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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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어' 아이브, 첫 LA 공연 개최...글로벌 인기 입증

아이브 ‘쇼 왓 아이 해브’ LA 공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데뷔 후 첫 미국 단독 공연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이브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구: 더 포럼)은 약 2만 석 규모의 공연장이다.지난 1월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 발매 이후 별도의 프로모션 진행과 미국 정식 데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브는 첫 미주 투어의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이번 공연에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 ‘아이엠(I AM)’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미주 투어의 첫 발자취를 남긴 아이브는 오는 16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아레나(Oakland Arena), 20일 포트워스의 디키즈 아레나(Dickies Arena), 24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State Farm Arena), 26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29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등 미국 아레나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15 14:14 장애리 기자

송은이,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공동행동 나서.."피해 심각성 알린다"

(사진=미디어랩시소)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행동에 나선다.15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 및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범죄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돼 결성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유사모는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유명인들이 직접 겪고 있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와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한다.현재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여 명을 넘었다.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으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범죄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다.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유명인 사칭사기를 포함한 투자리딩방의 불법행위 피해 건수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은 1200억을 넘어섰다.유사모 관계자는 “단순한 불법리딩방이 아닌 보이스피싱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온라인 피싱’ 범죄”라며 “현재 메타나 구글은 사칭광고를 사전에 필터링할 시스템이 없어 유명인들이 무방비로 당하고 있다. 사후 신고에도 플랫폼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거나 1개를 없애면 10개의 사기광고가 생겨나고 있어 사실상 해결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15 11:17 장애리 기자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1심 오늘 선고

(사진=연합)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0) 씨의 1심 선고 결과가 15일 나온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이날 오후 1시50분 오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기소된 지 1년4개월여 만이다.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오씨의 변호인은 “피해자의 진술과 그로 파생한 증거 외에는 이 사건에 부합하는 증거는 부족하다. 추행 장소와 시간, 여건 등에 비춰보면 범행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도 든다”며 선처를 바랐다.오씨는 최후 진술에서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힘들고 괴롭다.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오씨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던 때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11월 기소됐다.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알려진 오씨는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15 10:17 장애리 기자

이상희, ‘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한지민과 재회

배우 이상희가 SBS ‘인사하는 사이’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이상희는 헤드헌터 회사의 CFO이자 지윤(한지민 분)의 유일한 죽마고우 ‘서미애’ 역을 맡았다. 호방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돈에 있어서는 한없이 예민해 십 원 하나 허투루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인물. 알고 지낸 세월만 20년인 만큼 지윤의 속내는 제 속 들여다보듯 다 알며, 지윤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한다.이상희와 한지민은 드라마 ‘봄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남다른 ‘찐친’ 티키타카를 그려 나갈 전망이다.이상희는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데시벨’, ‘로기완’ 등에서 빈틈없는 캐릭터 분석력과 세밀한 현실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최근 ‘로기완’에서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능숙한 연기 리듬으로 풀어내며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美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을 예고했다.한편, 이상희가 출연하는 SBS ‘인사하는 사이’는 올해 방영될 예정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14 16:21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