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에 홍성주 전 다음 게임부문장 하반기 검은사막, 위닝펏 서비스 시작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게임부문이 1일 ‘다음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법인 분사를 완료했다.
다음게임은 다른 게임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사업장을 차렸으며 직원수 규모는 약 100여 명이라고 1일 밝혔다. 대표는 홍성주 전 다음 게임부문장이 그대로 맡았다.
다음은 하반기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과 골프게임 위닝펏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홍 대표는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게임 전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정해진 대작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더욱 적극적인 시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 E&M도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최근 CJ넷마블을 설립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