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경북도, 19일부터 씨름왕 선발대회 개막

경북도는 19일부터 이틀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600여명의 씨름 선수·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연다.고장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 단체전과 초·중·고등부, 대학부, 청·중·장년부로 나눠 남자부 7개 부문,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나눈 여자부 3개 부문의 개인전으로 치러진다.각 부문별 입상자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대통령배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경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는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태현, 김은수, 박재영 등의 모래판 스타들을 배출해 ‘스타의 산실’로 이름을 굳혔다.도는 그동안 큰 인기를 누려 왔던 씨름이 최근 크게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것’으로서의 절대적 가치 정립 및 전통문화 전승의 사명감을 가지고 대회를 개최하며, 앞으로도 씨름 꿈나무 육성 및 우수선수 발굴 등 민속씨름의 부흥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 한 소중한 문화유산인 씨름의 부흥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8 08:51 김장중 기자

경북도, 전국 최초 지역 거점형 멘토 사회적기업 지정 및 업무협력 체결

경북도는 18일 신도청 회의실에서 고용창출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꾀하고자 정병윤 경제부지사, 중간지원기관 (사)지역과소셜비즈 정홍규 이사장, 우수 사회적기업(멘토기업) 대표들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역 거점형 멘토-멘티 사회적기업 육성 네트워크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경북도’ 내에서 단 한 개의 중간지원기관만으로는 시의적절한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각 권역별로 우수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 우수 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지리적인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곳곳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는 경상북도 ↔ 우수 사회적기업 ↔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5개의 우수 사회적 기업을 지역거점 멘토기업으로 지정했다.지정 기업은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대표 이종만), ㈜참살이(대표 김조나단장호), (사)가경복지센터(대표 이원찬),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대표 허만종), ㈜나우(대표 김봉덕)이며, 중간지원기관으로 (사)지역과소셜비즈(대표 정홍규)가 함께 참여한다.지정된 멘토 사회적기업들은 앞으로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및 신규 사회적기업 준비자(기관)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교육·컨설팅, 멘토링 등의 경영지원, 선배 기업의 노하우 등 전문성을 기부하고 경영전반에 걸친 지도 및 상담 역할을 맡게 된다.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가장 훌륭한 선생은 현장에서 직접 일하고 있는 선배 사회적기업가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멘토-멘티 사회적기업 육성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경제적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선배 사회적기업들이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 부지사는 이어 “긴밀한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북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8 08:47 김장중 기자

경북도,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전국새농민회경북도회가 18일 오전 의성문화화관에서 ‘미래의 경북농업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 경북 새농민!’을 주제로 한 한마음전진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화합을 결의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농협중앙회장, 전국새농민회장, 전국새농민회 시·도 회장, 농협 시·군지부장,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우수 새농민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선도 농업인단체로서 어려운 농업환경 극복 및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다짐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어 축하공연과 시·군회별 장기자랑, 체육대회로 회원 간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하고 농사에 여념이 없는 회원들의 심신을 달랬다.전국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농업인으로서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재 전국 4663부부(경북 669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시상했다.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이달의 새농민상 150부부를 선발해 이 가운데 20부부를 뽑아 새농민 본상을 수여한다.오상용 경북새농민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며,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FTA확산, 김영란법 합헌 결정 등 어려운 농업 환경속에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농민 회원들은 단순 영농인이 아니라 사회 근간을 지탱하는 리더로서 건강한 농촌,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가는 데에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8 08:43 김장중 기자

경북도 멧돼지 등 야생동물 피해방지 특별대책 시행

경북도는 18일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급증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2015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결과에는 100ha당 마리수를 기준으로 경북의 서식밀도는 2012년 1.0마리에서 2015년 4.1마리로 4배 이상 크게 늘었다.이에 따라 도는 먼저 멧돼지 등을 우선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운영키로 했다.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지난해 시·군별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확대· 직되며, 울릉도를 제외한 경북도 22개 시·군에 500여명으로 구성된다.이들은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있으면 즉시 출동해 구제활동을 벌이게 된다.지난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7510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멧돼지 4407마리, 고라니 1만 6414마리, 까치 6324마리 등 3만 1074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또 수렵기피 유해 야생동물을 효율적으로 포획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를 확대 실시한다.엽사들이 사냥을 기피하는 고라니와 까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 시·군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내년부터(2017년)는 도비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권역별 순환수렵장’은 야생동물의 밀도 조절을 위해 경북도를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순차적으로 수렵을 허가하는 제도다.올해에는 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칠곡에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멧돼지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해 영주, 영양을 추가해 모두 8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이와 함께 도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키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도 시행키로 했다.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을 설치하며, 농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사업과 아울러 사후보상도 실시한다.‘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은 피해발생 농가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되며, 피해발생시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현장조사 후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도는 올해 7월1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야생동물에 의한인명피해 보상보험’을 실시하고 있다.피해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도민은 누구나 멧돼지, 뱀, 벌, 진드기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을 시 보험금을 받게 된다.1인당 치료비 100만원 이내, 사망시 사망위로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발생시,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받는다.경북도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구미 등을 중심으로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유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 실시, 권역별 순환수렵장 확대 운영 등으로 유해야생동물의 서식밀도 조절은 물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8 08:38 김장중 기자

폭염에 따른 낙동강 녹조 확산…경북도 축산단지 등 대책마련

폭염에 따른 낙동강 녹조 확산으로 경북도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17일 도는 녹조 발생 상황을 미리 살펴보고 수질오염원 감시를 강화키 위해 환경안전과 직원 10명으로 꾸린 녹조대책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또 이달 말까지 대구환경청, 각 시·군 등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폐수배출업소, 축산단지를 특별 단속하고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한다.낙동강으로 물이 흘러가는 하수처리장과 분뇨·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는 더 엄격한 시설관리로 녹조 발생의 주된 원인물질인 총인 농도를 5∼30% 줄여 배출토록 요청했다.도는 장기적으로 폐·하수처리시설에 총인처리시설을 만들고 오염물을 줄이기 위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키로 했다.대구환경청은 9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지난 4일 낙동강 상주보에, 10일에는 낙동강 낙단보에 각각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17일 상주보를 찾아 녹조발생실태와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김 부지사는 “녹조 발생으로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사후관리에 힘을 쏟겠다”면서 “도민도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폐수, 축산분뇨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18:47 김장중 기자

대구지역 백화점 유통단신

대백프라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골프웨어 이월 제품을 할인해 판매하는‘가을 골프웨어 특집전’을 진행한다.블랙 앤 화이트아 엠유스포츠, 쉐르보, 보그너, 휠라골프, 슈페리어 등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참가하고, 주중(월~목)에 행사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대백상품권을 총 200명에게 증정한다.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도 이달 25일까지 지하 2층 식품관 매장에서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건강상품과 주류는 최대 50%를, 한우, 농산, 수산은 최대 20% 등을 할인 판매한다.더 베스트 한우 6호 28만원, 한우 특선 3호 세트 25만원, 베스트 전복 세트 2호 18만원, 리치팜너트 5종 골드 11만원, 건과 팔각 세트 15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또 10층 상품권데스크에서는 추석맞이 상품권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롯데상품권은 전국의 롯데백화점 및 여타 롯데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롯데 아울렛 율하점도 오는 24일까지 1·2층 특설매장에서 여성/남성패션 인기 브랜드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1층 특설매장에서는 유명 여성패션 브랜드인 레니본, 온앤온, 라인, 기비키이스가 참여해 라인 바지/스커트 각 1만원, 재킷/원피스 각 2만원, 온앤온 티셔츠 1만 9000원, 레니본 블라우스 7만 9000원, 기비키이스 코트 29만 9000원 등에 판매하며, 기비키이스매장에서는 오는 18·19일 이틀간 신규 회원가입 고객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의 금액할인이 가능하다.2층 특설매장에서는 인기 남성패션 브랜드 트루젠, 지이크가 참여해 트루젠 셔츠 2만 9000원, 바지(1+1) 7만 9000원, 코트 11만 9000원, 지이크 티셔츠 1만 5000원, 바지 3만 9000원, 벨트 3만원 등에 판매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16:36 김장중 기자

대구백화점, 명절 상품 품평회로 추석 행사 본격 시동

대구백화점 추석 품평회 개최.(사진제공=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이 17일 추석 명절상품 품평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명절 행사에 돌입했다.이날 구정모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추석 선물 상품 품평회’를 오전 9시부터 대백프라자 12층 직원식당에서 진행했다.대구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을 준비하면서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5만원 이하 실속기프트 선물 강화와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하는 로컬푸드 선물 제작,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의 구색 다양화,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세트 개발 등으로 동업계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마일이븐 허니스프레드를 개발한 제라드컨설팅의 데스몬드 스컬리 대표가 직접 상품설명을 진행했고, 이 밖에도 허밍테이블의 손경희 대표, 아빠랑의 김주호 대표 등 상품을 개발한 대표들이 직접 품평회장에서 상품을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대구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추석 명절 선물세트 상품으로는 고품격 선물 상품인 ‘더 프라임세트’, 5만원 이하 실속 선물라인으로 Good-Price·젊은농부·이색별미·6차산업기프트를 제안하고, 안전하면서도 대구백화점에서만 유일하게 선을 보이는 선물상품 ‘Only-D’(온니디), 또 식품 바이어들의 깐깐한 안목으로 골라 자신있게 추천하는‘대백 바이어 추천’ 등의 다양한 선물상품을 구성해 선보였다.이날 품평회에 앞서 대백은 지난 9일부터 ‘추석 선물 예약 할인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26일에는 대백프라자점 식품관에서 본격적인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행사를 준비한 대구백화점 식품매입팀 김병삼 팀장은 “이번 명절 선물 상품 품평회를 통해 인기 선물 상품인 청과, 정육, 건강식품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실속가 선물의 준비를 마쳐 올 추석에도 10% 이상 선물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16:28 김장중 기자

롯데百 대구점, 21일까지 '해외명품대전' 개최

(사진제공=롯데百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지하 1층 행사장 및 2층 본매장에서 최대 70%의 할인율을 적용한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9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웨딩 시즌과 맞물려 증가하는 혼수용 해외 명품에 대한 수요를 만족키 위해서다.또 장기화 된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해외 명품을 구입하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 롯데백 대구점은 병행수입 브랜드 상품을 확대해 선보이기로 했다.이를 통해 구매 가격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갈수록 세분화되는 구매 욕구를 충분하게 만족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대구점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총 40여개 유명 해외 명품 브랜드의 다양한 가방, 지갑 등을 30여억원 규모로 투입할 계획이다.멀버리, 에트로, 체사레파치오티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대구점에 정식 입점되지 않아 평소 구매할 수 없었던 지방시,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의 다양한 병행수입 명품까지 판매한다.대표 상품은 에트로 아르니카 핸드백 69만원, 멀버리 베이스워터백 137만원, 스텔라메카트니 가방 66만 5000원 등이다.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PB팀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 직구 편집샵인 ‘비트윈’이 처음으로 참여해 ‘해리스워프런던’, ‘포만쯔’ 등의 다양한 해외 의류까지 선보인다.대구점은 행사 기간 중 해외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금액대별로 각각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감사품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롯데카드로 해외명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참여 브랜드에 따라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명품’이라는 수식어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명품 판매도 경기 불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매 전략을 짜는 상황”이라며 “행사 기간 중 특별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이나 무이자 혜택을 잘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16:21 김장중 기자

수성대, 유아를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강좌 개최

대구·경북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장 20여명이 17일 오후 수성대학교 강산관 제과제빵커피과 실습실에서 ‘건강한 어린이 간식 만들기’ 세미나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수성대학교)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지역 유아교육기관들과 손잡고 ‘건강한 어린이 간식 만들기’ 보급에 나섰다.17일 수성대에 따르면 이날 유아교육과 권화숙 교수와 제과제빵커피과 손동화 교수팀이 대구·경북지역 유치원 원장 등 유아교육기관 20여명을 초청해, ‘향토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어린이 간식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건강한 어린이 간식 만들기의 필요성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받고, ‘친환경 보리를 활용한 빵 만들기’ 등 어린이용 간식 10여종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수성대는 이달 25일에도 유아교육기관 원장 등 2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수성대 권화숙 교수팀은 오는 연말까지 유아교육기관 종사자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건강한 어린이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수성대 권화숙 교수는 “유치원 원장님들이 맞벌이 부부 급증 등으로 간식이 지나치게 인스턴트화해, 비만 등 부작용이 많은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해와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아교육기관 뿐만아니라 학부모들도 건강한 간식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16:14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서울 한가위 상품전' 브랜드 부문 대상 선정

2016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 참가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사업단(단장 이동수)과 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이 지난 10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사업단은 참여 기업들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브랜드 ‘소백자람’을 전시했고,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브랜드상품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공동브랜드 소백자람은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소비자에게 전해 건강의 질 향상과 치유를 해준다는 의미로 개발된 브랜드로, 영주마실푸드앤헬스와 한부각, 소세골농장, 도깨비영농조합이 이번 상품전에 참가했다.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은 영덕지역 수혜기업과 사업단 자체 브랜드인 ‘자연올림’과 지난해 2015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약선 영덕 담은소스’를 출품해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기도 했었다.영덕의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과 산림자원을 소재로 만든 자연올림은 모든 것의 시작은 자연에서 비롯되며, 농부가 그 자연을 올린다는 뜻을 이미지화 한 제품으로 2014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서 브랜드부분 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16:05 김장중 기자

호산대,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기관 선정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학교)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이에 따른 부작용이 커져 이 가운데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져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해 4월 발표한 자료에는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아동·청소년들의 SNS 중독과 유해콘텐츠 노출 등 여럿 문제점이 커지고 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본부장 김재현)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호산대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스마트폰은 컴퓨터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중독성이 강하다”면서 “이는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본부장 또 “지역 내 각급학교나 각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겠다”고 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09:08 김장중 기자

경북 안동구시장 '2016 Korea Sale FESTA'사업 선정

경북도는 안동구시장이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6 Korea Sale FESTA’ 공모사업에 선정돼, 8500만원으로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외국인 대상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내국인 대상의 대규모 할인 행사와 함께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행사로 전국적으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이 된다.이에 따라 안동구시장 글로벌명품시장사업단(안동구시장, 중앙문화의 거리, 남서상점가)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월의 어느 멋진 전통시장에서’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안동 탈춤 페스티벌 및 지역 관광코스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특히 구시장 치맥축제, 남서상점가의 풍류막걸리 축제, 길거리 특강 등 다양한 행사와 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시장 만담 이벤트,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경북도 장상길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안동 탈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08:40 김장중 기자

경북도, 환경책임보험 사업장 자진가입기간 부여

경북도가 지난 7월 1일부터 환경오염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신속하게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시행하면서, 기업·사업장이 가입 시기를 놓쳐 미가입된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간 자진가입기간을 부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 리스크가 높은 법정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사고 발생에 대비해 의무가입을 하는 제3자 배상책임 보험으로 대상시설은 대기·수질오염배출시설(1종 및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 폐기물처리시설, 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해양시설 등이다.도내 가입 대상사업장은 800개 업소로 보험가입기간이 짧고 가입대상 사업장은 많아 법정기한 내에 보험가입을 완료치 못한 사업장이 다수 발생해 행정처분 보다는 시행초기 환경책임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예한다.그러나 이달 31일까지 환경책임보험에 가입치 않으면 시설을 설치·운영 할 수 없고 사업자는 형사처분을 받게 된다.경북도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환경책임보험제도 자진가입기간 부여로 대규모 형사처벌·행정처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환경책임보험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 기간 내 모든 의무가입대상 사업장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노력해 경북도내 사업장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08:35 김장중 기자

경북도 여성농업인대회, 희망찬 농업의 미래를 이끌다!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는 “경북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 희망의 한여농!”을 주제로 ‘제8회 경북도 여성농업인대회’를 17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우수여성농업인 시상, 비전선포식 등 개회식과 함께 잔디깎기릴레이, 대형공 넘기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와 함께 여성농업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펼쳐졌다.또 회원 작품전, 농·특산물 전시,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기상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자리가 발돋음 했다.도연합회 이정남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여농의 단합된 모습과 미래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의 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리더로서 농정의 주체로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경북도 김장주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증가, 젊은 경영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은 여성농업인”이라며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과 행복한 삶터·일터 구현으로 경북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는 한국농업경영인 회원 부인과 여성후계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으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창립돼 현재 23개 시·군에 1만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여성농업인 대회는 경북 여성농업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아가 경북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08:30 김장중 기자

경북도, 전국 분권협의회 개최 집중키로 뜻 모아

경북도는 16일 오후 도청에서 도의원과 학계,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지방분권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전략 및 추진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구성한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국회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회’, 각종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자치제도 개편 및 지방재정 확충 등 정책동향 보고와 함께 도가 수립해 시행중인 ‘지방분권 촉진 계획’ 中 ▶자치조직권 확대 ▶중앙-지방간 재정 관계 개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신세원 발굴 등 2개 분야 10대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도는 ‘지방분권 촉진계획’ 실현을 위해,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치조직권 확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19.24%→21.24%), 지방소비세율 인상(11%→20%) 등과 함께 해저자원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등을 정부에 요청해왔다.이를 위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정치권을 통한 입법화를 추진하고, 추진동력 확충을 위해 ‘분권 교육’,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전문가 특강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방안’ 과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방향’에 대한 강의로 지방자치 여건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참석한 위원들은 하반기 활동방향으로, 아직까지 지방분권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시·군의 조례 제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키로 하는 한편 경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또 분권마인드 확산과 지역역량 결집을 위해 ‘전국 지방분권협의회’를 경북에서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경북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자치조직권 확대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아울러 시군의 조례 제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 정해걸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은 “전국 분권협의회 개최로 경북이 분권운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분권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08:25 김장중 기자

경북도, 올해 2차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공개 모집

경북도가 17일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6년 2차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이달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6∼30일까지 모집하는 2차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은, KOICA봉사단 홈페이지(http://kov.koic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직종에 대한 전문성(전공/자격증/경력 중 한 가지)을 갖춘 자, 해외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심신이 건강한 자 등이 대상이다.국가 및 세부직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OICA봉사단 홈페이지(http://kov.koi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사단원은 면접 전형과 신체 검사 등을 통해 10월 27일 대상자를 발표한다.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으로 선발이 되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하는 해외봉사단 소양 교육과 경운대새마을아카데미의 새마을 전문교육을 받고, 아시아(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아프리카(에티오피아) 4개국, 8개 마을에 있는 새마을 시범마을에 파견된다.각 마을별 3~5명으로 구성돼 팀제봉사단으로 14개월동안 활동하게 되며, 파견 시기는 12월 중순 예정이다.경북도 이제명 새마을봉사과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해외봉사단에 대한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 등 철저한 봉사단 선발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자격 기준에 적합하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갖고 새마을리더로서 해외봉사의 꿈을 펼치고 싶은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경북도는 11개국 30개 마을에 418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6년 1차 선발된 30명은 지난 8월 5일 발대식을 갖고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아프리카 3개국(르완다, 세네갈, 스리랑카)과 아시아 3개국(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17 08:21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