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현대백화점, 27일 휴점일에 현대H몰 ‘웰컴 썸머 기획전’

p(사진제공=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7일 휴점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에서 ‘웰컴 썸머’ 바캉스용품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뷰티 핫 썸머’ 기획전을 통해 오휘·숨·리리코스·후·다비·설화수 등 약 50여개 화장품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5% 쿠폰 및 무이자 3개월, 현대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이 총출동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리리코스 마린 더블 프로텍션(3만 2000원),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4종 세트(11만원), 다비 비노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세트(5만8000원) 등이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1만원권을 증정한다.여름 의류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여름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10% 쿠폰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바캉스 패션으로 각광받는 롱원피스, 티셔츠 외에도 타슬 팔찌(가격 3만4300원), 레이스 헤어밴드(2만7300원), 페도라(6만2300원), 스트랩샌들(13만9300원) 등 다양한 코디 용품까지 함께 판매해 원스톱 코디가 가능하다.‘리바이스’는 여름상품 클리어런스 판매전에 나선다. 남녀 데님팬츠, 여성 웨스턴 원피스, 남성 티셔츠 등 리바이스 전 상품에 대해 쿠폰 12%를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여성 쇼츠(2만7400원), 여성 웨스턴 원피스(5만9000원), 남성 스탠다드핏 반팔티셔츠(1만8200원) 등이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바캉스 용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휴점일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달 말까지 현대H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6 11:28 김보라 기자

"방학엔 현대백화점으로 놀러오세요"

(사진제공=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13개 점에서 ‘여름을 부탁해! 문화홀 여름방학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특집전은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과 문화공연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각 점별 문화홀과 하늘정원 등 백화점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목동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층 문화홀에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 체험전’을 진행한다. 키자니아는 1999년 멕시코시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서울·도쿄·영국 등 13개 국에서 운영중인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이번 체험전은 실제 시설의 2/3 크기로 제작된 세트장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일일 선착순 100명으로 운영되며, 7층 문화홀 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접수비는 1인 1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천호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3층 하늘정원에 ‘키즈파크’를 연다. 변신 자동차 또봇존·꼬마기차·회전목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캐릭터별 포토존도 운영한다. 매시 정각부터 50분 동안 이용 가능하다.압구정본점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부터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해설전’을 진행한다.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 양정열 교수의 쉬운 해설과 함께 오페라 실황 하이라이트 감상, 배우들의 정극 재현 등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접수비는 1인 1000원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쇼핑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6 10:42 김보라 기자

롯데마트, LG생활건강과 손잡고 단독 상품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만든 ‘옷이 예뻐지는 액체 세제, 섬유유연제’의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옷이 예뻐지는 액체세제(일반 세탁기용/드럼 세탁기용)’는 2.8리터 용량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하는 황금 누에고치의 세리신 성분과 코팅 성분을 함유했다. 케어자임 효소가 옷감의 색상은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옷이 예뻐지는 섬유유연제(코튼린넨향/시프레향)’ 역시 2.8리터 용량에 고농축 상품이다. 양이온 유연성분과 실리콘 성분이 의류에 부착돼 주름을 예방하고 의류의 올에 피막을 형성해 옷의 볼륨을 살려준다.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의 가격은 각각 1만2900원이다.LG생활건강과 함께 단독 상품을 출시한 배경으로 온·오프라인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오직 롯데마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마트는 설명했다.황호선 롯데마트 세제위생팀장은 “지금까지 세제, 위생용품은 동일한 상품들을 판매했기 때문에 다른 유통 채널과의 차별화를 가지기 어려운 분야”였다며, “이번 단독 상품 출시를 통해 앞으로 다른 제조업체와의 단독 상품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6 09:18 김보라 기자

"방심말고 준비하자"…마른장마 피부관리 체크 포인트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마른 장마가 계속되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비소식이 있더라도 강수량이 충분치 않아 무더위는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니 피부에겐 장마철보다 혹독한 환경이 아닐 수 없다. 거울 앞에서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는 트러블과 불쾌한 끈적임으로 지쳐가는 피부를 마주하기 싫다면 지금부터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마른장마를 무사히 넘길 수 있는 피부관리 체크 포인트를 확인해 두자.슈퍼 아쿠아 맥스 컴비네이션 수분크림◇보습과 자외선 차단은 기본마른 장마 기간엔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 발생해 피부 건조함을 느끼지 못하고 자외선 노출에도 방심하기 쉽다. 하지만 장마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를 견디려면 이 시기에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피부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무분별한 스킨케어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절대 금물. 보습력이 탁월하고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 하나를 가볍게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메이크업 단계를 줄여주는 톤 보정 선크림을 선택해 피부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네이처리퍼블릭의 슈퍼 아쿠아 맥스 컴비네이션 수분크림은 하와이 코나 지역 수심 914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양 심층수와 33가지 바다 성분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대용량 수분크림. 72시간 피부 보습 지속 효과를 통해 소량만 발라도 수분감이 오래 유지되며, 산뜻한 사용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 SPF50 PA+++은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단파 UVA, UVB는 물론 장파 UVA까지 빈틈없이 차단하는 수분 자외선 차단제. 프렌치 로즈 추출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은은한 광채와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리얼 스퀴즈 알로에 베라 아이스 팩◇피부의 온도를 내리자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마른 장마철 피부 속 열기도 피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적정 피부 온도만 유지해도 피부 대사가 활발해지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결국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것도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코스인 셈. 최근엔 열 노화가 재조명되면서 간편한 사용법의 쿨링 전용 제품도 다수 출시되고 있으니 이들의 도움을 받는 건 어떨까.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스퀴즈 알로에 베라 아이스 팩은 캘리포니아 알로에의 속살을 그대로 담은 수딩쿨링 효과의 트랜스포밍 아이스 팩이다. 냉장 보관시 시원한 젤리 제형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해주며 냉동 보관시 차갑게 변하는 셔벗 제형은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상쾌한 활력을 선사한다. 아침엔 팩 도포 후 가벼운 물 세안으로, 저녁엔 씻어내지 않고 사용 가능해 더욱 간편하다.지오마의 리프레싱 쿨링 스크럽는 사해소금과 해양 추출물 성분이 부드럽게 각질 제거하고 멘톨과 민트성분이 쿨링감을 전하는 보디 스크럽제다. 천연 보습제인 아르간 오일과 단백질이 풍부한 유칼립투스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고 탄탄하게 가꿔주며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하와이안 프레시 클리어 토너◇피부 속 쌓이는 노폐물을 잡아라피지와 노폐물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모공은 사계절 신경 써야 하지만 몸 속 대사가 급격히 저하되는 이맘때엔 피부 스스로의 노폐물 배출이 더딘 만큼 미리 관리해야 속수무책으로 올라오는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데일리 스킨케어는 화장솜에 가득 적셔 사용하는 피지 컨트롤 토너를 사용해 보자. 세안 후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면 각질 제거와 번들거림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일주일에 한두 번 피지 분비량이 가장 많은 T존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모공에 탄력을 부여하자.네이처리퍼블릭의 하와이안 프레시 클리어 토너는 모공과 피지를 동시에 케어하는 닦아내는 타입의 산뜻한 수분 충전 토너다. 하와이 코나 지역 수심 914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양 심층수가 수분을 전하고 히비스커스와 노니 성분이 피지 컨트롤과 모공 축소에 도움을 주어 탄력 있고 매끈하게 관리해 준다.숨 37도의 워터-풀 타임리스 포어 에센스는 세 가지 꽃과 함께 발효한 대나무 수액이 수분감을 부여하고 거칠어진 모공 주위를 매끄럽게 정돈시켜주는 모공 케어 에센스다. 소나무 잎 추출물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늘어지고 불규칙한 모공결을 촘촘히 다듬어 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5 10:00 김보라 기자

골프업계 '냉전'중… ‘쿨링 웨어’ 출시 봇물

헤리토리골프_유로저지(사진제공=세정)골프웨어 업계에서도 여름 라운딩 전용 ‘쿨링 골프웨어’를 잇따라 출시했다. 냉감 소재를 적용해 피부 표면 온도가 내려가는 쿨링 기능은 물론 통기성과 향균, 자외선 차단 등 여름 날씨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열혈 영골퍼들을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세정 웰메이드에서 전개하는 골프웨어 헤리토리 골프는 이탈리아의 냉감 소재 기술력을 담은 ‘유로 저지’ 솔리드 반팔 피케 티셔츠 7종을 선보였다.올 여름 헤리토리 골프의 주력 상품이기도 한 ‘유로 저지’ 피케 티셔츠는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항염소성, 냉감 기능 등 무덥고 습한 여름에 필요한 기술력을 집약한 이탈리아 Eurojersey(유로저지) 사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쿨링 골프웨어로, 오전부터 뜨거워지는 여름 필드 위에서 집중력을 높여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유로 저지’ 피케 티셔츠는 골프나 아웃도어 활동 외에 일상복으로도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아 스타일링 시 활용도가 높다. 잦은 세탁이 필요한 여름 의류 관리의 특성을 고려한 구김 방지 기능을 추가해 세탁과 보관에도 용이하다.‘유로 저지’ 티셔츠는 네이비, 블루, 화이트의 기본 색상과 카라 포인트를 준 티셔츠를 포함한 총 4가지 색상의 남성용 상품과 화이트, 오렌지, 네이비 3가지 색상의 여성용 상품으로 출시됐다.와이드앵글은 콜드 스톤 소재를 접목한 ‘쓰리윙 쿨 테크 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였다. ‘콜드 스톤’은 더위에 강하고 땀열 제거 효과가 높은 천연 옥가루를 후가공법을 거쳐 만든 냉감 소재로, 일정 온도 이상 기온이 상승하면 냉감 효과를 일으켜 열을 흡수하고 청량감을 준다.이러한 콜드 스톤 소재가 적용된 ‘쓰리윙 쿨 테크 티셔츠’ 시리즈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신속하게 건조시켜 한여름에도 오랜 시간 쾌적하게 필드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데상트골프는 더운 여름 날씨에도 오직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 프로텍션 골프웨어 ‘스윙가드’ 시리즈를 공개했다. 골프스윙을 과학적으로 분석, 제작 과정에서 스윙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스윙가드’ 라인은 셔츠는 물론 스커트까지 과학이 숨어있다. 화이트 컬러의 솔리드 긴팔 셔츠는 폴리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스트레치 기능을 자랑하고, 언밸런스 기장의 스커트는 어드레스나 스윙 시 스커트가 딸려 올라가는 현상을 최소화해 여성 골퍼들의 경기 집중을 돕는다.스윙가드 라인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바로 ‘방충가공’(Anti-Bug)이다. 해충 방지 효과를 탑재한 약품 처리로 해충이 골퍼를 물지 않게 하고 원단에 붙는 해충을 쫓아주는 기능으로, 100회 세탁에도 효과가 지속된다.김보라 기자bora6693@viva100.com

2015-07-25 09:30 김보라 기자

LG생활건강, 2Q 날았다…사상 최대 실적

LG생활건강이 메르스와 소비 위축에 따른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 1조 3110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38.4% 늘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05년 3분기 이후 40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를 제외하고 2005년 1분기 이후 41분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2조6130억원, 영업이익은 34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38.7% 성장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사업은 매출 5957억원, 영업이익 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50.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0%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680억원과 영업이익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27.4%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퍼스널케어(Personal Care)에서는‘리엔 윤고’,‘오가니스트’,‘엘라스틴 바이오테라피’등 내추럴, 기능성 브랜드들을 선보인 헤어케어(Hair Care)가 고성장했다. 또한,‘온:더바디 프렌치 컬렉션’과 같이 기존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하며 바디케어(Body Care)도 높은 성장을 이루었다.홈케어(Home Care)에서도 가격경쟁에서 탈피해 제품 콘셉트와 향, 디자인 등 감성품질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화를 실현했다.음료사업은 매출 3473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2.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9%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브랜드와 탄산수 ‘씨그램’의 성장으로 탄산음료는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비탄산음료는 ‘조지아 고티카’,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썬키스트 자몽소다’와 같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5월말부터 밀어닥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꾸준히 준비해 온 내진설계 및 위기관리 경영으로 3개 사업부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4 17:11 김보라 기자

[비바100] 기능성으로 무장한 '쿨비즈 패션'으로 올여름 시원하게~

화이스 컬러 팬츠와 네이비 셔즈, 블루 컬러 재킷이 조화된 쿨비즈룩.(사진 제공 = 부루노 바피)무더위, 장마 등 변덕스러운 여름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쿨비즈 패션’에 관심이 높은 이들이 많다. 쿨비즈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노재킷·노타이·반바지 등 간소하고 자유로운 패션으로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찜통더위에도 쿨한 모습으로 주목받을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시원하고 가벼운 쿨비즈룩의 정석은.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은 면소재의 다양한 컬러 팬츠를 선보였다.그 가운데 화이트 컬러 팬츠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쿨비즈룩의 정석이다. 인디안의 화이트 컬러 팬츠는 얇고 편안한 조직감을 자랑한다.가벼운 면소재로 돼 있어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까지 높인 똑똑한 제품이다. 데님 패턴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으며, 물세탁이 가능하다. 인디안 셔츠 amp; 재킷 + 피버그린 티셔츠(사진제공=세정)여기에 남성 정장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라미(RAMIE) 소재 네이비 셔츠를 함께 매칭하면 완벽한 쿨비즈룩이 완성된다. 청량감이 돋보이는 브루노바피의 네이비 컬러 셔츠는 화이트 페이즐리 패턴이 들어간 긴팔셔츠. 천연 마 소재인 라미를 100% 적용해 습기 흡수와 발산이 빨라 하루 종일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좀더 격식 있는 쿨 비즈룩을 원한다면 재킷을 활용해보자. 브루노바피는 올 여름 린넨·코튼 혼방소재의 밝은 블루 컬러 재킷을 선보였다. 이 재킷은 밝은 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윈도우 체크 문양이 시원함은 물론, 젊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더불어 원단은 물론 부자재까지 고기능성 냉감소재를 사용한 ‘아이싱 슈트’를 선보였다. 이 슈트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냉감소재인 모헤어 혼방 원단을 사용해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피부와 맞닿는 재킷 안쪽의 부자재인 심지(게싱)에 최적의 온도 상태를 유지하는 냉감소재인 컴포템프를 사용, 여름철 고온에도 체감온도를 체온보다 10도 가량 낮게 유지시켜 준다. 헤리토리 피케셔츠(사진제공=세정)◇기능성 ‘셔츠’로 반바지’로 쿨하게헤리토리는 청량감이 좋은 C/P(코튼+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후텁지근한 장마철이나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베이직 핏의 냉감 피케 셔츠’를 추천한다.헤리토리 반바지(사진제공=세정)이 제품은 면에 MVS라는 특수가공을 통해 고시감을 강화시킨 헤리토리 자체 개발 원사를 사용하여 일반 C/P 소재보다 청량감이 우수하다.카라와 앞 여밈에 포인트 배색을 적용해 화이트·그레이·블루 등 솔리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고 지적인 비즈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레드·블루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미니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노턱 베이직 반바지를 추천한다.면과 나일론이 혼방되어 일반 면바지보다 청량감이 있고 비와 땀에 젖어도 찝찝함이 덜하다. 신축성이 좋아 다양한 활동에도 적합하다. 톤 다운된 차분한 핑크와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 베이직 핏이라 피케 셔츠나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 등과 입으면 클래식한 스타일의 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올 여름 비키니보다 ‘래쉬가드’로아레나 래쉬가드(사진제공=아레나)올 여름은 비키니보다 래쉬가드의 인기가 뜨겁다. 래쉬가드는 긴 소매로 만들어져 있어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자외선에 피부가 타거나 화상을 입을 염려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 체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기능성이 중요한 래쉬가드를 아무거나 사 입을 수는 없는 법. 래쉬가드 구입에도 정보가 필요하다.스포츠 브랜드 아레나가 선보인 래쉬가드는 실제 선수들의 수영복이나 잠수복에 쓰이는 네오프렌과 UPF50 등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보온, 내구성이 탁월해 물, 해수에서도 견뢰도가 뛰어나다. 다른 래쉬가드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탄성이 좋아 편안하고 몸을 감싸는 듯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센터폴 어젠져스 키즈 에디션(사진제공=세정)푸마의 래쉬가드는 팔의 움직임이 편하도록 목둘레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이음선이 나있는 래글런 슬리브 디자인을 적용했다.시접 부분을 최소화한 특수 봉제기법으로 몸에 시접 부분이 닿으면서 발생하는 쓸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포웨이 스트레치(4way Stretch) 를 적용하고, 신축성이 좋은 트리코트와 폴리우레탄 소재를 활용했다.엠리밋의 제프리스는 스판덱스와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래쉬가드로 스판 밀도가 높아 내구성이 좋고 탁월한 신축성을 자랑한다.자외선 차단(UV) 기능을 갖춰 여름철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발수성이 좋고 속건 기능이 뛰어나 장시간 물놀이에도 체온을 유지해주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어린이용 래쉬가드도 있다.센터폴의 ‘어벤져스 키즈 에디션’은 긴팔 상의와 5부 하의로 구성됐다.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와 자외선 차단 기능 효과가 있는 소재를 사용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장시간 물놀이 활동을 도와준다. 각 제품에 캡틴 아메리카·아이언맨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대표 영웅 캐릭터를 삽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4 07:00 김보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韓·日 '일체경영'… 태국 면세점 진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60)이 한일 ‘일체경영’의 신호탄으로 태국 방콕에 시내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2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한일 양국의 롯데는 태국 방콕 도심에 내년 3월 공동 출자하는 면세점을 열고 각자의 경영 노하우를 살려 현지에서 관광객들의 수요를 맞춘다는 계획이다.방콕에 문을 여는 롯데의 ‘공항형 면세점’은 연면적이 약 7000㎡로 구미의 명품 브랜드와 현지 토산품 이외에 한일 양국의 화장품 등을 주로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운영회사에 대한 출자 비율은 한국 롯데가 80%, 일본의 롯데HD가 20% 전후이며 향후의 사업 전개에 따라 그 비율을 수정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신문은 면세점 사업은 한국 롯데가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고 일본 롯데는 1989년에 현지 법인을 설립, 과자류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소비 시장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 롯데는 2012년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하타 공항을 시작으로 해외 점포망을 확대해 현재는 일본·싱가포르·미국령 괌 등에서 모두 5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방콕과 함께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쿄 긴자 거리의 롯데 면세점도 협력의 무대다. 도쿄 면세점의 운영에는 일본 롯데의 직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3 16:50 김보라 기자

혜리와 셀카찍고 부산 어묵 맛집까지…'스마트 편의점' 오픈

23일 서울 명동에 문을 연 세븐일레븐 ‘창조경제 편의점’에서 한 고객이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동네마다 있는 편의점이 똑똑해지고 있다.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을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23일 세븐일레븐은 ICT 솔루션을 통한 미래형 스마트 공간과 지역 맛집을 숍인숍 형태로 융합한 ‘창조경제 편의점’을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이 매장은 일반 편의점 1층과 스마트 공간인 2층으로 나뉘어 있다. 2층에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테이블에서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경품 게임 등을 즐기거나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66개 스마트 테이블 중 1개는 ‘증강현실’(현실과 가상의 조화)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이 테이블의 ‘혜리와 함께 한다’ 버튼을 누르면 벽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 자신이 세븐일레븐 모델인 혜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지역의 맛집도 매장 안에 입점시켰다. 창조경제 편의점에서는 2층에서 부산 지역 대표 어묵기업 ‘고래사’의 어묵 제품을 판매한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창조경제형 편의점을 시작으로 정보통신 기술,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시도해 편의점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CU(씨유)도 올 초 문을 연 ‘서울대 관정도서관점’에 최신 IT 기술을 반영한 스마트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 매장은 REMS(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매장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과 누적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최적의 쇼핑 환경을 위해 매장내 온·습도는 물론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신선도 측정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체 감지 센서 등이 포함된 LED 디밍 시스템은 고객 유무와 시간대별 일조량 등을 분석해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일반 형광등 대비 약 52%, 일반 LED 보다는 약 18% 전기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미니스톱도 최근 SK플래닛과 제휴, 비콘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로 서비스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쿠폰 발송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미니스톱 점포 반경 30m안에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은 더 이상 24시간 운영하는 슈퍼마켓의 개념이 아니다”며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도 중요하지만 미래 편의점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느냐 여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3 16:18 김보라 기자

휴가철 렌터카 소비자 피해 급증

렌터카 업체들의 예약금 환급 거부나 수리비 과다청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소비자피해가 집중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5월 말까지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총 427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2013년도에는 131건, 14년도에는 219건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는 77건의 피해 건수가 접수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전년 동기 대비 14.9%나 늘어난 수치다.소비자 피해사례 427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예약금 환급·대여요금 정산 거부’가 110건(25.8%)으로 가장 많았다.또 운행 중 사고 발생으로 보험을 처리할 때 ‘사고 경중 구분 없이 동일한 면책금을 요구’하는 피해가 73건(17.1%), ‘차량 흠집 등 외관 손상에 대한 과다 배상 요구’ 피해가 72건(16.9%) 접수됐다.최근 2년간 접수된 소비자 피해 350건 중 140건(40%)가 여름 휴가철인 7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 접수됐다.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 렌터카를 이용할 때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계약 체결 전 예약취소 또는 중도해지에 따른 환급 규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렌터카를 인도 받을 때 차량 외관에 흠집 또는 스크래치가 있는지 확인하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한 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3 16:18 김보라 기자

마리오아울렛 24일부터 ‘역시즌 상품 대전’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마리오아울렛은 24일부터 30일까지 모피·구스다운 등 인기 겨울 상품을 최대 85% 할인하는 ‘역시즌 상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1관에서는 모피 브랜드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모피전문업체 리가에서는 토끼털 베스트를 19만원대부터 선보이고 풀스킨 밍크 재킷을 180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보미모에서는 풀스킨 밍크 베스트 99만원대, 밍크 재킷을 149만원대부터 판매한다.또한 ab.f.z 오리털 패딩과 겨울 코트를 각각 5만원대와 9만원대부터 제공하고 시슬리의 구스다운 점퍼는 26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지오지아의 바지와 재킷을 최대 80% 할인해 각각 2만원대와 9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유아동 인기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의 다운 점퍼는 6만원대, 베네통 키즈의 덕다운 점퍼는 3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머렐에서도 역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밀레는 기능성 티셔츠와 등산바지를 각각 1만원대와 2만원대부터 판매하고, 방수 재킷과 구스다운 점퍼를 각각 5만원대와 17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또한 머렐에서는 바지와 재킷을 각각 2만원대와 3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3 15:22 김보라 기자

불황에도… 남성 고급 수제화 '고공 행진'

(표 제공=금강제화)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속에서도 남성 고급 수제화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23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만40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2만8000켤레에 비해 21% 증가했다.헤리티지는 지난 7월3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세븐데이 행사기간 동안에만 1만 켤레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5000켤레에 비해 2배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이러한 추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된다면 2013년 4만8000켤레에서 올해 5만5000 켤레로 15% 가량 늘었던 판매 신장세를 올해도 이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금강제화 관계자는 “이 같은 고급 수제화의 판매 증가는 SPA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획일화된 트렌드와 디자인에 피로도를 느낀 20~30대 남성들이 자신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투자 비용에 대비해 타인의 주목도가 높은 고급 수제화를 구입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에 대해 분석했다.특히 자신이 원하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가치 지향적인 소비자인 남성 ‘포미(For me)족’이 늘면서 한 켤레쯤은 갖고 싶어하던 고급 수제화에 지갑을 여는 작은 사치가 늘고 있는 것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7-23 14:08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