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기자

편집부 기자

apple@viva100.com

카드업계, 내년에도 경영한파 계속된다

내년 카드업계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최고금리 인하, 연체금리 인하 등 이슈가 산적해 있는 카드사들의 경영 환경은 더욱 어려워져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올 들어 카드업계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비씨·하나·우리·롯데 등 전업계 카드사 8곳의 3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줄어든 4196억원을 기록했다.여기에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이에 따른 수익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기준금리가 오르면 카드사들이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카드업계가 직면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내년부터 법정 최고 금리가 현행 27.9%에서 24%로 낮아질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춰야 한다.카드사는 주로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빌려줘서 수익을 올리는 구조인데 조달비용은 늘어나고 이자수익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이로 인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통해 거둬들이는 수익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금융위가 내년 하반기에 원가분석을 거쳐 새로 수수료를 산정하기로 해 가맹점 수수료가 한 차례 더 인하될 가능성도 있다.이러한 수익 악화를 돌파하기 위해 카드사들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및 신(新) 수익성 창출을 위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시장 초기 단계라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요구된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7 17:03 정다혜 기자

[기자수첩] 제자리 맴돈 보험료 카드납부

정다혜 금융증권부 기자금융당국이 보험료 카드납부 확대방안 추진에 나섰으나 업계간 이견으로 연기됐다. 보험료 카드납부를 둘러싼 가장 큰 쟁점은 수수료율 수준이다. 이를 놓고 카드결제를 허용하는 보험료 액수 한도를 설정하거나 보험 유지 기간별로 수수료율을 차등하는 방안 등 여러 대안이 제시됐지만 보험업계와 카드업계의 의견이 크게 갈려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다.현재 보험사들은 고객이 보험료 카드 결제 시 카드업계에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2.2∼2.3%를 내고 있다.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수료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예·적금이나 펀드와 유사한 성격의 금융상품인 저축성보험은 가입자에게 원금 이상을 제공해야 하는 만큼 카드 수수료까지 부담하기 어렵다.카드 수수료는 사업비 처리도 되지 않는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에 따라 가맹점이 고객에게 수수료를 전가하는 것은 위법이어서 보험료 카드 결제 시 보험사는 가맹점 수수료만큼 사업비에 포함할 수 없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카드 수수료 부담 여파가 보험료에 반영될 경우,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를 위한 제도가 오히려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납부를 확대하려면 현재 2%대의 수수료율을 1%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카드업계는 수수료를 원가 이하로 낮추는 것이라며 최대로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0.2∼0.3%포인트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타 가맹점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수수료율을 낮출 수 없다는 것이다. 당국은 카드 수수료율을 재산정하는 내년 하반기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태 해결하지 못한 해묵은 숙제를 풀 수 있을지 의문이다.정다혜 금융증권부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7 14:48 정다혜 기자

“건보 보장성강화·인구고령화로 30년 후 건보료 오를 것”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30년 후 건강보험료율이 현재보다 4.21%포인트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임태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홍민지 연구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경제적 효과와 시뮬레이션 분석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 8월 의료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해 건강보험 보장률을 2022년까지 70%로 높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안대로 보장률이 오르면 국민건강보험의 총지출이 10.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는 인구구조의 변화를 감안하지 않은 수치다. 인구 고령화를 고려하면 의료비가 늘어 국민건강보험의 총지출이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임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2012년 노년부양비 예측치를 반영해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건강보험의 총지출이 늘어 30년 후에는 2015년 현재보다 43.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총지출 증가로 인해 건강보험이 재정균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험료율이 30년 후에 2015년 대비 4.2%포인트 인상돼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2015년 현재 건강보험 요율은 6.07%다.임 연구위원은 “모형에 근거한 모의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보장성을 강화하는 정부대책에 대한 지지율은 99.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과로 시간이 지나고 세대교체가 진행되면서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7 12:58 정다혜 기자

보험료 카드납부, 업계간 이견으로 무산…내년 하반기 재논의

금융당국이 추진한 보험료 카드납부 확대방안이 보험업계와 카드업계간 입장 차이로 무산됐다. 금융감독원은 카드 수수료율을 재산정하는 내년 하반기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흥식 금감원장 직속 자문기구인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자문위원회’는 최근 보험료 카드결제 확대방안을 자문위 권고안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금융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가 출범하면서 보험료 카드결제 확대방안을 우선 추진 과제로 삼았다. 이후 양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8차례 걸쳐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보험료 카드납부 확대에 있어 쟁점은 수수료율 수준이다.보험업계는 카드결제를 확대하려면 수수료율을 1%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카드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납부 보험료 비중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수료율이 현재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고객이 보험료 납부를 자동이체로 하면 보험료를 1% 할인해주는데 카드 수수료로 보험사가 부담할 수 있는 수준도 이 정도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현재 보험업계는 고객이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2.2%∼2.3%를 카드업계에 내고 있다.그러나 카드업계는 보험업계 요구대로라면 수수료를 원가 이하로 낮추는 것이라며 최대로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0.2∼0.3%포인트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에서 카드결제를 허용하는 보험료 액수 한도를 설정하거나 보험 유지 기간별로 수수료율을 차등하는 방안 등 여러 대안이 제시됐으나 수수료율 수준에 대한 양측의 이견으로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다.금감원은 양 업계의 의견 차이로 보험료 카드납부 확대 논의를 당분간 유보하고 수수료율을 재산정하는 내년 하반기에 재논의할 방침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7 09:16 정다혜 기자

한화생명, 자카르타에 지역아동센터 기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 자티네가라에 위치한 라와붕가 마을에서 동자카르타시 Rusdiyanto 행정관 (왼쪽 다섯번째),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아동센터 건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 자티네가라에 위치한 라와붕가 마을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자티네가라 지역은 자카르타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 중 하나로 전형적인 도심빈민 지역이다. 인구밀집도가 높고 지역아동들을 위한 시설이 없어 쉽사리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다.한화생명은 놀이터와 운동장 등 야외공간 뿐 아니라 도서관, 회의실, 마켓을 갖춘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해 자카르타 주정부 및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꿈을 안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해외지역사회에서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원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11월 베트남 박퐁, 킴쭈이에 이어 랑감지역에 보건소 3호점을 기증했다.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5 16:54 정다혜 기자

DB손해보험,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DB손해보험)DB손해보험은 ‘제 14회 웹어워드 코리아’ 서비스 프로모션분야에서 ‘가족사랑 사이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는 총 6가지 평가 항목인 △UI디자인 △비주얼디자인 △마케팅 △기술 △서비스△콘텐츠 등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과 마케팅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가족사랑 캠페인사이트는 DB손해보험의 슬로건인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을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캠페인 사이트다. 지난 5월에 새롭게 리뉴얼 되면서 더보기 좋고, 참여하기 쉽도록 사이트 디자인 및 UI(유저인터페이스)를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DB손해보험 가족사랑 사이트에서는 가족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가족사랑 마음우체통’ 서비스와매달 가족사랑 실천 미션을 수행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가족사랑 약속데이’, 가족과 관련된 고민을 전문 상담사가 상담해주는 ‘가족사랑 마음상담소’ 등 다양한 캠페인들을 통해 DB손해보험만의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5 10:12 정다혜 기자

현대해상,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사진제공=현대해상)현대해상은 일반보험 신상품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손보 업계 역대 최장기간인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퍼스널모빌리티만의 위험률 7종을 개발해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9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현대해상은 1월 초부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은 퍼스널모빌리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진단금, 입원일당, 골절수술을 보장한다. 퍼스널모빌리티 사용 중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부담하는 배상책임손해, 벌금 및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특히 퍼스널모빌리티의 탑승 중 손해뿐만 아니라 타인의 퍼스널모빌리티로 인한 상해사고도 보장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현대해상 일반보험상품부 강신보 부장은 “사회적 관심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퍼스널모빌리티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위험에 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5 08:57 정다혜 기자

KDB생명 유증 후 내년 재매각 추진…KB·신한 등 관심

KDB생명이 내년 M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15일 이사회를 개최해 KDB생명 유상증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시장에선 산업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증자와 단계적 자금 지원을 통해 KDB생명 살리기에 다시 한번 나설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이날 증자에 실패할 경우 KDB생명은 내년 초 금융당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돼 퇴출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사회에서 유상증자안이 통과되면 KDB산업은행은 KDB생명의 체질 개선을 통해 매각이 가능한 상태로 만든 뒤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KDB생명이 MA 시장에 매물로 다시 나오면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사 3곳의 3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연임을 확정 지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생보사 MA를 통해 KB생명의 규모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KB금융은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과 KB증권(구 현대증권)을 인수해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KB생명은 올해 3분기 233억원의 누적 순익을 보이며 생보사 중 17위에 머물러 여전히 생명보험 부분이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9월 16주년 기념식에서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3번째 연임을 위해 KDB생명 인수전에 적극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일각에서는 윤 회장의 KDB생명 인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KB생명의 총 자산은 9조709억원으로 KDB생명(17조7479억원)을 인수해도 자산규모는 26조8188억원에 불과해 업계 10위에 그치기 때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KB금융의 MA 목적은 생명보험 쪽을 강화하기 위함인데 KDB생명은 인수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굳이 인수에 나설지 예상이 어렵다”면서 “만약 KB금융이 KDB생명을 인수한다면 생보사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생보사를 하나 더 인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4 17:16 정다혜 기자

KB손보, 웹어워드코리아 손해보험분야 대상 수상

(사진제공=K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손해보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웹 전문가 3000명의 평가위원단이 한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KB손보는 최근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고객경험 정보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 제공,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서비스 차별화, 고객 이용 서비스 히스토리(history) 관리를 통한 이용 편의성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손해보험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실제 고객들은 KB손보 홈페이지 로그인 시 연령에 따라 특화된 개별 배경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나의 보장분석’ 메뉴를 활용하면 가입 담보 및 부족한 담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최적화된 보험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금융그룹의 계열사라는 장점을 활용해 은행, 카드 등 계열사와 연계한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KB캘린더도 개발했다. 여기에 시네마 그래프, 동적 반응 이미지와 같은 최신 디자인 트랜드 기법을 적용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및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KB손보 관계자는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선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 대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개선 작업과 함께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4 15:14 정다혜 기자

신한생명,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13일 신한생명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겨울나기 식료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신한생명은 13일 1000여 명의 설계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49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우선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45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에는 서울·대전·부산·광주·제주 등에 위치한 49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을 담은 1700개의 바구니를 제작했다. 바구니에는 김장김치, 쌀, 김, 돼지갈비찜, 각종 밑반찬 등이 담겨있다.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바구니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한생명은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8억원, 1만8200명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7-12-14 14:20 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