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 3년만 아빠된다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3-18 11:07 수정일 2024-03-18 11:07 발행일 2024-03-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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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방송인 박수홍(52)이 곧 아빠가 된다. 결혼 한 지 3년 만이다.

박수홍의 부인 김다예(30)씨는 1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우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 와 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 천사”라고 알렸다.

이어 김 씨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며 “그래서일까.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했다.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하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7월 혼인신고를 하고 2022년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