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도의원, 시흥 오이도 종합정비 등 지역 현안해결 ‘최선’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6-26 14:36 수정일 2017-06-26 14:36 발행일 2017-06-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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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더민주, 시흥4)이 시흥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3일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26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이 의원은 남지사를 만나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 및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3년 투융자 심사당시 합의된 국·도비(국비88억원, 도비44억원)에 따라 기 신청한 2018년 국·도비 60억원을 전액 교부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 의원은 또 남 지사에게 경기도내 시군 중에서도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낙후되는 등 문화 불모지로 여겨지는 실정을 감안해 정왕동 일원에 ‘경기도 제2 문화의전당’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흥 정왕동 일원에 ‘경기도 제2문화의전당’이 건립되면 경기도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선해양 R&D센터 조성 등과 어우러져 문화적 수요증대와 다양한 수요층 창출이 가능하다. 제2문화의전당은 시흥시 뿐만아니라 경기도 미래 문화가치를 창조할 특색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남 지사 면담은 이 의원의 현장중심 행보의 일환으로 ‘문화가 복지고, 문화를 살려야 시흥의 경제가 산다’는 평소 의정활동의 소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살고 싶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젊은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하겠다”고 지역구민들에게 약속했다.

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관련사진(이상희 남경필)
이상희 도의원이 지난 23일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지역구인 시흥 오이도 종합정비 등 지역 현안해결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