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은 기자

편집부 기자

heseo@viva100.com

[24시 산업핫이슈] 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익 118억원

08:01▲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이익 118억원…21% 감소SK브로드밴드는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18억원이라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9억원으로 7.1%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73.7% 감소했다.11:00▲쌍용자동차, 7월 1만1828대 판매…5.6% 감소쌍용자동차는 7월 내수 6027대, 수출 5801대(CKD 포함)를 합쳐 지난해보다 5.6% 감소한 1만18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비해 내수는 4.5% 증가했지만 수출이 14.3% 줄어 고전했다.11:11▲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1234억원…55% 증가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65% 증가한 12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275억원으로 2.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11:23▲SKT, 2분기 영업이익 5461억원…0.1% 증가SK텔레콤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증가한 5461억원이라고 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또 2분기 매출액은 4조3054억원, 순이익은 4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 6.4% 증가했다고 밝혔다.12:09▲ D램 가격 조정 끝내고 반등 조짐PC 교체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아이폰6, 갤럭시노트4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D램 생산 비중이 늘어나 당분간 D램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업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4Gb(기가비트) 512Mx8 1333/1600MHz의 7월 하반월 고정거래가격은 3.69달러로 상반월(3.50달러)보다 5.43% 상승했다.14:10▲한국GM, 7월 판매량 4만9337대…6.6% 증가한국GM은 7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4만9337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는 1만3307대로 작년 7월(1만3304대)보다 소폭 늘었지만, 올해 들어 월 단위로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14:12▲기아차, 7월 26만9461대 판매…23.4% 증가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만2305대, 해외 21만9461대 등 총 26만176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차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해외 판매 역시 국내 공장 생산분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힘입어 7월 전체 판매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3.4% 증가했다.15:09▲현대차, 7월 37만9820대 판매…4.4% 증가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간 국내 5만9640대, 해외 32만180대 등 총 37만98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4.4% 늘어난 실적이다. 국내 판매량은 0.6%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해외 판매는 5.2% 늘었다.15:11▲다음게임, 독립법인 분사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게임부문이 1일 ‘다음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법인 분사를 완료했다. 홍성주 전 다음 게임부문장이 그대로 대표를 맡은 다음게임은 다른 게임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새둥지를 틀었다. 직원수 규모는 약 100여 명이다.15:34▲대우조선해양, 올해 임단협 타결…24년 연속 무분규대우조선해양은 노사가 잠정합의한 단체교섭안이 1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총회에서 56.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쟁점이 된 통상임금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17:31▲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익 733억…18% 줄어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2% 줄어든 7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17억원으로 0.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05억원으로 7.2% 감소했다.18:26▲삼성전자, IM부문 업무조정…태블릿그룹 신설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이 태블릿PC 사업을 강화하고자 일부 인사와 업무조정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1일 IM 부문 산하 태블릿그룹을 신설하고, 무선사업 상품전략팀장에 노태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19:08▲삼성SDI, 일본 태양광 발전소에 대형 축전지 공급삼성SDI는 에디슨파워와 내년 초 일본 가고시마현 도쿠노시마에 건설하는 2MW급 태양광발전소 메가솔라에 1MWh의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MWh급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은 처음이다.06:00▲허위·과장광고 식품에 소비자 불만 증가2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식품 표시·광고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2년 738건에서 지난해 822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한 불만 상담 건수도 689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증가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4 08:35 서희은 기자

소비자연맹, 허위·과장광고 식품에 소비자 불만 증가

식품의 허위·과장광고와 온라인상 제품 설명과 실제 성분 표시가 달라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2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식품 표시·광고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2년 738건에서 지난해 822건으로 늘었다.올해 상반기에 접수한 불만 상담 건수도 689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증가했다.이 가운데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불만이 58.2%로 가장 많았다. 표시량보다 실제 용량 부족이 34.4%, 성분 표시 오류가 5.1%로 그 뒤를 이었다.식품 종류별로는 건강식품이 52.8%, 생선·과일·곡류 등 농축수산물 26.6%, 과자·음료·육가공품 등 가공식품 14.2% 순이었다.팔도 불낙볶음컵과 삼양 불닭볶음면은 각각 상품명과 제품 사진에 낙지와 닭이 포함돼 있으나, 액상 스프 중 이 재료의 비율은 각 0.7%(내용량 0.7g), 0.85%(내용량 0.9g)에 그쳤다.아워홈 손수갈비탕은 표시된 소갈비 내용량이 18%로 90g이 들어있어야 하지만 실제 양은 65.8g이었다.한편 과대·과장광고 관련 불만 중에는 주로 섭취 효과를 ‘뻥튀기’한 건강식품이 많았다고 연맹 측은 전했다.연맹 관계자는 “실제로 제품에 전혀 들어 있지 않거나, 부재료에 아주 적은 양이 포함되는 재료를 상품명과 제품 사진에 넣어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등의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4 08:33 서희은 기자

현대車, 7월 국내외 37만9820대 판매... 작년동기比 4.4% 증가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제네시스 등 신차 효과로 소폭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간 국내 5만9640대, 해외 32만180대 등 총 37만98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4.4% 늘어난 실적이다.국내 판매량은 0.6%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해외 판매는 5.2% 늘었다.국내 판매의 경우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줄었지만, 신형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 디젤 등 그나마 신차 효과를 앞세워 이를 만회했다.쏘나타는 신형 LF쏘나타(6366대)를 포함해 총 1만35대가 팔려 4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고, 그랜저는 6월 출시된 디젤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7월보다 10.3% 늘어난 8982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배 늘어난 3047대를 판매했다.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이 9만7100대, 해외생산판매가 22만3080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2.9%, 6.2% 증가했다.국내 생산수출은 지난해 특근 미실시로 공급이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로 늘었고, 해외생산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로 전체적으로 늘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에 힘쓰고 질적인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1 18:22 서희은 기자

농촌경제연 "돼지고기 가격 10월 급락 후 11월 회복"

하반기에도 삼겹살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연합)하반기 들어서도 돼지고기 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일 이번 달 돼지고기(탕박) 1kg당 도매가격이 4600~4700원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달 1~23일 평균 도매가격이 5262원으로 6월 평균가격인 5771원보다 8.8% 떨어진 가운데 하락세가 계속된다는 것이다.올해는 일반적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추석이 예년에 비해 이르고 구제역 여파로 돼지고기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가격 하락을 이끌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추석 이후에도 가격은 계속 내려갈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9월에는 4200~4400원, 10월에는 3800~4000원 선까지 급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달 1~23일 평균가격과 비교해 10월에는 최고 27.7% 더 감소할 수 있다는 말이다.농촌경제연구원측은 10월에 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대해 돼지의 생육 주기상 1~2월에 출산을 많이 하고 이 돼지들이 10월께 출하되다 보니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고 설명했다.7~8월 돼지고기 가격이 평년의 같은 달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소비가 부진할 것이라는 점도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이유 중 하나다.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돼지고기 공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적지만, 평년보다 5.3%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가격하락을 점치는 근거다.김장철인 11~12월에는 보쌈용 고기 수요가 늘어 가격이 4200원대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농촌경제연구원은 식당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을 바로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하락의 폭은 도매가격 변동폭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1 11:15 서희은 기자

마른장마에 모기약도 안 팔린다…판매액 20% 이상 줄어

올해 마른 장마가 지속되면서 모기 개체 수가 예년보다 줄었다. ‘모기약 성수기’인 여름에 살충제·방충제 등 모기약 판매가 부진하다.롯데마트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5월 파리·모기 살충제 매출이 지난해 5월보다 23.7% 증가했다. 그러나 6월 들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매출 신장률이 4.3%로 둔화했고 7월에는 -2.7%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모기향, 모기 패치, 방충 밴드 등 해충을 쫓기 위해 사용하는 방충제 매출은 최근 3개월 동안 감소했다. 5~7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줄었다.이호철 롯데마트 일상생활 상품기획자(MD)는 “이른 더위로 5월부터 모기가 출현해 초여름을 앞두고 모기약 매출이 일시적으로 늘었으나, 정작 6~7월에는 마른 장마로 모기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 예측조사사업을 위해 서울시내 곳곳에 유문등(모기를 유인하는 등)을 설치해 채집한 모기 개체 수는 올해 들어 7월까지 2056마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3664마리)의 56% 수준이다.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올해 5월 첫째 주에 잡힌 모기는 58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마리)보다 383% 증가했다.반면 7월 넷째 주에 채집한 모기 개체 수는 지난해 1207마리였는데 ‘마른장마’가 지나간 올해는 지난해의 15%인 185마리에 그쳤다.모기는 웅덩이나 연못 같은 고인 물에 알을 낳고,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도 물속에서 헤엄치면서 자란다.서울시 생활보건과의 한 관계자는 “모기 생장에 기온과 습도가 영향을 미치는데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개체 수가 줄었다”며 “여름에 강우량이 뒷받침돼야 모기가 서식할 환경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1 11:12 서희은 기자

[이유있는 장수 상품] ⑦ 오리온 초코파이/ '情' 차별화 성공·재도약 발판

1974년 탄생. 2003년 제과업계 최초 단일품목 매출 1조원 돌파. 산업자원부 세계 100대 일류상품 선정. 지금까지 팔린 개수 162억개. 전 국민이 1인당 먹은 개수 280개. 지금까지 팔린 제품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89만km. 오리온 ‘초코파이 情’의 발자취다.‘초코파이의 情’의 역사는 1970년대 초, 동양제과의 한 연구원이 해외연수 중 호텔식당에서 우유와 함께 나온 초콜릿을 코팅한 과자를 보고 영감을 얻은 것에서 시작됐다. 약 2년 여에 걸친 실험과 개발을 통해 수 많은 시제품을 만들고 실패하기를 반복, 1974년 3월 오늘날과 같은 초코파이가 출시되었다.초코파이는 당시 국내제과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과자로 차와 곁들일 수 있고 주식 대용의 고단백, 고칼로리를 가진 영양식으로 개발됐다.초코파이가 엄청난 인기를 얻자 업체들도 초코파이를 개발해 줄줄이 유사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오리온은 타 제품과의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패키지 상단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패키지 상단에 초콜릿 색의 ‘초코파이’ 문구를 집어넣어 눈에 잘 보이도록 했다.90년대에 초코파이는 위기를 맞는다. 경쟁사들의 제품출시로 매출액이 줄어들고 성장세도 느려졌다. 장수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도도 매출 하락의 한 요인이었다.이 때 구세주로 등장한 초코파이‘情’ 캠페인은 오리온 초코파이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보편적 정서인 휴머니즘을 토대로 한 ‘情’ 콘셉트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하는데 성공했고 ‘情’을 부각시킨 패키지를 출시함으로써 경쟁사를 완전히 물리쳤다.하지만 초코파이는 또 다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제과업체 선도기업으로써 시대성을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디자인 변화를 꾀했다.오리온은 패키지의 ‘情’을 기존 클래식한 서체에서 현대적인 이미지로 바꾸고 배경도 밝고 따뜻한 색으로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게 전환했다. 또 패키지 디자인 색도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화시켰다.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초코파이를 맛 볼 수 있다.중국에서 초코파이는 정(情) 대신 인(仁)으로 통한다. 중국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자신들의 결혼식에 와준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초코파이 情을 선물한다.베트남은 인구의 80%가 불교를 믿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초코파이를 워낙 좋아해서 불교 행사에까지 초코파이가 쓰인다. 본래 부처님께 올리는 음식은 가공식품을 잘 쓰지 않는다. 베트남인들은 정(情)을 Tnh이라 부르며 행사가 끝나면 이웃들과 초코파이를 나눠먹기도 한다.오리온 ‘초코파이 情’은 탄생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디자인을 바꾸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발전해왔다. 앞으로도 초코파이는 변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미래의 초코파이 情 디자인은 또 어떻게 변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1 09:52 서희은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현대중공업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08:53▲ 네이버 2분기 영업익 1912억…38.5% 증가네이버는 2분기 영업이익이 19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978억원으로 22.2% 증가했고 계속영업순이익은 227억원으로 75.5% 감소했다.09:10▲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7조1900억원…작년동기 대비 24.6% 감소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7조1900억원(확정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작년 같은 분기(9조5300억원)보다 24.6%나 줄어든 수치다. 올해 1분기(8조4900억원)보다도 15.3% 감소했다.11:51▲ LGU+, 2분기 영업이익 980억원…32.3% 감소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32.3% 감소한 98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매출액은 2조7739억원으로 0.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36억원으로 58.8% 급감했다.12:00▲ 내년 정부RD사업 예산 12조4000억원…2.3%증가내년도 정부의 연구개발(RD)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2.3% 증가한 12조3902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기초연구 확대, 미래성장동력 창출,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RD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5:35▲ 대한항공, 2분기 영업손실 197억원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1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897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16:09▲ 한국GM, 올해 임단협 타결…찬성률 54.7% 한국GM 노조는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친 결과 54.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올해 3월1일을 기준으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을 비롯해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 지급(타결 즉시), 성과급 4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16:48▲ 삼계탕업계, 미국 진출... 해외시장 적극 공략하림은 다음 달 초 컨테이터 6개 분량의 수출분을 미국으로 실어 나르고 미 식품안전검사국(FSIS) 검사가 끝나는 대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 미국 수출목표액은 100만 달러다. 삼계탕은 미국에 수출 허가 요청을 한 지 10년 만에 국산 축산물 가운데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20:11▲ 신평사들, 현대중공업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국내 신평사들이 실적 부진에 빠진 현대중공업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재확인하면서 신용등급에 대한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05:17▲ 갤럭시 vs 아이폰, 스타 스마트폰 주도시대 퇴조 양상과거 삼성전자와 애플의 2파전 양상을 보였던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탈중심화 또는 다양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공개한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 1∼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합계는 37.1%에 그쳤다.06:15▲ 수출길 막힌 국산 석유제품, 중개시장 내몰려...정유업계 시름1일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1∼6월 경유·휘발유·윤활유·항공유 등 국산 석유제품의 수출실적은 중국·일본·미국·대만 등 주요 수입국을 상대로 일제히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해 작년 상반기보다 실적이 악화했다. 06:35▲ ‘주민번호 수집금지’로 이통사 채권추심·신용조회 불가... 대안 없어 고심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민번호 수집금지 제도와 관련해 이동통신사의 요금 연체자에 대한 채권 추심이나 신용조회 등의 경우 주민번호 확인 외 대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1 09:49 서희은 기자

아웃도어업계, 다운 점퍼 한달 일찍 선보여...할인 이벤트 진행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평년보다 한달 가량 앞서 신제품 다운점퍼를 출시하고 선판매 할인 이벤트를 한다.코오롱스포츠는 9월 14일까지 주요 다운 제품을 20% 가량 싼 가격에 판매하는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코오롱FnC의 종합 쇼핑몰인 조이코오롱(www.joykolon.com)을 통해 헤스티아 울 다운점퍼와 헤비다운 안타티카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보통 아웃도어 업계는 여름시즌이 끝나는 8월 말 신제품을 출시하고 선판매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그러나 올해 한 달이나 일찍 선판매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아웃도어 제품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유통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어드벤처웨어 브랜드 ‘오프로드’도 9월 14일까지 신상품 다운점퍼를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빈폴아웃도어는 다음 달 초 2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선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파도 다음 달 초 신제품을 출시하고 선판매에 들어간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겨울은 예상 외로 따뜻해 아웃도어 판매가 상당히 저조했다”며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선판매 시기를 앞당겨 부진 탈출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8-01 08:39 서희은 기자

대한항공 2분기 영업손실 197억원…지난해보다 줄어

대한항공(연합)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1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2분기 508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에 비하면 적자폭이 줄어든 셈이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2조897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4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대한항공은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여객·화물 시장을 개척해 매출이 늘었고,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외화 환산 이익이 발생해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5조794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1909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부문별로는 화물부문에서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송량이 증가해 미주와 유럽의 화물 수송이 각각 7%, 5% 늘었고 한국발 수송량과 환적화물 수송량도 9%, 2%씩 각각 증가했다.여객부문은 일본 노선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중국 노선 실적이 작년 2분기보다 15% 성장하고 한국발 수송객이 3% 늘어 전체 수송객이 1%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대한항공은 3분기에 방학·추석 시즌이 있어 여객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국·미주·동남아 등 노선 공급을 늘리고 추석 등 연휴기간에는 부정기편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화물부문에서도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신흥시장 개척, 대기업 프로젝트 유치, 중국시장 적극 진출 등의 전략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7-31 17:46 서희은 기자

대우조선해양, 4000억원대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마란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31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5%에 해당하는 4025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2016년 9월 30일까지다.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유조선 계열사인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가 발주한 해당 유조선은 최신 에코십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은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친환경성이 좋은 LNG 연료추진 선박의 건조를 준비하는 옵션에도 합의했다.대우조선해양은 100여척의 배를 소유한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1994년 첫 거래 이래 현재 건조 중인 배 7척을 포함해 60여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과거부터 안젤리쿠시스그룹은 향후 선박 시장을 내다보고 적기에 신조 발주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수주를 통해 시장의 향후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액은 약 6조원(약 58억 달러)으로 늘었다.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2014-07-31 17:18 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