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갈 때 꼭 챙겨야 할 뷰티아이템은?

김정아 기자
입력일 2015-05-24 10:25 수정일 2015-05-24 11:13 발행일 2015-05-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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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나 연인,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0년 60만명 정도였던 국내 캠핑 인구가 2013년 13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3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지난 4월부터 이미 본격적인 캠핑족들의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올해 역시 작년에 이은 캠핑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 가방 속 센스 돋는 5가지 필수 뷰티템
(왼쪽부터)쥴리크 로즈 실크 피니싱 파우더, DTRT 셀프 디펜스, 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닥터자르트 더마클리어 마이크로워터, 버츠비 미라클 셀브

캠핑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지만 한번 떠나려면 텐트부터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 챙길 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갈아입을 옷과 화장품들까지 모두 챙기다 보면 늘어나는 짐의 무게에 캠핑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고 만다. 이런 이유로 캠핑족들의 가방 무게를 확 줄여줄 스마트 뷰티 아이템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최소한 화장은 지우고 잘 것

출발 전 듬뿍 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바른 채로 그대로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아침 낯설지 않은 야생동물의 얼굴을 맞닥뜨리게 될 것은 뻔한 결과이자 울긋불긋 뾰루지는 덤이 될 것이다.

평소처럼 이중 세안에 샤워까지 할 형편이 안 된다면 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만으로 클렌징과 피부결 정돈 효과를 발휘하는 클렌징 토너를 챙기는 것이 야외에서도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닥터자르트의 더마클리어 마이크로워터는 물보다 작은 활성수소워터로 피부 속 미세 노폐물은 물론 잘 지워지지 않는 아이메이크업까지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주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 메이크업 수정이 어려울 때는 번들거리는 피지만이라도 잡아주자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침에 한 메이크업은 점심도 되기 전에 땀과 피지로 얼룩지기 십상인데다 덧바른 자외선 차단제에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은 점점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캠핑장까지 와서 수시로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는 없을 터. 이럴 때는 피지를 잡아주어 보송보송한 얼굴을 유지해 줄 피지 콘트롤 파우더가 해답이다. 쥴리크 로즈 실크 피니싱 파우더는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또는 메이크업 후 시간이 지나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강렬한 햇살 속 페이스, 바디, 모발의 건조함은 멀티 보습제 하나로 해결한다

뜨거운 햇살에 건조해질 피부와 모발은 걱정되지만 페이셜 보습제와 바디로션, 헤어 오일까지 챙기려면 가방의 부피와 무게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멀티 밤 하나로 필요한 모든 보습 관리를 해결하는 센스를 발휘할 때.

버츠비 미라클 셀브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오일과 호박씨 오일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바디, 얼굴, 모발 등 건조해진 부위에 발라주면 언제 어디서든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핸드크림을 찾아 가방을 뒤지는 친구들에게 건네면 캠핑장의 센스녀로 등극할 것이다.

◇ 다음날 아침엔 쿠션 하나로 민낯인 듯 내추럴한 무결점 피부 연출

캠핑장에서 맞는 아침, 풀 메이크업은 민낯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는 복잡한 메이크업단계를 건너뛰고 쿠션 하나로 민낯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보자.

랩코스 스테이 위드 미 커버 쿠션은 뭉치지 않고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하여 피부결과 톤, 잡티 커버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내추럴 보습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부스스한 모습의 친구들 사이에서 무결점 내추럴 피부 미녀로 부러움을 사는 지름길이다.

◇ 캠핑장에서 상남자로 돌변하는 남친의 피부는 티 안나게 보호해주는 센스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아웃도어에서 유독 상남자로 돌변하며 자외선 차단제마저 마다하는 남친. 그렇다고 하루 종일 뜨거운 자외선 아래 버려 둘 수는 없다. 바른 티가 나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티 안나게 연인의 피부를 보호해 줄 때이다.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DTRT의 셀프 디펜스(SPF50 PA+++)는 바른 후에도 티가 나지 않아서 사용 후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과 끈적임 때문에 선크림을 꺼려하는 남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범 콘트롤 파우더가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