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헤드, 정상급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정판 스키웨어 선봬

(사진제공=헤드)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디자이너 세 명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엑스(PROJECT X)’를 통해 한정판 스키웨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프로젝트 엑스는 헤드가 가지고 있는 스키 오리진을 바탕으로 국내외 디자이너 3인(럭키슈에뜨의 김재현 디자이너·슈퍼콤마비의 이보현 디자이너·독일 출신 디자이너이자 현 헤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틸만 라우트바흐)이 참여했다. 기존의 스키웨어와는 차별화되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스키웨어를 기획, 출시한다. 또 스키 전문가 유한규 교장에게 스키웨어 제품의 기술 자문을 구했고 전문 스키어들의 테스트를 통해 착장감도 강화했다.한편 헤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엑스’ 스키웨어를 위해 온라인 팝업 사이트를 이날 오픈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온라인 팝업 사이트(에서는 헤드가 가지고 있는 스키에 대한 오리진을 소개하는 역사와 각종 영상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스키웨어의 제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헤드가 마련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약 100만원 상당의 스키 헬멧과 고글, 장갑 스키용품 일체를 증정하며, 고객 체형을 고려한 프리미엄 수선 서비스도 제공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16:44 김보라 기자

소비자원 "7월 여름철 가전제품 관련 상담 증가"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제습기·에어컨·자동차대여 등 여름철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상담이 급증했다.한국소비자원은 7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1549건으로 전월(7만6812건) 대비 6.9%(5263건)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하지만 제습기 관련 상담은 총 102건이 들어와 전달보다 142.9% 늘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에어컨’·‘냉장고’·‘선풍기’·‘제습기’ 등 여름철 가전제품 관련 상담은 5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주로 ‘품질’ 및 ‘A/S불만족’ 관련 상담이 많았다.에어컨(1044건)은 냉방불량·가스누출·소음, 설치비 과다청구·설치 미흡, 수리용 부품 미보유 관련 내용이 많았다.냉장고(746건)는 결로·성에·소음·전면 강화유리 파손, 수리용 부품 미보유 및 수리불가 관련 내용이었다. ‘선풍기’(109건)는 성능불량·타는 냄새·소음 등 반복적 하자발생으로 인한 불만이, 제습기(102건)는 성능불량·악취·발열·소음, 수리용 부품 미보유 관련 상담이 많았다.이밖에 자동차대여(렌트) 관련 상담(562건)은 매년 휴가철인 7~8월에 급증했다. 올해 7월에도 전월(346건) 대비 62.4%(216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464건) 대비 21.1%(98건) 늘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15:03 김보라 기자

롯데, 내년부터 '임금피크제·60세 정년' 전면 시행

롯데그룹은 27일 전 계열사에서 ‘60세 정년’과‘임금피크제’를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롯데 측은 “임직원들의 정년이 연장돼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고, 롯데 각 계열사들은 경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절감되는 재원은 신규인력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롯데는 임금피크제와 함께 정년 60세 연장도 계열사 규모에 상관없이 전면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그간 계열사별로 차이를 보였던 정년(55·57·58세)이 모두 60세로 연장된다. 각 계열사별로 연장되는 기간에 따라 임금을 매년 전년 대비 평균 10% 수준으로 줄이되, 직무 및 직책을 감안하여 감소 폭을 조정하기로 했다.롯데 계열사 노사는 지난 2013년, 정년 60세 의무화 발표 이후 적극적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2014년도에 주요 계열사는 이에 대한 합의를 끝내고 2016년부터 시행을 준비하고 있었다.롯데제과·롯데건설·롯데푸드 등은 2014년 롯데홈쇼핑·롯데상사·대홍기획 등은 올해부터 이미 정년 60세 연장과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이다.황용석 롯데그룹 신문화팀 상무는 “롯데 전 계열사에서 60세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되어 고용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용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그룹은 임금피크제를 통한 재원 확보와 투자 등을 통해 2018년까지 신입사원 포함 2만4000명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롯데그룹이 국내에 직접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9만 5000명이며, 협력사원 등 간접고용 효과를 고려하면 국내에 3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아울러 올해부터 롯데는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수상경력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해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했다. 지속적으로 여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능력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문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14:10 김보라 기자

"와이덱스 청각전문가 연구회' 발족

‘와이덱스 청각전문가 연구회’의 수업및 스터디 장면(사진제공 = 와이덱스)보청기 전문업체 와이덱스가 “와이덱스 청각전문가 연구회”(이하 와청연) 모임을 발족해 주목을 받고 있다.와이엑스 보청기는 27일 “많은 보청기 사용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청각전문가에게 구입한 보청기의 소리조절(Fitting)과 제품을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소리경험을 상담 받고, 효과적인 사용방법, 성능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난청환경에 직면해 있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말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와청연을 발족했다”고 밝혔다.난청은 한번 진행이 되면, 정상청력으로 회복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질환이다. 가족들과 대화를 하는데 불편을 겪거나 다양한 청취환경에서 말 소리를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을 고려하게 된다.일반적으로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면밀히 비교하게 되는데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를 살펴보면,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제공하는 청각서비스의 수준이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이는 단순히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는 난청을 극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스스로가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본인의 난청 정보를 상세히 안내 받고, 자신에게 적합한 보청기 제품을 선정하여 효과적으로 보청기 소리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청각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는 실제 보청기 사용자의 만족도에서 나타난다.와이덱스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전국에 있는 와이덱스보청기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와청연’을 발족한 것이다.박주봉 와이덱스 일산센터 원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청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있는 와이덱스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정보공유와 연구를 통해 난청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와이덱스는 국제특허를 획득한 신개념 원음처리 기술, TRUE-INPUT(트루인풋)이 탑재된 DREAM(드림) 시리즈를 통해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와이덱스 고유의 자연스럽고, 뛰어난 음질을 갖춘 보청기를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전문업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11:25 김보라 기자

CU, 업계 최초 점포 9000점 돌파

편의점 CU(씨유)는 27일 업계 최초로 9000번째 매장을 (CU한양대학생복지관점) 오픈했다고 밝혔다.CU(씨유)는 지난 1990년 1호점을 시작으로 26년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최상의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2012년에는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성향에 최적화된 ‘21세기 한국형 편의점’을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선제적으로 가맹점의 경쟁력 확보 및 수익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질적 성장 전략’의 실행을 선언했다.CU(씨유)는 가맹 시스템의 개선 작업 등을 통해, 2014년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의 매출이익 배분율을 최대 80%까지 높인 새로운 가맹형태를 선보였다. 심야 운영 여부도 가맹점주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개발팀에서만 이루어졌던 개점 과정을 예비 가맹점주가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검증을 통해, 보다 정밀한 매출 검증을 가능케 했다. 가맹 계약서에 최소 영업지역 보호 거리 (250m)를 명기하여, 기존 가맹점주의 상권 보호도 강화했다.이렇게 우량점 중심의 출점 전략과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편안한 생활 속 쉼터’를 콘셉트로 개발된 ‘한국형 편의점’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 ‘CU(씨유)’의 신규 점포 매출이 2013년 대비 약 19%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가맹점주와의 끈끈한 신뢰와 고객의 뜨거운 성원으로 업계 최초로 9000호점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가맹점주 수익 향상 등 내실 있는 성장과 더불어, CU(씨유)만의 장점을 활용한 사회적 역할도 적극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09:58 김보라 기자

GS25, 국방전직교육원과 MOU 체결

허연수 GS리테일사장(우측에서 네번째), 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우측에서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편의점 GS25와 국방부 산하 국방전직교육원은 26일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역 간부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상호 협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전역 예정 간부들은 GS25의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가 바탕이 된 창업지식과 실제 창업 시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GS25는 25년간 매장을 오픈하면서 축적된 상권분석, 창업 시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임대차 계약 등과 관련한 각종 법률 지식, 창업의 절차, 공정거래법의 이해, 국내 창업환경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GS25는 전역 예정 간부들만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내 강사가 직접 국방전직교육원을 방문하여,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성공적인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역 예정 간부에게는 별도의 GS25 창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 및 기타 취업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전역 예정 간부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한 전역 예정 간부들에게 실제 창업 현장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09:54 김보라 기자

롯데슈퍼,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롯데프레시 상계센터' 오픈

(사진제공=롯데슈퍼)롯데슈퍼는 온라인 전용센터인 ‘롯데프레시’ 2호 센터를 노원구 상계동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의 1호 서초센터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두 번째 온라인 전용 센터를 갖추게 됐다.롯데프레시센터는 기존에 각 점포가 수행해 오던 온라인 주문에 대한 배송을 전담하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이다. 주문이 접수된 뒤 3시간 이내에 배송을 처리하고 있어 시간이 생명과 같은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 큰 강점을 보이는 온라인 서비스이다.28일에 오픈하는 롯데프레시 2호 센터인 ‘상계센터’는 강북·노원·도봉구 전역과 의정부시 남부일대, 남양주시 별내동의 온라인 주문에 대한 배송을 전담한다. 야채 과일 정육 등 일반 슈퍼마켓 상품은 물론 베이커리 전문 업체인 ‘프랑가스트’, 반찬 전문 업체인 ‘미담채’ 가 센터 내부에 위치해 갓 구운 빵과 당일 제조한 반찬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상계센터는 1호 서초센터를 9개월간 운영하면서 발견된 개선점을 대부분 반영,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이고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슈퍼 측은 설명했다.다수의 피커가 동시에 피킹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센터 내부 동선을 개선하고 콘베이어 시스템, 자동화 검수, 프로세스 단축 등을 통해 주문 상품의 피킹과 포장 단계인 패킹에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을 줄였다.또 신선식품이 센터 입고부터 출고, 배송까지 전 공정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 식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 지역의 기존 구매 데이터 1000만 건을 분석, 최적의 상품 4300개를 추출해 온라인 판매 상품으로 운영한다.정원호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 상무는 “각 소매 업태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슈퍼마켓도 지금보다 한 차원 높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롯데프레시센터는 국내 슈퍼마켓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롯데그룹이 빠르게 추진중인 옴니채널 구현에도 중추적인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7 09:53 김보라 기자

CJ오쇼핑, 하반기 패션사업 강화…신규 브랜드 30개 론칭

CJ오쇼핑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선인터네셔널 ‘칼리아’의 김지호씨 화보 컷(사진제공=CJ오쇼핑)CJ오쇼핑이 패션 카테고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상품 차별화를 위해 올 가을·겨울 시즌의 패션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하고 단독 운영 브랜드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CJ오쇼핑은 기존 스테디셀러 브랜드 위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캐쥬얼·포멀·트렌디·클래식·프리미엄 고가·디자이너 협업·SPA 브랜드 등으로 패션 의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패션 잡화 카테고리 내 액세서리와 가방 등의 상품풀도 확대할 계획이다.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함이라고 홈쇼핑 측은 밝혔다.이번 가을·겨울 시즌 올 하반기에만 30여개에 달하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홈쇼핑에서 시즌 별 신규 브랜드 론칭이 많아야 평균적으로 10개 남짓인 점을 고려하면 CJ오쇼핑의 이번 신규브랜드 론칭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CJ오쇼핑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네트웍스·시선인터네셔널 등 패션 전문 기업과 추가로 손잡고 ‘와이앤케이’와 ‘칼리아’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해외 고급 편집샵 중심으로 판매되던 해외 유명 브랜드 샬라얀·에스기비엔 등을 단독 론칭한다.디자이너 브랜드 신규 론칭도 눈에 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양윤호 디자이너와 국내 및 유럽에서 활동하는 박문희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콘셉트의 ‘윤호문희’를 론칭해 니트와 모피 아이템을 선보이고,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후세인 샬라얀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브랜드 ‘샬라얀’도 소개된다. 또한, 에스카다·토즈 출신의 이태리 디자이너 니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스기비엔’을 통해서는 알파카와 모헤어, 울 등 이태리 고급 원단을 소재로 하는 코트 제품을 선보인다.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CJ오쇼핑은 일찍이 업계에서 가장 먼저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을 내놓는 등 패션 분야 성장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며, “모든 경쟁사가 패션 강화를 내세우는 만큼 앞으로는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 보장과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8:53 김보라 기자

7월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기지개… 메르스 영향 벗어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얼어붙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지난 6월 매출이 전년보다 11.9%나 줄었다가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반등했다.메르스가 확산하기 이전인 지난 3~5월 평균 수치가 -0.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6월 10.2%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를 나타냈던 대형마트도 감소폭을 -1.8%로 줄였다. 지난 3~5월 평균 증감률 -2.1%와 비슷한 수준이다.메르스 사태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났지만 식품을 제외하고 다른 품목의 판매가 부진해 매출 회복세는 더딘 편이다.편의점은 점포수가 늘고 담뱃값이 오른 덕을 톡톡히 봤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4%나 늘어나는 등 6개월 연속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기간 월평균 상승폭은 26.2%이다.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품과 비식품분야의 판매 감소로 매출이 소폭(0.1%) 감소했다.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은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6월에도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6월 각각 29.0%와 3.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8:50 김보라 기자

SK네트웍스, 패션사업 강화…유통채널 다각화

(사진제공=SK네트웍스)SK네트웍스가 새로운 마켓으로 각광받는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에 나서고 있다.SK네트웍스는 신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CJ오쇼핑과 손잡고 자사의 패션 브랜드를 홈쇼핑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우수한 패션 브랜드 역량을 지닌 SK네트웍스와 홈쇼핑이라는 강력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CJ오쇼핑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것.그 첫 주자로 뉴욕 감성의 브랜드 ‘와이앤케이 (YKei)’를 오는 27일 오전 TV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와이앤케이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영 꾸띄르 브랜드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30~40대를 대상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도시적인 미와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지닌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발탁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와이앤케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네트웍스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인 ‘SK패션몰 (www.skfashionmall.com)’에 최근 인수한 ‘스티브요니’ 산하의 ‘스티브J요니P’, ‘SJYP’와 라이선스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을 입점 준비하며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패션몰은 향후 SK네트웍스의 여러 브랜드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온라인몰만의 특별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을 더해 소비자들이 보다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온라인 유통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부상한 상황 속에서 관련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SK네트웍스의 풍부한 패션 브랜드들을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더해 모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8:47 김보라 기자

"아웃도어 가고 골프웨어시대 왔다"… 패션업계 '옷 갈아입기'

까스텔바작 현대백화점킨텍스점(사진제공=까스텔바작)패션업계에 차세대 성장 먹거리로 ‘아웃도어’에 이어 ‘골프웨어’가 떠올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폭풍성장하던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0%에 달했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꺾였다. 너도나도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하면서 레드오션에 접어들었다.반면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뒷걸음질하다 지난해 전년보다 3.2%가량 성장한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 늘어나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골프가 고가의 고급스포츠로 분류되던 과거와 달리 근래 실내외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젊은 연령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저활동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패션업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골프웨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각 업체들은 평상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실용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까스텔바쟉은 트렌디한 골프웨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구매 편의를 위해 백화점 매장 입점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까스텔바쟉은 8월 중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사진)·신촌점·울산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영등포점 등 총 5곳에 백화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영등포점·관악점·포항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서울 시내 및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총 5곳의 백화점에 이달 28일까지 추가 입점한다는 계획이다.세정의 헤리토리는 하반기 아우터·다운 등의 상품을 출시해 브랜드를 알리면서 제품 라인 및 유통망을 확대해 100억원대 매출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밀레는 상반기 론칭한 골프 라인을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올 가을·겨울 시즌 3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8:13 김보라 기자

소비심리 살아나나… 소비자심리지수 두 달연속 상승

8월 소비심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두 달 연속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 이상이면 과거 평균치(2003~2014년)보다 낙관적으로, 100 이하이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CCSI는 지난해 4분기부터 100초반 대에 머물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4월(104), 5월(105)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6월 ‘메르스’라는 돌발 악재를 만나 99로 떨어지면서 201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하회했다.CCSI는 지난달부터 소폭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메르스 사태 직전인 5월 수준으로 회복되진 못했다.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생활형편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대체으로 긍정적인 인식과 전망이 늘었다.현재생활형편 지수는 90으로 전달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98로 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 지수는 100으로 변동이 없었고,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06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현재경기판단(71), 향후경기전망(87), 취업기회전망(88) 지수는 절대 수준은 여전히 낮았지만 1∼8포인트씩 상승했다.가계저축과 가계대출에 관한 현재 상황 인식 및 전망은 전월과 대체로 비슷했다.한편 물가상승률과 연관된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물가수준전망 지수는 132로 1포인트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 지수와 임금수준 지수는 각각 116으로 3포인트씩 하락했다.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변화에 대한 인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0.1%포인트 떨어졌다.기대인플레이션은 2∼6월 5개월째 2.5%에 머물다가 7월에 0.1%포인트 상승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제자리 수준으로 돌아갔다.기대인플레이션율의 응답 분포를 보면 물가상승률이 0∼1%를 보일 것이란 응답이 7.7%, 1∼2%를 예상한 응답이 26.1%로, 전월 대비 각각 0.7%포인트 상승했다.2% 미만의 낮은 물가상승률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의미다.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61.0%), 집세(43.1%), 공업제품(31.2%)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5:33 김보라 기자

LG생활건강, ‘테크 베이킹소다 담은 한 장 빨래’ 50만 개 판매 돌파

(사진제공=LG생활건강)LG생활건강의 간편한 시트 형태 세탁세제 ‘테크 베이킹소다 담은 한 장 빨래’가 출시 7개월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쉽고 간편하게 빨래하길 원하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1월 출시 이후 1분당 1.6개꼴로 판매되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섰다.이 제품은 고농축 세정성분을 응축한 시트 형태로 제작해 기존 세탁세제 제품의 무겁고 흘리기 쉽고 계량하기 불편한 점을 해결했다. 가볍기 때문에 구입과 이동, 보관이 편리하며, 흘리거나 가루 날림도 없다. 빨래의 양에 따라 한 장씩 꺼내 쓰는 형태로 되어 있어 정량 사용이 가능하다.또 식품첨가물로 잘 알려진 천연 베이킹소다와 열대 과일 파파야의 과육 및 잎에서 추출한 파파인 효소를 함유해 피부에 안전하면서 강력한 세정력으로 의류의 목 부분이나 소매의 얼룩을 말끔히 제거해준다.김규완 LG생활건강 테크 브랜드 매니저는 “미국의 경우, 시트, 캡슐, 태블릿 등 고농축 태블릿 세제 시장이 연간 약 30%씩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간편한 사용감과 고농축 제형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 ‘테크 베이킹소다 담은 한 장 빨래’를 필두로 제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4:49 김보라 기자

현대홈쇼핑,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한 후 협력사 대표 및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이 협력사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현대홈쇼핑은 26일 오전 천호동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177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현대홈쇼핑은 올해 어려운 경기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지원 대상 및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240여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재직 중인 임직원들이 자녀의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학생 등록금 부담이 크다는 협력사 직원들의 고충을 고려해 올해 처음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도 신설했다.자체 서류 심사 및 협력사 대표이사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지난해 170명에게 총 2억원을 지원한 것에서 5% 확대해 177명에게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초·중·고·대학생이 각각 50·100·150·200만원이다.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협력사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 및 금액을 늘렸다”며, “장학금 외에도 기존에 진행해 오던 자금 지원이나 판로 확대 등의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3:54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