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국토관리청과 낙동강 관리에 힘 합쳐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1-27 09:08 수정일 2018-11-27 09:08 발행일 2018-1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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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27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과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치수적으로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낙동강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낙동강의 하천시설을 관리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량·수질을 관리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간 빈틈없는 업무 공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 명시된 협력사항은 3가지 이며, 그 외 기타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항은 다음과 같다.

▶국가하천 치수·유지관리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추진 시 치수 및 환경 간 시너지 효과가 최대로 창출되도록 협력한다.

▶하도정비, 지장 수목제거와 하·폐수 방류 재처리, 인공습지 조성 등은 상호 협력·협의하여 시행한다.

▶ 낙동강 8개 보(洑)의 효율적인 운영과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하천관리를 꼼꼼하게 추진하여, 통합물관리 효과를 낙동강 1300만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