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기자

정치경제부 기자

danjung638@viva100.com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42억 경감…청년 39만명 경제 부담완화

(고용노동부)응시료의 50%를 선 지원하는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이 청년 경제 부담완화 및 취업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는 24일 올해 1분기(1~3월) 동안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38만9473명이 응시료 42억4000만원을 감면받았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1989년 이후 출생)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면 정부가 응시료의 50%를 선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노동부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 접수 인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만2433명(2.6%) 증가했다. 비청년층 접수자는 같은 기간 1만2477명(2.3%) 감소했지만, 청년층 접수자가 4만4888명(6.1%) 는 영향이다.청년들은 주로 취업에 유리한 정보처리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건축기사 등 기사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제1회 기사 실기시험 청년 접수자를 보면 지난해보다 2만5650명(20.8%) 늘었다.실제 2021년 국가기술자격 효용성 평가 결과를 보면 자격 취득자의 취업률은 59.1%로 미취득자 (46.1%)보다 높다.특히, 응시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기술사·기능장 시험은 지난해보다 각각 62.6%, 35.6% 늘었다. 필기시험 접수는 3.4% 증가했지만 실기시험 접수는 12.5%로 약 3배 이상 늘었다.노동부는 응시료 지원이 청년 1인당 3회 제한돼 있어 경제적 부담이 큰 시험에 청년층이 많이 응시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번 지원 사업이 청년의 경제 부담 완화 및 취업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 자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청년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과 같은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추가적인 청년지원 정책 발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4 13:20 정다운 기자

과기정통부,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 이달 24일 발사…임무명 B.T.S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탑재한 로켓랩의 일렉트론 발사체 상단 모습(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이 독자 개발한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이 내일 07시 8분 우주로 출격할 준비를 끝마쳤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각 오전 10시 8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한다고 밝혔다.초소형 군집위성(NEONSAT)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이다.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받아 개발했다.이번 발사의 임무명은 ‘B.T.S(Beginning Of The Swarm·군집의 시작)’로 최근 글로벌 케이팝 인기를 고려해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 BTS(방탄소년단)에서 따왔다.지난 6일 마히아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위성 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과기정통부는 KAIST와 이날 15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 회의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과 현지 기상 조건을 점검했으며,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될 예정이다. 이어 발사 4시간 24분 후 (한국시각 오전 11시 32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발사하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에 더해 오는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총 10기를 우주에 추가로 더 발사할 예정이다. 초소형 군집위성 11기가 우주 상공에 모두 쏘아지면 매일 3회 이상 한반도 지역 촬영 가능해진다.특히, 초소형 군집위성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발사되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하고 이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3 17:27 정다운 기자

건설경기 한파…건물건설업 등 관련 업종 취업자 감소

지난 12일 서울의 한 고용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연합)지난해 고금리·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등 건설경기 악재가 연이어 터진 가운데 건물건설업 등 관련 업종 취업자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하반기(10~12월)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업이 164만2000명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 150만6000명(5.2%), 작물재배업 146만7000명(5.1%)순으로 집계됐다.취업자 증감을 보면 건물건설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8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서비스업·부동산 서비스업·실내건축·건축마무리 공사업도 각각 1만7000명씩 줄었다. 이는 지난해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연쇄효과가 작용하며 관련 업종이 모두 타격을 입은 결과로 풀이된다.반면,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8000명 는 150만6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과 음식점업은 각각 4만7000명, 3만5000명 증가했다.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의 증가세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공공일자리가 는 영향으로 보이지만, 음식점업은 물가상승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증가세(지난해 상반기·6만4000명)가 둔화한 모양새다.군인을 제외한 직업 소분류별 취업자 현황(직업)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이어졌다.직업 소분류별 상위 취업자를 보면 컴퓨터시스템·소프트웨어전문가(4만3000명), 돌봄·보건서비스 종사자(4만2000명),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3만명)순으로 증가했다.반면, 건설·광업 단순 종사자는 6만2000명 줄었다. 제조 관련 단순종사자, 배달원은 각각 3만8000명, 3만3000명 감소했다.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음식점·IT업종 취업자가 늘었고, 50세 이상은 복지 분야에서 증가했다.15∼29세는 음식점업에서 2만4000명, 30∼49세는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에서 2만명 증가했다. 50세 이상은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에서 10만4000명 늘었다.임금별로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33.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0만원 이상 24.6%, 300만∼400만원 미만 21.5%, 100만∼200만원 미만 11.5%, 100만원 미만(9.2%)으로 뒤를 이었다.지난해보다 400만원 이상은 2.5%포인트 증가했고 300만∼400만원 미만과 100만원 미만은 각각 0.7포인트, 0.1%포인트 늘었다. 100만∼200만원 미만, 200만∼300만원 미만은 각각 2.7%포인트, 0.6%포인트 줄었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3 15:10 정다운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남은행 고객 전국 2500개 우체국 입·출금 수수료 무료

(우정사업본부)앞으로 경남은행 고객은 전국 약 2500개 우체국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및 ATM(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23일 우정사업본부는 경남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경남은행(전국 154개 지점)의 예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체국 창구 및 ATM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고객은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조회 등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은행 점포 폐쇄 가속화에 따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지난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기업·산업·전북은행의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까지 제휴를 확대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서비스 시행 이후 지난해만 728만건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융권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고령층 등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체국이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국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3 12:14 정다운 기자

특허청, 지재권분야 FTA 설명회 개최…국제 동향 등 소개

(특허청)특허청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대강의실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재권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FTA 추진 현황 및 지재권 보호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요국의 영업비밀 보호제도와 지난 2023년 도입된 유럽연합(EU) 공예품 지리적표시 보호제도 등 국제 동향도 다룬다.특허청에 따르면 과거에는 FTA 협상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통상규범을 우리나라 법 제도에 반영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통상규범을 제안하며 국제사회의 지식재산 보호 수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우리나라의 첫 FTA(칠레)가 발효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특허청은 지속해서 설명회 개최를 개최하고 산업계와 소통한다는 방침이다.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FTA로 강화된 상대국의 지식재산 법제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지식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FTA 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에 유리한 해외 지식재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3 11:44 정다운 기자

노동부, 전역 코앞 단기복무 군 간부도 내달부터 내일배움카드 발급

(고용노동부)앞으로 5년 미만 단기복무 뒤 전역을 앞둔 장교·부사관 등의 군 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내일배움카드는 취업 여부·직종과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직장인·학생·취업준비생 등)에게 발급되는 카드로 5년간 1인당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그간 5년 이상 근무한 후 전역을 앞 둔 중·장기복무자만 발급 할 수 있었던 내일배움카드를 5년 미만의 단기복무자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노동부에 따르면 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이 되는 단기복무 군 간부는 약 1만4000명(2022년)이다.한편, 기능대학(한국폴리텍대학 등)이 교육ㆍ훈련과정의 학생과 훈련생 선발 등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는 경우, 직업능력개발과 관련성이 낮은 정보인 범죄경력자료는 활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노동부 관계자는 “그간 장기복무자에만 해당했던 혜택이 단기복무자에게도 돌아간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전역 예정인 모든 군 간부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3 10:53 정다운 기자

고용정보원,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발급 개시…훈련 이력·성취 등 한 눈에

(한국고용정보원)앞으로 직업훈련 이력·성취 등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한국고용정보원장은 22일 훈련생이 수강한 직업훈련 이력을 디지털 배지로 발급받아 관리하는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 및 학업 성취도에 평가 결과를 나타내는 디지털 형태의 증명서를 말한다.직업훈련 디지털 배지는 개인이 이수한 직업훈련의 이력과 수준(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보관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고용정보원은 설명했다.이번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통해 직업훈련 이수자가 자신의 학습 이력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말까지 고용24 등 공공·민간 취업포털에서 입사 지원 시 종이 서류를 대신해 디지털 배지를 첨부·제출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발급은 직업훈련포털(HRD-Net) 앱을 설치하고, ‘나의 정보-나의 전자지갑’ 메뉴에서 전자지갑을 생성한 뒤 내가 이수한 훈련 과정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디지털 배지 서비스는 단순한 이력 관리를 넘어 국민 디지털 이력 관리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3 10:14 정다운 기자

조폐공사,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 시행…고객상담 서비스 강화

한국조폐공사 콜센터 상담직원이 거울을 보며 밝게 웃는 모습으로 고객과 통화하고 있다.(조폐공사)한국조폐공사는 22일 사내 구성원의 간의 의사소통 및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스마일, 제로마일’은 미소로 전하는 친절 전화 서비스를 위한 슬로건이다. 고객 전화응대 시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통화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고객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처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조폐공사는 고객과의 전화 상담이 많은 부서에는 전화기 옆에 ‘스마일 탁상용 거울’을 지급해 자기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거울을 통해 자신이 미소를 띠고 있는지 확인하면 상냥한 응대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스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꾸미기를 즐기는 ‘DIY(Do It Yourself)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거울 꾸미기용 ‘스마일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했다. 사내 구성원들이 ‘스마일 스티커’로 거울을 직접 꾸며 각자의 PC 모니터 등에 붙여 고객서비스 자세를 고취하기 위함이다.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주로 느끼는 불편 요소를 선별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최근에는 △콜센터 상담 시스템 재구축 △콜센터 회선 증설 △AI 콜봇 도입 △ARS멘트 개선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일반 기업체와 달리 공공기관에서의 고객서비스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며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이 사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대국민 친절 서비스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2 17:18 정다운 기자

노동부·8개 조선사, 중대재해 공동 대응…안전문화 확산 속도

22일 LW컨벤션에서 열린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노동부)최근 호황을 맞은 조선업에 신규인력이 증가하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8개 조선사와 중대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고용노동부는 22일 LW컨벤션에서 8개 주요 조선사·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수주량을 회복하며 조선업은 활기를 띠고 있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등 신규인력이 대폭 늘며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조선업 신규 충원 인력 중 외국인이 86%(E9 비자 등 1만2359명)를 차지했다. 아울러 조선업의 사고사망 만인율(노동자 1만명당 산업재해 사망자 수)은 0.86 퍼밀리아드로 통상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따랐다.이에 노동부는 8개 주요 조선사 및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8개 조선사는 HD현대미포·HD현대삼호·HD현대중공업·HJ중공업·대선조선·삼성중공업·케이조선·한화오션이다.노동부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사 합동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사업장 내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도 도모한다. 아울러 ‘조선업 10대 주요 안전수칙’도 집중 전파해 기초적인 안전 수칙을 알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최대 25가지 언어로 번역된 교육 자료 17종도 공유·지원한다. 원청에 비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협력 업체를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오늘 협약은 세계무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안전에서만큼은 한 팀임을 선언하는 자리인 만큼, 정부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2 16:46 정다운 기자

근로복지공단·제주도, 배달·이동 노무제공자 3400명 산재보험료 90% 지원

(근로복지공단)근로복지공단이 배달·이동 등 제주도 소재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료 90%를 지원한다.근로복지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도 소재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방문강사·택배기사·퀵서비스기사·대리운전기사·방문판매원·대여 제품 방문점검원·가전제품 배송설치기사·건설현장 화물차주 등 8개 직종에서 근무하는 3400명의 노무제공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보험료는 지난 1월부터 소급해 노무제공자 본인 부담분의 90%를 최대 8개월간 약 1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해당 노무제공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한 뒤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주특별자치도(경제일자리과)에 신청하면 된다.근로복지공단은 지원 신청자의 산재보험 가입 정보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제공하고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업무협약은 광역자치단체로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산재보험료 지원 사례”라며 “상시 위험에 노출된 플랫폼 배달 및 이동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 부담을 덜어주고 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2 16:02 정다운 기자

특허청·목원대 지식재산 인재 양성 ‘맞손’

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좌측)이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우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허청)정부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목원대와 협력을 강화한다.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목원대학교는 22일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지식재산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재산 분야의 실무와 이론교육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교육과정의 개설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장소·자료 등 자원 교류 △교육계획의 수립·교육 결과의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수강생 모집, 교육안 내 등 교육 운영 및 이와 관련한 부대행사의 협조 등이다.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목원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목원대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교육행정에 대한 자문 및 이론을 지원하기로 했다.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 같은 목소리가 반영돼 올해 하반기부터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특화 커리큘럼을 운영해 지식재산 인력 양성에 중요한 이바지를 하는 목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교육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두루 습득한 완성형 인재를 배출해 대학 교육의 내실화와 지식재산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2 14:51 정다운 기자

우정사업본부, 집배원 56% 교통사고…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우체국 집배원들이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우편함에 넣고 있다.(연합)우정직 공무원의 가장 많은 재해 발생유형은 교통사고와 근골격계질환인 것으로 분석됐다.우정사업본부와 인사혁신처는 22일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통계를 정비·분석하고 안전보건관리 등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통계는 △주요 발생유형 △발생 시기 △연령별 특성 △발생원인 등으로 구성됐다.‘2022년 공무원 재해통계’에 따르면 집배원을 포함한 우정직 공무원에게 가장 많은 일어나는 재해 유형은 교통사고(56%)와 근골격계질환(11%)인 것으로 분석됐다.반복적으로 이륜차를 운전하고 소포, 우편물 등을 배달하는 집배 업무 특성상 이 같은 사고유형이 많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인사혁신처와 함께 재해 취약 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인사혁신처는 통계 등을 활용해 올 하반기 중으로 업무당사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건강 안전 협의회’를 구성해 재해예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우정사업본부는 우정직 공무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관리·감독을 확대 중이다. 또 전 근골격계 예방 체조, 주요 재해사례 공유 등이 이뤄지는 ‘안전골든타임 프로그램’과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15대 작업 안전 수칙(안전골든룰)’을 마련해 종사자의 안전 인식 확산도 강화하고 있다.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통계 분석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대책과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필요한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22 14:22 정다운 기자

정부, 의료개혁특위 내주 첫 회의 예정…사회적 논의 스타트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연합)의료개혁 사회적 논의 등을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첫 회의를 연다.정부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의료개혁특위에서는 △의료체계 혁신 개혁과제 △필수의료 중점 투자 방향 △의료인력 수급 현황 및 검토 방안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는 민간위원은 각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로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10명 △수요자단체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 등이 참여한다. 또 6개 부처 정부위원도 참여한다.아울러 중대본은 이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도 점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1명으로 지난주보다 1.9% 증가했으며,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65명으로 같은 기간 0.8% 감소했다. 응급실은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지난 17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평균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교육부가 40개 의대를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 대학으로 교육부는 각 대학에 학사 운영 정상화를 요청했다.한 총리는 “정부는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19 17:49 정다운 기자

국립재활원,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 강화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국립재활원재활연구소는 19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LG유플러스와 함께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로보노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것을 말한다.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국립재활원과 ICT대연합의 보조기기 개발 아이디어 제공자-개발자 간 연계 지원 △보조기기 열린 플랫폼 홍보 활성화 △프로보노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우수 출품작의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현재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조기기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보조기기 연구개발(Ramp;D)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 수행 중이다.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요자 맞춤형 개발을 통한 장애인의 불편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등 사업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19 17:17 정다운 기자

한국노총, “윤 정부 최저임금 차별 적용 막아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 축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9일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을 만나 ‘최저임금 차별 적용 저지’ 등 관련 노동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이수진, 염태영, 김남근, 이용우 당선인, 더불어민주연합의 김윤, 박홍배, 한창민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노동자 서민들의 민생 문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행을 공언하고 있는 최저임금 차별 적용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윤 정부가 최저임금법이 시행된 이래 지난 34년간 사문화된 차등 적용 조항을 무덤에서 꺼내려고 하고 있다”며 “외국인 돌봄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자는 아주 경악할 만한 주장”이라고 밝혔다.또 김 위원장은 “외국인이 차별받고 어르신이 차별받으면 그다음은 여성이고 그다음은 장애인과 청년 차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현역 의원들은 현역 의원대로, 초선 당선인들은 그 위치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최저임금위원회는 5월 중에 시작하는데 노총에서도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함께 싸워달라”고 강조했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19 16:50 정다운 기자

정부, 내년도 의대 신입생 50~100% 내 자율모집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연합)정부가 내년도 입시에 한해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분 2000명을 각 대학이 자율적(50~100%)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내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은 의대 증원 배정분을 놓고 각 학교 사정에 따라 50~100%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한 총리는 “각 대학은 내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에서 자율적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며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그는 “윤석열 정부는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해왔다”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고, 의료계가 합리적인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든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또 “오늘의 결단이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는 점을 의료계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부가 국립대 의견을 수용하며 당초 계획보다 한발 물러난 모양새지만 의료계 반응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기껏 생각한다는 게 허수아비 총장들 들러리 세워 몇백 명 줄이자는 것이냐”며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하는 것밖에는 출구가 없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19 16:24 정다운 기자

이정식 장관, “일·가정 양립 정책 국정 최우선 과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일·생활 균형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정부가 저출생 문제 관련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가정 양립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가정 양립 정책이야말로 민생과 동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그는 “정책이 국민에게 공감을 얻고 효과도 발휘하려면 정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부터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깊은 고민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장관은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지금도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지원 확대 등 모성보호 3법이 국회 계류 중인데 국회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일하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시간은 늘릴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골자는 육아휴직 제도의 지원 수준을 현실화해 부모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현장 눈치를 보지 않고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 운영, 감독 강화, 업무 분담 동료 지원도 확대해나가고 있다.예컨대 정부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한 지원 범위(급여 100% 지원범위: 주당 최초 5시간→ 10시간)확대,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신설 등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대상 자녀 연령 및 사용기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모성보호 3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노동부는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4-19 15:21 정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