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어' 아이브, 첫 LA 공연 개최...글로벌 인기 입증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3-15 14:14 수정일 2024-03-15 14:14 발행일 2024-03-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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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쇼 왓 아이 해브’ LA 공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데뷔 후 첫 미국 단독 공연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브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구: 더 포럼)은 약 2만 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 발매 이후 별도의 프로모션 진행과 미국 정식 데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브는 첫 미주 투어의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 ‘아이엠(I AM)’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미주 투어의 첫 발자취를 남긴 아이브는 오는 16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아레나(Oakland Arena), 20일 포트워스의 디키즈 아레나(Dickies Arena), 24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State Farm Arena), 26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 29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등 미국 아레나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