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기자

편집부 기자

jakim12@viva100.com

롯데마트, 잠실점에 동대문표 SPA 편집매장 오픈

롯데마트는 25일 잠실점 2층에 231㎡(약 70평) 규모로 중소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편집매장인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N+ Lifestyle shop) 1호점을 열었다.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 조감도 (사진제공=롯데마트)입점 브랜드는 동대문과 남대문에 25개 매장이 있는 맘·키즈 패밀리룩 브랜드 야나기(Yanagi),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전문 의류 브랜드 시부야(SIBUYA), 여성 패션과 잡화 전문 브랜드 르 쟈뎅(Le jardin) 등 3개다. 이들 브랜드 모두 생산공장·물류창고·디자인실·판매 시스템 등을 갖추고 동대문과 남대문을 중심으로 영업해 온 국내 중소 SPA 브랜드다.엔플러스 샵은 3개 브랜드 상품을 편집매장 형태로 함께 진열해 판매하고 매장에 친환경 대추차 등을 판매하는 카페도 마련해 고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롯데마트는 엔플러스 샵을 통해 패스트 패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고, 참여 파트너사는 유통채널을 확대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마트는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을 올해 말까지 추가 1개점, 내년까지 추가 6개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가 오픈하는 매장에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SPA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문영표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패션 메카인 동대문·남대문의 경쟁력 있는 SPA가 대형마트로 판로를 넓혔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브랜드가 국내 중소 패션업체의 새로운 성공 신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5 15:59 김정아 기자

공정위, 상조서비스 피해주의보 발령... 2년새 피해건수 140% 급증

A씨는 B 상조업체에 총 60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납입하기로 하고 가입했다. A씨가 31차례 회비를 낸 시점에 B상조업체가 폐업하는 바람에 이 업체의 회원 계약은 C상조업체로 로 넘어갔고 이후에도 A씨는 남은 29차례 회비를 꼬박꼬박 냈다.하지만 A씨는 계약을 해지해 환급금을 타려고 했다가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계약을 인수한 업체가 “우리에게 직접 낸 29회 회비에 대해서만 환급금을 줄 수 있다”며 사실상 해약환급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상조업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업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각종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설명했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조업체 관련 상담은 2012년 7145건에서 지난해 1만7083건으로 140%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까지만도 4632건이 접수됐다.유형별로는 A씨처럼 회원을 인수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많았다. 현행법상 상조업체 간 합병을 하거나 사업을 전부 양도하는 경우에는 인수업체가 기존 선수금이나 해약환급금을 모두 책임져야 하지만, 계약이전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기존 업체에 납부한 선수금을 인수업체가 보전하지 않아 나중에 회사가 폐업하거나 등록취소됐을 때 은행에서 피해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계약이전 시 “추가 부담 없이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속여놓고선 실제 장례행사 때에는 추가요금을 뜯어내고, 소비자 동의 없이 자동이체로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가는 사례도 확인됐다.공정위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계약이 다른 상조업체로 이전될 때 새 업체에 책임범위를 명확히 확인하고, 안내해주는 내용을 녹취해둬야 분쟁에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상조업체가 선수금을 누락하는 것도 대표적인 피해 사례다. 업체가 회원이 낸 선수금을 은행이나 공제조합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폐업·등록취소 시 선수금의 50%까지 보장되는 피해보상금을 회원이 받을 수 없다.따라서 업체가 선수금을 제대로 관리하는지 공제조합이나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공정위나 지자체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공제조합들이 오는 7월부터 6개월 단위로 선수금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밖에 공정위는 할부거래법 적용을 피하려는 업체들이 변형된 방식의 상조계약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정위를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해당 업체가 제대로 등록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업체가 환급금 지급을 미루거나 거절하는 경우에는 꼭 공정위나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김근성 공정위 할부거래과장은 “직권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상조업체에 대해 과태료 및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5 15:44 김정아 기자

구찌도 "매출 공개 안 할래"...명품 한국법인, 속속 유한회사 전환

구찌그룹코리아가 법인 형태를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전환함에 따라 외부감사 대상에서 제외돼 매출액 등을 공개할 의무가 없어진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식회사였던 구찌그룹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구찌코리아 유한회사’로 사명과 법인 형태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구찌가 법인 형태를 바꾼 것은 1998년 구찌코리아 주식회사로 한국에 진출한 이후 17년 만이다.유한회사는 현행 외감법상 외부감사 대상에서 빠지기 때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감사보고서를 공개할 의무가 없다.이 때문에 덩치가 큰 외국계 기업은 경영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유한회사 형태로 국내에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국내에 잘 알려진 고가 수입브랜드 가운데는 루이비통코리아가 2012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법인형태를 바꿨고, 샤넬코리아와 에르메스코리아 등도 유한회사다.패션업체 외에 한국피자헛·한국코카콜라·구글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 대기업 대부분 유한회사 형태로 영업하고 있다.외국계 대기업이 경영정보를 노출하지 않고자 유한회사로 전환하는 일이 계속되자 금융위원회는 일정 규모 이상의 유한회사도 주식회사처럼 외부감사를 받도록 하는 외감법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아직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구찌코리아 측은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그룹은 구찌·보테가 베네타·입생로랑 등 자회사의 세계 매출만 공개하고 지역별 매출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만 경영정보를 공개하다 보니 투자자 사이에 혼선이 생겨 유한회사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증감과 유한회사 전환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국내 A백화점에서 구찌의 지난해 매출은 2013년보다 6.7%, 올해 1∼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다. B백화점의 구찌 매출은 지난해 4.6%, 올해 1∼4월 17.4% 급증했고, C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0.1%, 올해 1∼4월 18.2% 늘었다.다만 구찌코리아의 이런 결정은 국내에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면서 여론의 조명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진 데 따른 ‘꼼수’라는 지적이 같은 패션업계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패션업계의 한 관계자는 “감사보고서에는 매출 외에 영업이익·배당·기부금 등 투자자와 언론이 참고할 만한 여러 정보가 담겨 있다”며 “한마디로 이런 정보들이 낱낱이 밝혀지는 게 싫다는 뜻”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5 15:22 김정아 기자

새로운 연애 트렌드 ‘소셜데이팅’ 이용자, 두 명중 한 명은 피해 경험 있어

저렴한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으로 이성을 연결해 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관련 피해도 급증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한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8%(249명)가 서비스 이용 관련 다양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구체적인 피해내용을 보면 소개 상대방으로부터 ‘원치 않는 계속적인 연락’을 받은 경우가 24.4%로 가장 많았고 ‘음란한 대화 및 성적 접촉 유도’ 23.8%, ‘개인정보 유출’ 16.0%, ‘금전 요청’ 10.2% 등의 순이었다.프로필정보도 허위로 입력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의 38.4%(192명)는 타인에게 공개되는 자신의 프로필 정보를 허위로 입력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허위 입력 정보로는 ‘외모’가 19.0%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과 ‘성격 또는 취향’이 각각 15.4%, ‘학력’ 12.4% 등의 순이었다. 외모를 허위로 입력한 이용자(95명) 중 절반 이상이 연예인·뒷모습·꽃·동물 등 ‘본인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사진’을 등록하고 프로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답변했다.한편 소비자원이 회원 수 기준 상위 5개 소셜데이팅 업체를 대상으로 본인인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개 업체는 본인인증을 가입 단계에서 필수 절차로 채택하고 있으나 나머지 2개 업체는 필수가 아니거나 아예 인증 절차가 없었다.소비자원은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수칙 마련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프로필 정보 확인 및 본인인증 시스템의 제도화 노력은 시급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프로필 입력 시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설정하는 등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제 이성을 만날 때는 공공장소를 이용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요구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5 12:00 김정아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호치민시 당서기장 만나 현지 협력방안 논의

롯데 신동빈 회장은 25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레 탄 하이(Le Thanh Hai) 베트남 호치민시 당서기장을 만나 롯데그룹이 호치민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롯데자산개발은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신 회장은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여전히 크다. 투티엠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발전하는데 롯데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롯데는 호치민 시 투티엠 지구 약 10만여㎡(3만여 평)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개발할 예정이다. ‘에코스마트시티’는 백화점ㆍ쇼핑몰ㆍ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ㆍ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한편 롯데그룹은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8년 호치민에 첫 점포를 연 롯데리아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홈쇼핑, 롯데호텔 등이 진출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수도 하노이에 그룹 역량을 집결한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5 10:32 김정아 기자

돼지고기 kg당 5862원… 3년만에 최고치

나들이 인파 증가로 돼지고기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돈육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4일 이마트와 축산물 품질 평가원에 따르면 돈육 대표가격은 5월(1~22일) 평균 1kg당 5862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서울의 한 마트 정육 매장에 최근 가격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가 진열 돼 있다. (연합)돈육 대표가격이 5800원을 넘은 건 지난해 6월 5838원 이후 처음이다. 2011년 12월 6072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비싸다.돈육 대표가격의 상승으로 올 들어 이마트의 냉장 삼겹살 월 대표가격도 1월 2110원(100g당), 2월 2000원, 3월 2060원, 4월 2210원, 5월 2340원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돈육 대표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 정한 방법에 따라 계산한 돈육 kg당 평균가격을 말하며, 일반적인 통계로 사용된다.돼지고기 수요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돈육 가격은 4월 4717원, 5월 4969원, 6월 5838원, 7월 5263원, 8월 5177원이었다.여름철에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는 건 캠핑 문화의 확산으로 본격적인 나들이에 구이용 고기로 인기를 끌기 때문으로 보인다.이마트 5월(1~21일) 매출자료를 보면 야외용 돗자리·피크닉 백·아이스박스·바비큐용 그릴제품이 포함된 아웃도어 키친 용품 매출은 6.5% 상승세를 보였다.이마트는 공급측면에서 볼 때 지난해부터 돼지고기의 공급이 감소한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유행성 돼지 설사병과 구제역의 영향으로 돼지 폐사가 잇따랐고 어미 돼지의 수가 감소해 이달 출하되는 돼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122만 7000마리로 전망했다.유통업계는 여름철 나들이가 줄어들 9월 이후에나 돼지고기 값이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이마트의 문주석 돈육 바이어는 “돼지고기 수요는 증가세인 반면 돼지고기 출하량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4 11:37 김정아 기자

결혼 앞둔 예비 신랑을 위한 스킨케어 팁

결혼식 당일 하객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예비 신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최근 외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면서 신랑들도 매끈한 피부를 위해 피부관리를 하고 몸에 잘 맞는 예복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가 올 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을 위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킨케어 팁을 공개한다. 랩 시리즈 맥스 엘에스 오버나이트 리뉴얼 세럼 (사진제공=랩 시리즈)◇ 매일 아침·저녁으로 클렌징, 수분 공급, 영양 공급 등 꼼꼼한 3단계 기초 스킨케어결혼식 당일 호감을 주는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클렌징을 꼼꼼히 하고 세안 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기초 스킨케어부터 챙겨야 한다.랩 시리즈는 남성들이 가장 기본으로 사용해야 할 3단계 스킨케어 제품으로 ‘3 머스트 해브(3 Must Haves)’를 추천한다. 랩 시리즈‘멀티-액션 훼이스 워시(Muti-Action Face Wash)’는 순한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 있는 크림 타입 폼 클렌저로, 밝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로 가꾸어 주고 피부와 수염을 부드럽게 만들어 깨끗하고 상쾌한 면도를 돕는다. 랩 시리즈‘워터 로션(Water Lotion)’은 세안 후 남아 있는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 끈적임 없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Age Rescue+ Face Lotion)’은 가벼운 타입의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강력한 인삼 추출물을 함유해 주름 개선은 물론 피로의 흔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도 휴식을 취하는 밤 시간...피부 회복의 골든타임 공략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을 앞두고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원하는 예비 신랑에게 밤 시간을 활용한 스킨케어는 매우 효과적이다.잠든 동안에는 피부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장품을 흡수하는데 방해되는 요인이 없기 때문에 매일 밤 잠들기 전 스킨케어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또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하루 중 피부 재생과 혈액순환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간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랩 시리즈 ‘맥스 엘에스 오버나이트 리뉴얼 세럼(MAX LS Overnight Renewal Serum)’은 수면 중 피부 순환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본연의 개선 능력을 강화해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랩 시리즈 ‘맥스 엘에스 에이지-레스 파워 브이 리프팅 크림(MAX LS Age-Less Power V Lifting Cream)’은 강력한 보습 효과, 주름 개선과 같은 기본적인 안티에이징 뿐만 아니라 날렵한 브이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리프팅 수분 크림으로 아침은 물론 잠들기 전에 바르고 일어나면 놀랄만한 피부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 스킨케어 시작 전에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사용결혼식을 앞두고 본격적인 피부 관리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랑이라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랩 시리즈는 매장 방문 시 스킨케어 전문가인 그루밍 어드바이저가 피부 진단 스캐너를 사용해 수분, 탄력, 각질 등 피부 상태를 분석해 준다. 또한,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른 피부 관리 노하우는 물론 화장품 사용법도 함께 알려주는 ‘3분 스킨 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랩 시리즈 커뮤니케이션팀 오성영 과장은 “결혼식이 많은 5월, 6월을 앞두고 예비 신부와 함께 매장을 방문해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예비 신랑들이 늘고 있다”며 “결혼식 당일 하객들에게 호감을 주고 싶다면 꾸준한 스킨케어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4 10:25 김정아 기자

캠핑갈 때 꼭 챙겨야 할 뷰티아이템은?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0년 60만명 정도였던 국내 캠핑 인구가 2013년 13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3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지난 4월부터 이미 본격적인 캠핑족들의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올해 역시 작년에 이은 캠핑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부터)쥴리크 로즈 실크 피니싱 파우더, DTRT 셀프 디펜스, 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워터, 버츠비 미라클 셀브캠핑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지만 한번 떠나려면 텐트부터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 챙길 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갈아입을 옷과 화장품들까지 모두 챙기다 보면 늘어나는 짐의 무게에 캠핑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고 만다. 이런 이유로 캠핑족들의 가방 무게를 확 줄여줄 스마트 뷰티 아이템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최소한 화장은 지우고 잘 것출발 전 듬뿍 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바른 채로 그대로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아침 낯설지 않은 야생동물의 얼굴을 맞닥뜨리게 될 것은 뻔한 결과이자 울긋불긋 뾰루지는 덤이 될 것이다.평소처럼 이중 세안에 샤워까지 할 형편이 안 된다면 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만으로 클렌징과 피부결 정돈 효과를 발휘하는 클렌징 토너를 챙기는 것이 야외에서도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닥터자르트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워터는 물보다 작은 활성수소워터로 피부 속 미세 노폐물은 물론 잘 지워지지 않는 아이메이크업까지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주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 메이크업 수정이 어려울 때는 번들거리는 피지만이라도 잡아주자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침에 한 메이크업은 점심도 되기 전에 땀과 피지로 얼룩지기 십상인데다 덧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은 점점 번들거리기 시작한다.캠핑장까지 와서 수시로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는 없을 터. 이럴 때는 피지를 잡아주어 보송보송한 얼굴을 유지해 줄 피지 콘트롤 파우더가 해답이다. 쥴리크 로즈 실크 피니싱 파우더는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또는 메이크업 후 시간이 지나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강렬한 햇살 속 페이스, 바디, 모발의 건조함은 멀티 보습제 하나로 해결한다 뜨거운 햇살에 건조해질 피부와 모발은 걱정되지만 페이셜 보습제와 바디로션, 헤어 오일까지 챙기려면 가방의 부피와 무게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멀티 밤 하나로 필요한 모든 보습 관리를 해결하는 센스를 발휘할 때.버츠비 미라클 셀브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오일과 호박씨 오일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바디, 얼굴, 모발 등 건조해진 부위에 발라주면 언제 어디서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핸드크림을 찾아 가방을 뒤지는 친구들에게 건네면 캠핑장의 센스녀로 등극할 것이다. ◇ 다음날 아침엔 쿠션 하나로 민낯인 듯 내추럴한 무결점 피부 연출 캠핑장에서 맞는 아침, 풀 메이크업은 민낯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는 복잡한 메이크업단계를 건너뛰고 쿠션 하나로 민낯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보자.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커버 쿠션은 뭉치지 않고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하여 피부결과 톤, 잡티 커버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내추럴 보습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부스스한 모습의 친구들 사이에서 무결점 내추럴 피부 미녀로 부러움을 사는 지름길이다.◇ 캠핑장에서 상남자로 돌변하는 남친의 피부는 티 안나게 보호해주는 센스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에서 유독 상남자로 돌변하며 자외선 차단제마저 마다하는 남친. 그렇다고 하루 종일 뜨거운 자외선 아래 버려 둘 수는 없다. 바른 티가 나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티 안나게 연인의 피부를 보호해 줄 때이다.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DTRT의 셀프 디펜스(SPF50 PA+++)는 바른 후에도 티가 나지 않아서 사용 후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과 끈적임 때문에 선크림을 꺼려하는 남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범 콘트롤 파우더가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4 10:25 김정아 기자

시작되는 뮤직 페스티벌,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도시락 만들기

5월 말을 시작으로 8월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월드 DJ 페스티벌’은 관람객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뮤직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뮤직 페스티벌을 관람한다. ‘뮤직 페스티벌도 식후경’인 셈이다. 그러나 뮤직 페스티벌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싼데다 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최근에는 사먹는 음식보다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는 홈메이드 도시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살리고 간편한 작동법으로 보다 쉽게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 (사진제공=드롱기그룹)드롱기그룹 마케팅 관계자는 “직접 만들어 정성이 담긴 도시락과 함께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면 함께 공연을 보러 간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락을 만들기 좋은 주방 가전은 간편한 작동법과 스마트한 기능이 특징이기 때문에 페스티벌 기간 이외에도 주방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볶음밥? 주먹밥? 일단 재료 ‘다지기’부터! 도시락 대표메뉴인 볶음밥과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를 빠르게 다지는 것이 우선이다. 독일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의 ‘MQ7 핸드블렌더’는 버튼 하나로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스마트 스피드’ 기술을 적용해 재료와 상황에 맞게 한손으로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5L의 넉넉한 용량의 푸드 프로세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볶음밥과 주먹밥 재료의 채썰기, 다지기 등 기능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브라운 핸드블렌더 특유의 독특한 벨모양 캡으로 음식물이 튀는 것을 방지했고 사용시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자인한 손잡이는 부드러운 그립감을 자랑한다. ◇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샌드위치 어때요?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주방가전 브랜드 드롱기가 선보이는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는 넉넉한 입구로 식빵은 물론 베이글까지 구울 수 있어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기에 좋다. 재가열, 해동 등 빵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스마트한 기능까지 갖춰 더욱 편리하다. 부스러기 받침대가 분리되어 깔끔하게 청송할 할 수 있고 미끄럼 방지 지지대를 갖추어 보다 안전하다. 더불어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라인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의 포인트 가전으로도 손색없다.◇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맥주와 함께 즐기는 바비큐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가볍게 맥주를 즐기며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다.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바비큐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가 출시한 ‘디럭스 일렉트릭 오븐’은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 가면서 굽는 로티세리(통구이용 꽂이)가 포함되어 있어 간편하게 바비큐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대류열을 이용해 조리하는 ‘컨벡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재료에 동일한 온도의 열을 전달해 음식이 고르게 익도록 도와준다. 또한 요리 시간의 25% 정도를 단축시켜 효율적인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뮤직 페스티벌 일정]● 2015 그린플러그드 서울: 5월 23일(토)~24일(일) ● 2015 서울재즈페스티벌: 5월 23일(토)~25(월)● 2015 사운드홀릭 페스티벌: 5월 30(토)~31(일)● 2015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6월 12일(금)~13일(토)●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6월 20일(토)~21일(일)● 2015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 7월 24일(금)~7월 26일(일)●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7일(금)~8월 9일(일)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3 12:18 김정아 기자

'순면'이 인기… 여성위생용품도 웰빙 바람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의 좋은순면 팬티라이너 일반 (사진제공=유한킴벌리)연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여성 위생용품 시장에서 소재의 차별화를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가닉, 순면커버 등 ‘웰빙’ 소재는 4년 전에 비해 약 4배 정도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이는 기존에는 흡수력, 통기성 등 기능성에만 치중돼 있었다면 최근에는 부드러운 감촉 등 소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소재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끄는 브랜드가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의 ‘좋은순면’. 해당 브랜드는 출시 6개월 만에 순면시장 1위를 탈환하며 웰빙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100% 순면 커버라는 장점을 내세워 여성 소비자의 기능성에 더해진 감성지수까지 맞춘 좋은순면은 최근 팬티라이너 신제품까지 선보이며 전년 대비 약 25%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팬티라이너를 포함한 여성 위생용품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다.글로벌 리서치회사 ‘칸타월드패널’의 라이프 스타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불황기에도 성장할 소비재로 여성 위생용품을 주목했다.해당 조사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 여성 위생용품의 시장 성장률이 10%에 육박한다며 최근엔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유한킴벌리 여성용품 사업부문장 김성훈 전무는 “최근 팬티라이너 사용자 10명 중 7명이 여성건강을 위한 관리 및 상쾌함 유지를 위해 팬티라이너를 데일리로 사용하는 추세” 라며 “여성들의 건강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당분간 웰빙 여성 위생용품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정아 기자jakim12@viva100.com

2015-05-23 12:08 김정아 기자

롯데면세점, 시내면세점 사업 후보지 동대문 피트인 선정

롯데면세점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지로 동대문 피트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 측은 중소 면세사업자인 중원면세점과 함께 지상·지하 총 11개 층에 복합 면세타운 형태로 면세점을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육성을 토대로 한 상생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롯데면세점은 5개층(8,387㎡), 중원면세점은 2개층(3,762㎡)에서 각각 면세점을 운영하며, 나머지 4개 층은 전문 식당가, 사무실, 보관창고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로 롯데면세점은 패션·시계·액세서리 등, 중원면세점은 술·담배·잡화 등을 취급할 예정이다.롯데 피트인 동대문 전경 (사진제공=롯데면세점)롯데는 동대문 피트인에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침체된 인근 상권을 살리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 국산 SPA(생산·유통 일관 의류업체) 브랜드를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매장에도 유치하고 전체 면세타운 면적의 절반 정도를 국산 패션 브랜드로 구성한 ‘특화 매장’으로 꾸민다.아울러 롯데면세점은 이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인 디자이너 육성 및 동대문 지역 관광 활성을 위해 공조하기로 약속했다.롯데면세점은 DDP 안에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해 공연·전시·패션쇼 등을 열고, 신진 디자이너와 인디 밴드 등 예술·문화인들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중소면세점과 같은 공간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취지의 복합 면세타운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장을 열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2 22:58 김정아 기자

파라다이스그룹, 면세점 사업 다시 한다…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참여

면세점 사업을 접었던 파라다이스그룹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얻기 위해 나선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주사인 파라다이스 글로벌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2012년 부산에서 운영하던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신세계그룹에 매각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뛰어드는 것이다.파라다이스그룹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신청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입찰하기 위해 (주)파라다이스 대신 지주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을 동해 입찰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면세점 후보지는 서울 명동에 있는 SK명동빌딩을 점찍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빌딩 3층에서 10층까지 8개층을 면세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 빌딩 지분 19.9%를 보유 중이다.SK명동빌딩 맞은 편에는 현재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 본점이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도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체를 면세점으로 활용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한편 관세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면세점 사업권 신청을 받으며 7월 중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3곳 가운데 대기업 2곳, 중소·중견기업 1곳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한다.김정아 기자jakim12@viva100.com

2015-05-22 17:15 김정아 기자

사조대림, 대학 축제 프로모션 “대림선, 출출함을 부탁해!” 진행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대림은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서울 소재 3곳의 대학교에서 대학 축제 프로모션 ‘대림선 출출함을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림선 출출함을 부탁해!’ 프로모션은 학업과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재미있는 게임과 시식,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조대림 관계자들이 22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대림선 출출함을 부탁해!’ 프로모션에서 다양한 제품과 경품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사조대림)사조대림은 이번 행사를 통해 3개 대학 약 3만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대림선의 대표 제품인 ‘대림선어묵 즐겨바’, 프리미엄 맛살 ‘크라비아’, 캠핑용 소시지 ‘캠프앤하우스’의 ‘체타치즈 그릴비엔나’, ‘허니버터그릴바’ 그리고 수산 안주류 ‘핑고(FINGO)’를 제공한다.축제 행사장의 대림선 부스에서는 다트게임을 진행해 자신이 받고자 하는 제품을 외친 후 다트를 던져 맞춘 곳에 해당하는 대림선 제품을 증정하며, 더불어 부스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면 ‘핑고(FINGO)’를 증정한다. 또한 모든 제품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사조대림 홍보 담당자는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의 출출함을 달래 줄 수 있는 어묵, 맛살, 소시지, 간식·안주류 제품을 통해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젊은이들의 출출함을 책임 질 수 있는 ‘대림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림선 출출함을 부탁해’ 프로모션은 오는 22일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28일 동덕여대, 29일 숙명여대에서 진행 된다.박효주 기자hj0308@viva100.com

2015-05-22 16:16 김정아 기자

이랜드 슈즈 편집샵 폴더, 홍대점 오픈

이랜드의 슈즈 편집샵 ‘폴더’는 서울 홍대입구역에 30번째 매장인 홍대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폴더 관계자는 “홍대는 유행을 선도하는 2030대 고객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가장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최적의 상권인 홍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이랜드는 슈즈 편집샵 폴더의 30번째 매장인 홍대점을 22일 오픈했다. 사진은 폴더 홍대점 외관 (사진제공=이랜드)폴더 홍대점은 영업면적 511㎡(157평)에 3층 규모로 이뤄졌다. 1층에는 폴더라벨, 팔라디움, 오찌, 수이코크 등 폴더에서만 볼 수 있는 브랜드가 입점되며, 2층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메가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오픈 테라스로 꾸며진 3층에서는 잡화와 의류 상품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공연이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홍대점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조금씩 선보이기 시작했던 의류 상품의 규모를 키워, 기존 의류 브랜드 외 시즌성 의류인 록시, 퀵실버 등 래시가드 제품을 선보인다.한편 폴더는 22일 오픈 당일 오전 10시에 최근 전국 매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키 에어리프트를 발매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품절됐던 팔라디움 블랑크와 아디다스 시티마라톤 등도 재입고한다.또 오는 31일까지 그릴파이브타코, 스트릿츄러스, 스탠딩커피 등 홍대 상권에 있는 제휴 맛집 방문 후 미니어처 폴더오브제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폴더라벨 스니커즈 및 제휴 맛집 상품권을 증정한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2 16:09 김정아 기자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식 진행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시설하고 기초과학 연구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이상열)와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식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사진 왼쪽)과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상열 회장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이번에 제정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AMOREPACIFIC Great Global Next Generation Research Awards)’은 국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에게 포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다섯 명의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며, 이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총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의 정규·임시직 박사급 이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 학생 중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1 저자에게 수상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앞으로 5년간 이어지며, 매년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여 “아모레퍼시픽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 지원이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내 기초과학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연구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상열 회장(경상대학교)은 “기초 학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연구자상’은 연구원들을 고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jakim12@viva100.com

2015-05-22 13:52 김정아 기자

아울렛을 한번 더 할인했다…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오픈

롯데백화점이 ‘패션 브랜드 종합관’ 형태의 대형 팩토리 아웃렛(Factory Outlet)을 22일 인천에 처음 선보였다.롯데와 같은 유통 대기업이 ‘공장 창고 방출’ 형태의 대규모 팩토리 아웃렛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외관 (사진제공=롯데백화점)22일 개장한 ‘롯데 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인천 중구 항동)’은 롯데백화점의 15번째 아웃렛이지만, 기존 도심형 아웃렛과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무엇보다 생산된 지 2년 이상 지난 ‘장기재고’의 구성비가 60%에 이른다. 일반 도심형 아웃렛의 경우 1년차 재고가 전체의 70~80%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가격도 더 저렴하다. 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의 평균 할인율은 40~70%로, 일반 아웃렛(30~50%)을 크게 웃돈다.아울러 브랜드별로 매장이 나뉜 기존 아웃렛과 달리, 인천점은 2~5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종합관’ 형태로 꾸며졌다. 예를 들어 블랙야크·마모트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구성된 ‘블랙야크 팩토리’, 미샤·잇미샤·르윗 등 여성·영패션 브랜드가 모인 ‘시선 팩토리’, 아이잗바바·지고트 등 여성패션 브랜드를 묶은 ‘바바패션 팩토리’ 등이 대표적이다.이 같은 매장 개념에 맞춰 옷도 옷걸이가 아닌 박스 채 진열하고, 대형 파이프·선반 등을 사용해 의도적으로 ‘물류창고’ 같은 분위기를 살렸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전체 매장은 지상 1층~6층 규모로, 소비자는 블랙야크·리바이스·미샤 등 패션 브랜드 뿐 아니라 쿠쿠·휴롬·한국도자기·씰리 등 생활용품 브랜드, 유명 식품 브랜드 등 177개 브랜드의 제품을 고를 수 있다. 1층은 잡화·여성·영패션, 2층은 남성패션·아웃도어·스포츠, 3층은 리빙·식당가로 구성됐다. 3~6층에 마련된 주차장은 약 800대를 수용할 수 있다.이 밖에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 김치요리 전문점 ‘장호짤라집’, 부산 유명 팬스테이크 ‘미스테이크’ 등의 맛집과 ‘타요버스 키즈카페’도 팩토리아울렛 인천점 안에 자리잡았다.송정호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전략부문장은 “경기 불황에 보다 합리적으로 쇼핑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팩토리 아울렛’을 기획했다”며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 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은 한때 인근 상인들과의 갈등으로 개장 지연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개장 하루 전인 21일 인천지하도상가연합회와 롯데가 ‘상생·협력’ 방안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2 13:50 김정아 기자

업종 뛰어넘은 콜라보레이션 열풍… 독특한 디자인+한정판의 유혹

가히 콜라보레이션(협업) 전성기라 부를 만하다. 유통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특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앞세운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소비자들의 수집욕과 구매욕을 끌어올리고 있다.과거에는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협업이 주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분야가 다른 업체끼리 손을 잡거나 제품 및 패키지 개발에 아티스트나 캐릭터가 참여하는 등 업종이나 국적을 망라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명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신규 브랜드와 아티스트는 대중적 인지도와 후원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는 한정판 제품을 소유했다는 만족감을 얻게 돼 콜라보레이션은 서로에게 윈윈하는 마케팅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르와 업종을 불문하고 상반기에 출시된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눈에 띄는 것 들을 모아봤다.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신데렐라' ◇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뮤지션이 패션과 만나도 훌륭한 제품이 나온다. 음악에서 받은 영감이 콜라보레이션 과정에서 제품으로 녹아드는 동시에 아티스트의 팬층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년간 팝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래퍼 윌아이엠이 ‘코카콜라’와 함께 만든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사이클’과 ‘MCM’은 지난달 에코패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이번 협업은 MCM 캡슐 컬렉션의 백팩, 토트백, 클러치, 힙쌕, IT기기 액세서리 등으로 출시됐다. 각 캡슐 컬렉션 제품들은 사이즈에 따라 4개에서 27개의 PET병이 사용된 리사이클 캔버스를 활용하여 제작됐으며, 각 제품별로 제품 제작에 활용된 PET병 개수를 표시하는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에코사이클’은 지난 3년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제품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 아이템이다. 게다가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는 올 상반기 가수 퍼렐 윌리엄스를 선택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슈퍼스타’를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밑창까지 원톤으로 구성했다. ‘슈퍼스타 컬러팩’이라는 이름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색상 스펙트럼을 구성하는 각기 다른 50가지 색상이 눈여겨볼 만하다. 올 8월 콘서트로 내한 예정인 퍼렐 윌리엄스가 ‘슈퍼스타 컬러팩’을 신고 공항패션을 선보일 지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일 것이다.스와로브스키 신데렐라 컬렉션인기 있는 패션디자이너나 독특한 화풍의 아티스트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호하는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다. 최근 라이프 스타일 슈즈 브랜드 ‘크록스’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이너 존 버거맨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팝하고 익살맞은 아트 워크로 주목 받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이번에 콜라보레이션한 ‘크록밴드 버거 클로그’는 버거맨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새롭게 만든 6개의 캐릭터가 그려진 블루와 아이스블루 컬러의 신발로 구성됐다. 아웃솔(밑창)에 햄버거 패티와 양상추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버거 클로그’는 크록스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해 희소성을 높였다. 특히 존 버거맨은 지난 3월 조성된 한류스타거리의 시작점인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 출구의 유리외벽을 디자인했으며,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올 상반기의 두드러지는 또 다른 특징은 디즈니 캐릭터인 ‘신데렐라의 강세’에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실사판으로 탄생한 영화 ‘신데렐라’가 지난 3월 개봉하면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신데렐라와 힘을 합쳤다.로버스 x 모디네일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영화 속 무도회 장면에 등장하는 주얼리 및 티아라, 유리구두까지 모두 크리스탈로 제작했다. 크리스탈로 제작된 신데렐라 피겨린과 유리구두 피겨린은 2015년에만 한정 판매된다. 슈즈 브랜드 ‘레페토’는 꼬마 팬들을 위한 키즈용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내놓았다. ‘레페토’ 대표 아이템 산드리옹(Cendrillon)의 사전적 의미가 ‘신데렐라’인 점에 착안해 협업이 진행됐으며 유리구두를 형상화한 플랫슈즈와 투투 스커트 두 종으로 출시됐다. 슈즈 브랜드 ‘로버스’는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의 네일 폴리시 브랜드 ‘모디네일’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성 샌들 ‘마리나’를 출시했다. 2015 봄·여름시즌을 공략해 출시된 ‘마리나’는 ‘모디네일’만의 다채롭고 산뜻한 컬러감을 도입해 샌들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유행이 예상되는 페디큐어 색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색으로 출시됐다.◇ 화장품 맥 신데렐라 컬렉션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한정판에 대한 영향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에스쁘아’가 애니메이션 ‘스머프’와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지난 1월 1일 출시돼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여러 뷰티브랜드에서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헤라’는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 탱과 협업해 기존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간직한 채 러블리한 제품군을 추가했다. ‘VDL’은 매년 트렌드 색상 발표로 유명한 팬톤컬러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팬톤의 색상을 그대로 팔레트로 옮겨왔고 ‘에뛰드하우스’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케리 헤스와 손 잡고 발레리나 콘셉트의 ‘드리밍스완’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했다.화장품 브랜드 ‘맥’은 디즈니를 선택했다. 맥의 ‘신데렐라 컬렉션’은 신데렐라의 드레스 색으로 패키지를 디자인해 립스틱, 립글라스, 아이섀도, 블러셔, 마스카라, 파우더 등을 로맨틱하게 담아냈다.◇ 식품식음료 업계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은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 전문 브랜드 ‘풀무원 프로바이오’는 ‘식물성유산균 치아씨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치아씨드 대표 원산지인 멕시코의 여류작가 프리다 칼로와 콜라보레이션 했다. 한정판 패키지 ‘비바 라 비다, 비바 라 치아(Viva La Vida, Viva La Chia)’에는 멕시코 국보로 지정된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가 생전에 남긴 과감한 색채의 작품이 패키지로 들어갔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3개월 약정 고객에게는 프리다 칼로 텀블러가 증정된다.풀무원 프로바이오의 프리다칼로 한정판 패키지, 에비앙 겐조 리미티드 에디션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에비앙’은 올해 패션 브랜드 ‘겐조’와 힘을 합쳤다. 리미티드 에디션 ‘에비앙+겐조’는 영화감독 데이빗 린치로부터 받은 영감에 겐조의 2014 가을·겨울시즌 컬렉션 패턴을 더해 기하학적 착시를 일으키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태어났다. 그런가 하면 최근 리큐르 브랜드 ‘디사론노’는 ‘베르사체’를 입고 고급스럽게 재탄생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디사론노 베르사체’는 기존 디사론노의 투명한 보틀을 ‘베르사체 홈 컬렉션’의 블루 컬러와 ‘베르사체’ 트레이드 마크인 금빛 메두사로 덮어, 아름다운 병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도록 만들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2 09:00 김정아 기자

한국관광 가격경쟁력 추락… 요우커 일본에게 뺏기나?

엔화약세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요우커)들이 늘면서 국내 관광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 여행·관광 부문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도 낮아지고 있어 관련업계가 우려하고 있다.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전 세계 14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5 여행·관광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해당 부문 종합경쟁력에서 29위를 기록, 2013년 조사에 비해 4순위 밀려났다.한국은 ‘ICT’(5.97점)‘, ’보건·위생‘(6.36점)’에서 각각 11위와 16위에 올랐으나 가격 경쟁력(4.06점)은 109위, 사업환경(4.44점)은 69위에 머물렀다. 특히 가격 경쟁력은 2013년도(96위)에 비해 13계단 아래로 떨어졌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가격 경쟁력이 낮게 나온 이유로, 관련 물가 인상과 원화 가치의 단기적 변동 등을 꼽았다. 또 선진국일수록 낮게 나오는 구매력 평가지수와 유가 가격지수, 호텔가격지수 등을 주요 지표로 평가해 개도국이나 산유국에 비해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한편 일본은 종합 여행·관광 경쟁력에서 2년 전(16위)보다 7계단 오른 9위로 평가됐다. 엔저에다 동남아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소비세 면제대상 확대 등 아베 정권의 전방위적인 관광객 유치전략에 힘입어 벚꽃 시즌이었던 지난 3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월 기준 처음으로 150만명을 넘어섰다. 또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중 10회 이상 방문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11%로 2년 전에 비해 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원화가치 강세로 환율메리트도 떨어진데다 외국관광객의 재방문율도 높지 않아 요우커특수를 일본에 뺏기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조사대상 16개국 가운데 15위로 2013년보다 한 단계 낮아졌다. 재 방문율도 25.7%에 그쳤다.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44.5%가 중국인”이라면서 “중국 관광객들의 불만을 잘 파악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해외여행자 비중은 전체 인구 수 대비 7%이며 여권 보유 비중도 5%에 불과한 수준으로 요우커 시장은 아직 팽창국면이기 때문에 일본 요우커시장의 성장을 한국의 요우커시장의 둔화로 직결시키는 것은 아직 성급하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1 18:26 김정아 기자

한국 화장품 인기에… OEM·ODM 업체 실적 고공행진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연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OEM·ODM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들도 실적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2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OEM(주문자상표 부착), ODM(생산자 개발방식)업체들의 동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준공된 코스온의 오산 화장품 공장 (사진제공=코스온)업계 최대기업인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264억원,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110억원을 상회한 것이다. 이는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브랜드숍 제품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리엔케이 등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맥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16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했다.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는데 이는 해외법인의 설비투자로 인한 1회성 요인이어서 2분기 이후 설비가 안정화되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물량이 늘며 매출이 시장의 기대치인 1090억원대를 상회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맥스의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21.8%, 중국(상해·광저우) 매출은 82.9% 증가했다. 토니모리, 에뛰드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코스온의 1분기 매출액은 1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7%나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이는 지난해부터 아모레퍼시픽, YG엔터의 문샷, 네이처리퍼블릭 등 주요 수요처의 물량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여기에 아가타, 일동제약, 롯데홈쇼핑, 중국 유통업체 등 신규수요처 확대도 한 몫 했다는 의견이다. 하나대투 박종대 연구원은 “중국 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 글로벌 한국 화장품 인지도 개선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의 신규 수주도 본격화되고 있어 화장품 ODM 업체들은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1 17:44 김정아 기자

롯데월드몰, 시네마·아쿠아리움 티켓 쏜다

롯데월드몰이 재개장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고객들에게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티켓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21일 밝혔다.쇼핑몰에서는 25일까지 일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롯데카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시네마 티켓 2매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쿠아리움 티켓 2매를 증정한다.에비뉴엘에서는 일별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롯데카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시네마 티켓 2매를, 일별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쿠아리움 티켓 2매를 증정한다.롯데월드몰은 25일까지 일별 선착순으로 구매 금액대별 시네마, 아쿠아리움 티켓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월드몰)더불어 면세점에서도 미화 기준 7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시네마 티켓 2매를, 2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쿠아리움 티켓 2매를 무료로 증정한다.시네마와 아쿠아리움 재개장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쇼핑몰동 지하 1층과 5, 6층의 ‘서울서울3080’ 식당가에서도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티켓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대표적으로 지하 1층 푸드캐피탈 ‘왕궁’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메인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나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4인 이상 식사 시 고르곤졸라 피자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또 5층 한식 전문점인 ‘대장금’과 ‘논현 삼계탕’에서는 주류 제외 전 품목을 10% 할인해 주고, 인도 요리 전문점인 ‘강가’에서는 세트 메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층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서는 메인메뉴 주문 시 ‘트레디셔널 치즈 파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더보더’에서는 세트 메뉴 및 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전 메뉴를 10% 할인한다.롯데월드몰 관계자는 “재개장과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월드몰을 찾으시는 고객들을 위해 티켓 무료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주말 가족과 함께 롯데월드몰을 찾아 즐거운 몰링(Malling)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5-21 11:19 김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