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도의원, ‘제1회 깨알정책대상’ 수상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6-25 18:05 수정일 2017-06-25 18:05 발행일 2017-06-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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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목소리 소중히 담아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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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민주당, 안산5)이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에서 제정한 ‘제1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생활정책의 입법화 추진을 위해 발족한 생활정책연구원이 주는 이 상은 일상에서 필요한 정책의제를 발굴, 입법화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윤화섭 의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경기도 고려인 주민 지원조례’와 경기도 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안정적 사업추진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또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상습정체구간을 피해 안산에서 곧바로 고속도로를 진입해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운행시간을 1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안산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한국어 예비학급 설치 및 지원과 다문화교육을 위한 중점학교를 지정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이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윤화섭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이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 상은 저의 의정활동을 도민들이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값진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직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