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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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화 '백석역' 웃음, 왜 화두에 올랐나?

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황창화  백석역 웃음'이 화두에 섰다. 백석역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상황보고 현장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보인 '보고 태도'가 논란이 된 것.4일 오후 8시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3번출구 인근에서 온수 배관 파열 사고가 발생해 손모(68)씨가 숨졌고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후 5일 오전 0시 경 백석2동 주민센터에서 상황 파악을 위한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포함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100도에 가까운 온도이고 직접 닿으면 위험한 상황"이라며 "매일 적외선 카메라로 열 감지를 하는 등 통상적으로 수송관이 파열되는 징후가 나타나는데 이번 사건은 어떤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구연한이 통상적으로 50년인데 1991년 매설된 사고 열 수송관이 지반침하로 주저앉는 상황도 있고 노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하고 노후된 곳은 교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논란이 된 것은 황창화 사장이 "앞으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면서 웃음 섞인 표정과 말투를 보였다는 점이 문제가 된 것.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황창화 사장은 "웃음의 별다른 의미는 없었고 단지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고가 터졌고 시장과 시민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발언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김용준 기자

2018-12-05 16:04 김용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철벽남 최수종X직진녀 진경 '중년로맨스'..앞으로 전개는?

‘하나뿐인 내편’ 속 최수종-진경 커플의 중년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가 그려나가는 ‘설렘 가득’ 러브스토리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수일에게서 먼저 세상을 떠난 전남편 프레디의 향수를 느낀 홍주는 그녀만의 직진로맨스를 펼쳐나가지만 수일은 홍주의 이러한 행동이 당황스럽기만 했다.또한, 수일은 홍주의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로가 그녀가 백만장자 미망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오해까지 받게 된 터라 더욱 거리를 두려했던 상황. 홍주 역시,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는 수일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려했지만 그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거부할 수 없었다.이참에 사귀어보자는 홍주의 기습고백을 들은 수일은 “저는 홍주씨 상대로는 가당치도 않다. 저에 대한 마음은 접으시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잘라냈다.‘철벽남’ 강수일과 ‘직진녀’ 나홍주가 그려나가는 가슴 뛰는 중년로맨스는 청춘들의 파릇파릇한 연애담 못지않은 설렘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김용준 기자

2018-12-05 11:07 김용준 기자

고양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누리꾼들…“지나는 사람들 저기 지옥인 줄 알았겠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온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43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발생한 온수관 파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시민 다수가 화상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고양 열 수송관 파열 사고 사상자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20명, 치료 후 귀가 2명 등 25명으로 집계됐다.이번 사고는 4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인근 도로에 매설된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했다. 온수배관 파열로 현재 주변 아파트와 상가 등에 공급되던 난방이 끊어진 상태로, 수증기가 솟구치면서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thej****) 정부는 이번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백석역 특별조사단을 만들어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인명재해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83dl****) 백석역 지나는 사람들 저기 지옥인 줄 알았겠네” “(dyek****)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 자기 이익을 위해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upe****) 임시처방이 아니라 제대로 된 조사연구가 필요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12-05 00:51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