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김우규·김종태·한한국 선정

장례문화 계승자 김우규 씨서예가 김종태 씨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씨경기도가 27일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한 장례문화 계승자 김우규 씨와 한글 선화체를 개발한 서예가 김종태 씨,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UN에 기증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씨 등 3명을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선정했다.‘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고 이들의 업적을 알리기 위한 표창으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선정해 왔으며, 도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후보자 33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선정위원회와 관련 검증을 거쳤다.김우규(79세)씨는 20년 동안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8호인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보존한 공로로 선정됐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에서 상여·회다지 소리를 공연하며 전통 장례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해 온 김 옹은 2012년부터 위안부 기림일(8.14)에 광화문 광장과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영령 진혼제를 진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 씨는 또 2010년 제151회 독일 비스바덴 카니발에 초청돼 경기도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기도 했다.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는 최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됐다.서예가 김종태(75세)씨는 독창적인 한글서체인 선화체를 개발하는 등 한국 서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한문과 한글의 필법을 혼합한 ‘선화체’는 우리의 전통과 얼이 담긴 서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 옹은 또, 각종 해외 문화사절단에 참가해 작품 전시, 가훈·한글이름 써주기, 한복패션쇼 등을 펼쳤으며 해외공관 전시용으로 4절까지 쓴 애국가, 무궁화 그림 등 서예작품 45점을 외교부에 기증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글을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세계평화작가인 한한국(49세) 씨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선정됐다. 세계평화지도는 세필로 해당 국가의 역사·문화,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한글로 기록한 지도다. 한 씨는 23년에 걸쳐 세계 36개국의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22개국의 지도를 2008년 UN 대표부에 기증하기도 했다. 같은 해 한글 8만자로 된 ‘한반도 평화지도’를 제작, 북한에 기증했다.선정된 3명에게는 경기도의 주요행사 초청과 교육강사 초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에서는 7월 10일 월례조회를 열고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경기도민 증서와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7 10:31 김현섭 기자

김철인 도의원, 사회복지법인 지원 등 의정활동 활발

김철인 경기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평택2. 보건복지위원회)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23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다.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본 조례안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16조에 따라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경기도 소재지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또 사회복지법인 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보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 지원규모, 지원절차 등 지원계획을 정기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사회복지법인 등 종사자들의 교육훈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규정,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소속 공무원이 업무를 보고하게 하거나 확인·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철인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등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하고자 본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례안 접수 전까지 전문가, 현장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토대로 꼼꼼하게 검토해 사회복지법인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도모해 효율적인 사회복지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7:05 김현섭 기자

수원광교박물관, ‘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 밤도깨비’ 운영

수원광교박물관은 7월 11일과 18일, 25일 3회에 걸쳐 어린이가 아빠·엄마와 함께 박물관 전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 밤도깨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직장생활로 낮 시간에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을 위해 오후 7시 30분~9시에 마련됐다.11일 ‘도자기편’에서는 옛날 광교 지역에서 사용된 도자기에 대해 알아보고, 유물발굴 키트(교구)를 이용해 직접 도자기 유물을 발굴해본다.또 18일 ‘출토복식편’에서는 수원 지역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여인의 외출복 ‘장옷’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힘을 모아 장옷 스케치를 완성해 본다.이어 25일 ‘야외 문화유산편’에서는 광교역사공원 내 심온 선생 묘를 찾아가 왕릉·무덤 등에 사용된 석조 문화재에 대해 공부한다.3가지 중 관심 있는 프로그램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어린이와 아빠·엄마가 팀을 이뤄 참여하며 회당 모집인원은 8팀이다.27일 오전 10시부터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인원수와 무관하게 팀당 5000원이다. 문의: 031-228-4226, 수원광교박물관.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7:02 김현섭 기자

자유한국 경기도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26일 오후 2시 용인 한국간호사협회(KNA)연수원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당협 모범 운영사례 등 지방선거 준비와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서청원, 박순자, 주광덕, 김성원, 임이자, 송석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협위원장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우현 도당위원장은 “최근 중앙당에서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지만 경기도 60개 당협위원장에겐 충분하지 못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 함께 봉사하고 함께 뛰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위원장이 모범을 보여야 위원장을 시작으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이 함께 할 수 있다”고 인사말을 나누었다.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하는 이야기는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우리당의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후 시도의원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가 부족했던 것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할 생각”이라며 “60개 당협을 가진 경기도가 당 내외에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는 토론회가 끝난 후, 신상진·홍준표·원유철(기호순) 당대표 후보를 비롯한 최고의원 후보가 연석회의를 찾아 간담회가 진행됐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7:00 김현섭 기자

51사단, 사회배려대상자 대상 호국문예행사 개최

육군 51사단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후원하는 사회배려대상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26일 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원, 화성 등 작전책임지역 내 다문화가정·한부모·미혼모·조손가정의 자녀들과 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 및 우리 군의 역할과 임무를 알리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특히, 기존의 지역 내 초등학교 대상 행사에서 벗어나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초청함으로써 앞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원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 국군, 통일한국의 멋진 모습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문예행사를 진행했으며, 6·25사진 전시 및 군 장비·물자 관람, 포토존 등 우리의 안보현실을 인식하고 6·25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부대에서 진행되는 호국문예행사를 처음 접해 본 학생들은 신기한 눈으로 부대 물자들을 직접 만져보고 전투복을 입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리는 호국문예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사단장 상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은영 학생은“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정례화해 사회배려대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으로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51사단은 국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5:03 김현섭 기자

철도공단, 김포도시철도 우선시험구간 차량 시운전 개시

김포한강차량기지 시공 완료 전경우선시험구간(차량기지~마산역) 중앙대피통로 완료 전경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김포도시철도(Gimpo Goldline) 전체 23.67km 중 우선시험 구간인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구간(3.1km)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차량 무인자동운전을 위한 검증시험에 본격 착수했다.26일 본부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78%로 터널 라이닝 완료, 정거장 10개소(85% 추진 중), 궤도부설(66% 추진 중) 등 전 구간에서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102역인 마산역까지 우선시험 구간은 선로와 선로사이의 중앙대피통로 공사 및 전차선로(제3레일 방식) 공사가 마무리돼 오후 3시부터 차량주행 및 제동 등 무인자동화 시스템 검증을 위한 시험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월 22일 한강차량기지에 반입돼 우선시험 구간에 사용되는 첫 편성(2량 1편성) 차량은 차량형식 및 전수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시험운전기간 중에는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활용해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이현정 본부장은 “무인자동화 검증시험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잔여 구간의 전기·신호·통신 등 후속공정도 본격 추진해 시민들이 염원인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4:39 김현섭 기자

경기도,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 급증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기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6일 본부에 따르면 도내 냉방기기 화재 중 에어컨 화재는 2014년 63건 중 40%(25건), 2015년 68건 중 45.6%(31건), 2016년 100건 중 56%(56건)를 차지하며 크게 늘었고, 선풍기 화재는 2014년 40%(25건), 2015년 35.3%(24건), 2016년 26%(26건)로 집계됐다.또 화재 원인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경우 주변 담배꽁초 나 쓰레기 등을 청소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선풍기는 모터의 먼지를 제거하지 않거나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면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주를 이뤘다.이러한 화재를 예방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전선을 콘센트에서 빼놓아야 하며, 장시간 사용 시 일정시간 마다 제품의 전원을 꺼서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식혀 주어야 한다.또한, 옥외에 설치되는 실외기는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차양막을 설치하고, 공기 순환 및 열 방출이 잘 될 수 있도록 실외기 주변을 항상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본부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및 선풍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사용자들이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4:38 김현섭 기자

이상희 도의원, 시흥 오이도 종합정비 등 지역 현안해결 ‘최선’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더민주, 시흥4)이 시흥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3일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26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이 의원은 남지사를 만나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 및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3년 투융자 심사당시 합의된 국·도비(국비88억원, 도비44억원)에 따라 기 신청한 2018년 국·도비 60억원을 전액 교부해줄 것“을 건의했다.또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답변을 들었다.이 의원은 또 남 지사에게 경기도내 시군 중에서도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낙후되는 등 문화 불모지로 여겨지는 실정을 감안해 정왕동 일원에 ‘경기도 제2 문화의전당’ 건립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흥 정왕동 일원에 ‘경기도 제2문화의전당’이 건립되면 경기도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선해양 RD센터 조성 등과 어우러져 문화적 수요증대와 다양한 수요층 창출이 가능하다. 제2문화의전당은 시흥시 뿐만아니라 경기도 미래 문화가치를 창조할 특색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남 지사 면담은 이 의원의 현장중심 행보의 일환으로 ‘문화가 복지고, 문화를 살려야 시흥의 경제가 산다’는 평소 의정활동의 소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살고 싶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젊은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하겠다”고 지역구민들에게 약속했다.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이상희 도의원이 지난 23일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지역구인 시흥 오이도 종합정비 등 지역 현안해결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7-06-26 14:36 김현섭 기자

오산시,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성·역량 강화교육 실시

경기도 오산시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김혜선)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국공립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함께하는 인성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보육교직원 교육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교육은 한국유아교육경영연구원장 김일태 교수가 ‘선생님의 리더십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의 행복감과 자아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영유아가정의 건강한 양육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사의 마음가짐 등을 강조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그동안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참교사의 자기관리와 부모상담 전략, 바람직한 21세기 교사리더십에 대해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라며“현장 사례 등을 통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산시는 청년층 비율이 높은 도시로 지역 내 영유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보육수요를 대비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교육·보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4:28 김현섭 기자

오산시,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경기도 오산시는 무한돌봄 센터 직원들과 LG이노택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지점장 강창국) 나누리봉사단(단장 장덕현) 등이 지난 23일에 관내 거주는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자원봉사는 세마동의 지체·지적 장애가 있는 가구로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 쌓여있고, 개털이 날리고 악취가 심한 등 청결유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서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LG이노택 자원봉사단 8명, 한전 오산지부 자원봉사단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제공했다.자원봉사자 A씨는 “출근을 하면서 자주 지나는 곳인데 바로 옆에 이렇게 열악하게 지내는 분이 있는지 몰랐다. 많이 부끄럽고 도움이 되어드려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이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4:20 김현섭 기자

화성시, ‘2017년 제1대 화성시 아동의회’ 의원 모집

경기도 화성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제1대 화성시 아동의회’의원을 모집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를 가리키는 것으로 아동의회 의원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각 13명씩 총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단, 초등학생은 3~6학년만 지원가능하다.모집기간은 27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이메일(jin0523@korea.kr) 또는 우편, 방문접수 가능하다.선발된 아동의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연 2회 정기회의, 워크숍 1회, 타 지방자치단체 아동의회와의 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것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기본 원칙”이라며, “화성시를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동의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내 ‘공고/고시’란에서 확인가능하며,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031-369-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화성시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2일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돼 이를 근거로 아동 권리 실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4:10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국 최초 지방세 정보 3115건 저작권 등록

경기도의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한 세금 상담 프로그램인 ‘지방세 상담봇’의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가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26일 도에 따르면 지방세 상담 봇은 경기도가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고지서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로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지방세 관련 질문에 실시간 대화 방식으로 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방세 상담 봇은 납세자가 질문을 하면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유사한 답변을 찾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세 공무원 650명(연인원)이 지난 1년여 동안 공동 작업을 통해 구축한 결과물로 지방세 전 분야에 걸쳐 ▲QA 1398개 ▲용어 정의 1717개 등 3115건의 데이터를 담고 있다.경기도는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가 세무법인이나 다른 지자체의 지방세 상담에 필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상업적 목적이 아닐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또, 지방세 상담 봇이 답변을 하지 못한 사례를 모아 지능형 상담데이터베이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노찬호 세정과장은 “경기도가 행정 분야에서 얻은 지적재산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방세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다”라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담시스템을 통해 세금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이번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고지서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똑똑한 세금 납부서비스다.스마트고지서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후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경기도 ‘스마트텍스’ 홈페이지(smarttax.gg.go.kr)를 이용해도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1:17 김현섭 기자

국철·전철과 버스, 택시를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역 환승센터가 오는 10월 준공

국철·전철과 버스, 택시를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역 환승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된다..국·도·시비 등 558억5천400만원을 들여 오산역 청사 2층에 버스터미널을 건설하는 환승센터는 2014년 착공, 골조 등 외부 공사 대부분이 마무리 됐다.5월말 현재 공정률은 74%로, 대지면적 1만6천761㎡에 건축 연면적 2천994㎡ 규모다.환승센터 1층 주출입구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택시 승강장 22면·마을버스 승강장 2면이 설치되고, 환송(픽업) 차량을 위한 키스 앤드 라이드(KISS RIDE) 공간도 마련된다.2층에는 시외버스 승강장 6면과 매표소 및 환승대합실이 설치되고, 시내버스 승강장 3면도 설치된다.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철도(국철·전철)와 버스(시내·시외·광역·마을),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원 포인트(One Point) 환승시스템이 구축돼 교통수단간 환승거리가 기존 250m에서 110m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하루 2만5천여명이 이용하는 오산역 일대는 왕복 4차선 도로 100여m 구간에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 택시 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이 밀집해 큰 혼잡을 빚어왔다.심우현 오산시 교통시설팀 주무관은 26일 “오산역 환승센터는 민간자본이 투입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편의만을 생각해 설계됐다”며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허브 역할을 담당해 오산시 미래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6 11:15 김현섭 기자

윤화섭 도의원, ‘제1회 깨알정책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민주당, 안산5)이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에서 제정한 ‘제1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을 수상했다.생활정책의 입법화 추진을 위해 발족한 생활정책연구원이 주는 이 상은 일상에서 필요한 정책의제를 발굴, 입법화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윤화섭 의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경기도 고려인 주민 지원조례’와 경기도 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안정적 사업추진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또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상습정체구간을 피해 안산에서 곧바로 고속도로를 진입해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운행시간을 1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안산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특히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한국어 예비학급 설치 및 지원과 다문화교육을 위한 중점학교를 지정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이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윤화섭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이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 상은 저의 의정활동을 도민들이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윤 의원은 이어 ”값진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직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6-25 18:05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