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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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문화재청, ‘부여 능안골 고분군’ 발굴조사 착수

부여 능안골 고분군 36호분(1995~1996년조사) 출토 은제관모장식.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백제시대 귀족 무덤인 ‘부여 능안골 고분군‘(사적 제420호)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시작한다.‘부여 능안골 고분군’은 백제 사비도성의 동쪽에 있는 백제 시대 귀족층의 집단묘 성격을 띤 고분군이다. 1994년 부여군 공설운동장을 조성하던 중 처음 발견되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95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했다.이곳에서 백제시대 고분 60여 기와 금제 및 금동제이식, 은제관모장식, 은제요대장식 등이 출토됐다. 특히, 도굴되지 않은 백제 후기의 귀족 무덤들과 출토유물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7월에 사적으로 지정됐다.지난해 시행한 ‘부여 능안골 고분군’ 시굴조사에서 34기의 고분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보존상태가 좋은 횡혈묘(3호 고분)와 무덤방 및 배수로를 갖춘 13.5m의 대형 석실묘(14호 고분) 등이 새롭게 발견됐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정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부여 능안골 고분군’의 성격이 더 명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은 22년 만에 재개한 이번 조사가 백제 시대 고분의 다양한 형식과 백제 귀족의 부장문화를 연구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부여군과 함께하는 이번 발굴조사의 성과를 활용해 백제 사비 시대 귀족무덤의 실체 규명뿐만 아니라 부여 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왕궁, 관방, 사찰, 왕릉 등 사비왕도의 역사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2 13:10 강철수 기자

서천군, 일자리 정책 부분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 일자리정책부분 우수기관상 수상 기념사진.충남 서천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우수 일자리 정책을 격려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취업 희망자들에게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천군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과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박람회에 출품했으며 특히 지역산업인 김을 주제로 한 ‘김 매니저 양성 및 취업연계사업’은 현실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미김 업체의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조화를 이뤄 지역청년과 기업체 양측의 부족함을 채우기에 충분한 사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서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돕고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이 겪는 구인난을 해소하는 토대를 마련했다.이외에도 박람회에서 일자리 지원사업, 장항국가산업단지홍보 등을 아우르는 일자리 정책 홍보 부스와 문화 및 지역특산물 등의 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천이 좋아요’(서천군 SNS활용),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청년, 노인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등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활기찬 서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2 13:09 강철수 기자

박수현 “명백한 해당행위 중앙당 철저히 조사해야”

국회서 입장 표명하고 있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권력형 부정청탁을 거절했다가 보복성 정치공작에 시달리고 있다고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박수현 예비후보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제기된 자신의 ‘여성당직자 특혜공천의혹’과 ‘불륜 의혹’등이 날조된 거짓이라고 밝히고 근거문서를 공개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와대 대변인 재직시 전 부인과 이혼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특혜를 주도록 강요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며 “이후 충남도지사 예비선거에 등록하자 특혜를 요구했던 장본인들이 기획 조작된 기자회견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가 공개한 부정청탁 요구서에는 민주당원이라며 지난 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벌인 오영환씨와 박 예비후보의 전처, 전 처형이 이혼을 댓가로 A, B, C로 우선순번을 정해 3가지의 사업권이 구체적으로 요구됐다.우선 A항에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시 토지 ‘5300평’ 가운데 ‘1500평’을 20년간 무상임대해 전기차나 가스차 충전소를 할 수 있도록 인허가와 함께 사업자금 50억원을 대출받는 부정청탁이 제시됐다.이어 B, C항에서는 성남구 분당의 주요소 매입자금 150억,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유소 매입자금 500억원을 연리 4%의 저렴한 이자로 받도록 은행을 알선하는 금융권 특혜대출이 요구됐다.박 예비후보는 “이들은 ‘청와대 대변인 말한마디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제 전 보좌관을 압박했지만, 요구를 들어줄 힘도 없었다”며 “이 같은 일이 없도록 하라고 촛불혁명이 만들어준 정권인데 처다 볼 가치도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들은 제가 불륜을 벌여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며 “허위날조 공표와 언론 기사화, SNS확산, 기자회견 등 일련의 과정은 이들보다 그 배후에 저급하고 야비한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박 예비후보는 “저의 개인 신상과 관련해 악성적 내용들로 충남도민과 더불어민주당 동지,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 송구하다”며 “이 같은 정치공작은 후보에 대한 저열한 네거티브일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선명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1 13:2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신설 동(洞) 업무매뉴얼 제작·배포

신설 동(洞) 업무매뉴얼.계속되는 인구증가로 금년 상반기 중 인구 3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속적인 행정동(洞) 신설에 따른 개청 초기 업무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 동(洞) 업무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업무 매뉴얼은 △본청의 신설동(분동) 개청을 위한 지원사항 △신설동 개청(식) 및 업무개시 준비사항 △신설동의 분야별 47개 주요업무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제작된 업무매뉴얼은 앞으로 신설되는 동(洞) 이동민원실과 주민센터에 지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신설 동의 조기 업무정착을 통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출범 당시 1개읍, 9개면과 1개동(한솔동)으로 시작해, 지난해 10월 개청한 새롬동까지 현재 7개 동으로 6개 동이 추가 신설됐으며, 공동주택 입주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시기에 맞춰 3월 중 대평동과 다정동 이동민원실을 개소하고, 7월 중 대평동과 소담동을 개청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11 13:21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 개점

따뜻한 금융클리닉 개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9일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따뜻한 금융 클리닉 전주 센터’를 개점하고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이 날 개점식에는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해 김소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 윤여욱 서민금융통합지원 전주센터장, 이종성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따뜻한 금융 클리닉 전주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새롭게 문을 연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 에서는 포용적 금융 마케팅과 기획, 신상품 설계 및 개발, 채널확대 등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방안들을 지원한다. 또 상담 예약제를 도입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의 포용적 금융은 ‘고객의 상환 의지’를 가장 최우선 가치로 꼽는다”면서 “이번 센터 개점과 함께 은행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제도권 금융 내에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환의지가 강한 고객들에게 은행이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발굴해 고객들의 신용 관리와 은행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포용적 금융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올해는 임용택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JB포용적 금융 추진단’을 구성해 직원들을 위한 교육은 물론 관련 상품 개발, 전산 시스템 확충 등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9 14:37 강철수 기자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 중앙공원 관련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 가져

생태도시시민협의회 방문.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고준일 의장은 8일 의장실에서 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처장, 세종참여연대 김지훈 기획국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세종시의 사회적 이슈인 행복도시 S-1 생활권 중앙공원 2단계 사업과 관련한 금개구리 보전구역 논쟁 등 첨예한 이견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민간단체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지난 6일 세종바로만들기시민연합(이하‘시민연합’)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고준일 의장은 시민연합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윤택한 삶을 만들고자 하는 다같은 마음으로 각자의 입장을 공감한다고 전하며,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에 세종시의회를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했으며, 금번 중앙공원 사업 지연으로 걱정이 많으신 시민분들 모두의 바램은 하루라도 빨리 해결돼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줄이고, 생업과 가족들을 위한 고심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했다.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지난 시민연합과의 자리(6일)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현 실정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며, 입장을 전해 들었다. 고준일 의장은 지난 이틀간의 자리에서 양측(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민간단체 간 입장을 충분히 들었고, 서로가 공감이 되고 의견을 좁힐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행복청과 LH를 만나 입장을 듣고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9 14:36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해빙기 새만금 지역 안전점검 시행

새만금개발청은 해빙기 안전사고와 환경피해 예방,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 12일~16일(5일간) 새만금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과 기반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새만금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9개소와 준공된 산업단지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다.새만금개발청은 교량 건설현장, 준설 작업장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국가안전대진단(행정안전부 주관)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봄철 사업장 날림먼지(비산먼지) 저감 대책의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지역 내 안전점검 이행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챙길 계획이다.”라면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사소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서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에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조속한 시일 내 보완 후 재점검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9 13:25 강철수 기자

공주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2년 연속 선정

지난해 팔도장터 관광열차_가래떡 만들기 체험 장면.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해 추진하는 2018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사업의 대상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대규모 운송수단인 관광전용열차(무궁화호)를 통한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전국 여행객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올해는 전국 문화관광형 시장 107개소 중 공주 산성시장을 포함한 20개소가 확정됐으며, 공주는 관광열차를 4회 운영, 1천 5백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난해 84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개별관광객(FIT)의 증가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효자 관광상품 중 하나다.시는 대도시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유입 확대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와 밤마실 야행을 연계하고 원도심 등 주요관광지와 사계절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해 유통형 문화관광상품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은 선정된 전통시장에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운임지원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방문시장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봄·가을 여행주간과 유관기관 및 홍보매체를 통해 상품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9 13:25 강철수 기자

서천군, 제19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개막

지난해 축제 모습.붉게 핀 동백꽃의 향기가 코끝에 물씬 스치고 한가득 알을 품은 주꾸미들이 부지런한 어부들의 손에 올려지며 바야흐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충남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는 봄을 알리는 500여년 수령의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마량포구 일대에는 서해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주꾸미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돋군다.미식가를 유혹하는 봄의 전령사 주꾸미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제19회 서천 동백꽃ㆍ주꾸미 축제’ 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다.축제기간 동안 쫄깃한 주꾸미를 회, 볶음, 샤브샤브로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으며 주꾸미ㆍ소라 낚시 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어린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꾸미 낚시 체험은 주말 오후2시와 3시에 운영되며 참여자는 체험비 1만 원으로 주꾸미 직접 잡아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 2천 원이 덤으로 주어진다.또한 서천군 문화관광 페이스북 ‘서천스토리’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축제장면을 사진 찍어 에스앤에스(SNS)로 올리는 관광객은 서천군 특산품을 제공받는다.한편, 서면개발위원회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7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고정식 화장실 외에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내 요원을 배치하기로 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9 13:24 강철수 기자

세종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 가져

세종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세종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등 8개 기관은 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올 한해 맡은 임무를 성실히 완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노인일자리와 관련, 주요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택배를 배송하는 우리단지 실버택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활동하는 보육교사도우미 ▲유치원·학교 인근에서 등하교 안전을 지원하는 은빛스쿨존교통지원 ▲도서관시설봉사 ▲경로당급식도우미 ▲지역환경 개선 등 총 35개 사업이다.시는 또, 시장형사업단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반기에 ‘세종시니어클럽’을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수탁자를 공모하고 있다.한편, 시는 올 해 지난해 보다 9억원 증액된 62억원을 투입하여, 240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8 17:41 강철수 기자

부여군, 2018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부여군 재난평가-재난거버넌스 구축 위한 민관군 간담회 장면.부여군은 충청남도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 평가’ 결과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재난관리 핵심역량 및 주요 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을 4개 분야, 39개의 지표로 평가했으며, 도에서 위촉한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평가단이 직접 실적 점검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실시됐다.특히, 부여군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행정 분야에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에 따르면 부여군은 재난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차별화된 핵심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실제 부여군의 재난안전 특수시책은 △군 단위 최초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각종 연구 사업, △민·관·군 재난 거버넌스체계 구축,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등이며,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실질적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과제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러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시책을 취약시기에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여름·겨울철 자연재난 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종합평가까지 트리플 3관왕에 오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근 지진 등 재난의 위험성이 가중된 시기에 충남의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러한 재난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 수요자 중심의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8 16:29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8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 접수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 친환경 직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자로 2018년 사업기간 동안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군에 따르면 친환경재배가 어려운 과수품목은 지급단가 20만원이 인상돼 친환경인증 받은 면적 ha당 무농약 120만원, 유기농 140만원씩 지급되고 채소·특작·기타 품목과 논 재배의 경우는 유기농과 무농약 지급단가가 10만원씩 인상돼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단, 경영체당 5ha를 초과해 신청 할 수 없으며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필지는 3년, 유기인증을 받은 농지는 추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직불금을 지원 받는다.군은 유기인증을 받은 농지 중 지급한도 5년을 초과한 경우 추가 3년 동안 지급단가의 50%를 지원하던 유기지속 직불금을 올해부터 무기한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8 16:29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