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철벽남 최수종X직진녀 진경 '중년로맨스'..앞으로 전개는?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5 11:07 수정일 2018-12-05 11:07 발행일 2018-1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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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하나뿐인 내편’ 속 최수종-진경 커플의 중년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가 그려나가는 ‘설렘 가득’ 러브스토리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수일에게서 먼저 세상을 떠난 전남편 프레디의 향수를 느낀 홍주는 그녀만의 직진로맨스를 펼쳐나가지만 수일은 홍주의 이러한 행동이 당황스럽기만 했다.
또한, 수일은 홍주의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로가 그녀가 백만장자 미망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오해까지 받게 된 터라 더욱 거리를 두려했던 상황. 
홍주 역시,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는 수일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려했지만 그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거부할 수 없었다.
이참에 사귀어보자는 홍주의 기습고백을 들은 수일은 “저는 홍주씨 상대로는 가당치도 않다. 저에 대한 마음은 접으시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잘라냈다.
‘철벽남’ 강수일과 ‘직진녀’ 나홍주가 그려나가는 가슴 뛰는 중년로맨스는 청춘들의 파릇파릇한 연애담 못지않은 설렘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