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후 공무원 비위 행위 사전 예방…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 기대
이번 특별점검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감사위원회 소속 16명의 감찰요원으로 구성되는 특별감찰반은 ▲비상 대응태세 유지실태 ▲직무관련 금품·향응수수, 직권남용 ▲대민 행정민원 방치 등 시민 불편행위 ▲공직기강 해이 등 복무 소홀사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기강 점검기간 중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희롱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될 경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 감사위원회 장진복 위원장은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음주·금품향응수수·성희롱 등 주요 비위와 직무 태만 등의 소극 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문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