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독립법인 분사 완료…판교에 둥지

서희은 기자
입력일 2014-08-01 16:22 수정일 2014-08-01 17:26 발행일 2014-08-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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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홍성주 전 다음 게임부문장
하반기 검은사막, 위닝펏 서비스 시작
다음게임
다음게임 CI (다음게임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게임부문이 1일 ‘다음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법인 분사를 완료했다.

다음게임은 다른 게임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사업장을 차렸으며 직원수 규모는 약 100여 명이라고 1일 밝혔다. 대표는 홍성주 전 다음 게임부문장이 그대로 맡았다.

다음은 하반기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과 골프게임 위닝펏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홍 대표는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게임 전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정해진 대작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더욱 적극적인 시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 E&M도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최근 CJ넷마블을 설립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