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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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3체급 장사 등극 대한민국 모래판 평정

단체전에서 우승 후 기념사진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영암민속씨름단이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2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 한라, 백두 3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한 데 이어 단체전까지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모래판을 평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펼쳐진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 장사는 8강에서 김현수(구미시청)선수를 2-0으로 가볍게 이긴데 이어 4강에서는 김성범(태안군청)선수를 2-0으로 제압, 결승에서 만난 김원호(양평군청) 선수마저 3-0으로 꺾으며 올시즌 2관왕에 오르면서 통산 네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한라장사 결정전이 치러진 17일에는 차민수 장사가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문형석(수원특례시청) 선수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한라장사 꽃가마를 탔다.차민수 장사는 8강에서 지난 추석장사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한 같은 팀 동료 최성환 장사를 2-1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우동진(창원시청)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바 있다.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장성우 장사가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장사를 3-0으로 가볍게 꺾으면서,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이후 이번 대회까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백두급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같은 날 이어진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최대의 라이벌인 울주군청을 만나 4-1로 제압하며 단체전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정규 단체전 1위를 확정해 오는 11월 7일 열리는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치러지는 단체 최강단 결승에 자동진출하게 됐다.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60회 우승(장사 49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7회)을 달성하여 대한민국 씨름판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김기태 감독은“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에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3체급 석권에 이어 단체전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데는 안산호남향우회 영암시군지회의 열띤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값진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마지막 남은 대회인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영암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20 15:34 김병관 기자

영암군,'제2회 사회복지 어울림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사회복지 어울림한마음 대회에서 축사하는 우승희군수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20일‘제2회 영암군 사회복지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회 영암군 사회복지 어울림 한마음 대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지역 내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어울림 마당 순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행사장 내에서는 폭력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여성일자리 상담, 간이심리검사, 양말·목공예품 만들기, 추억의 뽑기놀이, 자문자책갈피 만들기, 수어배우기 등 시설별로 다양한 복지홍보 및 체험부스가 펼쳐졌고, 식후 행사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친목을 다지는‘어울림 마당’을 열어 참여자의 열기를 더욱 고취시켰다.행사기념식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는 “모든 영암군민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20 15:31 김병관 기자

영암군,3년만에 '2022년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

국화축제 포스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은 ‘2022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간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힐링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는 다양한 국화조형물 전시와 테마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가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지역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공연· 체험· 홍보 ·판매 행사 준비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기찬랜드 입구부터 시작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에 구름다리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공연장과 산책로 주변으로 국화 24만여 점이 배치되어 행사장 전체에 오색국화향이 가득할 예정이다.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국향 감성 버스킹, 청소년 어울림 마당, 영암 가요무대가 펼쳐지고‘달빛’을 주제로 한 월출산 달빛캠프, 국화꽃길 달빛야행 등 야간행사 진행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 속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다양한 백제의상과 할로윈 의상을 입고 축제장을 탐방하는 국화동산 의상 체험, 국화차 시음회, 국화 플라워아트 체험 등 20여종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스탬프 투어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기찬이, 기순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 연인,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기찬랜드 외에도 영암읍 일원 삼성슈퍼 앞, 구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에도 국화를 전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영암군 관계자는“영암 월출산 국화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19 14:38 김병관 기자

영암군,민선 8기 혁신 영암 도약 위한 조직개편 단행

영암군 청사 전경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젊고 새로운 영암’,‘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건설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1실 15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9면’의 조직을‘1실 1담당관 17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개편하며 특히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했다.먼저, 신설되는 부서를 살펴보면 민 선8기 가장 역점을 둔 인구청년정책과는 인구정책팀,청년정책지원팀, 이주민지원팀,귀농·귀촌팀,미래교육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되며 영암군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두 번째로는 군정의 체계적·종합적 홍보를 위해 기존‘홍보팀’에서 ‘홍보기획팀’과 ‘미디어팀’으로 분리 했으며, 정보 공유기능을 확대 하기 위해 ‘빅데이터정보팀’을 추가하고부군수 직속의 홍보담당관을 신설했다.마지막으로 유통기획팀, 농식품미래산업팀, 유통마케팅팀, 먹거리위생팀으로 하는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또한, 국도비 예산확보 및 공모, 행정혁신을 추진하는‘혁신전략팀’이 기획감사실에 신설되고,‘투자경제과’에서 명칭을 변경한‘일자리경제과’에는 국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산업팀’을 신설했다.또한‘총무과’에서 명칭을 변경한‘자치행정과’에는 ‘자치공동체팀’ 과 ‘고향사랑팀’을, 문화관광과에는 관광자원팀,학산도서관팀을, ‘산림해양과’에서 명칭을 변경한‘산림휴양과’에는 공원휴양팀을,‘안전총괄과’에서 명칭을 변경한‘군민안전과’에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이 외에도 분점 및 농기계 사후관리 등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총괄을 위해‘농업기계팀’을 농업기술센터에,‘대불산단관리사업소’에서 명칭을 변경한‘대불기업지원단’에는 대불산단 내 업체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관리하는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우승희 군수는“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군 역점사업 추진 및 국정과제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민선 8기 군 현안 사업과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해 △재무과→세무회계△종합민원과→민원소통과△홍보체육과→스포츠산업과△여성가족과→가족행복과△환경보전과→환경기후과△친환경농업과→농업해양정책과△축산과→축산동물과△도시개발과→도시디자인과△문화시설사업소→창의문화사업소 로 명칭을 변경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12 16:51 김병관 기자

영암군,'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 구성 사전준비 박차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포스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내년 1월 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전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해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해 지난 8월에 1차 실무회의를 실시했다.사전준비 TF팀 구성은 11개 실과소 15개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실과소별 홍보방안 및 출향인 조사, 관계인구 늘리기, 답례품 개발에 따른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토론하는 등 행정력 집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답례품 선정에 관한 사항, 답례품 종류,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고향사랑기금 설치,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에 관한 세부내용에 대해 ‘영암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에 관한 조례안’을 영암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제도이다.‘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한 기부금은 개인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답례품은 기부액의 30%이내 최대 150만원 까지 지역특산품 등으로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고향사항 기부금의 활성화를 위해서 영암군의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답례품, 지역 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을 활용하는 방안과 현재 인기가 급상승한 영암민속씨름단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 및 홍보 방안 등도 고려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답례품 개발은 물론, 기부 이후 기부자에 대한 예우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또한,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에 대해서는 고향사랑기금을 설치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아동·청소년의 보호·육성 △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군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외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승희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언론 홍보, 관계인구 늘리기 등 선제적이고 발빠른 홍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인구 소멸 등 침체된 지역이 활력넘치는 영암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11 14:31 김병관 기자

영암군 쌀값 안정화를 위한 발빠른 지원 나서다.

우승희 군수와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대책 회의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5일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해 피해를 입은 농민을 위해 ‘쌀값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군에 따르면농민 관련 단체와 지역농협장과의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의원 간담회, 군정 질문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논하고 상호신뢰하며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되살리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군에서는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 가맹단체 각급 기관사회단체,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참여해 4700포/10Kg 판매 성과 거양하는 영암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고,온라인 쇼핑몰(기찬들영암몰)을 기획전 행사와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영암쌀 알리기 판촉 활동도 전개했다.또한, 지난 2회 추경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 지원 79억원, 면세유 구입비 지원 27억원, 타작물재배 지원 4억원과 군 자체사업으로 경영안전대책비 27억원, 수매통 구입비 3억원, 톤백 구입비 1억원 등 총 141억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군은 2021년산 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 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농협 통합 RPC에서 매입한 벼에서 매입 손실금이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손실액의 일부를 관련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더불어 앞으로 2022년산 벼 산지 쌀값 지지를 위해 전년도에 가마당 1000원을 지급했던 벼 수매장려금을 3000원으로 인상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또,관내 농협에서는 지난해에 큰 손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산지 쌀값을 지지하기 위해 2022년산에 대해서도 농민들이 원하는 벼를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8개 지역농협의 농협통합RPC 가입을 전제로 한 고품질유통활성화사업(시설·장비) 지원으로 미래 지향적인 영암군 양곡정책 마련과 친환경농업, 기능성쌀 생산 및 가공, 논 타작물재배 지원, 분질미 재배 확대 등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해 열악한 군 예산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농민단체에서는 “이번 영암군의 발 빠른 대책 발표로 산지 쌀값 지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우승희 군수는 “쌀값이 떨어지면 농민과 농협도 손해를 입지만 농촌경제에도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을 위해 농민 관련 단체,지역농협장, 군의회와 등과 소통하면서 임시방편의 쌀 정책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쌀 산업과 농촌발전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05 16:29 김병관 기자

영암군의회 조선산업 인력수급 대책 정부 적극 지원 필요성 강조

영암군의회에서 조선산업 수급 대책 건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영암군영암군의회는 지난 9월 30일 제293회 정례회에서 고천수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 대책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고천수 의원은 “조선산업이 전남 서남권의 지역경제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2016년부터 선박수주 절벽으로 장기간 지역경제 침체속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정부에서 조선업 회복을 위해 산업위기와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해 2천억원을 투입한 결과, 올 상반기 LNG 친환경선박 수주 확대로 세계 수주 1위 탈환과 조선업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5년까지 9천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의원은“최근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과 3D업종·저임금 업종 인식 팽배로 선호하기 않는 직업군으로 분류되고 코로나19로 외국인 유입과 비자 관련 규제로 원활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전라남도·영암군·대학·기업체가 힘을 모아 교육훈련, 이주정착금·훈련수당 지원 등 8개사업, 163억원 예산을 투입해 기술인력을 양성중에 있으나, 현실적인 제도 뒷받침이 어려워 인력난을 해소하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정부에서 조선업 고용정책과 외국인 정책 변화, 비자제도 개선, 병역특례제도 요건 완화 등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한편, 영암군의회에서는 조선산업의 최대 호황기를 맞이해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선산업 인력해소 대책 마련을 위해 더욱 활기 넘치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10-04 15:28 김병관 기자

영암군,주민 독서 편리성 위한 '365 스마트도서관' 개관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U-도서관 부스 사진=영암군영암군은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영암 365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오는 29일 부터 연중 24시간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U-도서관은 무인으로 기기 안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영암군 도서관 회원 카드를 소지한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위한 회원 카드는 관내에 있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규 가입 후 발급이 가능하다.대출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반납은 대출한 U-도서관 기기에서만 가능하다.또한 부스 내부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책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대출한 도서를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우승희 군수는 “시공간의 제약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365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오는 11월에 삼호 한마음회관 출입구에 영암 365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28 15:18 김병관 기자

영암군의회 일하는 의회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

서삼석 국회의원실 방문한 영암군의원들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의회는 지난 23일, 국회와 영등포구의회, 재경향우회 정기총회를 연이어 참석하는 등 제9대 군의회 출범과 함께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강찬원 의장 일행은 국회 서삼석 의원을 면담해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사업과 대불산단주거단지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 자유특구 지정 등 4개사업, 104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강의장은 대불산단은 전국 유일 중소형 조선산업이 집적화된 곳으로 산단내 전선 사고위험, 선박구조물 운송과 주거지역 고압송전선로 관통에 따른 주민 불편, 친환경 소재 어선 규제자유특구 지정사업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자매결연기관 우호교류를 위해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상호 의원들과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홍보용 달마지쌀과 대봉감 말랭이를 구의회 현관에 비치해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영등포구와는 1995년 친선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직거래 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가고 있으며, 의회간 상호 방문을 통해 의정활동 비교시찰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강 의장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고 농특산물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의회간 다양한 우호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를 희망했다.재경향우회 이취임식에 참석한해 인사말하는 강찬원 영암군의장 사진=영암군이후, 의장 일행은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양무승 이임회장과 박찬모 취임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와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향우들의 한결같은 고향 사랑에 힘입어 더 큰 영암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변함없이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찬원 의장은“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 일하는 의회·희망찬 의회·청렴한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쌀값 가격안정 대책, 지역 현안사업 점검, 군정주요 업무 파악,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과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군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시대 더 크고 힘찬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영암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26 15:04 김병관 기자

영암군,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 전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전국 243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5월 부터 9월 까지 실시한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부문 전라남도 최우수 건축행정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건축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99년부터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온 제도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평가된다.일반부문은 자체 노력 사례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영암군은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및 전문성, 건축정책이행도, 지자체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건축행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건축행정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강원도와 세종특별자치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서울 관악, 부산 사상, 대구 서구, 인천 서구, 광주 북구, 대전 동구, 울산 동구, 경기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진천, 충남 논산, 전북 군산, 전남 영암, 경북 성주, 경남 창녕 등이 선정됐다.우승희 군수는“군민에게 더 나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인허가절차 통합 및 간소화로 처리 기간 단축, 영암군민의 쾌적한 정주권, 생활권 등 주거 안정성이 적극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19 15:29 김병관 기자

영암군,토론과 협업을 촉진하는 회의로 변화를 꾀하다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 현장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19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군에따르면 이날 확대간부회는 10월 및 11월에 개최되는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월출산국화축제 △마한문화행사에 대한 보고 및 토론, 영암군 혁신과제 읍면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주요현안업무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행사 개최에 있어 보완 및 개선해야 하는 사항 등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 및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영암군 혁신과제 읍면 보고회는 공약사항, 국정 및 도정 추진과제,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발굴한 24개의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실과소장 및 읍면장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수정 보완하는 절차로 진행됐다.매주 개최되는 부군수 주재의 간부회의가 군수 주재의 주요 현안 업무에 관한 토론하는 회의로, 매월 셋째 주에 본청에서만 개최되던 확대간부회가 읍면 실정을 더욱 잘 알고자 읍면에서 개최하는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로 바뀐 것이다.우승희 군수는 간부회의 때마다 본인이 직접 작성한 군정에 대한 지시사항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직접 실과소장에게 설명하며 젊은 생각과 새로운 방식으로 영암을 혁신하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우승희 군수는 “영암군 혁신 과제 보고회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영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촉진하는 회의 등을 통해 군정 혁신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19 14:34 김병관 기자

영암군, '22년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전남 최다 6곳 선정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 제공=영암군영암군은 ‘2022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주민사업체 6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광두레’란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가리킨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이 관광사업공동체의 경영을 지원함으로써 관광의 편익을 주민, 지역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업이다.영암군은 올해 1월 신규 두레 PD 와 함께 관광두레사업지역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어서 5월 관광두레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주민사업체 모집을 진행햇다.서류평가, 온라인 아카데미, 발표 평가 등의 2개월간 심사를 거쳐 영암은 최종 6곳이 선정돼 전남에서는 최다 선정됐다.선정 업체는 △미술관아래 (체험카페) △도포원예정보화마을 (로컬특산품체험기념품) △예담은규방문화원 (염색체험기념품) △마을기업해피맘 (전통주체험) △한복입고유유자적 (체험기념품) △월출산꽃따리농장 (야생화감귤체험) 이다.영암군 관계자는“관광두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암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지역 공동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07 10:51 김병관 기자

영암군,추석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차단 위한 비상 방역체계 가동

영암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추석 명절 연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는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가에서 시작되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2건이 발생했고 타 지역에서는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양성이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장거리로 전파되는 양상이다.이에 군은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농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과 점검 등의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귀성객께서는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벌초·성묘에 참여했을 경우 축산농장 출입을 하지 말고 양돈농가에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9월 8일, 13일 실시하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모든 양돈농가가 스스로 동참해 청정 영암을 유지할 수 있도록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05 14:13 김병관 기자

영암군,태풍'힌남노'피해 발생 대비 행정력 총 동원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2일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도’ 북상에 따라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태풍은 5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460㎞ 부근 해상 이동, 6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30㎞ 부근 해상 접근 후 7일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분야별 호우 대책과 강풍대비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주말부터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전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태풍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사전조치사항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을 위해 산사태위험지구,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등 현장 위주로 점검을 실시했다.또한,과수 등 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와 비닐하우스 결박,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했다.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활용하여 기상정보를 수시로 홍보하는 등 상황 전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태풍피해 예상지역 점검에 나선 우승희 군수 사진제공=영암군우승희 군수는 태풍 피해 예상지역 현장 점검을 마치고 “이번 태풍에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가오는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2-09-05 14:12 김병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