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재활연구소는 19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LG유플러스와 함께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보노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국립재활원과 ICT대연합의 보조기기 개발 아이디어 제공자-개발자 간 연계 지원 △보조기기 열린 플랫폼 홍보 활성화 △프로보노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우수 출품작의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현재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조기기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보조기기 연구개발(R&D)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 수행 중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요자 맞춤형 개발을 통한 장애인의 불편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등 사업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