서울을 서부, 북부, 동부, 중부, 남부 등 크게 5개 권역으로 나눠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4 15:09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 알린다

K·FISH 홍보관 내 ‘청정바다이야기 ZONE’.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올림픽페스티발파크(강원 평창군 소재)에서 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홍보관은 올림픽페스티벌파크 내 ‘케이푸드 플라자(K-FOOD PLAZA)’에 약 180㎡ 면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입구의 동·서·남해 소개 코너를 시작으로, ▲청정 바다이야기 ▲안전하고 신선한 케이피시(K·FISH)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피시(K·FISH) ▲세계가 즐기는 케이피시(K·FISH) 총 4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된다.‘청정 바다이야기’ 주제관은 해역별 주요 어종을 최신 영상기법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움직이도록 하는 영상관 형태로 꾸민다. 동해 어종은 빨강, 서해 어종은 초록, 남해 어종은 파랑색의 입체 영상 형태로 구현하며, 적절한 음향효과를 함께 사용하여 바닷속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다음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케이피시’ 주제관에서는 우리 수산물 수출 통합 상표인 ‘케이피시(K·FISH)’의 의미와 상품 종류 등을 소개한다. 이어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피시’ 주제관에서는 케이피시 인증을 받은 11개 품목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넙치초밥, 마파전복, 홍게감바스 등 외국인들의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하였으며,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입요리(핑거푸드)형태로 제공된다.‘세계가 즐기는 케이피시(K·FISH)’ 주제관에서는 김, 전복, 소금, 고등어 등 맛좋은 국산 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다양한 수출용 제품을 한 곳에 전시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 총 40여 개의 수산관련 기업,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간단한 행사(이벤트) 등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인근 수산연구센터와 주문진 수산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방문 기회도 마련해, 우리 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4 13:52 강철수 기자

유기상 전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 출판기념회 통해 군민 속으로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 출판기념회 사진.=강철수 기자전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인 고창미래전략연구소 유기상 소장은 3일 자신의 저서 ‘바꿔야 바뀐다, 유기상 군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유기상 소장은 각계각층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고창미래전략을 공유하는 연구소를 개소했고, 이어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배숙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 정동영의원,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광수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박우정 고창군수, 정헌율 익산시장, 심민 임실군수,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 등 정치인들과 군민, 지역 인사 등 연인원 2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금번 출간된 ‘바꿔야 바뀐다’는 유 소장의 여섯 번째 책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경청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한 후보 사퇴 후 4년 동안 군민 속으로 들어가 고창미래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은 흔적이 담겨 있다.유 소장은 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상보다 두 세배 많은 독자들이 참석해 찾아주신 덕분에 편히 모시지 못해서 죄송하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변화의 바람’을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현장에서도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 살리기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았다. 지난해부터 이를 위해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농민 기본권 등을 포함하는 농업가치 존중 헌법 개정 서명운동으로 국회에 촉구하고 있으며, 유명무실한 상태인 산업단지의 조속한 준공으로 알짜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의 독단적인 업무처리가 아닌 현장 전문가, 주민들과 손잡고 함께 이뤄내는 따뜻한 협치 행정으로 탈바꿈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저자 유기상은 9급 서울체신청, 7급 노동부를 거쳐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을 끝으로 37년간 중앙과 지방을 모두 섭렵한 종합행정전문가로 ‘의지의 한국인’으로 불린다. 전라북도청 재직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을 근무 희망부서 1위로 만들고,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선정한 베스트관리자로 뽑힐 만큼 리더십, 개인역량 등이 탁월하고 상하 간 원활한 소통과 상호 신뢰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성공적인 행정사례로는 전주한옥마을, 전주국제영화제, 세계소리축제, 익산농산물 국가대표 선수촌 납품, 전북도 예산 6조원 시대 개막이 꼽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4 13:36 강철수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청신호 켜졌다”...문 대통령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보에 논평

이춘희 세종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약속에 대한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다음은 이 시장의 논평전문이다.29만 세종시민을 비롯, 수많은 국민들의 염원인 행정수도 개헌과 지방분권 강화, 국가균형발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지난 1일,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길에 올랐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노무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보다 더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하였고, 29만 세종시민들은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박수를 보냈습니다.이날 대통령께서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속한 이전을 약속하였고, 2일 행안부는 “행안부와 과기정통부 청사를 내년까지 세종시로 이전 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이처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의 발 빠른 조치를 29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지지합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개헌 당론을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3조와 4조 사이에 행정수도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행정수도 신설 조항에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한다”는 명문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해 온 세종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개헌, 지방분권 강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집권여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환영하고 응원합니다.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행정수도=세종시’완성에 대해 국민들과 약속한 만큼, 이제는 여야정파를 뛰어넘어 새로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길 간절히 바랍니다.문 대통령께서 비전 선포식을 통해 말씀하셨듯 세종시는 이제 국가 정책의 상징도시가 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29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전국의 10대 혁신도시들과 손을 맞잡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과 모범이 되는 도시로 성장해 가겠습니다.또한,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의 꿈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2 17:10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8년 복지 유토피아 건설 나서

서천군 노인일자리_한산모시관 일자리사업 현장.충남 서천군은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 선도도시답게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주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정책으로 보건복지부평가 기관표창 5개 분야를 휩쓸어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서천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가족누리센터를 건립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송아리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맞춤형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또한 지역의 극심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문제에 대해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노인일자리 2000자리 확대와 치매안심병원 확충, 미등록경로당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아울러, 아동과 여성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아동수당 지원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선언하고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를 조성해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얻기 힘든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여성정책들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도 더욱 촘촘히 살펴, 부양의무자 기준완화를 통해 수급자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한 정책들도 더욱 세심히 가다듬을 방침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농촌지역이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천군만의 지역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정책과 맞춤형 복지 전달 체계를 기반으로 복지와 생활 만족 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 더 주력해 서천군을 복지 유토피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2 11:29 강철수 기자

공주시, 부동산정보 활용 가이드 순회교육 큰 호응

부동산정보 활용 가이드 순회교육 현장.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최신 부동산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정보 활용 가이드 순회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한 부동산 정보서비스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최신 부동산정보서비스를 쉽게 활용할수 있도록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내책자와 도로명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부동산정보 활용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을 받은 김 모씨(금학동)는 “주민들 대부분이 부동산정보를 확인하려면 시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신의 부동산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윤왕진 토지과장은 “읍·면·동 순회교육뿐만 아니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의 전산 기초반 교육 등에도 함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누구나 손쉽게 부동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2 11:28 강철수 기자

국토부, 분권형 자립적 균형발전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는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와 발맞추어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혁신도시, 행복도시, 새만금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도시첨단 산업단지 등을 활용한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 도시재생 뉴딜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등 균형발전 정책을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3대 가치인 분권, 포용, 혁신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균형발전의 컨트롤 타워인 지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분권을 지향하며, 중앙부처 중심의 사업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계약을 통해 포괄보조 형식으로 지원하는 계획계약 사업이 추진된다.계획계약 제도가 정착되면 지역에 최적화된 조합으로 여러 부처의 사업이 패키지화해 지원되고, 계약을 통해 다년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선정권한 등 지자체의 역할을 늘려 나가고,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의 개발사업 추진 역량강화도 지원(시범사업 11개 추진)할 예정이다.세종시는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등 중앙부처 추가이전,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 공동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한다.또한,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전·오송 등 인근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충청권 장기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새만금은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발공사가 설립되면 국제·관광지구 등 선도매립 및 각종 부대사업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또한, 세계잼버리대회(‘23)의 성공적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도로·항만 등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재생에너지·스마트팜 사업 등을 지역 상생모델로 추진하여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생활·의료·교육 등 중심지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중소도시들을 작지만 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도시재생 등과 연계하여 생활·의료·교육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대중교통망 구축 등 도시 간 연계를 강화해 인근에서 거점의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역사·문화·자연 등을 매개로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권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섬진강 문화예술 벨트 조성도 본격화 된다.특히,『혁신도시 시즌2』와 도시재생 뉴딜을 지역혁신역량 제고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2 10:47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2018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1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로비에서 ‘2018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선물꾸러미 160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소외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에서 마련한 선물꾸러미에는 김, 당면, 식용유, 밀가루, 설탕, 캔디, 치약, 세제, 라면, 간장 등 총 10종의 생필품이 가득 담겨있다.선물꾸러미 1600상자는 시, 군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창, 군산, 대전, 익산, 전주지역을 찾아 떡국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하는 봉사활동과 1600상자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릴레이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7:38 강철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

시도지사 간담회 기념촬영.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세종시에 올 때마다 마음 뿌듯하고 기쁘며, 세종시에는 국가균형발전의 꿈이 담겨있다.”며 “세종시가 발전하는 모습은 곧 국가균형발전의 희망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에 55개 중앙행정기관과 국책기관이 들어서고, 8만 5000여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29만여명이 거주하는 정주도시로 탈바꿈해 국가 균형발전정책의 상징도시가 되었다”며 세종시 발전상에 찬사를 보냈다.그는 또 “오늘의 세종시가 있기까지, 세종시민과 연기군민, 충청도민과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으로 수고한 이춘희 세종시장 등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고가 있었다”며 “지금의 세종시를 만들어낸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통부 이전을 조속히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양경찰청의 연내 인천 복귀도 추진하겠다”며 정부기관의 지방 이전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강력한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난 대선 과정에서 모든 정당 후보들이 국민들과 약속했던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의 동시 실시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이 투자하여 만드는 도시인만큼, 전국의 10대 혁신도시들과 손을 맞잡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과 모범이 되는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또 “이번 개헌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오는 6월, 여야정파를 뛰어넘는 새로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행정수도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마련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17개 시·도지사와 13개 부처 장·차관, 유관 기관·기업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보고에 이어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7:36 강철수 기자

강석진 의원, 복지부 국민연금 의결권 논란 지적

강석진 의원.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1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연금 의결권 관련, 민간 전문위원회에 막강한 권한을 이관 추진하려는 것은 연금사회주의로 갈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최근 경제전문가들은 민간 전문위원회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해, 600조가 넘는 국민연금을 통해, 기업을 통제할 우려를 표명했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을 법학, 사회학 전공교수, 노동자 대표 등 경제 산업 비전문가들의 다수결로 결정하려하고 있다.만약, 이들 민간위원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민간위원들의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면 이로 발생한 천문학적인 손해금액에 대해서, 이들은 손해배상할 능력도 없다. 민간 전문위원회는 새로운 권력기관화 돼, 이사선임, 배당, 합병 등 경영전반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보건복지부가 2월 중,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를 열어, 민간전문위에 의결권 전문위원회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처럼, 이들은 청와대와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다.강석진 의원은 “현 정부가 끝날 때, 문형표 전 장관이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정에 개입했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박능후 장관도 임기 후, 국민연금 의결권의 법적 논란을 피해가려면 자율경쟁에 따른 민간 자산운용사들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01 16:3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