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핸드폰 상품이 나왔다.

SK텔링크는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와 제휴해 중·고등학생용 알뜰폰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피처폰으로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메신저 등 스마트폰 기능을 차단했다. 28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가입비, 유심(USIM)비 지원,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 이용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학생용 ‘열공폰’(미니멀폴더 제공)은 음성 50분, 문자 150건을 제공해 문자 사용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했다. 2년 약정 시 월 기본료는 1만7270원이다.

고등학교 3학년생 전용인 ‘고3폰’(제로폰 제공)은 1년간 월 기본료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www.megastudy.net), 중학생은 엠베스트 홈페이지( www.mbest.co.kr)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 문의는 SK텔링크 고객센터(☎1599-8277)로 하면 된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