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美 글로벌 유통 바이어 한국 찾아 큰 장 열려

미국의 대형 유통 바이어들이 한국의 우수 상품을 구매하는 큰 장이 열렸다.한국무역협회는 융합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미국의 대형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 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 1:1 수출 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제품의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한국을 찾은 바이어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 아마존(Amazon), 한국에서도 큰 매출을 올리는 대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Costco), 100년 가까운 유통 역사를 자랑하는 전자제품 유통 전문 기업 디엔에이치(DH), 북미 최대의 IT 온라인 소매업체 뉴에그(Newegg), 미국 주요 이동 통신사 중 하나로 IT 기기 전문 유통 체인인 스프린트(Sprint), 전세계 약 2000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사무용품 기업 스테이플스(Staples) 등이다.행사 첫 날인 14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200명 이상이 참석해 미국 유통 바이어들이 자세히 소개한 미국 유통시장의 특징과 기업별 소싱 전략, 유의 사항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어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 3층에 별도로 마련된 1:1 수출상담회에는 사전 상담스케줄에 따라 바이어와 상담희망 업체들의 밀도 있는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6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평가다.이번에 방한한 바이어들의 최대 관심품목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IT 및 IT 관련제품을 비롯해 한류 붐을 타고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화장품, 식품 등이다.무역협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에게 소싱을 희망하는 품목과 관련 상품정보 등을 사전에 제공하는 등 충분한 검증과정을 거쳤다.또한 시간적 제약 등으로 상담 기회를 갖지 못한 한국기업들을 위해 16일 별도의 리셉션을 개최,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정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최근 전반적인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국은 선진국 중 거의 유일하게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4 11:50 천원기 기자

코트라, 윈난성 정부와 ‘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 첫 공동개최

코트라는 14일(현지시간) 중국-동남아 유일한 내륙 연결통로이자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미개척시장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2016 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쿤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윈난성 정부와의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해 한·윈난성 경제교류 활성화 및 우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 남방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윈난성은 중앙정부 지원에 힘입어 전통적인 농업지역에서 탈피, 중국 서남지역 경제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남아 17개 국가와 접한 교통의 요지임을 십분 활용해 일대일로 전략의 연장선에서 윈난-라오스간 고속철도를 건설 중이며, 다른 동남아 국가와도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한 ‘신동남아 경제벨트’를 구축 중이다.또한 의약, 금속재료, 기계, 전자 등 각종 산업이 계속 발달하고 있어 중국 내륙 2~3선 지역의 숨은 보석으로 평가된다.중국은 현재 도시규모와 발전가능성을 토대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을 규획(規劃)화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동부 연안 대도시를 1선, 기타 연안 대도시 및 중서부 내륙을 2~3선으로 부르고 있다. 이미 성숙하고 경쟁이 치열한 1선과 달리 개발이 덜 돼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2~3선은 우리 기업의 블루오션이다.이번 행사는 한·윈난 FTA 경제협력 포럼과 1:1 수출상담회로 구성됐다. 1부 포럼에서는 바이어의 이해를 돕고자 ‘한·중 FTA 활용방안’, ‘FTA 현장 실무팁’ 등 FTA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국내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20개사와 대형백화점을 비롯한 유력 바이어 70여개가 모인 1:1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유아용품, 가공식품 등 현지 인기 소비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지 유통망과 우리기업간 구매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이 밖에 한국관광공사와 정부3.0 협업한 ‘한국관광 홍보관 및 한중 교류전시관’ 및 ‘한·중 FTA 홍보관’도 운영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윈난성 최대 수입상품 유통업체인 ‘윈난쩐차이하오(云南振彩浩)’는 모든 부부가 두 자녀까지 두는 것을 인정하는 ‘두자녀정책’에 따라 중국 유아용품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인근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좋아 한국산 유아용품을 적극 구매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유아교육용 완구 등을 디자인?생산하는 모토픽쳐스(MOTOPICTURES)는 “KOTRA의 도움을 받아 작년부터 쓰촨성, 윈난성 등 중서부 2?3선 내륙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이 지역으로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최근 중국 정부는 윈난성을 새로운 생산기지 및 동남아 시장과의 교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도 중국 내수시장 진출은 물론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동남아 우회진출을 위해 윈난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6-06-14 11:41 천원기 기자

기아차, 상품성 높이고 가격 낮춘 ‘2017 카니발’ 출시

기아차의 ‘2017 카니발’ (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의 대표 패밀리 미니밴 ‘카니발’이 가족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새롭게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14일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2017 카니발’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2017 카니발은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 레스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기아차는 2017 카니발에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의 편안한 주행 환경을 위한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앞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운전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가 시트 측면의 스위치를 통해 동승석의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고객선호 편의사양을 탑재했다.아울러 △8개 스피커로 풍부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구현한 JBL 사운드 시스템 △음성인식 등을 통해 전화, 메시지, 지도 등 애플 스마트 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를 신규 적용해 소비자가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했다.기아차는 △차량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안전성과 이미지를 함께 개선한 LED 주간주행등(DRL) 적용 △스티어링 휠 및 기어노브 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프리미엄 미니밴에 어울리는 고급감도 보완하는 등 디자인도 개선했다.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디자인 등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은 20만~59만원(개소세 3.5% 기준)으로 최소화했다.기아차는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선보였다.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JBL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398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인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해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2014년 6월 출시 이후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안전, 편의성,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7 카니발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 카니발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 3490만~3878만원 △가솔린 3701만원, 9인승 △디젤 3045만~3705만원 △가솔린 3565만원이다. 11인승 모델은 2755만~3650만원이다.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 판매가격은 △7인승 5274만~5829만원 △9인승 3980만~5539만원 △11인승 4926만원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4 11:24 천원기 기자

현대차, 美서 신형 '투싼' 리콜

현대차의 신형 투싼 (사진제공=현대차)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신형 ‘투싼’ 대부분을 리콜한다.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15년 5월 19일에서 2016년 3월 14일 사이에 생산된 2016년식 투싼 8만1000대를 리콜할 방침이다.신형 투싼이 작년 7월 미국에 출시돼 총 7만6428대가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신형 투싼 대부분이 리콜되는 셈이다.신형 투싼은 후드가 열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1차 ‘후드 래치(hood latch)’가 풀린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2차 후드 래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주행 중 후드가 갑자기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현대차는 내달 15일부터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다.기아자동차의 ‘세도나(국내 모델명 카니발)’도 비슷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해당 차량은 2005년 6월 15일에서 2014년 4월 4일 사이에 생산된 것으로 20여만대가 리콜 대상 차량으로 추산된다. 리콜은 다음달 25일부터 진행된다.2012년 9월 10일에서 2012년 10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2013년식 포르테 5245대도 리콜된다.앞좌석 안전벨트의 ‘리트랙터 리테이닝 플레이트(retractor retaining plate)’를 고정하는 나사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 사고시 플레이트가 부러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4 10:26 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해피존 티켓 나눔 후원 협약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고학찬 회장(좌)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이 문화축제 지원과 나눔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각각 후원하고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예술 분야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계자 및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13~16일까지 나흘 간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각종 공연과 공연 홍보, 아트마켓,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로 직접 참여해 제주 공항, 제주 월드컵 경기장, 바오젠거리 등 11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은 공연 외에도 EQ900, 아이오닉 등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독거 노인 등 문화 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피존 티켓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그룹은 전국 60여개 문화회관에서 총 65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지원과 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4 10:01 천원기 기자

현대차,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2016년 북경현대 신상품 발표회’에서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가운데 왼쪽)와 류지풍 부총경리(가운데 오른쪽) 등 회사관계자들이 북경현대 신모델 3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가 중국에서 신모델 3종을 동시 출시하며 하반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북경현대는 13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시에 위치한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관계자와 중국 딜러대표,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북경현대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했다.‘현대차의 새로운 청사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북경현대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현지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와 함께 ‘밍투 1.6 터보’, ‘2016년형 랑동(국내명 아반떼MD)’ 등 세 모델을 공개하고 신상품 소개, 시승, 전시장 참관 등을 진행했다.이병호 총경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북경현대는 올 하반기 누적 판매 800만대를 돌파할 예정으로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14년만에 이룩하는 쾌거”라며 “오늘 소개하는 세 모델은 신에너지, 신기술, 고객경험 측면에서 북경현대의 도전과 진보를 상징하는 역작으로 고객들은 앞선 기술과 새로운 주행경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정부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 강국으로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 발표한 ‘중국 제조 2025 전략’에서 신에너지차(친환경차)를 10대 육성 산업 분야로 선정했고 향후에도 대기오염 개선 및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강력한 연비규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중국 승용차 4단계 연비 규제’를 시행해 2020년까지 승용 전 차종의 평균 연비를 리터당 20km로 맞추도록 했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입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및 전기차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및 연비규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 및 신기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대표 친환경차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국 전용 디자인 적용, 국내 모델 대비 지상고 10mm 상향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지 전략차로 새롭게 태어났다.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지난달 40명 규모의 중국 핵심매체를 한국에 초청해 남양연구소 주요 시설 참관, 친환경전략 및 기술 우수성 소개, 친환경차 시승 등 하이브리드 핵심 기술과 우수한 주행상품성 및 안전성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적극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하반기에는 구매 고객 금융 지원, 디지털 마케팅 및 주요 도심지역 런칭 옥외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 친환경차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밍투 1.6 터보의 출시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한편, 중국 구매세 인하 정책에 적극 대응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북경현대는 2세대 6속 변속기를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2016년형 랑동도 공개했다.2012년 출시된 랑동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연간 20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하는 등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 89만8196대를 기록해 1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올 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 판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신규 모델 3종을 필두로 비교 시승회, 디지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계획한 만큼 중국 판매 회복세를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4 09:41 천원기 기자

기아차, ‘2016 투명회계대상’ 상장사 최초 2년 연속 대상 수상

한천수(오른쪽)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과 한국회계학회 황인태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회계학회 주최 ‘2016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기아차는 전사적으로 통일된 표준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철저한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 외에도 기아차는 전사적 자원관리 ERP시스템을 도입해 통일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엄격한 사전관리를 통해 재무 정보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투명회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수상소감에서 “투명한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아차가 한국의 대표적인 투명회계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계투명성을 더욱 제고하고 회사 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회계학회는 기업들의 투명한 경영을 진작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회계학적 지표·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 품질에 대한 평가 및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기업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2조원 미만, 코스닥 등록기업군으로 나눠 발표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4 09:26 천원기 기자

검찰, 폭스바겐 간부 참고인 조사…수뇌부로 수사 본격화 하나?

검찰이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폭스바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검찰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윤모 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특히 윤모 이사는 조사 과정에서 신분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어 검찰이 폭스바겐 수뇌부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검찰은 윤모 이사를 상대로 미인증 차량 수입과 시험성적 조작 의혹 등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한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과징금을 줄이려고 환경부에 미인증 부품 사용 차종을 축소 신고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2013년 환경부가 환경인증,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진행하면서 인증을 받지 않은 배기관 부품을 사용했다가 적발됐지만 이를 축소해 신고한 혐의다.환경부는 당시 자신 신고한 내역을 토대로 과징금 10억여원만 부과했지만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총 28개 차종이 같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폭스바겐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입장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8:06 천원기 기자

푸조, 500마력 내 뿜는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공개

푸조의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사진제공=한불모터스)푸조의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실내모습 (사진제공=한불모터스)프랑스 푸조가 경주용차 ‘L45’의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 우승 100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컨셉트카 ‘L500 R 하이브리드’을 선보였다.푸조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6년 5월 30일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에 L45 모델과 함께 출전해 당시 평균 속도 시속 135km를 기록하며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 첫 우승의 역사를 썼다.이번에 공개된 L500 R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는 당시 레이스 위닝카인 L45의 100년 전 위대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이번에 선보인 컨셉트카는 270마력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출력은 500마력, 최대토크는 74.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에도 차체 경량화로 무게는 약 1톤에 불과하며,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단 2.5초에 불과하다.푸조의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인 외관 디자인으로 완성됐고, 실내에는 드라이버 탑승용 좌석 하나만 마련됐지만 푸조의 아이콕핏 기술이 반영된 작은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6:55 천원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 개최

만그룹(MAN Group)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16 MAN 안전사양 시승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Max Burger) 사장이 만트럭의 안전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전국에 있는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을 포함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 제품이 보유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는 수입 상용차 시승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이번 이벤트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막스 버거(Max Burger)를 비롯, 만트럭버스그룹의 엔지니어링 개발 담당과 프로피드라이버(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 등이 참석해 만트럭이 보유한 최신 안전사양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안전사양 이벤트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만트럭의 우수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만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모터쇼 참가 및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만트럭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참가자들은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4개 코스를 전문 드라이버 동승 하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이벤트는 앞 차량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정속주행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시 자동으로 경고음이 발생하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ine Guard System), 전방 돌발상황 시 자동으로 상황을 인지해 정차를 유도하는 긴급제동 시스템(Emergency Brake Assistant), 코너구간에서 차체를 제어해 안정적인 운전을 유도하고 전복을 방지하는 차선 안정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lectronic Stability Program)의 시연을 위한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은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연비를 통해 낮은 총 소유비용(TCO)를 제공해 왔다”며 “여기에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능동적 안전사양의 추가로 고객들은 기존의 우수한 TCO보다 한 단계 더 절감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1137대를 판매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5:50 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 AMG, 루이스 해밀턴 'F1 캐나다 그랑프리' 우승

2016 F1 캐나다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12일(현지시간) ‘2016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루이스 해밀턴은 캐나다 그랑프리 결선에서 4361km의 서킷 70바퀴(총 305.27km)를 1시간 31분 05초 296으로 통과하며 시즌 2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45번째 우승을 일궜다.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는 62.093초의 차이로 5위를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과는 9점 차로 2016 시즌을 이끌고 있다.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서다. 1985년 영국 출생인 그는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따냈다.이번 시즌 6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223점으로 1위, 페라리는 14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시즌 7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16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0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 중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5:33 천원기 기자

코트라, 글로벌 유통망 집대성…'글로벌 유통망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 발간

최근 소비재 수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통망의 납품 정보를 총망라한 보고서가 나왔다.코트라는 13일 발간한 ‘2016 글로벌 유통망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통해 유통 트렌드, 시장구조, 최근동향, 진출방안, 성공사례 등을 지역별로 제시했다.홈디포(미), 코스트코(미), 타오바오(중), 테스코(영) 등 굵직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72개사 및 169개 주요 벤더(공급업체) 개요, 동향, 벤더등록절차, 벤더리스트 등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해외유통망 진출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특히 주요 신흥시장의 유통망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글로벌 유통시장의 규모는 2011년 이후 정체 상태이나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몇몇 신흥국의 유통시장은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또한 아마존(미), 라쿠텐(일), 플립카트(인도) 등 27개 온라인 유통망 정보도 포함돼 있는데, 전자상거래가 유통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하다.참고로 점포기반 유통시장이 지난 4년간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것에 비해 인터넷 기반 비점포 유통시장은 같은 기간 51% 성장했다.올해 글로벌 유통망의 화두는 ‘옴니채널의 확산’으로 주요 기업들은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유통망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미국의 최대 백화점체인 메이시스(Macy’s)는 옴니채널 담당임원을 별도로 두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든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세븐아이 홀딩스의 ‘옴니7’을 시작으로 이온, 쓰타야 등 유통 대기업의 옴니채널화가 활발하다. 이외에도 결제방식의 다양화, 오프라인 매장의 질적인 변화, 제조사와 유통사의 협력강화, 배송서비스의 중요성 증가 등이 올해의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코트라는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위한 방안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시장 진출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유통망에 대한 진출 확대 △친환경 및 웰빙 시장 공략 등을 제시했다.특히 중국 유통망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상적인 절차(통관, 위생허가확보)를 거치는 것이 중장기적인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조언했다.서강석 코트라 시장조사실장은 “최근의 한류 열풍과 글로벌 유통시장 트렌드를 감안할 때 중국, 인도, 베트남 등 급성장하는 신흥시장이나 친환경, 웰빙 관련 틈새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3:06 천원기 기자

FCA코리아, ‘2016 여름 서비스 캠페인’ 실시

FCA코리아 ‘2016 여름 서비스 캠페인’ 홍포 포스터 (사진제공=FCA코리아)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 코리아)가 이달 1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5주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6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본격적인 장마와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상태의 점검이 필요한 항목들에 대한 와이텍(wiTechTM) 장비를 이용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모파(MOPAR®) 순정 부품 및 타이어 10% 할인, 미세먼지 여과용 프리미엄 에어컨 캐빈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상품 20% 할인 등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FCA 서비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전국 20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안내문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심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FCA코리아 서비스 품질을 통해 더욱 꼼꼼하고 합리적인 차량 점검으로 뜨거운 여름을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2:50 천원기 기자

무협, "중국 축구시장에도 한류 바람 필요"

(그래픽제공=한국무역협회)최근 중국 정부가 국무원(총리실) 주도로 축구굴기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축구분야의 한류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중국의 ‘축구경제’가 확대되는 만큼 이를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13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내놓은 ‘중국의 축구굴기 프로젝트와 신(新)한류 가능성’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정부는 2050년까지의 청사진을 반영한 ‘중국 축구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범부처 차원에서 축구부흥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여기에는 우리의 총리실에 해당하는 국무원과 중국 정부의 핵심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다수의 부처가 참여한다. 적극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중국축구개혁영도소조’라는 국무원 산하 전문팀을 신설했다.중국 교육부는 축구를 학교체육 과정에 포함시켜 필수적으로 교육하도록 유도하고 해당 지도자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산둥성 지난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축구를 필수적으로 배우도록 의무화했으며, 베이징시는 중학교 입학시험에 축구를 포함시키도록 제도화했다. 중국 기업들도 축구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을 정도다.한국과의 축구 지도자 및 연수분야 교류도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총 16개 팀)에는 한국 감독들이 총 4명이 활약하고 있고 기후 조건이 양호한 제주도, 남해, 광양 등은 중국 프로리그 팀들의 전지훈련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지난 동계 훈련 기간에 1부 리그팀 중 상하이선화, 베이징궈안, 랴오닝홍원, 연변푸더 등이 제주도를 찾았고 2부 리그 팀 중에도 일부가 제주도를 전지훈련기지로 활용하고 있다.최용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 지부장은 “중국내 특성화학교 2만개와 축구 매니아 5000만명을 감안할 때 아마추어 지도자와 선수들에 대한 해외단기 연수수요가 엄청나다. 유럽이나 남미에서 운용하기에는 비용과 시간 등이 적합하지 않아 한국이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면서 “일본과의 유치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차별화된 유치프로그램과 훈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축구분야로 한류의 외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2:43 천원기 기자

헤이딜러, 하이브리드 7개 차종 대상 유류비 지원 이벤트 실시

헤이딜러의 하이브리드 차량 유류비 지원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헤이딜러)내차팔기 비교견적 앱 헤이딜러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류비 지원 이벤트 ‘미세먼지 싫다면? 하이브리드로 갈아타자!’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량은 2012년 역대 최고치인 3만대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세를 겪어왔다. 하지만 올해 미세먼지농도 증가 및 경유 가격인상 등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향상된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기아 니로 등의 신차출시효과에 힘입어 올 1~ 4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대비 40% 급증했다.헤이딜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하이브리드 신차 계약 후 헤이딜러 앱을 통해 기존 타던 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로 차 바꾸면 유류비 지원!’ 이벤트가 친환경 차의 판매촉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헤이딜러는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으로 전국 중고차 딜러의 내 차 매각가격을 평균 8~10개 받아볼 수 있다.신차영업사원이 매각을 대행해주는 경우보다 평균 80만원 가까이 높은 금액에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2:06 천원기 기자

제네시스 G80, 오늘부터 사전계약 개시

제네시스 G80 외관 모습 (사진제공=제네시스)제네시스 G80 실내 모습 (사진제공=제네시스)제네시스가 두 번째 모델인 ‘G80’의 사전계약을 본격 진행한다.제네시스는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1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G80은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3.3 모델에는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3.3 터보 모델은 올해 4분기,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G80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720만~482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410~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060~6160만원 △파이니스트 7040~7140만원, 개별소비세 5%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810~49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56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170~6270만원 △파이니스트 7170~727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특히 제네시스는 6월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7월 이후 차량이 출고돼도 6월까지만 적용되는 개소세 인하 가격을 보전해 줄 방침이다.제네시스가 EQ900에 이어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는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해 보다 경쟁력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한편, 실내 또한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 및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켰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새롭게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된 G80은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 향상된 연비, 각종 신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판매 또한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1:43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 자사 대표 모델 ‘투르 드 코리아 2016’ 공식 의전 차량 지원

BMW코리아가 투르 드 코리아 2016에 차량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BMW코리아)BMW코리아가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 대회에 공식 의전 및 심판, 메디컬 차량으로 뉴 7시리즈와 5시리즈, M5와 6시리즈 컨버터블 등 총 7대 차량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BMW는 조직위원회 및 선수 의전 차량으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그십 ‘뉴 730Ld x-드라이브(Drive)’ 1대와 528i와 520d를 각 1대씩 제공하고, 6시리즈 컨버터블은 응급사항 발생 시 의료진 지원을 위한 메디컬 차량으로 사용됐다.또한 대회의 공정한 운영을 이끌어가는 심판 공식 차량은 강력한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M5 모델이 제공됐다.특히 조직위와 선수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6세대 뉴 7시리즈는 모던 럭셔리를 표현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5세대와 비교해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의 신기술과 함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드라이빙 럭셔리’를 제시하는 모델이다.한편 투르 드 코리아 2016은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로 총 8일간 부산에서 시작해 구미,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장장 1229km를 달리는 경기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0:32 천원기 기자

아우디, 3.8초만에 시속 100km 돌파 '뉴아우디 S8 플러스' 출시

뉴아우디 S8 플러스 외관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뉴아우디 S8 플러스 외관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아우디코리아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8 플러스(new Audi S8 plus)’를 공식 출시했다.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기존 S8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파워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갖춰 기존 모델명인 S8에 ‘플러스’를 덧붙일 정도로 아우디가 성능에 자심감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V8 트윈터보 4.0리터 TFSI 엔진은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이 단 3.8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km. 여기에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엔진에서 생성되는 동력을 효율적으로 바퀴에 전달한다.특히 차체 대부분이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로 제작되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기반으로 설계돼 차량 중량이 231㎏에 지나지 않아 경쟁 공급 모델 중 가장 가볍다.편의장비 역시 프리미엄 스포츠카 답게 앞, 뒷좌석 전동시트를 비롯해 열선, 통풍 및 마사지 시트, 뱅앤울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및 MMI 터치를 탑재한 3세대 MMI 내비게이션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게 갖췄다.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인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브랜드 포지션을 공고히 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최고급 사양을 갖춘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세단의 우아한 품격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뉴 아우디 S8 플러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1300만원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13 10:14 천원기 기자