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공주역, 체험여행상품 발굴 위한 팸투어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3-09 17:34 수정일 2018-03-09 17:34 발행일 2018-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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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강사·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초청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8일~9일 1박2일 일정으로 체험학습강사와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TX 공주역을 이용해 부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과 부여가 아니라면 경험할 수 없는 체험 콘텐츠를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묶어 수도권 체험학습강사와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체험학습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교육적 가치가 높은 능산리 고분군, 왕흥사지, 서동요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석성 양송이마을에서 양송이를 수확, 화덕피자를 만드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로부터 체험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팸투어가 새로운 관광여행상품 개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관광사업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5부터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도비를 지원받아 KTX 공주역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과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