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구시장 '2016 Korea Sale FESTA'사업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8-17 08:40 수정일 2016-08-17 08:40 발행일 2016-08-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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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안동구시장이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6 Korea Sale FESTA’ 공모사업에 선정돼, 8500만원으로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외국인 대상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내국인 대상의 대규모 할인 행사와 함께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행사로 전국적으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이 된다.

이에 따라 안동구시장 글로벌명품시장사업단(안동구시장, 중앙문화의 거리, 남서상점가)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월의 어느 멋진 전통시장에서’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안동 탈춤 페스티벌 및 지역 관광코스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구시장 치맥축제, 남서상점가의 풍류막걸리 축제, 길거리 특강 등 다양한 행사와 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시장 만담 이벤트,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경북도 장상길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안동 탈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