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기자

편집부 기자

jakim12@viva100.com

도루코리빙, 7중날 면도기 '페이스 세븐' 출시

도루코 바버샵 마이크로 사이트 이미지 (사진제공=도루코리빙)면도기 전문기업 도루코리빙에서 4년만에 신제품 페이스 세븐(PACE7)을 출시했다.도루코의 60년 전통 날 연마 기술이 가미되어 탄생한 페이스 세븐(PACE7)은 탁월한 절곡날 기술을 적용, 한층 슬림해진 면도날로 안전하고 세밀한 면도를 가능케 한다. 또한 7중날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밀착력으로 깊이 있고 깨끗한 면도를 도와준다. 아울러 가드바에는 41개의 벌집형 모양 홀(hole)이 적용되어 편안하고 부드러운 면도를 구현하며, 세척 또한 용이하다. 윤활밴드에는 천연 아르간 오일과 금잔화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면도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페이스 세븐(PACE7)과 함께 출시한 페이스 세븐 쉐이빙젤(PACE7 쉐이빙젤)은 유기농 쉐어 버터를 함유해 면도 전후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탁월한 항염 효과가 있다. 또한 도라지·솝베리 등의 천연 사포닌 성분으로 피부 세정력을 높여 깨끗한 면도를 가능하게 하며, 풍성한 거품이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어 면도 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 면도 후에도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관리하기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최적의 면도를 가능하게 한다.루코리빙은 2010년 세계최초 6중날 면도기 페이스 엑스엘(PACE XL)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프리미엄 6중날 여성면도기 ‘샤이 스위티’, 휴대용 발각질 면도기 ‘풋케어’ 등 다양한 면도용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한편 도루코리빙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바버샵 콘셉트의 캠페인 사이트(www.dorcobarbershop.com)를 오픈했다. 도루코 바버샵 캠페인 사이트에서는 신제품 출시 및 사이트 오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의 특별한 날’ 이벤트는 도루코 바버샵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와 데이트 코스를 고르고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특별한 날을 즐길 수 있는 체험권 및 도루코 바버샵 스페셜 키트 등을 제공한다. 페이스 세븐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면도기 사용에 대한 간단한 설문 후 응모하면 총 777명에게 도루코 페이스 세븐과 페이스 세븐 쉐이빙젤 키트를 전달한다. 본 이벤트는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도루코리빙 바버샵 캠페인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페이스 세븐은 한층 더 안전하고 부드러운 면도 구현을 위해 60년 면도기 제조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도루코 온라인 바버샵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22 10:52 김정아 기자

해외직구 '배대지'만 선택하면 절반 성공

분당에 거주하는 박경숙(57) 씨는 요즘 아침식사가 끝나면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게 일과다. 온라인 쇼핑에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 달 여고 동창 모임에서 친구가 들고 온 새 가방이 너무 예뻤다. 친구들 사이에서 패션감각 있다는 소리를 듣는 박 씨가 매일 가다시피 하는 백화점에서도 보지 못한 디자인이라 어디서 샀는지 물어봤더니 친구는 ‘해외직구’로 구매했다고 했다. “해외직구가 뭐냐”고 물어봤다가 “아직도 모르냐”며 놀림을 받은 박 씨는 자존심이 상해 집에 와 당장 해외직구를 검색했다. 해외직구는 ‘해외 직접 구매’의 줄임말로, 외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제품을 직접 주문해 구매하는 것이다. 외국어에 익숙한 젊은층 사이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인기라고 했다.◇ 첫 번째 난관 '영어'박 씨는 일단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아마존닷컴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가뜩이나 상품도 많아 어지러운데 온통 영어로 도배가 돼있어 바로 종료했다.퇴근 후 집에 온 막내딸에게 물어봤더니 “배대지부터 선택해”라고 했다. ‘배대지’는 또 뭐람. 검색 결과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시 국내까지 배송이 안 되는 물품을 받아 대신 보내주는 ‘배송대행지’의 줄임말이었다. 수수료가 있다고 하지만 그게 대순가. 혼자 해내기엔 도저히 엄두가 안 난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배대지 사이트에 가입하니 이제야 좀 살 것 같았다. 모두 한국말로 돼있을 뿐만 아니라 초보자를 위한 직구 가이드, 외국 사이트들의 할인 정보를 제공했다. 포인트도 적립해준다.사이트를 둘러보다 한국에 공식 수입되지 않는 미국 가방 브랜드에서 최대 75%를 할인해 준다는 정보를 보고 얼른 들어가봤다. 최 씨의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이 현재 199달러에 팔리고 있었다. 원가는 478달러였다.◇두 번째 난관 '주문하기'가방은 골랐는데 이제 주문할 일이 남았다. 영어가 도통 문제였다. 온통 영어로 써 있으니 뭐 하나 잘 못 누르지나 않을까 걱정이었다. 그래도 다년간의 인터넷 쇼핑 경험으로 ‘카트’를 알아보고 눌렀다. 주소를 기입하란다.어떤 주소를 써야 하지? 배대지 사이트에 본 외국 주소들이 떠올랐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에 물류창고 주소가 있었다. 미국 사이트에서의 구매가 많아서 그런지 미국에만 세 개의 주소가 있었다. 우리나라와 다른 주소체계 때문에 미국 여행 경험도 없는 박 씨는 대체 뭘 써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CA, NJ, DE는 또 뭔지. 사이트를 둘러보니 고객센터가 있다. 전화번호가 보이니 안심이다.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가 아니다 보니 전화로 사람과 얘기하는 게 편하다.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이라 3분 정도 기다려 직원과 연결됐다. 고객센터 직원에게 상황 설명을 하니 흔한 질문이라고 했다. CA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NJ는 뉴저지 주, DE는 델라웨어 주라고 했다. 상담원이 알려준 팁에 따르면 델라웨어 주는 모든 물품에 면세혜택을 주기 때문에 빠른 배송이 필요 없다면 이쪽 주소를 입력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상담원의 안내대로 주소 옆 화살표를 누르니 미국식 주소 입력하는 법이 상세히 나와 어렵지 않게 성공했다. 카드 결제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했는데 아뿔싸, 결제가 되지 않는다. 박 씨의 신용카드는 국내전용 카드였던 것. 해외에서 지불 가능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 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이 표시된 카드를 이용해야 결제가 가능하다.이제, 가방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박 씨는 가방이 올 때까지 이제 막 세 살 생일을 맞이하는 손주에게 줄 선물을 살 예정이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먹을 영양제 쇼핑도 모두 해외직구로 구매할 계획이다.무심코 결제 안돼요…교환·환불 어려워◇구매 전 고려해야 할 점 -긴 배송시간. 해외직구로 구매한 물품 배송은 평균 10~14일 정도 소요된다. -사실상 교환 및 환불이 어렵다.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하자가 있더라도 다시 교환하고 환불하는데 따르는 시간과 수수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교환 및 환불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외국에는 110v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용제품이 아닌지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부피와 무게도 생각해야 한다. 배송 업체에 따라 제품의 실제 중량무게와 부피무게 중 더 무거운 쪽으로 항공비용을 청구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부피 무게도 주의해야 한다.◇신용카드 결제시 주의사항 - 본인 신용카드 사용시 휴대폰으로 문자가 오도록 반드시 설정. - 원화로 결제시 '이중환전'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달러로 결제. - 체크카드는 주문 취소시 돈이 홀딩되어 사용할 수 없음. - 의심스러운 쇼핑몰은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하지 말 것.* 부피무게란? 물건의 크기를 따져 무게로 환산한 것이다.   * 부피무게 계산법 가로X세로X높이(센티)/6000=킬로그램으로 환산한 부피무게 가로X세로X높이(인치)/166=파운드로 환산한 부피무게* 이중환전이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결제시 현지통화로 결제할 때와 달리 거래금액을 고객의 자국통화로 표시해 결제하는 DCC서비스가 실시돼 수수료가 붙는다. 카드 이용자는 원화에서 달러화, 달러화에서 다시 원화로 환전된 금액과 DDC 수수료까지 붙은 금액이 최종 청구된다."손주 선물·비타민도 해외직구로"해외직구를 즐겨하는 60대 해외직구족 최경자씨-해외 직구를 처음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맞벌이하는 며느리를 대신해 손주를 봐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동네 유치원의 젊은 엄마들끼리 아이들 옷이 싸다고 해외직구를 통해 공구(공동구매)를 하더라. 200달러 이상이면 배송비가 무료라 삼삼오오 모이게 된다. 처음엔 함께 했지만 자연스럽게 내 연령대에 맞는 제품들을 찾게 되면서 혼자 입문하게 됐다.-가장 뿌듯했던 순간은?국내 약국에서  20만원대에 파는 관절약을 3만원 대에 구매했을 때다. 젊은이들 말로 '득템'했을 때의 짜릿함이 남다르다. 요즘엔 한국인들의 방문이 많은 사이트는 달러를 한화로 계산해 주기도 한다. 배송기간이 좀 걸리더라도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같은 나이대에서 추천하고 싶은 사이트가 있다면.비타민과 다양한 건강식품을 살 수 있는 아이허브(kr.iherb.com)다. 제품 품질 및 가격, 배송의 신속성 등이 만족스럽다. 월별로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할인율이 높다. 얼마전에 67% 할인 받아 5000원에 산 오메가3를 노래교실 친구들에게 추석 선물로 줬더니 반응이 좋았다. 이희승·김정아 기자 press512@viva100.com

2014-09-21 17:55 김정아 기자

편의점 PB상품, 화장품 본격 진출

GS25와 코스팜이 공동 기획으로 출시한 PB 화장품 6종 (사진제공=코스팜)편의점의 PB 상품이 식품에 이어 화장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최근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가 화장품 제조판매사 코스팜과 손잡고 소용량 미니 파우치 형태의 화장품 6종을 선보였다. GS25의 PB 화장품 출시는 국내 편의점 업계로선 두 번째다.GS25와 코스팜이 공동 기획으로 출시한 화장품은 마린 하이드레이트 앰플, 마린 화이트닝 앰플, 마린 콜라겐 엠플, 오투 버블 폼, 아쿠아 모이스춰 크림, 퍼팩트 썬블록 등 6종이다. 10ml의 소용량으로 5일간 사용 가능한 스파우트 형태라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전제품 피부과 무자극 테스트 완료,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화장품이다.지난 6월 세븐일레븐이 중소기업 Pamp;D코스켐과 손잡고 선보인 5~10ml의 소용량 화장품 6종 (사진제공=세븐일레븐)편의점의 PB 화장품 출시는 지난 6월 휴가철을 맞아 세븐일레븐이 중소기업 PD코스켐과 손잡고 5~10ml의 소용량 화장품 6종을 선보인 것이 최초였다. GS25도 이번 PB 화장품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중순부터 라미화장품의 ‘레노마 레포츠 선크림’을 입점시키는 등 화장품 비중 확대 조짐을 보여왔다. 편의점들의 이와같은 행보는 현재 정체돼 있는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PB 상품을 식품과 생필품에서 화장품으로 까지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은 화장품 전문점처럼 카운셀링이 어려운 만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소용량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첫 선을 보였다”며 “향후에는 정품 용량의 스킨케어, 메이크업 PB 상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GS25와 PB 화장품을 공동 기획한 코스팜 관계자는 “GS25의 이번 행보는 중소기업에 대형 유통 입점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파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편의점이 화장품 브랜드숍에 밀려나 설 자리를 잃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신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21 14:44 김정아 기자

신세계그룹 공채, 블라인드 면접 전격 도입

신세계그룹이 이번부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는 등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22일부터 10월6일까지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건설, 신세계 아이앤씨, 신세계사이먼 등 6개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스펙만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 특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차별화된 인재를 뽑기 위해 채용채널을 다변화한 게 특징이다.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지원자의 잠재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드림 스테이지’ (Dream Stage)를 도입, 면접관들에게 출신 대학교와 학과, 나이와 같은 개인 정보는 일절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드림스테이지는 ‘자신의 꿈을 펼치는 무대’라는 뜻으로 지원자의 업무 열정과 직무 역량을 평가해 ‘실전형 인재’를 뽑자는 취지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전형 방법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능력과 경험이 있다는 것을 내부전문가들 앞에서 직접 소개하는 방식이다.신세계그룹은 또, 비슷비슷한 스펙의 지원자가 아닌, 건강한 주관과 풍부한 사고력을 갖춘 인재에게 열린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신세계그룹이 획기적인 채용방식을 도입한 것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당장의 업무실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신을 알고, 인간을 이해하며, 업무에 최적화된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특히 유통전문기업으로서 고객과 서비스에 대한 통찰력과 실전에 뛰어난 인재가 요구된다는 것이다.또한 상반기 지식향연을 통해 선발된 청년영웅단에게도 채용특전을부여한다.청년영웅단은 전국 10개 대학에서 열린 지식향연 참가자 가운데 인문학 미션을 통과한 20명이 선발됐으며, 지난달 10일간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로 그랜드 투어를 다녀왔다.이들은 서류전형을 면제받고 곧바로 드림스테이지로 직행하게 된다.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직무구분없이 일괄모집하던 채용방식을 벗어나 직무별채용으로 선발방식을 바꿀 계획이다.지원자들은 매입(Merchandising), 경영진원(Corporate Support), 영업(Retail Manage ment) 등 본인이 원하는 직무 분야를 선택한 뒤, 프로페셔널 인턴십을 통해 해당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나서 입사하는 즉시 자신이 일했던 직무로 배치된다.이는 지원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조기 육성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신세계 공채는 홈페이지(http://job.shinse gae.com)에서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2015년 8월까지 졸업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21 11:56 김정아 기자

롯데백화점, 자라섬페스티벌 티켓 선착순 150명 증정

‘제1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롯데백화점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 ‘제1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입장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영카드 소지 고객 중 본점, 청량리점에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공연 입장권 2매를 선착순 150명에게 증정한다. 1일권 티켓으로 공연 일자는 랜덤으로 제공된다.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재즈 페스티벌로 관람객 중 약 77%가 20~30대 고객이다.재즈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롯데백화점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M-리밋’, 진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등 가을·겨울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M-리밋’ 플리스재킷 2만9000원,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바람막이재킷 6만원, ‘버커루’ 맨투맨 티셔츠 1만9000원, 오리털 점퍼 7만9000원이다.해외 유명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영카드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한다. 커플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대 플리마켓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낯낯이 초상화’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페스티벌 현장에서 ‘영카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텀블러,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의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상무는 “영고객은 향후 백화점의 주 고객층이 되는 잠재 고객이기 때문에 젊은 고객 유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같이 영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21 11:33 김정아 기자

시선을 사로잡는 비법!...얼굴상(相)에 따른 메이크업 연출

여성의 얼굴은 크게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으로 구분된다. 강아지상의 얼굴은 선한 눈매의 큰 눈동자와 동그란 콧망울, 동글동글한 얼굴형이 특징이며, 고양이상 얼굴은 눈매가 위로 올라가며, 날렵한 턱선을 가진 이들이 많다.이렇게 다른 상(相)을 가진 얼굴은 각각의 매력 포인트 또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얼굴상에 따른 특징을 잘 살려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얼굴부위 중 하나가 눈매인 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아이메이크업이다. (사진제공=애경루나)◇ 눈매 특징을 고려한 아이메이크업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얼굴부위 중 하나가 눈매인 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아이메이크업이다. 강아지처럼 순한 이미지를 풍기는 얼굴에 두껍고 진한 아이라인을 그리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해 호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큰 눈망울에 처진 눈꼬리가 특징인 강아지상 눈매는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연한 베이지 컬러를 펴 바르고 짙은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따라 눈꼬리를 길게 아래로 빼주면 보다 선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길고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고양이상의 경우 아이라인을 살짝 위로 올려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 캣츠아이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긴 타입의 눈매는 그리는 도중 묻어나거나 번지기 쉽기 때문에 섬세한 터치가 가능한 붓펜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갸름한 V라인엔 섀이딩으로 입체감을 부여하면 세련돼 보인다. (사진제공=애경루나)◇ 동그란 얼굴엔 블러셔, 갸름한 V라인엔 섀이딩으로 입체감 부여강아지상은 동그스름한 얼굴형이, 고양이상은 V라인의 날렵하고 갸름한 턱선이 매력으로 작용한다. 볼터치 메이크업은 얼굴에 입체감을 줄 뿐만 아니라 혈색을 더하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때문에 강아지상이 주는 청순한 느낌을 배가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살짝이라도 과하게 사용하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장 중요하다.블러셔를 할 때는 가로로 바르는 것보다는 약간 사선으로 발라 동그란 얼굴에 윤곽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갸름한 턱선은 고양이상이 가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날렵한 턱선 때문에 날카롭고 도도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특유의 V라인을 잘 살리는 메이크업이 관건이다. 코와 턱 라인에 섀이딩으로 음영을 주면 한층 더 날렵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해 고양이상이 가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유용하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21 11:10 김정아 기자

'모스월' 그린 인테리어로 인기

모스월은 오피스 및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그린 인테리어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린신드롬)‘친환경’ 또는 ‘그린 인테리어’는 북미와 유럽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소재가 오피스 및 상업 공간에 소개되면서 많은 공간들이 그린 오피스로 변신하고 있다.최근 공기 중의 습도로 유지되는 이태리의 혁신적인 에코 인테리어 아이템 ‘모스월(MOSS WALL)’이 오피스 및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그린 인테리어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친환경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에서는 벽면을 스칸디나비아 숲으로 변신 시키는 모스월(MOSS WALL)이 오피스와 상업 공간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월(MOSS WALL)은 스칸디나비아산 이끼에 이탈리아 장인들이 전통 공법을 적용하여 공기 중의 습도로 유지 되도록 만든 모듈형(부품을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형태) 에코 시스템이다. 모듈형이기 때문에 나사로 고정만 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해 회사 로비, 직원들의 사무 및 휴식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또 모스월을 나무, 대나무 등 다양한 소재와 믹스매치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친환경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스칸디나비아산 이끼와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기술이 만나 탄생한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인 ‘모스월’ (사진제공=그린신드롬)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20 07:00 김정아 기자

먹는 화장품 ‘이너비’ 요우커(遊客) 덕에 매출 2배 증가

CJ제일제당 이너비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이너비 아쿠아뱅크’ (사진제공=CJ제일제당)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먹는 화장품인 CJ제일제당 ‘이너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 보름간(9월 1일~15일) 이너비의 매출이 8월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면세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매출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명동 올리브영 본점의 경우 이너비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무려 8배나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고, 관광 특수지역인 명동 외에도 강남역과 이대 주변 등 중국인 관광 필수 지역에서도 역시 매출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현상은 중국인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바르는 화장품은 물론 먹는 화장품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부터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명소 책자에 이너비의 특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렸고, 그 결과 중국인들 사이에서 먹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너비가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이 되지 않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량으로 구매해 중국의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아시안 게임과 중국 국경절 연휴로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이너비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이너비 아쿠아뱅크’ 1+1 행사로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 이너비 마케팅 담당 박상면 부장은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이 비비크림 등 국내 화장품에 이어 먹는 화장품 제품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라며, “건강식품에 익숙한 중국인들인 만큼 먹는 제형으로 피부관리를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향후 현지 진출 및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9 14:15 김정아 기자

"소중한 시간 '시간제카페'에서 자유롭게 쓰세요"

신도림동 ‘카페큐브’ 내부 전경 (사진제공=카페큐브)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제 카페’가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분 단위로 책정되는 카페 이용료만 지불하면 차와 비스킷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최근 커피 시장의 성장과 함께 카페 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시간제 카페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짧고, 길건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마음껏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 잠깐의 시간 동안만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모먼트(Moment)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시간제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의 틀을 깨다, 신도림 지식감성충전소 ‘카페큐브’ = 서울 신도림의 디큐브시티 15층에 자리한 지식감성충전소 ‘카페큐브’는 카페의 틀을 깬 대표적인 시간제 카페다. 이곳에서는 필요한 시간만큼의 사용권을 결제하면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카페큐브는 일별 시간제 및 월간 회원제를 통해 운영된다. 일별 사용권은 2시간 사용권(6000원), 3시간 사용권(8000원), 6시간 사용권(1만5000원), 한 달 사용권(22만7700원)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내가 이용을 원하는 시간만큼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페 한 켠에는 500여 권의 전문, 신간서적이 비치되어 있고 각 테이블 마다 개인 컵 홀더와 전기 콘센트를 개별 제공하고 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일반 카페와 달리 카페 내에서는 시끄러운 대화나 전화 통화가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시끄러운 소음 등 주변의 방해 없이 조용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도심 속의 나만의 힐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대성산업 카페큐브 관계자는 “프리랜서, 작가 등 지식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학교 시험, 취업 준비 등을 위해 스터디 공간을 찾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손님들이 카페큐브를 많이 찾고 있다” 며 “커피 한 잔 값보다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무제한 음료 제공과 함께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마음껏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 모먼트족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고 전했다.◇ 역삼동 비즈니스 카페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 = 역삼동에 위치한 비즈니스 카페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도 시간제로 운영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빌딩 1층에 자리 잡은 이 카페는 직장인 및 예비창업을 꿈꾸는 모먼트족들에게 인기다.카페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와 컨퍼런스, 교육 컨텐츠 등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 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하루 이용권(1만원)의 경우, 음료 무제한, 미팅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 멤버십은 음료 무제한, 미팅 룸 제공, 클라이언트 무료입장, 개인 사물함 제공, 우편·택배물 보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할인제공, 살롱대관 할인, 매달 무료 강의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페와 만화방의 만남, 서교동 ‘카페 데 코믹스’ = 카페에서 마음껏 만화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제 카페도 있다. 마포구 서교동(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카페 데 코믹스’는 일반 카페와 달리 다양한 만화책이 구비되어 있어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충족시켜 준다. 고양이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워 카페에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고양이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만화책과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다는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대학생 등 젊은 모멘트족들에게 책도 읽고 수다도 떨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만화책을 보지 않고 음료 가격만 내고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고 카페 이용료에 음료나 라면이 포함된 다양한 요금제가 마련되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화책과 음료를 카페에서 즐길 수 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9 14:13 김정아 기자

소비자 86% “GMO 원료 사용여부 반드시 표기해야”

소비자들은 유전자변형식품의 원료 사용여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 따르면 소비자의 86.4%가 “식품에 GMO 원료 사용여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소시모가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가장 많이 사용한 5가지 원료에만 GMO원료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규정에 대해서는 “원재료 사용 순위와 상관없이 GMO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84.2%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현행 GMO 표시제도상의 예외규정에 대해서 GMO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하도록 하는 표시제도 규정의 강화(완전표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평소 식품을 구입하면서 GMO 표시를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57.6%로 나타나 소비자들은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식품 구입 시 GMO 표시 정보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소비자의 알권리가 박탈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GMO 표시제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GMO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된 모든 식품에 대한 표시(45.2%), ▲GMO표시문구를 알기 쉽게 표시(23.6%), ▲GMO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 홍보(23.2%)를 꼽아 GMO 원료 사용에 대한 표시 정보 확대 및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GMO표시제도는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거나 ▲많이 사용한 5가지 원재료에 포함되지 않고 ▲GMO가 3%이하인 경우에는 표시를 예외로 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GMO원료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소시모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원재료 순위나 DNA 또는 단백질의 남아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GMO원료를 사용여부를 모두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GMO 원료의 사용 여부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현행 GMO 표시제도를 대폭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9 14:10 김정아 기자

바이킹, 참 싱겁네… 낯선 음식 '건강한 유혹'

“바이킹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이태리 요리나 중국 요리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북유럽 요리’는 낯설다. 하지만 대표적인 외식종목인 ‘뷔페’가 북유럽에서 유래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북유럽 요리의 전통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북유럽 요리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소금이 적게 들어가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률도 높아진다.특히 고혈압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남성의 26.2%, 여성의 23.3%라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만성질환이다. 성인 10명 가운데 3명 정도는 고혈압을 앓고 있는 셈이다. 40대에서 50대가 되면 고혈압 유병률은 무려 3배나 높아져 50대에 들어선 중년층에 가장 무서운 질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사실 고혈압 자체보다 뇌출혈, 뇌졸중(중풍), 심장병, 심근경색, 만성신부전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환이다. 고혈압 합병증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50%를 차지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이 고혈압에 유독 약한 이유는 고추장, 된장 등 각종 양념을 이용한 요리와 소금에 절인 염장식품, 국물 요리 등이 많아 짜게 먹는 것에 익숙해진 식습관과 연관이 깊다.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으로 소금으로 환산할 경우 5g에 해당된다. 하지만 한국인은 권장량의 2.4~3배 짜게 섭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금 섭취가 많아 혈액 속 나트륨의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의 염도를 유지하려는 인체의 항상성에 의해 순환 혈액량이 늘어나고 이것은 높은 혈압으로 이어진다.짠 입맛에 길들여 진 이라면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소금이 적게 들어간 북유럽 요리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들일 수도 있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북유럽 요리 조리법과 가볼만 한 북유럽 식당을 소개한다.◇ 집에서 맛보는 북유럽 요리북유럽은 흔히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노르딕 국가를 말한다. 대부분의 북유럽 국가들은 북극해, 대서양, 북해, 발트해 등의 바다와 맞닿아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대표적인 음식은 식초에 절인 청어, 연어, 송어, 사슴요리가 있다. 이러한 재료들을 주로 이용하는 북유럽 요리는 양념을 최소화하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대표적인 북유럽 요리 두 가지를 소개한다.span style="font-weight: normal;"3주간 잘 숙성시킨 청어절임을 사워크림, 삶은 감자, 삶은 계란과 곁들여 먹는다.(사진제공=위키피디아)1. 청어절임재료생물청어 10마리, 식초 810ml, 설탕 135ml, 물 540ml, 양파 5개, 겨자, 소금 약간요리법① 청어는 내장과 큰뼈를 제거하여 3cm크기로 썰어 손질한다.② 준비된 양 만큼의 식초, 설탕, 물, 소금을 넣고 끓인 물을 식힌다.③ ②에 양파와 겨자를 넣고 잘 섞는다.④ 유리용기에 켜켜이 잘 넣는다.⑤ 2~3주 정도 실온에서 보관한 후 냉장 보관한다.⑥ 기호에 따라 청어절임에 양파 슬라이스를 올리거나 그냥 내어, 삶은 계란 혹은 삶은 감자와 함께 먹는다.송어 아스파라거스 리조또.(사진제공=올레시피 코리아)2. 송어 아스파라거스 리조또재료버터 60g, 부추 또는 대파 1쪽, 애호박 150g, 타임 (백리향, 허브류) 1작은술, 닭육수 1리터아스파라거스 150g, 소금 약간, 차이브 (골파, 향신료)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마늘 1쪽, 백포도주 1잔, 쌀 300g, 송어 200g, 크림 1큰술, 후추 약간요리법① 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썰고 대파를 준비하신 분은 어슷썰기 한다. 마늘은 다지고 애호박과 송어를 작은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쌀은 물에 불린다.② 팬에 버터 40g을 녹이고 올리브유를 두른다. 부추/대파, 마늘, 애호박을 약 1분간 볶는다.③ 백포도주와 타임을 ②에 넣은 후 쌀과 닭육수를 부어 끓인다. 약 20분간 끓이면서 가끔씩 젓는다.④ 송어, 아스파라거스, 크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약 3분간 끓인다. 밥이 부드럽게 잘 될 때까지 종종 저어주면서 송어를 잘 익힌다.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남은 버터와 차이브를 넣는다.◇ 가볼만 한 북유럽 요리 전문식당 북유럽 음식은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국내에는 아직 생소해 전문 식당이 많지 않다. 위치가 좋고 많이 알려진 북유럽 식당 두 군데를 소개한다.1. Hemlagat(헴라갓) 스웨덴 전통음식 ‘마크릴탈릭’(사진=김정아 기자)회현동 남산3호 터널 입구 인근에 있는 스웨덴 가정식 음식점 헴라갓은 스웨덴어로 ‘집에서 만든’ 이란 뜻으로 지역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스웨덴식 비스트로(작은 식당)다. 헴라갓에서는 할머니로 부터 전수받은 스웨덴 가정식을 스웨덴 전통주인 슈납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헴라갓에서는 스웨덴 셰프 다니엘이 귀리빵에서 부터 피클, 소스, 슈납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료를 매일 아침 직접 준비한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언어를 지원하는 스텝들이 있다.스웨덴 전통음식 '스카겐 러-라'(사진제공=헴라갓)스웨덴 전통 방식으로 초절임 된 3종류의 고등어와 청어, 삶은 계란, 빵과 치즈가 동시에 나오는 ‘Makrilltallrik(마크릴탈릭)’, 계란과 앤초비, 스웨디쉬 캐비어, 양파, 허브 믹스를 빵과 함께 먹는 전통요리인 ‘Skagenrora(스카겐 러-라)’가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35, 남산 롯데캐슬 123호연락처: 02-318-33352. A Pot(에이팟)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는 스페인 북부 로사스의 ‘엘불리’와 덴마크 코펜하겐의 ‘노마’에서 셰프로 근무한 황선진씨가 홍대 앞에 차린 식당. 에이팟의 ‘a’는 최고의 레스토랑이 되겠다는 ‘ace(에이스)’에서, ‘팟’이라는 이름은 ‘냄비’이자 화분’에서 따왔다고 한다.통통한 새우로 만든 샐러드를 토스트에 끼워먹는 샌드위치인 ‘토스카겐(Toaskagen)’과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가 대표 음식이다.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9-12연락서: 02-337-0992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8 17:00 김정아 기자

현대리바트, '리바트 키즈' 출시

현대리바트 김화응 대표(사진제공=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인 현대리바트가 국내 대형 가구 업체로선 처음으로 유아용 가구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리바트는 18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새롭게 론칭한 ‘리바트 키즈’ 브랜드 설명회를 갖고 2017년까지 매장 150개를 운영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현대리바트에 따르면 국내 유아용 가구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8~15세를 위한 가구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용 가구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대리바트측의 설명이다.‘리바트 키즈’는 고품질의 원자재를 사용하고 복잡한 생산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제작 및 유통 프로세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으며, 원목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원색을 강조한 기존의 유아용 가구와 차별성을 가진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안전성’이다”라며 “곡선처리부분을 늘리고 마감방식도 몰딩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리바트 키즈’ 86개 전 제품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KC인증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리바트 키즈’ 매장은 현재 압구정, 대치, 분당에 위치해 있으며, 목동에도 오픈 예정이다.현대리바트가 새로 출시한 어린이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즈’ 이미지컷 (사진제공=현대리바트)설명회에 참석한 김화응 대표는 “우리 제품은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올 연말 국내에 진출하는 이케아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지는 몰라도 품질에선 앞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8 14:52 김정아 기자

‘해외직구를 백화점에서’…롯데百 편집숍 연다

이젠 해외직구도 백화점에서 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본점 2층에 국내 최초로 직접구매(직구) 가격에 해외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 매장 ‘비트윈(BETWEEN)’을 연다고 18일 밝혔다.비트윈은 해외 브랜드의 의류, 잡화, 생활 소품 등을 온라인 직구 가격과 비슷한 수준인 현지 판매가의 130% 수준에 판매하는 ‘해외 직구 편집숍’을 표방한다.최근 해외 직구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 없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 맞춰 1년여간의 준비 끝에 매장을 열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160㎡규모 매장에서는 ‘벨벳 바이 그레이엄스펜서’, ‘아메리칸 레트로’, ‘할린’을 등 30여 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또 국내에는 직구 사이트로 알려진 유럽 최대의 온라인 편집숍 ’ASOS‘와 제휴해 세계 최초로 ASOS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고, 교환·반품이 어려운 온라인 직구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해외 브랜드뿐 아니라 ’로우 클래식‘, ’그레이하운드’ 등 국내에서 시작해 해외로 진출한 브랜드도 입점했다.송정호 롯데백화점 MD전략담당 이사는 “비트윈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모든 쇼핑 채널을 유기적으로 잇는 ’옴니채널‘ 형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8 10:32 김정아 기자

아디다스, ‘리타 오라(Rita Ora)’ 첫 방한 기념 팬 미팅 개최

23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방한하는 영국 팝스타 ‘리타오라’ (사진제공=아디다스)뛰어난 패션감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영국을 넘어 헐리우드까지 섭렵하고 있는 팝스타 리타 오라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리타오라의 콜라보레이션 ‘Originals by Rita Ora(오리지널스 바이 리타 오라)’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는 리타 오라는 23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세계 3번째로 오픈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리는 팬미팅에는 SNS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2012년 데뷔 앨범으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리타 오라는 지난 3월 포미닛의 현아와 함께 미국 유명 코미디 사이트인 ‘퍼니 오어 다이 (Funny or Die)’ 촬영 후 자신의 SNS에 현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독창성이 뛰어난 패션 스타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아디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블랙(BLACK), 파스텔(PASTEL), 컬러블락(COLOURBLOCK), 로즈(ROSES), 스프레이(SPRAY) 등 총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된 자유분방한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을 스타일리하게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지난 8월 21일 공개된 ‘블랙 컬렉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번에 걸쳐 공개된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8 10:29 김정아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 아기물티슈 원단으로 만든 유아복 패션쇼 진행

아기물티슈 원단을 활용한 의상 제작 및 패션쇼에 선 어린이 모델들.(사진제공=유한킴벌리)유한킴벌리가 하기스가 아기물티슈 원단을 활용한 이색 유아 패션쇼를 진행했다.17일 영등포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앤키즈’에서 진행된 아기물티슈 원단을 활용한 의상 제작 및 패션쇼는 국내·외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던 독특한 시도로 옷을 만들어 런웨이를 누빌 정도로 아기 피부에 부드럽고 편안한 천연펄프 원단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 모델들은 원피스, 후드 티셔츠, 자켓, 크롭탑 등 천연펄프 원단으로 제작된 9벌의 의상을 입고 전문 모델 못지않은 워킹 솜씨를 뽐냈다.이날 사용된 원단은 실제로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되어 아기물티슈 제조에 사용되는 것으로, 물티슈 생산 전에 의상제작을 위해 건조한 상태로 공수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천연펄프 원단의 부드럽고 도톰한 특성을 감촉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옷을 떠올렸다”며 “아이들의 편안한 워킹을 통해 제품의 특별함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천연펄프를 주 원료로 한 도톰한 원단과 물티슈 완제품을 자체 공장에서 책임생산 체제를 갖추고, 뉴질랜드,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까지 진출, 올 2분기에 수출실적 또한 1분기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8 10:28 김정아 기자

여자가 꽃이라면…남자는 향기로 기억된다

기분좋은 좋은 향은 오래도록 그 사람을 기억하게 만든다. 반대로 나쁜 냄새가 나면 아무리 스타일이 좋아도 나쁜 인상을 주게 된다. 남성은 선천적으로 여성보다 땀을 많이 흘리지만 자신의 체취에는 덜 예민하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명 ‘홀아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체취 제거에 효과적인 화장품을 눈 여겨 보고 향기 나는 중년으로 거듭나보자. 인기를 얻는 것은 물로, 일도 술술 풀릴 것이다.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 산뜻한 기분과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제공=이니스프리)◇ 두피모발 냄새가 걱정이라면 땀이 많아 오후만 되도 기름기가 흐르는 모발이라면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보자. 이니스프리의 ‘돈워리 노세범 드라이 샴푸(50㎖, 8000원)’는 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하는 노세범 파우더가 산뜻한 머리로 가꿔주며 입자가 미세해 머리와 어깨에 하얗게 묻어나지 않는다. 레몬밤잎, 말로우, 서양톱풀, 성모초, 페퍼민트잎, 꼬리풀을 원료로한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있어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켜준다.르네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75㎖, 2만8000원)’ 는 카올린, 옥수수가루, 쌀가루, 실리카, 싸일클로텍스트린 등 5가지 파우더가 모발에 내려앉은 피지와 먼지 등 더러운 물질을 흡착하여 어디서나 산뜻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샴푸는 아니지만 쏘내추럴의 ‘오일 컷 헤어 드라이 파우더(20g, 1만4000원)’는 원하는 부위에 톡톡 두드리면 번들거리는 모발이 보송보송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파우더에 함유된 옥수수 전분으로 두피에 자극이 적어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은은한 향기로 정수리 냄새도 없애준다.바다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비오템 아쿠아피트니스 데오도란트 스틱 (제공=비오템)◇ 사계절 에티켓, 겨드랑이 땀 억제에는…비오템 ‘아쿠아피트니스 데오도란트 스틱(50ml, 2만9000원)’은 옷에 하얗게 묻거나 노랗게 착색되지 않는 기술을 도입해 검은 옷이나 흰 옷을 입을 때도 좋다. 바다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티슈(15매, 3000원)’는 스킨케어, 클렌징, 데오드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타입. 티슈에 함유된 제주 피톤치드 콤플렉스는 잦은 면도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피톤치드 향이 침엽수립에서 산책한 듯한 효과를 준다. 비오템의 ‘데오쀼르 데오도란트(30㎖, 1만2000원)’는 시원한 분사력의 스프레이형 데오도란트로, 특히 옷에 남는 땀 얼룩까지 방지해 흰옷을 입을 때 사용하기 좋다.또 발에 유난히 땀이 많고 냄새가 심하다면 쏘내추럴 ‘더 퓨어 스웨트 캐치 풋 데오 크림 (30㎖, 1만2000원)’ 을 써보자. 풋전용 크림으로 바르는 즉시 땀을 잡아준다이밖에 아이젠버그의 ‘데오드란트 포 맨(10㎖ 5만원)’ 은 민감성 피부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데오도란드로, 샤워 후 겨드랑이에 뿌리면 24시간 향균 효과가 지속된다. 오딧세이 ‘퓨어 파우더 스프레이(150㎖, 1만5000원)’는 시원한 시트러스 향이 땀 냄새를 제거해 상쾌함을 준다. 또 땀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ACH)가 함유돼, 샤워 뒤 뿌려주면 오랜 시간 보송보송한 느낌이 유지된다.프레시 마우스 미스트를 하루 1회~수회 구강 내에 뿌려주면 간편하게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제공=이니스프리)◇ 입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이니스프리의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마우스 미스트(7㎖, 4000원)’는 중요한 만남 전, 흡연 후 입이 텁텁할 때,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 1~3차례 입안에 뿌려주면 간편하게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주머니에 넣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한 병으로 250회 이상 사용 가능하며, 자일리톨을 함유하고 있어 구강 건강도 지켜준다. 향수병에 소프트한 가죽을 둘러 고급스러운 아라미스 오리지널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오 드 뚜왈렛 스프레이 (제공=아라미스)◇ 중년 남성의 품위를 지켜줄 향수 아라미스 오리지널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오 드 뚜왈렛 스프레이(110㎖, 6만3000원)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남성 향수로, . 따뜻한 숲의 향, 시트러스, 허브향 위에 가죽향을 더해 품위를 유지했다. 향수병에도 소프트한 가죽을 둘러 고급스럽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7 18:05 김정아 기자

수익좋고 향기좋은 '아로마 멀티숍'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

아로마 멀티숍 ‘아로마코에스’ 선릉점 내부.(사진제공=아로마코에스)한동안 창업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화장품 브랜드숍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아로마 멀티숍이 높은 수익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방향제 시장 규모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매년 5% 이상 꾸준하게 성장해 지난해 기준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아로마 멀티숍이 새로운 프랜차이즈 유망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화장품 브랜드숍과 비교해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객 타깃층이 다양하고, 병행수입 등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지속적인 입점과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창업자의 측면에서는 초보라도 라도 단기 교육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추가적인 이점도 있다.일례로 최근 론칭한 아로마 멀티숍 ‘아로마코에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미국 등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수준 높은 아로마 아이템 600여 개를 동시에 판매 중이다. 기존에 온라인 해외 구매 대행으로 구매할 수 있던 유명 캔들과 국내에서 손쉽게 구하지 못했던 아로마 용품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아놨다.국내에 향초를 처음으로 도입한 ‘양키캔들’은 2년 만에 전국에 120여개 단독 매장을 운영중이며, 매출액도 3년 연속 200%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소망화장품의 원 브랜드숍 ‘오늘’은 캔들 등 아로마 컨셉의 제품들을 대거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일 나뚜랄레’, ‘캔들나무’ 등 다양한 아로마 멀티숍들의 매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아로마코에스’의 조윤행 대표이사는 “아로마 관련 제품들을 이미 백화점을 중심으로 국내 뷰티 업계에 새로운 틈새로 부각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선두 브랜드들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아직 국내에 명확한 리딩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틈새 공략을 위한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4-09-17 18:05 김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