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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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부산시,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전략 포럼 개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의장 이정기)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의장인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국제선급연합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국회의원, 배병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등 조선해운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은 크게 ‘주제발표 및 토론’ 그리고 ‘세부 주제발표’로 나뉜다. 먼저,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7여명이 토론을 한다.이어 세부 주제발표에서는 △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조선 산업과 ICT 융합(KAIST) △ 중소형 조선산업 혁신성장 전략방안(중소조선연구원) △ 해운 및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ㆍ중ㆍ일 선박 금융 비교(산업은행)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50 김동기 기자

한국전기연구원, 시험평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L과 협력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정동희)이 연구개발 역량 및 시험평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두 기관은 각각 경남 창원(KERI)과 진주(KTL)에 위치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기반 연구개발 역량 및 시험평가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신규사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 및 수행 ▲양 기관 RD과제 수행 시 발생하는 시험평가 수요에 대한 업무협조 ▲장비품질 향상을 위한 교정 서비스 등의 상호협력 ▲ICT 및 전기.전자 분야 신규사업 개발 ▲시험인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 양 기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수행한다.향후 두 기관은 경남지역 27만 여개 사업체 및 138만 여명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기반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KERI 최규하 원장은 “영남권 대표 출연(연) 간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해 서로가 보유한 기술의 자유로운 상호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TL 정동희 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전기, ICT분야 연구-시험인증 기관인 KERI와 KTL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신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경남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49 김동기 기자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김장철 맞아 야외 김장시장 개장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오는 29~30일 야외 김장시장을 개장한다.(사진=경남농협)경남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9~30일(금)까지 2일간 야외 김장시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김장시장이 열리는 동안 선착순 총 5천망 한정으로 해남배추 1망(3입)을 498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기간 내 회원할인 행사로 할인가 1천원 추가할인 된 가격 3980원에 만나 볼 수 있다.또한, 당일 배추 10망 이상 구매 시 누구나 관내 무료배송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김장시장에는 배추뿐 아니라 김장용 농수산물을 비롯해 6차산업 상품, 한우·한돈 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9일(일)까지 카드사(NH카드, 국민카드)와 연계 하여 해당 카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양파 1망(5Kg)을 증정할 계획이다.한편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남창원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해 손수 배추를 절이고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경제도 덩달아 차가워지는 것 같다.”며“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김장준비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48 김동기 기자

한국선급, 현대중공업과 LNG 연료 추진선박 공동연구 협약 체결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왼쪽)과 류홍렬 현대중공업 상무(오른쪽)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현대중공업과 최근 국내 선사가 발주한 LNG 연료 추진 벌크선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1년간 해당 LNG 연료 추진 선박의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에 대한 위험도 분석을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개선 및 평가 절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공동연구는 가스 누출, 화재, 폭발 등의 사고 시나리오를 직접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성적 방법에 비해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번 연구를 통하여 검증되는 LNG 연료 추진 시스템은 향후 건조되는 선박에 표준으로 적용됨으로써, LNG 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강현 한국선급 선박해양기술센터장은 “한국선급은 위험도 해석분야에서 3개의 특허가 있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러한 기술이 현대중공업의 다양한 LNG 연료추진선 건조 경험과 어우러져 이번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선급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회원 선급 최초로 LNG 온도분포 해석 기술을 개발하고 업계에 기술 이전을 한 바 있다. 또한 한국형 통합 슬로싱 절차를 개발(서울대 및 조선 3사 공동)하는 등 LNG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46 김동기 기자

BNK부산은행, ‘썸패스 QR결제’ 대학생 UCC 공모전 개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가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인 ‘썸패스 QR결제’를 주제로 대학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썸패스 QR결제’의 주요 특징, 사용방법,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참여하면 된다.수상자는 내년 2월 중순 개별 통지 및 썸뱅크 SNS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3팀 각 300만원, 우수상 5팀 각 100만원, 장려상 10팀 각 50만원으로 총 19개팀, 24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에게는 부산은행장 명의 상장도 전달하기로 했다.공모전 접수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앱, 썸뱅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 한정욱 부행장은 “이번 대학생 UCC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썸패스 QR결제서비스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썸패스 QR결제 서비스’는 출시 이후 부산지역 대표 브랜드(영화의 전당, 삼진어묵, 더벤티 등)와의 제휴 및 지역 소상공인들과 계약을 체결해 오는 21일 기준 1만 8000여 곳의 썸패스 가맹점이 등록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45 김동기 기자

부산시, 기보 등 공공기관과 ‘사회적가치 혁신사업 선포·혁신포럼’ 개최

부산시와 이전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선포식’ 및 ‘사회적 가치 혁신포럼’을 개최한다.28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함께 한다.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혁신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에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마중물 역할 수행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지난 10월부터 7개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여 약 250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으며, 부산시와 7개 공공기관 담당자, 사회적가치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회적가치 혁신사업’을 도출했다.‘사회적가치 혁신사업’은 시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일자리 문제를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한 중점 협력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도사업 지원 ▲사회통합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 등 4대 추진전략 및 총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사회적가치 혁신포럼’에서는 ▲지역 일자리창출, ▲사회적 경제활성화, ▲에너지와 금융 융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약자보호 및 사회통합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시민단체와 전문가 및 각 기관 사업담당자들이 혁신사업을 구체화하는 실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부산시와 7개 공공기관은 지속해서 협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제안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하고, 협의체를 상설화하여 사회적가치 혁신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성과와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은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선포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7개 공공기관 합동 취업설명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연구원 및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BIFC 건물 앞 공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5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을 마련하는 등 부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39 김동기 기자

부산시, 차세대 소재 파워반도체 국제심포지엄 개최

부산 기장군에 건립 중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조감도(사진=부산시)차세대 소재로 통하는 파워반도체의 국제심포지엄이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9일 오전 9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외 탄화규소(SiC) 관련 연구개발 정책, 기술개발, 산업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한 2018 Si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파워반도체’는 전기차,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전력을 변환·제어·분배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고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연비가 중요한 전기차의 경우 기존의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까지 절감 가능한 물성을 지닌 탄화규소(SiC) 파워반도체가 필수적으로 탑재되어 국내외에서 SiC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9월 6일에는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 및 비전 선포식’이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어 산업부와 관계기업(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현재 국내 매출액 3억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1%에서 2028년까지 매출 58억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한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이어 이번 달에는 해외 주요 국가의 파워반도체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SiC국제심포지엄을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부산이 파워반도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 부산시는 지난 9월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비전 선포에 따른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2017~2023년, 831억) ▲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인증센터 구축사업(2019~2022년, 250억)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건립사업(2018~2019년, 140억) 등을 기반으로 한 ‘부산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종합계획(1940억)’을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오거돈 시장은 파워반도체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력 격차해소 등을 위해 SiC 파워반도체 분야 해외 권위자인 ▲앤더스 할렌(스웨덴, 웁살라대학교,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교수) ▲안톤 바우어(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부문장) ▲티모테스 쇼우크(폴란드, 전자재료기술연구소(ITME) 그룹장)를 초청해 오는 30일 시청에서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우리 시의 파워반도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할 계획이다.오거돈 시장은 “우리 시는 신산업으로 파워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내에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국내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8 08:39 김동기 기자

해운대구, 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왼쪽)이 롯데낙찬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해운대구)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반여1동 장산1차 롯데낙천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민간어린이집 ‘롯데낙천대 어린이집’을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해운대구가 10년간 무상 임대하며 원생의 70%를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로써 롯데낙천대아파트 어린이집은 12월 1일부터 해운대구가 위탁 운영하는 공립 어린이집으로 바뀐다. 롯데낙천대 아파트는 부산시로부터 주민공동시설 개선비 3천만 원과 어린이집 리모델링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구는 공립 전환 결정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을 기존 어린이집 원장에 위탁하고, 교사 인건비와 원생들의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단지 내 설치해 입주민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보육시설을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7 09:10 김동기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상근로자 모집에 발 벗고 나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국내 신규 선원의 승선기피 및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부원선원의 수급안정을 위해 신규 부원을 희망하는 지원자 모집부터 구인을 원하는 참여선사 모집까지 승선취업에 최종 목표를 두고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센터 일자리창출팀에서 오는 30일까지 2019년 외·내항선 선사별 신규 부원선원 채용계획에 대해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내 선사 583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각 선사별 채용시기와 필요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원선원 지원자를 모집하여 승선 시킬 예정이다.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해 LNG선박 및 선망어선에 약 20여명의 선원을 모집하여 승선시켜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승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 및 거제지역 조선업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71명을 선발하여 LNG선박,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지속적으로 승선시키고 있는 중이다.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선사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이번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성사되어 한국선원의 해기전승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원직업에 대한 매력적인 부분과 다양성을 널리 알려 청년실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7 09:10 김동기 기자

기장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규석 기장군수(오른쪽)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하며, 혁신적인 자치단체의 정책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폭넓게 알리기 위한 상이다.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1~2차 심사를 통과한 12곳의 자치단체 중 최종 경합을 통해 광역시·시·군·구 그룹별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기장군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으로 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기장군은 2014년부터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운영 및 생산계획을 추진하고, 2017년에는 배양기 7기, 회당 18.5톤 생산가능한 배양장을 건립하여, 농업 및 환경개선을 위한 무상보급을 확대하는 등 유용미생물 생산과 보급에 힘써왔다.2018년 유용미생물 200톤 생산·보급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실천 및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생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해양부산물(불가사리 등) 액비 생산을 통한 해양생태계 보존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도시 조성의 혁신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발효미생물제라는 뜻으로, 토양 발효, 악취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기장군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정책이 기장군민들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 및 청정도시 기장 건설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7 09:08 김동기 기자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 국제크루즈 전용부두 확장 기념식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이철조)는 27일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부산항 국제크루즈 전용부두(영도) 확장 기념식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한 부산항 국제크루즈 전용부두(영도)는 부두 길이 440m, 폭은 45m 로서 한번에 5천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22만톤급 크루즈선이 접안 가능한 규모이다. 세계 최대인 22만톤급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하게 되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부산항만공사에서는 국제크루즈 전용부두 확장에 맞추어 터미널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관계기관·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통해 영도국제크루즈터미널 운영 및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금번 전용부두 확충을 통하여 장래초대형크루즈선의 안전한 수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관련기관, 업체들과 함께 국제크루즈 중심항만으로서 부산항의 미래비젼을 그려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7 09:08 김동기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국토관리청과 낙동강 관리에 힘 합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27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과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치수적으로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낙동강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낙동강의 하천시설을 관리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량·수질을 관리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간 빈틈없는 업무 공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협약서에 명시된 협력사항은 3가지 이며, 그 외 기타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협력사항은 다음과 같다.▶국가하천 치수·유지관리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추진 시 치수 및 환경 간 시너지 효과가 최대로 창출되도록 협력한다.▶하도정비, 지장 수목제거와 하·폐수 방류 재처리, 인공습지 조성 등은 상호 협력·협의하여 시행한다.▶ 낙동강 8개 보(洑)의 효율적인 운영과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하천관리를 꼼꼼하게 추진하여, 통합물관리 효과를 낙동강 1300만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7 09:08 김동기 기자

부산시, 민선7기 첫 외자유치 투자양해각서 체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가운데),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마크 브레이쓰웨이트 회가내스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부산시)민선 7기 부산시의 첫 외자유치가 이뤄졌다.부산시는 지난 26일 15시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시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마크 브레이쓰웨이트 회가내스 아태지역 총괄사장, 리카드 몰린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 회가내스사와 신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회가내스사(CEO Fredrik Emilson)는 지난 2012년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4년 한국 첫 진출로 부산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 공장을 가동한지 4년 만에 신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기존공장과 인접한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내 신증설투자 고용인원은 2배(27명→50명), 부지면적은 3배(1만 817㎡→3만 2705㎡), 투자금액은 4배(1300만 달러→4700만 달러)에 달한다.회가내스사는 스웨덴 회가내스시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금속혼합분말 제조 기업으로 1797년에 설립되어 2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간 매출액 1조 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회가내스가 생산하는 금속혼합분말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한 희귀한 첨단제품으로 주로 자동차 및 조선기자재 등에 사용되어 지역산업의 부품 경량화 및 고강도화에 기여해 왔다.이번에 증설되는 공장은 기존공장에서 이루어지던 분말 혼합(mixing) 공정뿐만 아니라 합금금속분말 원분 제조에서부터 가공 및 분말 혼합에 이르는 전 생산 공정을 갖출 예정이다.한발 더 나아가 회가내스 기술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티타늄 및 나노금속분말 등 첨단금속분말 소재 기술을 담보할 제조시설까지 들여올 계획이어서 첨단기술 이전을 통해 침체된 자동차?조선기자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품 경쟁력 향상과 수출증가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회가내스사가 입주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미음외국인투자지역은 글로벌 첨단부품소재 기업인 보쉬렉스로스(독일), 부르크하르트(스위스), 가이스링거(오스트리아) 등이 입주해 있으며 최대 50년간 부지무상임대, 조세감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부산의 글로벌 기업유치 핵심 인프라로서 부산시가 2011년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비 1348억원을 확보해 지정받았다. 2019년말 회가내스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부산은 벨기에(유럽)와 미국(미주)에 이어 3번째 글로벌 생산본부(아시아·태평양)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마켓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7 09:07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